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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을 굳건히 하면 색욕관을 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수련하기 전에 로맨스 소설을 많이 읽어 남녀 주인공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대한 인상이 매우 깊었다. 정말로 무언가를 읽는다면 뇌에 무언가가 집어넣게 된다. 색욕심이 심해서 좋지 않고 더러운 걸 알면서도 허망한 생각을 주체할 수 없었다.

대법을 수련한 후 나는 색욕심을 제거하는 데 온 신경을 썼고 점점 더 순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젊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연애하는 것을 주장하는 현대 사회 환경에서 최대한 ‘비례물시(非禮勿視: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비례물청(非禮勿聽: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 비례물언(非禮勿言: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비례물동(非禮勿動: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나는 고전과 정통 서적만 읽고 색정을 묘사하는 책, 영화, 그리고 화면 등을 다신 보지 않았으며 예전에 좋아했던 대중가요도 듣지 않고 대법 음악 ‘보도(普度)’와 ‘제세(濟世)’만 듣게 됐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마치 하나의 용기(容器)와도 같아 무엇을 담으면 곧 무엇이다. 사람이 눈, 귀를 통하여 보고 듣는 것은 모두 문예작품 중의 폭력, 색정(色情), 아귀다툼과 현실사회 중의 이익 다툼, 금전만능 관념이나 기타 마성(魔性)적인 표현 따위로서, 담은 것은 모두 이러한 것들이다. 이러한 사람은 곧 진정하게 나쁜 사람이다. 그가 어떻게 표현하든지 사람의 행위는 사상의 지배를 받게 마련이다. 머리에 온통 이런 것들인 사람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겠는가? 단지 사람은 모두 많든 적든 같지 않은 정도의 사상 오염 문제가 있기 때문에 표현된 문제에 대하여 느끼지 못할 뿐이다.”[1]

현대 사회에는 고풍 예절이란 것이 없으므로 남녀가 함께 지낼 때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해야 한다. 나는 또한 밍후이왕에서 수심단욕(修心斷慾)에 대한 문장을 항상 열심히 읽었으며 심한 색욕심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기를 희망했다.

남편은 수련하지 않는 일반인이지만 대법을 매우 지지하고 내가 수련하는 것을 지지한다. 내가 직장에서 처벌받고 공직에서 쫓겨나 재산이 몰수되고 불법 구금 및 기타 가혹한 박해를 받았을 때 그는 주저 없이 나를 지지하기로 선택했다. 하지만 그는 필경 일반인이다. 내 수련상태가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상대방을 억제할 수 없어 부부 사이의 수심단욕을 늘 하지 못했다. 꿈에서도 이 관을 넘지 못하고 매번 깨어날 때마다 낙담했다.

부부생활을 끊고 꿈에서 관을 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늘 성공을 눈앞에 두고 실패했다. 수련 기간이 길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20년 넘게 수련을 하고 있는데도 이 관을 넘지 못했다. 과연 성공의 희망이 있을까? 관을 넘는 것은 계속 미뤄지고 나는 조급하고 실망하고 스스로를 자책했지만 너무 미루다 보니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듯 무감각해졌다.

여러 해 동안 제고 과정이 아주 힘들었고 꿈에서 관을 넘는 대상은 얼굴이 보이지 않는 낯선 사람에서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이성으로, 그리고 남편으로 조금씩 바뀌었다. 현실에서는 남편이 일반인이고 부부생활을 하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할까? 임신과 모유 수유 기간에는 남편이 산전 교육과 아이들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부부생활을 피할 수 있었다. 나는 이참에 남편에게 아이를 더 원하지 않는다면 더는 부부생활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말했지만 나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알고 원칙을 견지했다.

이렇게 지내다가 마흔에 둘째 아이를 가지게 됐을 때 나는 색욕을 완전히 끊어버려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 현실에서도 부부생활을 하지 않게 됐다. 그러나 임신 중에 다시 한번 꿈에서 관을 넘게 됐는데 대상은 남편이었고 나는 지키지 못했다. 그 순간 갑자기 그 남자가 남편이 전혀 아니라는 것을 의식했다. 깨어난 후 매우 후회스럽고 역겨웠다. 이렇게 2~3번을 지키지 못하니 두려움이 조성됐는데 아예 이 관을 넘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

어느 날 꿈에서 어렴풋이 다시 관을 넘게 됐다. 꿈에서 나는 애써 저항했는데 갑자기 끔찍한 그림을 보게 됐다. 진흙투성이의 미끄러운 땅에 벌거벗은 더러운 두 악귀가 서 있었는데 나는 ‘대(大)’ 자로 묶여 나무로 만든 형구에 누워 두 악귀에게 형벌을 당하고 있었다. 형구는 목수의 대패와 같이 생겼는데 내 몸에서 한번 또 한 번 대패질을 할 때마다 다른 공간에서는 극심한 고통이지만 이 공간의 몸에선 오히려 색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마음속으론 아주 뚜렷하게 알고 있었지만 가위눌림처럼 벗어나고 싶지만 움직일 수 없었고, 소리치고 싶지만 소리를 낼 수 없었다. 나는 곧 필사적으로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法正乾坤, 邪惡全滅”[2](파쩡쳰쿤, 셰어쵄몌)를 외쳤다. 목소리가 나오는 순간 나는 잠에서 깼다. 그 순간 색욕심의 뿌리가 뽑힌 느낌을 받았고 나는 드디어 이 관을 넘었다!

나는 그제야 색욕관을 넘지 못하는 것은 심성 문제 때문만이 아니라 다른 공간에서 사악의 파괴적 시험의 원인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몇 년간 비록 나는 세 가지 일도 하고 있지만 안일심에 이끌려 4개의 정각 발정념을 보장하지 못하고 법을 외우는 것과 연공은 또한 하다 말다 했다. 그러니 번티(本體)의 전환은 느렸다. 구세력이 수련의 누락을 잡고 나를 가만두지 않았다. 나는 비록 사람의 방법을 사용했지만 이성적으로 색욕심을 없애는 것을 매우 중시했기에 적극적으로 수련하고 있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제자를 구해주셨고, 보아야 할 다른 공간의 진상을 보여주시고 구세력의 배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 이후로 나는 색욕에 관한 꿈을 다시는 꾸지 않았고 일상생활에서도 부부생활을 끊을 수 있게 됐다. 사존께 감사드린다!

색욕심을 없애는 과정을 써내 비슷한 문제를 가진 다른 수련생들을 일깨워주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들이여, 색욕은 수련인에 대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死關)이라고 나는 벌써 말했는데, 속인의 이 정에 너무 지나치게, 너무 심하게 이끌린 것이다. 요만한 일마저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는데, 보아하니 구세력이 애당초 이런 이들을 대륙의 감옥으로 배치했어야만 비로소 고칠 수 있는 것인가, 그런가? 그런 엄혹(嚴酷)한 환경에서 당신은 또 어떠할까. 너무 안일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 이 마음을 제거하지 않고 구실을 찾는 그런 이들은 모두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고 있는데, 나는 당신에게 무슨 특별한 배치를 한 적이 없다.”[3] 색욕심은 수련인에 대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이다. 이는 일반인의 정에 이끌린 것이고 반드시 내려놓아야 하는 것이다.

나는 깨달았다. 제자가 진정으로 마음속으로 저항하고 그를 없애며 진실하게 자신의 문제에 직면하고 자신을 속이지 않고 확고한 소원과 실제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한, 사부님은 분명히 제자를 도와 이 관을 돌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제자로서 반드시 사부님을 굳게 믿어야 한다!

법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을 여러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를 바란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법 중에 용해되자’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2-발정념(發正念) 두 가지 수인’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5-2004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6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6/2/4226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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