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본인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저는 일흔일곱 살인 시골 대법제자입니다. 이번 생에 이렇게 좋은 대법을 얻게 되어 정말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법 때문에 저는 심신이 건강해지고, 가정이 화목해졌습니다. 자녀들도 모두 대법을 믿어 품행이 올바르고, 하려는 일들이 순조롭게 잘 풀려 대법에서 큰 혜택을 보았습니다. 대법의 은혜 덕분에 우리 온 가족은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사부님의 크나큰 은덕은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오직 사부님과 법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간직한 채 사부님께서 말씀하시면 그걸 믿었고, 지금까지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사부님께서 하라고 한 일들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했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이 여러 해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 비교적 순조롭게 걸어 지나올 수 있었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1. 이렇게 좋은 법을 꼭 마음에 간직하겠다
저는 어려서부터 집안이 가난해 학교를 2년밖에 다니지 못했고, 그마저도 거의 다 잊어버렸습니다. 결혼해 자식 넷을 낳았고 모든 시간과 힘을 생계 해결에 썼습니다. 과중한 일과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젊은 나이에도 각종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심각한 좌골신경통, 다년간의 기침, 천식, 비염과 신장염에 시달렸습니다. 몸이 너무 허약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다 보니 마음은 우울하고 예민해졌습니다. 성격이 난폭해져 남편과 자식한테도 커다란 고통을 안겨줬습니다. 저는 사는 것이 너무 고달프고 힘들었습니다. 아직 미성년인 애들을 보며 가까스로 악물고 버텼습니다.
1996년 저는 운 좋게 대법 수련에 들어섰습니다. 법을 만난 바로 그날부터 이건 절대 일반 기공 단련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속으로 이 법이 정말 좋아 꼭 마음에 새겨야겠다는 마음이 확고했습니다.
처음 법공부를 시작할 때 아는 글자가 얼마 없어 전혀 통독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 수련생들이 유창하게 법을 읽는 모습에 마음이 안달이 나고 씁쓸했습니다. 속으로 ‘이렇게 좋은 법을 배우지 못하다니, 어떻게 하면 좋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괴로워하는 내 모습을 보고 착한 수련생들은 모두 와서 위로했습니다. “괴로워하거나 초조해하지 마세요. 당신 마음이 확고하면 사부님께서 꼭 도와주실 겁니다.” 수련생들이 법을 읽을 때 나는 정신을 가다듬고 열심히 들었고, 구절마다 마음에 새겼습니다. 후에 수련생들이 읽을 때 나는 책을 봤고, 손으로 한줄 한줄 가리키며 조용히 따라 읽었습니다. 얼마 안 돼 책 속의 글자를 거의 다 익혔고, 더듬더듬 읽다 비교적 유창하게 통독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최대한 빨리 대법을 통독하기 위해 집에 있을 때 겸손하게 애들에게 모르는 글자를 물었고, 초등학생처럼 공을 들여 배웠습니다. 책을 읽으며 법공부를 할 수 있게 되자 남편과 아이들은 모두 놀라워했고, 대법이 비범하다고 느끼며 모두 내가 대법을 수련하는 걸 지지했습니다.
끊임없이 법공부와 연공하면서 여러 질병에 시달리던 신체는 아주 빨리 다 나았습니다. 또한 반평생 몰랐던 진리를 알게 되고, 대법이야말로 진정으로 중생을 구도하는 우주 대법이며, 사부님의 위대함과 대단함 그리고 인생의 의의를 알게 됐습니다. 더는 하늘이 나에 대해 불공평하다고 원망하지 않았고, 배울수록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아름다움과 탁월함이 느껴서 이 법을 더욱 좋아하고 중시하게 됐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우리 여섯 식구는 함께 먹고 살았습니다. 다른 경제 수입이 없었기에 법을 얻은 초기 몇 년은 애들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모두 학교에 다녀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습니다. 저와 남편은 30여 무(畝, 중국식 토지 면적 단위로 1무는 약 200평)의 땅에 농사를 지었고, 1년 365일 한가할 때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법공부와 수련을 느슨히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줄곧 법공부를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았으며, 매일 일을 끝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아무리 피곤해도 열심히 ‘전법륜’을 배웠습니다.
법은 뭐든지 다 되게 했습니다. 법공부의 아름다움은 하루의 고단함을 빠르게 해소해줬고, 신체도 갈수록 건강해져 젊은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이웃들은 모두 저를 부러워하며 “당신은 집에 땅이 이렇게 많은데도 몸이 상하기는커녕 갈수록 튼튼해지네요”라고 말합니다.
법공부를 더 많이 하기 위해 저는 시간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날마다 ‘전법륜’을 통독하는 외에 산에 올라가 일할 때, 식사 준비할 때 ‘정진요지’, ‘홍음’ 등 사부님의 경서를 외웠습니다. 사부님께서 경문을 발표하실 때마다 아무리 바빠도 빨리 외우려 노력했습니다. 우선 시간을 내어 집에서 종이에 적은 다음 주머니에 넣었다가 산에서 일하다가 휴식할 때 얼른 꺼내어 외웠고, 일할 때도 외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 외웠고, ‘홍음’부터 ‘홍음 4’까지 경서 4권을 모두 짬짬이 시간을 이용해 외웠습니다. ‘홍음 5’도 꼭 다 외우려고 합니다.
‘홍음’을 외우기 시작할 때, 마침 우리 식구가 살아갈 집을 짓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재를 준비하는 한편, 법을 벽에 적어 일할 때 보면서 외웠고, 하나를 다 외우면 지운 후 계속해 다른 시를 적었습니다. 그때 시를 많이 외웠는데 법공부와 집안일을 둘 다 지체하지 않았고, 정신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해 어른이 되자, 아이들은 모두 저보고 일을 그렇게 많이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노부부가 먹고살 만큼 기본 양식과 채소를 기를 2무도 안 되는 땅만 남겼습니다. 덕분에 법공부와 진상을 알릴 시간이 더 많아졌는데 이건 제 소원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좋은 법을 베껴 쓰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생각을 저보다 어린 한 수련생에게 얘기하자 그녀도 적극 찬성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둘은 작년 설날 아침부터 법을 베껴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배움이 많이 모자라 글씨를 쓰기가 꽤 어려웠지만, 물러설 마음은 먹지 않았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가 있기에 꼭 법을 온전히 베껴 쓸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오전에 꼭 처리해야 할 일 외에는 열심히 집에서 법을 베껴 썼으며, 길거리에 나가거나 다른 집에 놀러 가지 않았고 속인 일에도 최대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찾아오면 용건을 얘기하게 한 후 돌려보냈습니다. 시간을 다그쳐 법을 베껴 썼고, 잘못 적으면 다시 적었습니다. 모르는 글자가 있으면 보이는 사람을 붙잡고 물었습니다. 외손자는 저에게 노트와 펜을 사줬고, 온 가족이 다 지지해줬습니다. 처음에는 글쓰기가 아주 힘들었는데 어떤 글자는 획을 어떻게 그어야 할지 몰라 써낸 글자 구조가 가지런하지 못했습니다. 한 글자를 쓰는데 속도가 아주 느렸지만, 갈수록 잘 쓸 수 있었습니다. 쓴 글자도 갈수록 예뻐서 제1강부터 제9강까지, 본 사람들은 모두 진보가 아주 크다고 얘기했습니다.
끊임없이 견지해 반년 만에 보서 ‘전법륜’을 한 글자도 빠짐없이 온전히 다 베껴 썼습니다. 제 손으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직접 쓴 대법 책을 보니 정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대법은 정말 신기하고 초상적입니다! 심신이 건강하지 않던 시골 여성인 제가 아무런 병도 없이 건강하고, 책을 읽고 베껴 쓸 수까지 있는 교양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줬으니 말입니다! 마지막 글자를 다 쓰고 나니 돌덩어리 하나가 떨어지듯 마음이 홀가분해졌고, 성스럽기 그지없는 사명을 결국 완성한 것 같았습니다.
‘밍후이 주간’에서 수련생들이 법을 외운 체득을 보고 큰 계발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법을 마땅히 외워 모두 마음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나이가 많다거나 기억력이 나쁘다는 관념에 영향받지 않았습니다. 대법은 지혜를 열어주고, 뭐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功)은 사부에게 달렸다.”[1] 사부님께서는 저를 도와주실 겁니다. 처음에 외울 때는 잘 기억하지 못했지만,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열심히 한 단락 한 단락씩 외우고 있습니다.
2.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구하다
대법을 통독하든 베껴 쓰던 목적은 모두 법에 동화되고, 법으로 수련 제고를 지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수련을 시작한 후 저는 줄곧 공경하는 마음으로 대법을 대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법리가 보였고,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계속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가 인간 세상에 내려온 것은 중대한 사명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개인 수련 원만 외에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중생을 구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1999년 7월 20일 이후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집단은 대법을 탄압하고 박해했고, 수많은 거짓말을 조작해 무수한 중국 민중을 기만하고 해를 입혔습니다. 중공은 민중이 대법과 대법제자를 증오하게 만들어 그들을 극히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빨리 진상을 알려 그들을 구하라고 하셨고, 저는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적극적으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제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주된 방식은 진상 자료를 나눠주는 것입니다. 사람을 구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게 한 일이고 가장 바른 일이기에 두렵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대법제자를 박해해서는 안 됩니다! 자료 담당 수련생은 정기적으로 우리에게 꽤 많은 자료를 갖다줬습니다. 비록 우리 마을에 몇 명이 수련하지만, 자료를 요구하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요구했습니다. 자료는 사람을 구하는 아주 중요한 방식이고, 게다가 수련생이 위험을 무릅쓰고 만들어 직접 우리 마을까지 한 포대 한 포대 갖다줬으니,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요구하지 않아도 저는 받았고, 받았으면 마땅히 가서 나눠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매번 자료를 받으면 시간을 다그쳐 배포했고, 보통 저녁에 나가 나눠줬습니다. 가끔 수량이 많을 때는 수련하지 않는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도와 같이 나눠주었는데 몇 년 동안 이렇게 했습니다. 인근 마을은 걸어가서 배포했고, 좀 먼 곳은 애들이 운전해 데려다줬습니다. 딸들은 가끔 그들 시댁 마을에 가 나눠주기도 했고, 일부는 광고지를 돌리는 유리한 조건을 이용해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몇 년 동안 저는 수많은 자료를 배포했고 지금까지 멈춘 적이 없습니다. 주위 여러 마을에 거의 모두 배포했고, 어떤 곳은 중복해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 진상 스티커를 붙이는 것도 제가 법을 실증하는 항목에서 꼭 해왔던 일입니다. 수련생들이 정기적으로 스티커를 보내주면 외출하거나 산에 올라가 일할 때, 혹은 길거리나 마을의 눈에 띄는 곳, 산속의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전봇대 등에 가지런히 붙였습니다. 어떤 곳에는 아무도 건드리지 않아 오랫동안 붙어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진상을 명백히 알고는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광범위하게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외에 대면 진상도 했습니다. 친척이나 친구들에게는 거의 모두 알렸고, 대부분 진상을 명백히 알고 삼퇴(중국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여전히 진상을 잘 모르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정법이 끝나기 전까지 기회를 찾아 진상을 알릴 것입니다. 시골위원회 간부나 이웃들에게 모두 진상을 알리고 진상 자료도 주었으며, 다른 수련생도 진상을 알려서 우리 마을은 환경이 비교적 느슨했습니다. 시골위원회 책임자는 대법을 반대하지 않고, 우리 파룬궁수련자를 모두 보호해줘서 몇 년 동안 우리 마을 수련생들은 박해를 아주 적게 받았습니다.
우리 집을 짓던 그해, 공사 면적이 꽤 큰 편이라서 사람이 많은 경우는 30여 명이 일했습니다. 저는 자재를 준비하는 한편 한 명도 빠짐없이 진상을 모두 똑똑히 알렸습니다. 그들은 제 신체 상황과 사람 됨됨이를 보고 믿음이 간다며 모두 흔쾌히 삼퇴했습니다. 그때 공사 도급업자는 60세 초반으로 보였는데, 안색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수심에 찬 얼굴을 하고 있어 저는 자발적으로 다가가 그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는 폐암에 걸렸다고 말하며 그가 아는 사람 중에 7명이 이 병에 걸렸는데 그중 5명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와 한 사람이 남았는데 그 사람은 아주 잘 산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에 그는 괴로워하며 말했습니다. “저는 나이도 많지 않는데, 정말 죽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얼른 파룬궁을 배우세요. 파룬궁은 불법(佛法) 수련이기에 진심으로 믿고 배운다면 대법 사부님께서 관여하실 겁니다. 신체를 깨끗하게 해주셔서 병이 사라지고, 수련하면 공도 나옵니다.” 그는 자신의 이웃이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럼 집에 돌아가 이웃집으로 가서 그녀의 말을 귀담아 들어보세요.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재작년에 그를 다시 만났는데 얼굴 혈색이 좋아져 십몇 년 전 우리 집을 지을 때보다 더 젊어 보였습니다. 그는 저를 보자마자 격동돼 말했습니다. “당신이 제 목숨을 구해줬습니다. 아니면 진작 세상을 떠났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말했습니다. “절대 그런 말을 하지 마세요. 당신 목숨은 제가 구해준 것이 아니라 대법 사부님이 구해주신 겁니다.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그러자 그는 격동돼 말했습니다. “존경하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걸어온 길을 정리해보면, 대법에 대한 마음이 확고하고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이 있어 법공부와 연공을 지금까지 소홀히 대하거나 게으름을 피운 적이 없기에 비교적 정진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 수련의 착실함에서 여전히 격차가 있습니다. 가끔 두려움이 많은 수련생을 얕보거나 심성을 지키지 못해 화를 냅니다. 아직 자비심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노력해 착실히 수련하여 법에 부합되지 않는 각종 사람 마음을 제거하고, 일체 간격을 없애 수련생과 잘 협조하겠습니다. 세 가지 일을 더 잘하고 사명을 완성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경배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1년 7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발표: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7/4278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