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트남 대법제자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선룽(沈容) 인터뷰 보도) 베트남 여성 인칭(銀慶)은 부끄럼이 많고 열등감이 심했으며, 세상과 다투지 않는 고지식함과 처세의 서투름으로 항상 놀림과 괴롭힘을 당했다. 인정받지 못하는 쓰라림은 그녀에게 가끔 삶이 힘들고, 사람 노릇을 하는 것이 힘들며, 자신은 마치 안개 속에서 홀로 헤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처럼 인생의 다음 단계로 뛰어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게 했다. 그녀는 원래 이번 생에서 더는 해탈의 출구를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바다 건너 타이완에 와서 석사과정에 진학한 인연으로 생명의 보물을 찾고 하늘에 오르는 길을 찾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2020년, 룸메이트가 그녀에게 베트남어로 번역된 남색 표지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주었다. 그녀는 속표지를 펼쳐서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자비 자상하신 사진을 보는 순간,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그녀가 안의 내용을 자세히 읽었을 때는 마음 깊은 곳에서 하늘을 찌를 듯한 외침을 들었다. “이 책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다!”
인칭은 말했다. “제가 열 몇 살 때, ‘서유기’와 석가모니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이 세상에 여래불, 관음보살과 더 높은 많은 부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부처님의 장엄함과 신성함은 저 자신도 모르게 동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했고, 부처님의 경지와 사람의 층차가 너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성장한 다음, 저는 한 승려가 수행 후 금강불괴지체(金剛不壞之體)로 된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죽었지만, 육신은 썩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이를 계기로 많은 자료를 보았는데, 사람이 수행할 수 있다면 육도 윤회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의 인칭은 이후 수련하고 싶다는 염원이 싹트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모든 사람이 승려가 되고 비구니가 되어서 아무도 일하지 않고 생산도 하지 않는다면 사회가 어떻게 발전하고 누가 가족을 부양하겠느냐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전법륜’ 이 책을 본 후, 저는 진정한 수련은 형식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어요. 절에 가서 귀의하지 않아도 되고, 출가해서 승려가 되지 않아도 되며, 바로 이 복잡한 사회 환경에서 일하며 수련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이란 무엇인가? 인칭이 과거에 겪었던 우여곡절을 회상해 보면, 사람들로부터 조롱받은 괴로움, 숙원을 이루지 못해 어쩔 줄 모르는 마음, 분노하고, 불평으로 인한 고뇌, 까닭을 알 수 없는 방황도 있었다……. 무엇 때문에 그토록 괴로웠던 것일까? 그녀는 ‘전법륜’을 보자 이 책에서 모든 답을 찾게 되었다.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 후에는 사고가 근본적으로 바뀐 것을 알게 되었다. 좌절 자체에 대해서나 환경을 바라보는 방식을 포함해서다.
그녀는 말했다. “예전에는 항상 괴롭힘을 당하고 무시당하면, 나는 어쩜 이렇게 우둔하고 어리석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항상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했어요. 그들이 왜 나한테 이러는지 원망하면서 매일 기분 좋지 않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대법을 배운 후, 저는 이것이 과거에 남들을 잘 대하지 않아 생긴 업력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생명의 역사를 펼쳐본다면, 제가 이전에 그들을 더 나쁘게 대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제가 ‘진선인(真·善·忍)’의 요구에 따라 다투지 않고 선타후아(先他後我)하여 무슨 일이든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 때면, 상대방이 어떤 태도를 보이건 마음에 쌓아두지도 원망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되는지 분명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내려놓으면 마땅히 있어야 할 복은 없어지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대법을 수련하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삶이 가볍고 순조로워지고, 공부하는 데도 예전처럼 힘들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생명의 행복이 자연스레 우러나왔다. 명(名) · 이(利) · 정(情) · 구(仇)는 태어날 때 가져올 수 없고 죽을 때 가져갈 수 없으며, 심성을 수련하고 경지가 승화된 뒤에야 고요함과 상화(祥和)로움이 있는데, 그야말로 가장 행복한 생명이라는 것을 인칭은 깨달은 것이다.
인칭은 말했다. “제가 자란 곳에서는 많은 억만장자가 돈을 들여 부처에게 기도하고 승려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진정한 부처를 찾지 못했고, 우주의 진리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알 기회도 없었습니다. 나쁜 사원이라면 수백억 원의 공덕금을 기부하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 저는 파룬궁을 접한 뒤에 사람은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생명이 다하면 업력윤보에 따라 환생해서 계속 고난을 겪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법 수련만이 사람을 진정으로 고해(苦海)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전법륜’ 이 한 부의 경서를 인칭은 읽고 또 읽었는데, 심성이 올라가는 동시에 지혜가 열리고 심경이 평화로워졌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연공(煉功)을 견지하면서 신체도 점점 건강해졌다. “저는 제2장 공법을 연마할 때 처음에는 참 어려웠습니다. 손발이 떨리고 몸이 무겁고 피곤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연공을 잘하겠다고 결심한 후, 더는 피곤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뚜렷한 신체적 변화는, 이전에는 잠들었다가도 한밤중에 일어나 화장실에 가야 했지만, 법을 얻은 후에는 날이 밝을 때까지 푹 자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전에는 한낮에 낮잠을 자지 않으면 오후에 머리가 아파서 잘 수밖에 없었는데, 수련하면서 이런 것도 사라졌습니다.”
인칭은 신체적 소질이 바뀐 것은 심경이 순정(純正)해진 데서 비롯된 것을 느꼈다. 그녀는 안으로 찾는 경지의 미묘함을 깨우쳤다. “제가 진지하게 안으로 찾아서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찾아내어 나쁜 생각과 관념에서 벗어나면, 평온해지고 내심에서 위안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법 학습을 하면 진보가 매우 빠른데, 심태가 좋으면 연공할 때 매우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마치 몸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는 것 같습니다. 사부님의 가르침을 100% 믿고 자신만 보고 남을 보지 않으면, 생각이 순수해져 제고가 아주 빠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말겁(末劫) 어지러운 세상에서 법선(法船)을 타고 함께 출항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인칭은 감격의 눈물을 억누를 수 없다. 그녀는 이 세상의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 파룬따파를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은 우주에서 가장 행운이라는 것을 말이다. “비록 우리는 다들 사회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고, 교사, 의사, 학생, 노동자 등 각종 직업이 있지만, 수련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이자 하늘이 우리를 위해 열어 준 큰 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진상을 알고 우주에서 가장 운이 좋고 행복한 생명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8/4278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