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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내려놓고 근본 집착을 버리다

글/ 독일 서양인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지난 6개월 동안 저의 수련심득을 교류할 수 있게 된 것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업력은 섞여 들어갈 수가 없고, 단지 사람의 본성이 매몰되었을 뿐이다. 본성은 사물에 대하여 자체의 견해가 있다. 만약 정말로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을 타파하고 사람의 본성적인 견해를 되돌려 나타낼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당신이 온 그곳이다. 초기에 형성된 당신의 관념이 바로 초기에 당신을 만들어낸 곳의 관념이다.”[1]

올해 봄, 저는 수련에서 정체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세 가지 일을 다 하고, 연공도 견지하며 여러 대법 항목에도 참여했지만, 여전히 자신이 제자리에서 맴돌며 전진하지 못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무엇인가 저를 가로막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단정할 수 없었습니다. 저의 수련상태는 제가 참여하는 전화 진상 항목에도 반영됐는데 많은 전화가 방화벽에 가로막혔습니다.

망가진 노트북

저의 노트북은 사전에 아무런 기미도 없이 갑자기 심각한 문제가 나타났고, 그러다가 컴퓨터가 작동을 멈추면서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저는 여러 대법 항목과 온라인 교류에 참여하려고 바로 노트북을 한 대 구매했습니다.

곧 새 노트북이 도착했지만, 우리 팀 보안전문가가 진일보 검사한 결과 보안문제가 존재했습니다. 저는 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었고, 반드시 교체해야 했습니다.

원래 대법제자의 기계는 이렇게 쉽게 망가져서는 안 되고, 게다가 급히 한 대를 구매했는데 그것이 아예 사용 불가능한 컴퓨터였습니다. 대법 일을 하고, 교류하는 건 좋은 일인데 그럼 문제가 어디에 생겼을까요? 분명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고, 개인의 태도나 일처리 방식에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제 노트북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설치하기 전에 에러 표시가 떠서 업데이트를 완료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제가 수련 중의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고, 무엇인가 저를 가로막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안으로 원인을 찾아보려 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집착을 찾아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사상의식 자체가 생각을 움직이려 하고, 무엇을 좀 말하려 하거나 무엇을 좀 하려면, 사람의 감각기관ㆍ사지를 지배하는데, 속인 중에서는 일종의 집착일 수 있다.”[2]

그 당시 짧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방금 구매한 노트북을 돌려주지 않고 서랍에 넣어야지.’ 저는 이 생각을 더 자세히 지켜보았고, 서로 다른 두 목소리가 저 머릿속에서 대화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나는 “만약 네가 노트북을 반품하면 전자제품 상점에 미안하고, 네가 잘하지 못한 거야”라고 말하고, 다른 하나는 “법에서 구실을 찾다니, 정말 엉망이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여기에 체면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 일을 잘못해서 고개를 들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상당히 끔찍한 상태이기에 즉시 정념으로 자신을 바로잡은 후 새 컴퓨터를 반품했습니다.

수련생으로서 집착에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법에 동화해야 하고, 마음속 정념을 가진 진정한 자신(真我)이 주도 작용을 일으키게 해야 합니다. 저는 자신이 진정 안으로 찾은 것이 아니라 속인처럼 빨리 이 시끄러운 일을 끝내려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습관적으로 직시하지 않으려 했고, 문제에 부딪히면 바로 피했습니다. 피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데 이때는 주이스(主意識)가 약해져 다른 것들과 집착이 주도적 작용을 일으켰습니다.

이 마음을 찾은 후 모든 진상 전화가 중국의 방화벽을 돌파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진상 전화 실패율이 50%까지 도달했기에 확실히 아주 특별했습니다.

수련생과 교류해 집착을 똑똑히 보아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관념이 형성되면 사람의 일생을 지배하는데, 사람의 희로애락(喜怒哀樂)에 이르기까지 이 사람의 사상을 좌우지할 수 있다. 이는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만약 이 관념이 시간이 길어지면 사람의 사상 중으로 녹아 들어갈 수 있는데, 정말로 자신의 대뇌 속으로 녹아 들어가, 이 사람의 성격을 형성할 수 있다.”[1]

다른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를 한 후 우리는 각자 부족한 점을 교류했습니다. 수련생을 격려하기 위해 저는 한 사람이 잘못을 승인하면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즉 그의 자아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련생은 저보고 먼저 얘기해보라고 하면서 그가 집착들을 똑똑히 보아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자신의 완벽주의, 고집스러운 등 집착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들으면서 수련생은 점점 화를 냈고 거의 소리 지르다시피 제가 그에게 ‘나쁜 물질’을 던지고, 근본 집착을 숨기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 집착을 말했다고 했습니다.

듣고 깜짝 놀랐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직 발견하지 못한 몇 주 동안 찾고 있었던 집착을 정말 찾고 싶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그것이 바로 안일한 마음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안일함으로 자신을 속인처럼 편안한 쿠션 속에 빠뜨렸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주이스를 포기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시 ‘홍음3-번거로움’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깊이 잠들면 마음의 번뇌를 잊으나
깨어나면 만사가 근심걱정이로다
천지는 정법(正法)의 길을 막지 못하는데
다만 제자들의 사람 마음이 가로막고 있네

저는 자신에게 왜 수련을 시작했는지, 무슨 생각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는지 물었습니다. 그 생각은 바로 ‘우울한 순간 없이 세속의 모든 것에서 해탈’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편안함과 홀가분함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법리를 알고 있었지만 저는 여전히 이 근본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출항하는 법선에 올라타지 못했습니다. 저는 자신을 집착에 맡겼고, 수련의 길에서 빗나갔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거의 모든 고통을 억지로 참았지만 무감각한 감당만으로는 집착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관건적인 건 제가 사부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좋지 못한 것을 제거해 버리려면 우선 당신의 이 마음부터 바로잡아야 한다.”[2]

근본적으로 바로잡고 정진하기 위해 저는 모든 것을 예전보다 더 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한 제2장 공법을 한 시간 동안 연공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후 몇 주 동안 저는 근본적인 문제를 깨달았습니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저는 진정한 자신에게 여유를 주지 않았고, 집착이 쉽게 저의 생각을 지배하게 만들었습니다. 즉 잘못된 태도로 진정한 자신이 일한 것이 아니라 집착이 저의 생각과 행위를 지배하고 있었고, 저는 그것들을 진정한 자신과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집착이 무슨 일을 하면 상서로운 상태일 수 없고, 주위 상태가 상서롭게 될 수도 없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정법수련의 에너지장만이 비로소 이런 작용을 할 수 있다.”[2]

진정한 자신이 지배하게 하다

제 머릿속에 늘 어떤 생각들이 떠올랐고, 가끔 아주 미약해 그것들의 존재를 느끼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번 그들이 제 체내에서 사고한다는 걸 느꼈고, 이 방면에서 자신이 여태껏 닦은 적이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저쪽의 각종 사상 내원은 아주 복잡한 것으로 각종 생명의 작용이 모두 섞이어 사람 표면으로 반영돼 나오는데, 바로 이러하며 아주 복잡하다.”[4]

그래서 저의 당시 처지에 도움이 안 되는 모든 생각을 부정하기로 했고, 특히 구세력의 배치 같은 생각들은 더 확고히 거부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머릿속에 정념이 존재할 더욱 많은 공간을 마련해주어 저를 더욱 잘 인도하게 했습니다.

개인 생활과 직장환경 중의 점화를 통해 사부님께서는 제가 늘 속인의 각종 일에 빠져든다는 것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이건 정치뿐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일에도 체현됐고, 저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들은 역사를 개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역사의 가장 위험한 가운데서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5]

쇼핑할 때 한 노숙자를 만났는데 안쓰러운 마음에 그가 쇼핑한 비용을 지불해줄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후에 이 생각을 접었는데 이유는 그의 장바구니에 제가 사치품으로 분류한 물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트 밖에서 저는 또 그를 보았는데 그는 내 뒤에서 욕지거리했습니다. 스스로 사심이 없다고 여긴 생각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저는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대법(大法)은 창세주(創世主)의 지혜이다. 그는 천지개벽(開天闢地)ㆍ우주조화(造化宇宙)의 근본”[6]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모든 사물이 법의 체현이고, 사물마다 모두 그것이 합리성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마땅히 존엄과 존중으로 사람을 대해야지 이른바 선의의 동정으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사부님께서는 또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속인의 이치로 부처의 心性(씬씽)을 가늠하는데, 그 어찌 가늠해 낼 수 있겠는가?”[2] 근본적으로 말해 이런 경우에 저의 표준으로 판단했고, 법에서 존중하거나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저는 진선인(真·善·忍)에만 주목했고, 더는 일상생활 속의 일에 대해 좋고 나쁨, 아름다움과 추함을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학생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때부터 더 많은 학생이 저에게 진실을 말하고, 제 질문에 돌려서 말하거나 자신에게 불리할까 봐 거짓말을 둘러대지 않았습니다.

직장에서 학교는 반드시 중국의 검진 키트로 중공 바이러스를 검진해야 했습니다. 그전에 누구도 제가 검진을 했는지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번에 교육부에서 모든 걸 엄격히 실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때에야 저는 자신이 이 문제를 소홀히 여겼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직 교장과 교육부에 진단 키트 수입이 중공에 유리하고, 이런 돈으로 그것이 계속해 파룬궁과 기타 단체를 박해할 수 있다고 알려주지 못했습니다.

저는 편지 한 통을 썼는데 내용에 제가 이런 조치에 찬성이나 반대를 하지 않고, 끼어들기도 싫지만 우리가 이렇게 하면 파룬궁 수련생이나 기타 단체를 탄압하는 걸 지지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걸 지적해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며칠 뒤에 저는 검진 상황이 느슨해지고 있다는 걸 느꼈고, 사실상 동료들도 이미 두 진영으로 나뉘었습니다.

상서로움

일종 내면의 상서로움이 저를 감쌌습니다. 교육계획, 학생과 선생님들의 바이러스 검진 등 모든 것들이 저 머릿속에서 작아졌고 더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법만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일부 아동, 청소년과 젊은 사람들을 책임지고 가르치는 것이 제 일이고, 저는 일을 할 뿐이었습니다. 저는 자신에게 이 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학습 그룹 애들 사이에 거리가 멀지 않아 만약 제가 낮은 목소리로 그가 다른 아이를 건드렸다고 지적하면 다른 아이들도 항의하지 않고, 조용히 듣고 있었습니다.

비록 다들 마스크를 끼고, 여전히 심상치 않은 긴장 상태에 처해 있지만 상서로운 분위기가 널리 퍼지고 있었습니다. 전에는 이런 상황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저는 매 하나의 경직된 행동 뒤에는 모두 집착이 지배하고 있고, 그중에는 수많은 쟁투심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반드시 이런 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졸업반의 한 학생이 사진 제목을 혼동해 가정 숙제를 잘못 제출했습니다. 저는 평온하게 그 여자애에게 그가 분석 사진을 잘못 선택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때 다른 여학생이 약간 도발적으로 저에게 자기 친구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말이 끝나자 저는 잠깐 기다린 후에 그에게 내가 그의 친구를 벌할 거로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그가 아무 말 하지 않자 저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교실이 몹시 조용해졌습니다. 저는 자택 자가격리 기간에 숙제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승인한 학생들도 도와주면서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숙제를 보충할 수 있는지 일깨워줬습니다. 과거에 저는 자신을 아큐(阿Q)라 여겼지만, 지금은 마음속에 커다란 기쁨과 상서로움이 맴돌고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학생들의 모든 행위를 저의 거울로 삼고 있습니다. 더는 그들에게 화를 내면 안 되는데 그들을 통해 제 모습이 어떠한지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가끔 자신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건 자신이 한 사람을 인식하고 있는 것과 환경 중에 반영되어 나온 것과는 다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반에 11살 되는 남학생이 있는데 그는 늘 친구들, 그리고 저에게 도발했습니다. 어떠한 속인의 행동도 그를 이성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저는 그가 온 힘을 다해 우리를 화내게 만드는데 이건 그에게 있어 정말 유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저는 사부님의 법이 떠올랐습니다. ““네가 날 감히 죽이지 못한다면 너는 내 사타구니 밑으로 기어나가라.” 한신은 정말로 그의 사타구니 밑으로 기어나갔다.”[2]

예전에 저는 다른 공간의 요소가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속인을 이용해 대법제자나 다른 사람을 시험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것들이 이 사람의 결과가 어떠한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는 걸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학생이 벌을 받든, 한신(韓信) 앞을 가로막던 사람이 피살되든 그것들은 모두 개의치 않았고, 이걸 그들과 상관없는 일로 여겼습니다.

이때에야 저는 사부님의 홍대(洪大)한 자비와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됐습니다. 이것만이 사람을 궁지에서 구할 수 있기에 저도 ‘사타구니’ 밑으로 기어나가 묵묵히 착한 마음으로 그의 간식 케이스와 그가 자신을 때리려 했던 자(尺子)를 보관했습니다. 그리고는 계속해 그를 구도해야 할 중생으로 여겼습니다.

이해와 일깨움, 그리고 법의 말씀으로 제 수련을 동반해준 수련생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고맙습니다! 제가 힘겹게 끊임없이 법의 내포를 깨닫는 과정에서, 사부님께서는 저를 혼자 두지 않으셨고, 수많은 점화로 저를 바로잡고 가지(加持)해 주셨습니다. 사부님의 도움하에 저는 고비를 넘고 끊임없이 정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할 것이고, 차츰 법에 동화해 대법의 한 개 입자가 되겠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2’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3-번거로움’
[4]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2년 미국수도국제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 경문: ‘이성(理性)’
[6]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논어’

(2021년 독일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21년 7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24/4286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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