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선룽 기자 취재 보도) 대만 출신인 추구이(秋桂)는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고향 마을은 전체 네 가구밖에 살지 않는, 작고 외진 그런 곳이었다. 추구이는 성장하면서, 인상에 남는 똑같은 꿈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꾸었다.
그녀는 말했다. “5~6세 때 종종 아주 높이 날 수 있는 꿈을 꾸었는데, 어디로 날아가고 싶으면 어디로 갔어요. 또 공부하러 갈 때도 길로 걸어가지 않고, 어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날아가는 듯한 그런 꿈을 자주 꿨어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꿈속에서 점점 낮게 날았어요. 그리고 뒤에 어떤 사람이 쫓아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달아나기도 했어요.” 추구이는 “그때 왜 항상 같은 꿈을 반복해서 꿨는지, 왜 갈수록 점점 낮게 날았는지, 그리고 세상에는 정말 신이 있는 것인지, 이 모든 걸 이해하기 어려웠어요”라고 말했다. 그럼 추구이는 나중에 그 답을 찾았을까? 우리 같이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남편의 통풍 치료를 위해 사방으로 다니다
추구이는 24세에 결혼했다. 남편은 자동차 정비업에 종사하는 순박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기력이 왕성한 호인이었다. 그러나 남편의 손발 관절은 통풍으로 인해 발작이 그치지 않았고,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심했다. 그녀는 매우 조급해 속이 타들어 갔다. 추구이는 “그때는 남편의 통풍을 고치겠다는 일념뿐이었어요. 어디에 신기한 약초가 있다는 말만 들으면 거기로 달려가 무엇이든 캐서 달여 먹였죠. 바닷가로 어디로 사방 차를 몰고 찾아 헤맸어요. 한방이든 양방이든 가리지 않고 온갖 병원에 다니며 약을 써봤지만, 남편의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그 시절 추구이는 사람이 된 이상 어쩔 수 없이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그녀는 “남편뿐 아니라 시어머니도 몸이 좋지 않아 병원과 집을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병원에서 휠체어에 앉아 있거나 몸에 관을 꽂은 사람을 보며, 인생이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낮에는 생로병사의 윤회가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걸 보았고, 밤에는 반복되는 꿈을 계속 꾸었다. 이때 추구이는 이 모든 것을 풀어줄 열쇠를 찾기 시작했다. 그녀는 “인생이라는 이 길을 도대체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절에도 가고, 종교를 가리지 않고 모두 접촉해 봤어요. 절의 주지와 많은 대화를 해보기도 하고, 5~6년 동안 불경도 읽었지만, 내가 찾고 있던 그런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한 지 6개월 만에 통풍이 사라지다
추구이는 수십 년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 남편의 통풍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졌다. 추구이는 남편의 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문구점을 열었다.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느 파룬궁수련생이 계속 경문을 가져와 복사해 갔다. 그는 추구이에게 파룬궁을 소개해주려고 했지만, 처음 그녀는 그들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그냥 적당히 건성으로 대했다.
소개받은 수련생은 갈수록 많아졌다. 그들과 교류하면서 마음에 선의와 정성이 가득해지자 남편의 마음이 움직였다. 남편은 그들에게 “나는 평생 가장 큰 고민이 통풍인데, 28년째 고생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추구이도 옆에서 “통풍이 나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수련생들은 “당신도 한번 수련해보세요”라고 권했다. 그녀는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두 좋다고 하니, 한번 배워보자’ 했다.
수련생들의 열렬한 초대를 받고, 부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9일 무료 학습반에 함께 참가했다. 처음에 부부는 수련에 대한 확신이 없었으나, 신체 정화(淨化)가 확실하게 나타났다. 6개월 정도 지나 남편의 통증은 사라졌다. 추구이는 “원래 남편은 통풍으로 한 달에 두세 번씩 발작이 있었는데, 수련을 시작한 뒤로는 두 달에 한 차례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3개월 후에는 발작이 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의사에게도 가보고 민간요법도 찾아봤지만 다 소용없었어요. 그런데 수련 후 다 나았어요. 그제야 파룬궁이 이렇게 좋다는 것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추구이 본인도 절실한 감수가 있었다. 그녀의 손은 업무로 인해 오십견보다 더 심하게 아팠다. 영수증을 발행하려고 한 글자를 쓰고 나면, 손을 앞뒤로 두어 번 흔들어야 다시 쓸 수 있을 정도였다. 통증은 저녁때까지 이어져 한의원에 가서 추나를 받거나 부황을 떠야 조금 가라앉았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낫지는 않았다. 추구이가 9일 강의에 참석해서 다섯 가지 공법을 배울 때도 처음에는 손이 아파서 1, 3, 4장 공법만 연마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손의 통증이 사라졌다.
신체상의 변화는 이들 부부의 믿음을 한층 굳건하게 만들었다. 부부는 계속 법을 배웠다.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모르던 데서 점차 크게 깨닫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들은 사람에게 병과 고난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았다. 추구이는 또, 예전에 자기가 반복적으로 꿨던 꿈들이 ‘되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뜻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추구이라는 꽃이 십수 년의 청춘을 보내고 나서야 비로소 생명과 진리를 찾은 것이다. 이번에 그녀는 단언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것입니다!”
대법의 은혜와 복이 가족에게 미치다
추구이와 남편은 수련한 이후로 진선인(真·善·忍)을 가정 내에서 실천하며 생활하고 있다. 추구이 집 앞은 쓰레기차가 쓰레기를 수거해가는 곳이다. 그녀의 집 담장 주변에는 수도가 있었다. 추구이는 사람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쏟아버린 뒤 통을 씻을 물이 필요할 거로 생각해, 사람들에게 수도를 무료로 사용하게 했다. 언젠가 그녀가 쓰레기를 버리려고 밖으로 나갔는데, 어떤 사람이 인사를 하며 말했다. “이 집 주인이 누군지 보고 싶었어요. 자기 집 앞에서 사람들이 음식물 쓰레기통을 공짜로 씻게 해주다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추구이는 남들에게 늘 진심으로 대했다. 그녀는 “제게 아주 소박한 소원이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대법(大法)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어요. 그래서 누구에게든 모두 진선인(真·善·忍)의 요구에 따라 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언젠가 집에 토목기사가 왔을 때, 그녀는 어떤 이해득실도 따지지 않고 단지 그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대해줬다. 기사는 “요즘에 어떻게 이렇게 당신같이 좋은 사람이 있죠?”라며 감탄했다. 추구이가 집 담장에 ‘파룬따파, 진선인(法輪大法真善忍)’이라는 간판을 달고 싶다고 하자, 그 기사는 자기도 아주 공감한다며 꼼꼼히 잘 도와줬다.
추구이 부부는 성실하고 선량한 언행을 보임으로써 자녀와 손자들, 그리고 고향 친척이 모두 따라서 배우게 하고,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도록 했다. 추구이는 웃으며 말했다. “세 아들과 며느리들이 모두 파룬궁을 매우 잘 알고 있어요. 항상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해요. 나는 손자를 데리고 법공부하러 다니는데, 집을 나서면 모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를 염합니다. 간혹 홍법 활동하는 걸 보면, 손자와 함께 자료를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그들의 이해와 지지로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평안을 누리고 있어요. 심지어 재난이나 화를 당하더라도 전화위복이 됩니다.”
2015년, 대만에서 팔선분진폭발(八仙塵爆) 사건이 발생해 전국이 충격에 빠졌을 당시, 추구이의 아들이 그 현장에 있었다. 그날 추구이 아들은 친구 3명과 어울려 놀고 있었다. 모두 행사에 참가해 끝나고 나면 집에 돌아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8시가 되자,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추구이 아들이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집에 돌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다른 친구 2명은 더 놀고 싶어 해서, 그들은 8시 30분에 다시 모이기로 약속했다. 8시 30분이 됐는데도 그중 친구 한 명이 집으로 가지 않으려고 하자, 아들은 막무가내로 그들을 끌고 그 자리를 떠났다. 바로 몇 분 후 갑자기 그곳에서 치명적인 분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뉴스를 통해 이 소식을 접하고, 너무 놀라서 다리가 휘청거릴 지경이었다. 아들 말로는, 친구들과 같이 놀았던 그 장소가 바로 가장 위험한 곳이었다고 한다. 아들은 집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두근거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줄곧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추구이 부부는 사부님께서 아들을 구해주셨음을 알았다.
또 언젠가, 아들이 온천을 다녀온 뒤 귀에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이 났다. 의사는 이미 벌집성조직염으로 발전됐기 때문에, 계속 열이 나면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때 아들이 너무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추구이가 사부님 설법을 듣겠느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그러겠다고 했다. 사부님 설법을 틀어 들려주고 두 시간이 좀 지나자, 아들 몸에서 열이 내렸다.
9일 학습반에 참가해 큰댁 일가가 복을 받다
추구이의 큰 시아주버니는 평소 도박을 목숨과 같이 즐긴 탓에, 부부 사이가 물과 불처럼 나빴다. 추구이는 큰 시아주버니에게 “파룬궁을 연마하시면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실 거예요! 눈앞에 천만 위안이 있어도 그걸 선택하지 않고 수련을 선택하실 텐데요”라고 알려줬다.
큰 시아주버니는 9일 학습에 참가한 후 도박과 외박하던 과거의 습관을 버렸다. 그는 이전과는 달리 몸소 바닥을 청소하고 쓰레기통을 비우면서, 어떻게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는지를 배우고 있다. 도박을 철저히 끊었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사람이 돼서 만성 위장병과 축농증까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추구이는 큰형님이 더 많이 변했다고 말한다. 큰형님은 원래 온몸에 병투성이로, 5일이면 다섯 군데 병원을 찾아다녀야 할 정도였다. 평일에는 산부인과, 신경과, 정신과, 정형외과를 다니고, 주말에는 재활 치료에 추나까지, 1주일에 단 하루도 치료받지 않는 날이 없었다. 그리고 양약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환각 현상도 자주 나타났다. 언젠가 두통이 심해 벽에 부딪힌 듯한 통증이 일자, 추구이에게 전화해서 “정말 너무 아프다. 아직 부딪혀 죽지 않았으니, 9일 학습반에 참가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학습반에 참가한 후 2~3개월이 지나, 큰형님은 정말 다른 사람이 됐다. 몸에 달고 있던 병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얼굴이 윤기가 나고 혈색이 좋아졌다. 정신도 활기가 넘쳐 마치 20여 세나 젊어진 것 같았다. 큰 시아주버니와 큰 형님이 수련 후 환골탈태한 것을 직접 목격한 아들과 딸, 며느리는 잇따라 모두 파룬궁을 배웠다. 큰 시아주버니는 추구이에게 “지금 누가 돈을 많이 주면서 파룬궁을 배우지 말라고 해도, 나는 그러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상을 살면서 남보다 더 쉽게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다만 내세의 참뜻을 남보다 더 명백히 아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추구이는 말한다. “전에는 늘 돈 벌기에 바빴고, 물질과 향락을 추구했어요. 하지만 수련한 후 비로소 ‘생명이 왜 왔는지’를 진정으로 알게 됐어요. 현재 내 생명은 매 순간마다 건강이 더욱 충실해지고 있고, 시간을 다그쳐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다는 기대에 차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1년 6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17/4270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