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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살 소녀의 감사

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시간은 덧없이 흘러가고 세월은 쏜살같이 흐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19번의 봄과 가을이 지나 저는 이제 대학 1학년생이 됐습니다. 19년 인생의 길을 돌이켜보며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 은혜에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보호해주셨기에 비로소 저는 말세의 난상(亂象) 속에서 마음속의 선량함을 지키면서 심신이 건강하게 한 걸음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게 매우 많은 것을 주셨고 저는 감사의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1. 내게 일어난 신비로운 일

19년 전,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인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자랐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하셨습니다. 자비로우신 대법 사부님께서 줄곧 저를 보살펴주셨습니다.

제 기억에 저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거의 병이 난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가끔 감기에 걸려 열이 나도 약을 먹지 않고 매우 빠르게 나았습니다. 게다가 매번 열이 날 때는 모두 주말이었습니다. 학교에 갈 때가 되면 신기하게 나아서 학업에 영향을 준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건 매우 정상적인 일이라고 여겨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학우들로부터 그들이 열이 날 때, 연속 며칠 고열이 내리지 않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갈수록 심해지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저와 가족이 줄곧 평안할 수 있었던 것은 대법 사부님의 보호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대법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이 절로 떠올랐고 대법은 그야말로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치원에 다닐 때, 저는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제게 가르쳐주신 사부님의 ‘홍음’을 여러 번이나 선생님께 외워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홍음’, ‘홍음2’, ‘홍음3’의 시 대부분을 저는 외운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도 매우 듣기 좋아하셨고 늘 제가 총명하고 귀엽다며 칭찬하셨습니다. 저도 대법제자가 만든 노래를 부르기 좋아했습니다. 길을 거닐 때 저는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쳤습니다.

학교 다닐 때 저는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늘 놀면서 공부했고 평소에 성적도 괜찮았습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게으름 때문에 고생을 하고 싶지 않아 평소 거의 법공부를 하지 않았고 연공도 하지 않았습니다. 일에 부딪히지 않으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9자 진언도 자주 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늘 제 귓가에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잊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걱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비교적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부딪히면 늘 사부님께 보호해주실 것을 청했습니다. 동시에 저도 마음이 좀 켕기고 부끄러웠습니다. 매번 모두 ‘난 평소에 법공부와 연공을 하지 않고 마음속에 대법을 담아두지 않으며 심지어 대법을 존중하지 않는 생각이 가끔 떠오르는데 사부님께서 여전히 날 도와주실 수 있으실까?’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저를 상관하지 않으신 적이 없으셨고 마지막에 결국 모두 예상 밖의 좋은 결과가 생겨서 매번 모두 대단히 놀랍고도 기뻤습니다.

지난해 저의 대입 기간의 에피소드를 나누려 합니다.

저는 산둥 지역 입시생이며 영어 듣기와 기타 과목을 나누어서 시험을 봅니다. 듣기 시험을 보기 이틀 전날 밤, 저는 평소에 듣기에서 늘 세 개, 네 개, 심지어 어떤 때에는 다섯 개, 여섯 개씩 틀려왔기에 집으로 돌아온 후 무너질 듯 한바탕 펑펑 울었습니다. 이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모두 평온하게 저에게 “괜찮아, 우리에겐 사부님이 계시고 대법이 있잖아! 대법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9자 진언을 성심껏 염하기만 하면 기적이 나타날 거야”라고 위로해주셨습니다. 할머니의 위로를 듣고 저는 긴장하고 초조했던 마음이 금세 풀렸습니다. 그래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여전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많이 생각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묵묵히 경건한 마음으로 9자 진언을 염하기 시작했습니다.

듣기 시험을 보던 날, 저는 할머니와 함께 집을 나섰지만 오랫동안 택시가 잡히지 않아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는 지켜보다가 제게 “네가 성심껏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청을 드려보렴”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저를 도와달라고 청을 드렸습니다. 결국 1분도 채 안 돼서 차가 왔습니다. 저는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듣기 시험에서 저는 시험장에 매우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당시는 겨울이었고 캠퍼스 안이 가득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저는 갖고 있던 책가방을 대충 계단 옆에 바닥에 놓았습니다. 그때 이미 많은 학우의 책가방도 옆에 놓여 있었습니다. 듣기 시험을 볼 때, 저는 마음이 몹시 긴장되어 온몸에 땀이 났고 한 문제를 들으면 손의 땀을 바지에 한 번 닦아야 했습니다. 머릿속에는 늘 ‘사부님, 제가 만점을 받도록 청을 드립니다’라는 생각이 옅게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정말 제가 원했던 대로 저는 진짜 만점을 받았습니다.

듣기 시험장을 나선 후 원래 먹구름이 해를 가리던 흐리고 추운 날 따스한 햇볕이 하늘을 비추어 모두가 바닥에 놓았던 책가방이 이미 녹은 얼음에 반쯤 젖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 책가방을 들고 보니 물 한 방울도 묻지 않고 깨끗했습니다. 이번에 저는 더 이상 의심하지 않고 머릿속에 확실히 ‘이것은 대법의 신비로움이고 사부님의 자비이시며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해주시는 것이다. 자비로우시고 위대하신 사부님 감사드립니다!’라는 일념이 떠올랐습니다.

대학 입학시험 얘기를 더 해봅니다.

대입 시험을 치른 첫날 아침, 저는 또 택시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때 할머니가 일깨워주실 필요 없이 저는 마음속으로 경건하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9자 진언을 염하면서 성심껏 사부님께 저를 도와달라고 청했습니다. 또 1분도 채 안 되어 택시 한 대가 제 옆에 멈춰서 저를 정확한 시간에 시험을 보게 했습니다.

저는 심리적 소양에 일부 문제가 있어서인지 늘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국어 시험을 치른 후 제가 본 시험에 좋은 결과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집으로 돌아와 또 무너질 듯이 펑펑 울었습니다. 할머니는 “괜찮아. 네가 노력했으니 된 거야. 모든 것은 다 자연스럽게 되어감을 따라야지. 언제까지나 우리는 모두 신사신법(信師信法)해야 하고 대법을 믿어야 해. 사부님께서 네게 안배해주신 것은 가장 좋은 것이라고 믿어야 해”라고 위로해주셨습니다.

솔직히 그때 저는 이미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또 ‘아마 이것이 바로 내가 정말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는지 여부를 시험하는 시험일 수도 있다. 오직 경건한 사람만이 신의 보우를 받을 수 있다’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저는 그래도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했고 초조하고 불안했던 마음도 서서히 가라앉았습니다. 억지로 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라 시험을 마무리 지으며 사부님의 안배가 가장 좋은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해 처음에는 수많은 모르는 새로운 문제를 만나 마음이 약간 당황하고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신속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문제를 풀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9자 진언을 염하며 사부님께 저를 도와주실 것을 청했습니다. 잠깐의 노력으로 제 머리는 명석해졌고 지혜가 끊임없이 이어져 저를 두렵게 했던 그런 문제들을 매우 빨리 풀었고 마음도 완전히 안정됐습니다.

나중에 몇 차례 시험에서 저는 모두 문제를 풀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9자 진언을 묵념했으며 마음이 안정적이었습니다.

성적이 나온 후 저와 온 가족은 감격했습니다. 저는 저와 온 가족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난, 있어 본 적 없던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저는 컴퓨터에 뜬 성적을 보면서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집안의 몇몇 친척들 앞에서 기분이 매우 격동돼 “제가 이렇게 시험을 잘 볼 줄 상상도 못했어요. 이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제게 주신 거예요! 대법이 제게 부여해주신 거예요! 사부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순조롭게 명문대에 합격해서 대학생이 됐습니다.

박해자를 마주한 용기와 힘

제가 성장한 10년 과정은 사악한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따파를 잔혹하게 박해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박해가 시작됐던 그 몇 년간 할머니는 대법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몇 번이나 경찰관에 의해 불법 납치돼 구치소에 수감돼 박해를 받으셨습니다. 그때 저는 매우 어려서 어른들의 일을 잘 몰랐습니다. 할머니가 납치된 후, 집에는 저와 할아버지 두 사람만 남았습니다. 할아버지가 지난날의 웃음이 사라지고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마음이 매우 슬펐습니다.

할머니처럼 이렇게 마음이 선량하고 사람들의 존중을 받는 사람이 대법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어떻게 경찰들에게 납치될 수 있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전문적으로 죄를 범한 나쁜 사람들을 잡는 사람 아닌가요? 어떻게 좋은 사람들까지도 잡아가나요? 그들은 사람을 잘못 잡은 것이 아닌가요? 저를 도와 제 마음속 의혹 덩어리를 풀어줄 사람이 없었지만 저는 할머니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고 나쁜 사람이 아니며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할머니 편에 서서 할머니를 지지하려 했습니다.

제가 일곱 살이던 그 해 어느 날 오전, 할머니는 저를 데리고 다른 한 수련생인 할머니와 함께 밖에 나가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했습니다. 본 시의 한 대형 상가에서 그녀들은 진상을 모르는 사람에 의해 신고를 당했습니다. 우리가 상가 문을 갓 나섰을 때 경찰차 한 대가 왔고 차에서 두 명의 경찰관이 내려서 빠르게 우리 옆으로 다가와 우리가 이곳에서 파룬궁 선전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말을 마친 후 경찰관은 다른 한 할머니를 먼저 경찰차로 끌어갔습니다. 그런 후 또 경찰차로 우리 할머니를 끌어갔습니다.

이를 보고 저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달려들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나는 절대 경찰관들이 다시 우리 할머니를 납치해가게 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큰 소리로 울면서 할머니의 다리를 두 손으로 꼭 붙잡고 끌어안았습니다. 경찰관도 있는 힘껏 할머니를 차로 끌어갔습니다. 동시에 눈으로 저를 쏘아보면서 큰 소리로 빨리 손을 놓으라며 고함쳤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겁을 주어도 저는 절대 그들이 할머니를 납치해가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할머니의 다리를 붙잡고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자신에게 매우 힘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몇 살짜리 아이 같지 않았고 오히려 힘센 장사 같았습니다. 할머니도 그들에게 협조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벗어나려 하면서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어요. 경찰관은 나쁜 사람을 붙잡는 사람들인데 왜 좋은 사람을 붙잡아요? 파룬궁이 무슨 잘못이 있어요?”라고 외쳤습니다. 경찰관은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두 경찰관은 지쳐서 숨을 몰아쉬었고 우리는 이렇게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울음소리와 할머니의 외침으로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경찰관들은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는 것을 보고 우리 할머니를 붙잡아가지 않고 화가 나 갈팡질팡하면서 손을 풀고 욕설을 퍼부으면서 다른 한 할머니만 데리고 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할머니는 격동되어 제게 “넌 참으로 용감한 훌륭한 아이로구나. 하지만 넌 이것이 사부님께서 네게 부여해주신 힘과 용기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사부님의 은덕을 우리는 마음속에 명심해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저도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제게 어떻게 그렇게 큰 힘과 용기가 있었던 걸까요? 할머니의 말씀이 옳았습니다. 분명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주고 계셨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보호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열다섯 살이던 그해 어느 날 밤 8시 무렵, 저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때 할머니는 방 안에 계셨습니다. 제가 문을 열고 보니 세 명의 젊은 사람이었고 할머니를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단번에 문을 밀고 들어왔습니다. 제가 보니 이 사람들은 선하지 않았고 아마 또 할머니를 찾아 번거로움을 줄 것 같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나쁜 사람이 더 이상 우리 할머니를 박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라는 일념이 확고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 앞에 서서 가로막고 서서 그들이 한 발짝도 나아가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누가 ○○○씨(우리 할머니)인가요?”라고 물었을 때, 저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바로 저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온 사람들은 “아닌 것 같은데. 우리가 찾는 사람은 1952년생(그들은 한 뭉치 자료를 손에 들고)인데 잘못된 게 아닐까?”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방 안에서 할머니가 들을 수 있게 하려고 일부러 큰 소리로 그들에게 “당신들은 누구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상대방은 “우리는 ○○ 파출소 사람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할머니는 우리의 대화를 듣고 매우 평온한 모습으로 걸어 나오셨습니다. 경찰관은 할머니에게 “당신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예”라고 답했습니다. 이때, 저는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면서 큰 소리로 “파룬궁을 수련하는데 왜요?!”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제게 “착하지, 울지마. 신앙은 자유이고 파룬궁 수련은 잘못이 없어.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잘못이 없어. 두려워 마. 할머니는 아무 일 없을 거야”라고 위로해주셨습니다.

할머니는 또 엄숙하게 경찰관에게 “보세요. 당신들이 아이를 놀라게 했잖아요. 당신들이 매번 우리에게 끊임없이 소란을 피워 아이가 놀라서 이 모양이 된 거예요. 당신들 가정에도 아이가 있지 않나요? 앞으로 더 이상 이런 인심을 얻지 못하는 일을 하지 마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경찰관들은 들은 후 제게 “아가야, 울지마, 울지마”라고 한마디 하고는 부랴부랴 떠났습니다.

선념을 지키며 인생의 길을 바르게 걷다

저는 어렸을 때 머리가 단순하고 순수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도덕성이 급격히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난세의 큰 염색항아리 속에서 저는 법공부를 하지 않고 수련을 하지 않아 머리도 점차 복잡해졌습니다. 중학교에 다닐 때, 학교에서 자주 학생들에게 파룬따파를 반대하는 사상을 주입해 학생들이 이에 대해 토론을 펼치게 했습니다. 매번 이때 저는 늘 강제로 이 토론 속에 참여했고 내심으로 내키지 않아 하면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저는 어물쩍 수련한다는 것을 숨기게 됐습니다.

저는 학우들과 대립 면에 서게 되는 것이 두려웠고, 들통난 후 학우들의 차별대우를 받게 될까 봐 두려웠으며, 사람들의 의심스러운 눈초리가 일제히 저를 겨냥하게 될까 봐 두려웠습니다. 저는 비록 두려웠지만 대법을 반대하고 모함하는 말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는 정법이며 양심을 속이는 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번 이럴 때마다 저는 모두 우물우물 얼버무리면서 속임수로 남을 기만해 고비를 넘기려 했고 심장이 마치 멎은 것처럼 한 가닥 강한 상실감에 휩싸이곤 했습니다.

저는 진실하려 했지만 외부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했습니다. 열등감은 줄곧 저를 휘감았고 저에 대해 타인의 의문이 생기는 것과 고립될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점차 저는 자신을 ‘평범한 사람’으로 위장시켰습니다.

나중에 발생한 한 가지 일은 저의 이런 비정상적인 상태를 더욱 여지없이 드러나게 했습니다. 한 번은 할머니가 파룬궁 진상을 알리러 나갔다가 상대방이 마침 제 짝꿍의 어머니였습니다. 곧 제 가정 상황은 학급의 모든 학우에게 전부 퍼져나갔고 그들은 저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며 공산당의 탄압 대상이라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저는 학우들의 저에 대한 태도 변화를 매우 분명히 느꼈고 그들의 비웃고 풍자하는 말들과 달라진 눈길, 일부러 저를 피하는 행동은 원래 자신감이 부족했던 제 연약한 마음을 매우 아프게 했으며, 일종 거대한 압력은 저를 무너뜨릴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한 가닥 힘이 제게 ‘난 절대 무너질 수 없어! 파룬따파는 좋은 거야.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좋은 분들이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한동안 제 마음속에는 두 가지 다른 생각이 치열하게 맞서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습니다. 제 마음속 느낌은 저를 알아줄 사람도 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도 없어서 마음의 말들을 일기에 적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나는 늘 막막함을 느낀다. 나는 사람이 도대체 왜 사는지, 왜 즐겁지 않은지, 왜 그렇게 많은 추한 욕심을 갖게 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 마음에는 추해지고 싶지 않아서 늘 자신을 선량함을 향해 밀고 나아가 자신을 좋은 사람의 반열에 올려놓고 싶은 일종의 강한 소망이 있다. 하지만 때때로 마치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고 온몸의 힘을 다 써서 몹시 무거운 것을 옮겨보지만 여전히 제자리 그대로인 것 같다.”

“난 늘 자신을 선량하고 대범하며 사람에게 우호적이고 선하게 대하는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만든다. 나는 이제 단지 겉으로 위장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반드시 안에서 밖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해 자신을 정화해야 비로소 진정한 선량함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난 지금부터 자신을 개변해야 하며 진정으로 타인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자신의 바른 일면의 노력으로 자신을 더욱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게 할 수 있다. 손에 그 아름답고 훌륭한 선량함을 받드는 것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줄곧 저를 보살펴주셨습니다. 제가 막막하고 도움받을 길이 없다고 느낄 때, 고등학교에 합격해 개학도 안 됐던 어느 날, 할머니 집에 자주 오는 한 수련생 아주머니가 무심코 자신의 아이가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가입을 거절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제 마음속 정념을 일깨워주었습니다. 타인의 이야기 속에서 공청단 가입을 거절한 그처럼 평범한 한 가지 일은 마치 나무랄 데가 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예전의 모든 것은 다 저의 움직이는 마음이 조성한 것이며 제가 자신을 무수히 배가시킨 후 생각해낸 것이었습니다. 저의 일로 탐정 같은 추리를 펼칠 사람은 없으며, 저를 주시하고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을 무수한 눈길도 없을 것입니다. 저 자신의 일은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스스로 감당해야 합니다. 저를 강요하는 사람은 없으며 저도 어떠한 사람의 강요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이 일을 매우 중요하게 볼 때, 이 일은 제가 생각한 만큼 무한대로 커졌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파놓은 함정에 빠진 것인데 서서히 자신을 구해낼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천천히 생각의 갈피를 정리했습니다. 저는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할 곳을 찾았습니다. 제가 어떤 환경에 있든 막론하고 중요한 한 가지는 저는 반드시 파룬따파에 대한 신념을 확고히 하여 어떤 경우에도 모두 동요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파룬따파를 접해보지 않는 사람, 그들은 미혹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법 속에서 몸소 혜택을 받아온 사람으로서 저는 미혹돼서는 안 되며 대법에 불경한 생각과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제 마음은 탁 트여서 더 이상 타인이 저를 어떻게 대하는 것을 따지지 않게 됐으며 제가 알지 못했던, 올바르지 않았던 일부 일들을 단호히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개학 후 담임선생님은 저를 불러서 공청단 지부 서기를 맡으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제가 공청단에 가입하지 않은 것을 알고 몇 번이나 저를 가입시키려 설득하셨습니다. 저는 중공의 사악함을 알기 때문에 그것의 조직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저는 매우 명쾌한 태도로 거절했습니다.

학교에서 벌이는 다른 형식의 파룬궁 박해 활동에 저는 모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시험에서 파룬궁을 모함하는 시험문제가 있으면 저는 몇 점을 더 받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지켜 해당 문제에 답하지 않았지만 제가 본 시험점수는 오히려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시시각각 저를 보살펴주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파룬따파는 제게 준 것이 매우 많아서 하고 싶은 마음속 이야기도 매우 많습니다. 사부님에 대한 감격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오로지 행동으로만 보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있는 힘껏 노력해 나태한 나쁜 습관을 고치고 지식을 잘 배우며 진선인의 법리에 따라 심신이 건강하고 도덕이 고상한, 진정하게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 저에 대한 위대하신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제도에 어긋나지 않겠습니다.

자비로우시고 위대하신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7/7/4278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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