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노년 수련생과 이야기하다 

과거의 은혜와 원한에 의해 수련의 길을 막지 마라

글/ 중국 둥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77세이다. 올해 설을 보내고 80대의 노년 수련생 몇 분을 찾아가 보니 일부 수련생에게 부동한 병업 가상이 나타났는데 증세가 다양했다. 어떤 사람은 늙었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과거의 병이 재발했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이 정진하지 않은 게으름을 인정하며, 자신이 잘못해서 구세력이 빈틈을 탔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나를 보자 자신은 끝났다고, 더는 안 된다고 하고 또 일부 수련생은 나에게 억울함을 하소연하는데 모두 집안의 고만한 일이다. 누구는 좋고 누구는 좋지 않고, 누구는 효도하고 누구는 효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떤 이는 남편의 과거를 잊지 못해 항상 마음에 두고 있고 어떤 이는 수련생이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원망했다. 어떤 수련생은 정말 잘 수련했는데, 모두 법에서 깨닫고 자신의 집착을 찾았다. 자신에게 나타난 병업 가상의 뿌리는 자신의 어떤 마음에서 촉성되어 구세력이 빈틈을 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수련생들은 대부분 99년 7·20 이전에 법을 얻은 노 수련생이다. 어떤 수련생은 줄곧 정진하고 세 가지 일을 모두 하고 있는데 마음을 내려놓지 못한다. 노년 수련생의 상태에서 나는 자신도 돌이켜보았다. 법을 얻을 때는 52세였는데 지금은 77세로 역시 노년에 접어들었고 노년 수련생의 상태에 대해 나도 잘 알고 있다.

몇 년 전에 나도 다리가 아프고 좋았다가 나빴다 했다. 나 역시 집착이 원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작은 집착도 찾았다. 예를 들면 원망하는 마음, 쟁투심, 안일심, 좋은 말을 듣기 좋아하는 마음 등을 찾았다고 해서 제거한 것은 아니며, 어떤 것을 뿌리에서 제거하지 못했다. 재작년에 나는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당황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평지를 걸어도 이런 느낌이 있었다. 정법의 일도 하고는 있지만, 매우 힘들었다. 나는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단지 심성적인 문제만 찾는 것이 아니라 찾아서 제거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논쟁하고 논쟁하고 하지 말고,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강조하지 말라. 어떤 사람은 줄곧 자신이 옳다고 강조하는데, 당신이 옳았고 당신이 잘못이 없다 한들, 또 어떻단 말인가? 법에서 제고했는가? 사람의 마음으로 옳고 그름을 강조하는, 이 자체가 바로 틀린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속인의 이치로 당신 자신을 가늠하고 있고, 다른 사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이 볼 때 세간에서 한 수련인의 옳고 그름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사람 마음의 집착을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며, 수련 중에서 당신이 어떻게 사람 마음의 집착을 제거하는가가 비로소 중요한 것이다.”[1] 나는 사부님의 이 단락의 설법을 외우고 또 외우고 읽고 또 읽었다. 사부님의 이 단락의 설법은 그야말로 나에게 하신 말씀이시다. 나는 그 마음을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찾은 후 닦아 버렸냐 못 버렸냐는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닦아 버리지 못한다면 심성은 제고해 올라오지 못하고 마난(魔難)은 좀 더 많을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의 매 한 가지 집착은 모두 당신을 수련 성취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매 한 가지 집착은 모두 당신의 신체에 상황이 나타나게 할 수도 있으며, 대법에 대한 견정한 신념에 동요를 조성할 수도 있다.”[2]

한번은 꿈속에서 산길을 걷고 있는데 산허리에 이르러 위를 올려다보니 아직 한참 걸어야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 마음속으로 산꼭대기에 도착하면 좋겠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러나 언제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가. 바로 정신을 가다듬는 사이에 나는 정상에 올랐다. 이때 사부님의 말씀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한 걸음 오르면 하늘정원(天庭) 닿을 듯”[3] 시를 외우면서 깨어난 나는 사부님께서 이 시로 나를 격려해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빨리 정진하여 이런 좋지 않은 마음을 얼른 제거해 버리고 다 닦아 버린다면 하늘에 올라가는 건 바로 한 걸음의 일이 아니겠는가? 그 전에도 같은 꿈을 두 번 꾸었었다. 같은 산, 같은 길인데 매번 정상까지 가지 못하고 정상까지 거의 다 가서 깨어났다. 제자는 자신의 집착심이 너무 많고 잘 수련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많은 집착을 가지고 어떻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수련을 처음과 같이 할 수 있다면 반드시 원만할 것이다.”[4] 정법은 이미 최후의 최후에 이르렀다. 나는 진심으로 우리의 노년 수련생들이 좀 더 빨리 정진하기를 바란다. 자신이 늙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말고 과거의 원한으로 우리 수련의 길을 막지 말고, 텔레비전, 핸드폰에 미련을 두지 말며, 다그쳐 심성을 제고하길 바란다. 우리 모두 진지하게 자신을 찾고 법에 부합되지 않는 관념, 사람 마음, 자아를 내려놓고 다그쳐 착실하게 수련하여 재빨리 자신의 관념을 법 위로 바로잡아 놓아야 한다.

자신의 약간의 깨달음으로, 적절하지 못한 곳은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0-맨해튼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5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 음 3-龍泉寺(용천사)’
[4]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6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9/426764.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7/6/193965.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