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중공 바이러스가 창궐하자 수련생들은 사람 구하는 걸음을 더욱 재촉했다. 집에서 자료를 만들던 나도 시간을 더 내어 거리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 구하는 데 참여하는 한편 수련생들을 일깨워주는 것도 피할 수 없는 나의 책임이라고 깨달았다.
몇몇 수련생은 나와 비슷한 또래였다. 속인의 관점으로 보면 그녀들은 모두 선량하고 경제적 여건도 좋았으며 곤란한 사람을 돕고 싶어 했기에 자연히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그녀들 대부분은 대법이 박해당하기 전에 대법 수련을 시작했으나 박해 이후엔 수련이 끊어졌다 이어졌다 했다. 자발적으로 법을 배우지도 수련생을 찾아 교류하지도 않았으며 장기간 정체(整體)에서 벗어나 있었다. 그녀들로 인해 나는 마음이 초조했으나 매일 일해야 하고 자료도 만들어야 했기에 함께 교류할 시간도 없었다.
우한 폐렴이 전국에 만연하자 도시와 지역사회가 봉쇄됐고 그때부터 나는 일하러 갈 필요가 없었다. 밖에 나갈 수 있을 때는 오전에 거리에 나가 진상을 알렸다. 사부님이 밍후이왕에 발표하신 신경문 ‘이성(理性)’을 본 후로 이들 몇몇 수련생을 일깨워줘야겠다는 마음이 더욱 강해졌는데 사부님께서 나의 이런 마음을 보시고 이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해주셨다.
수련생을 일깨워주다
봉쇄가 아직 해제되지 않았을 때 Y 수련생과 나는 함께 A 수련생의 집 부근에서 진상을 알렸다. 한 우아한 여성을 보고 다가가 말을 걸며 몇 마디 진상을 알리자 그녀가 “당신 ○○이지요”라고 하며 마스크를 벗었다. 보니 A였다. 당시 나는 몹시 격동되고 기뻐서 “언니, 정말 오랜만이네요. 요새 언니가 보고 싶어서 어떻게 찾을까 근심했어요”하고 말했다. 내가 직접 법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묻자 그녀는 쑥스러워하며 아주 오랫동안 대법 책을 보지 않았다고 했다. 나는 Y와 함께 대법 수련의 중요성을 말하며 A에게 천만년 기다린 기연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녀가 “사부님께서 제구실 못 하는 제자를 빠뜨리지 않으시고 오늘 두 분을 만나게 해주시네요. 저는 정말 책을 열심히 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병업이 심해서 매번 병원에 다니는데 어떻게 수련하겠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밍후이왕에 들어가 교류문장을 보라고 격려하며 수련생들은 어떻게 수련하는지 보고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면 자신이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 날 그녀 집 아래층에서 만나 함께 그녀 집에 갔다. 컴퓨터에 새로운 시스템을 설치하고 인터넷에 접속해 교류문장 다운로드를 가르쳐줬으며 아울러 갖고 간 밍후이왕에 발표된 병업 관련 문장 몇 편도 건네줬다. 나는 그녀 집 가까이 사는, 그녀와 친한 수련생 두 분을 만나 각자 따로 그녀 집에 가서 같이 법공부하면 어떻겠냐고 건의했다. 얼마 전에 들으니 그녀들은 한 번에 두 강의를 공부하며 간혹 나가서 진상을 알린다고 했다.
B는 직업이 있으며 사람이 순수하다. 최근 몇 년 나와 같은 단지에 살고 있지만, 우리 집은 장사를 하기에 저녁 늦게 집에 돌아오는 관계로 그녀와 함께 법공부할 수 없었다. 나를 볼 때마다 그녀는 법공부를 잘해야겠다고 말했다. 내가 그녀의 컴퓨터에 시스템을 설치해 주고 밍후이왕에 들어가 교류문장을 보며 정법 노정을 따라가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 법공부하지 않았고 밍후이왕에 접속하지도 않았다. 작년에 신체에 알레르기 증상이 생겼는데 약을 먹어도 소용없었다. 그녀에게 “법공부를 하세요. 사부님만이 당신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하고 일깨워줬다. 그녀가 깨닫고 법공부하고 연공하기 시작하자 알레르기 증상은 아주 빨리 사라졌다. 사부님 경문 ‘이성’을 본 뒤 그녀는 진상을 알려 사람 구하는 일에 마음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그녀는 시간이 있으면 법공부를 많이 하며 쉴 때는 우리와 거리에 나가 진상을 알린다. 그뿐 아니라 사람을 따라 걸으면서 진상을 알린다. 직업상의 편리한 조건을 이용해 진상 지폐를 많이 쓰며 전염병을 피하는 방법도 소개하는데 예전에 비하면 용맹정진한다고 할 수 있다. 지금 그녀는 항상 즐거워한다.
C는 이전에 사람을 구하기 위한 소모품 구매에 많은 돈을 기부했다. 수련생들은 말하기를 그녀의 진상 알리기는 자비심이 있으며 몇 사람이 함께 있어도 삼퇴를 권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가정 갈등 상황이 오래가자 그녀는 법공부를 할 수 없게 됐다. 시의 봉쇄가 해제되자 그녀의 집은 상점을 운영했다. 나와 Y는 그녀에게 자주 진상 지폐를 갖다 주며 이 기회를 이용해 서로 교류했다. 법공부를 하라고 권하면서 수련생 모두 자발적으로 법공부하고 세 가지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당신도 떨어지지 말고 서둘러 법공부해 우리 함께 사부님 따라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했다. 그녀가 아직 사부님의 신경문을 보지 못했기에 나는 곧장 집에 가서 신경문을 갖다 줬다. 이후 휴대전화를 사고 밍후이왕에 접속하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지금 그녀는 장사로 바빠 매일 세 가지 일을 할 수는 없지만 법공부를 해야 하고 인연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야 함을 알고 있다.
D는 아주머니인데 기품있고 재주가 있으며 예술적 감각이 있는 사람이다. 나중에 신체의 병업을 넘기지 못하고 계속 몇 년을 남방에 가서 겨울을 났으며 돌아와서도 수련생과 접촉하려 하지 않고 여러 해 동안 정체에서 벗어났었다. 작년에 돌아왔을 때 나는 그녀가 보지 못한 신경문을 전부 내려받아 갖다 주고는 정법 형세가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수련환경을 벗어나서는 안 되며 수련의 기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했다. 몇 차례 교류하고 나니 그녀는 깨닫게 됐고 집에 난방기를 더 늘리고는 겨울에 더는 남방에 가지 않았다. 내가 다시 자료를 만들라고 건의하자 그녀는 흔쾌히 수락했고 매일 세 가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몇 명 수련생도 법을 배우고 싶어 했으나 각종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으니 정말 애석한 일이다. 특히 E 수련생은 대법이 박해받은 이후 법을 얻었다. 그는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납치돼 감옥에 갇히게 됐는데 여러 해 박해당했어도 사악의 뜻대로 전향하지 않았으며 출옥 때까지 정정당당했다. 출옥한 후, 그의 집안은 중공 사당의 박해로 산산조각이 났고 살기 위해 그는 상점을 열었다. 나는 Y와 여러 번 그의 상점에 가 물건을 사며 대법 수련에 대해 교류했고 신경문도 모두 갖다 줬다. 나중에 들으니 그는 속인과 결혼했다고 했다.
사실 진정 수련생을 일깨우는 분은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이시고 대법의 끝없는 법리다. 나는 발품을 좀 팔고 말 몇 마디 했을 뿐이다. 그 과정에서 나 또한 많은 이로움을 얻었는데 각종 사람 마음을 제거해 버릴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처음 그녀들과 접촉하면 그녀들은 모두 감동하며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로 떨어지지 않았음을 인식하고 수련을 잘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리 빨리 도달하지는 못했다. 어떤 사람은 책을 몇 번 보고 더는 보지 않는가 하면, 연공하지 않는 사람, 발정념하지 않는 사람, 속인과 자주 술을 마시는 사람, 웨이신(微信: 텐센트의 메신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 등이 있었다. 당시 그들의 수련이 이렇게 나태한 것을 보고 들은 나는 겉으로는 담담했으나 속으로는 마음을 졸였다. 자신도 모르게 집착하며 원망하고, 무쇠가 강철이 되지 못함을 한스러워하며, 결과를 구하는 마음이 폭로돼 나왔다. 나는 깨달았는데 그녀들의 이러한 마음을 보고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은 우주특성 ‘진선인(真·善·忍)’에 어긋나는 것이고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었다. 나는 법으로 자신을 고치기 시작했는데 강제로 타인의 마음을 바꾸려 한 것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반드시 그것을 닦아버려야 했다.
그 이후 나는 방법을 바꿔 그녀들에게 세 가지 일을 잘하라고 격려만 하며 그녀들의 표현을 중하게 보지 않았다. 마음이 편해졌고 그녀들도 점차 호전됐다. 수련생을 돕는 과정이 자신을 닦는 과정임을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사당(邪黨)의 정치심사도 아들을 이혼하게 할 수 없었다
작년 7월 어느 날 오후, 결혼한 지 1년 안 된 아들이 “어머니, 저 이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하고 풀이 죽은 말투로 말했다. 내가 ‘왜?’라고 부드럽게 묻자 아들은 며느리가 공무원 시험을 보는데 올해는 많이 모집하기에 합격하겠지만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기에 정치심사에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런 문제로 아들도 공무원 시험을 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결과가 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가 합격하더라도 정치심사를 통과하지 못한다는 말이었다.
나는 말하기를 “내가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은 너희 두 사람에게 복을 가져다줄 수 있을 뿐이다. 너희 운명에 들어 있다면 정치심사는 반드시 통과할 수 있다. 아들아, 시험을 보고 싶으면 보도록 해”라고 했다. 아들이 “어머니는 전에 15일 구류처분을 당한 적이 있어 공안국에 서류가 있을 거고 조사만 하면 알게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내가 말했다. “당시 박해당할 때 나는 이름을 말하지 않았고 나올 때도 서명하지 않았다. 지역 서기 두 사람이 (우리는 모두 서로 아는 사이)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나를 보러 와서 문 앞에서 내 이름을 불렀지. 당시 나는 바닥에 앉아 있었는데 즉시 몸을 돌렸어. 문에 대고 등 뒤에서 지역 서기가 몇 번 불렀으나 대답하는 사람이 없자 ‘찍소리도 하지 않네’ 하며 그들은 돌아갔지. 내게는 2003년인가 지역 서기가 네 아버지를 찾아와 내가 베이징에 가지 않도록 잘 보라고 한 것이 있을 뿐이야. 이때의 불법 구류 이후로 지역에서는 매년 대법제자를 괴롭혔는데 최근에는 더 심해졌지. 하지만 날 찾는 일은 없었어. 말하자면 내 이름이 없는 거야.” 아들이 또 “그때 그들이 어머니 사진을 찍었겠지요?”라고 하자 나는 당시 국보 대장이 한 사람을 데리고 와 사진기로 우리를 찍었다고 했다. 아들은 “그럼 어머니는 감시 대상 명단에 올랐을 거예요”라고 하자 나는 “그럴 리 없어. 나는 그들의 관할에 속하지 않아. 너도 이혼할 생각을 해선 안 돼”라고 말했다.
그날 밤 나는 꿈을 꿨다. 하늘에 12세쯤 되는 한 소녀가 공중에서 가부좌한 채 천천히 날고 있었다. 아들은 부러워하며 소녀를 바라봤다. 나는 아들을 데리고 앞으로 걸어갔는데 사거리 입구에 다다르자 내가 돌연 아들의 손을 이끌고 함께 날아올랐다. 우리 둘은 서로 쳐다보며 환하게 웃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아들이 이 일을 잘 처리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조용히 세 가지 일을 잘하라고 점화해주심을 깨달았다.
8월 초 어느 날 오후, 집에 가서 휴대전화를 보니 아들이 여러 번 전화했었다. 내 생각에 틀림없이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서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들이 전화를 받더니 참지 못하고 “어머니 뭣 하러 가셨어요. 여기저기 찾았어도 안 계시던데 무서워 죽을 뻔했어요. 제가 일이 있어 어머니와 상의하려고요”라고 말했다. 아들의 조급해하고 화난 음성을 듣고 나는 “그럼 전화로 말하지 말고 집에 와서 말해라”라고 했다. 아들은 차를 몰고 바로 와서는 방에 들어오지도 않고 문에 서서 질책하는 말투로 “어머니, 아세요? 파룬궁 수련생이 한 분이 전단을 배포하다 체포돼 법정이 열렸어요. 몇 번이나 어머니께 전화해도 받지 않아 무서워 죽을 뻔했어요. 지금 파룬궁 수련생을 심하게 체포하고 있어요. 한 달간 자료를 배포하러 나가지 마세요. 집에서 뭘 인쇄하지도 마시고요”라고 했다. 나는 웃으며 “얘야, 대법제자가 사당에 박해당한 지 20년도 넘었고 지금까지 이렇게 박해하고 있어. 엄마보고 나가지 말라고? 엄마는 매일 법공부하고 발정념하고, 사부님께서 돌봐주고 계시기에 아무 일 없단다”라고 말했다. 아들은 듣지 않고 “저한테 그런 말씀 하실 필요 없고요. 하시겠는지 안 하시겠는지만 말씀하세요”라고 했다. 나는 확고하게 “나는 대법제자다. 큰 역병이 닥쳤는데 사람을 구하는 것이 내 사명이야. 누구도 나를 가로막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하고 말했다. 아들은 낙심하며 나를 한번 보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화가 나서 나가버렸다.
아들이 간 후 자신도 모르게 “무슨 불(佛), 무슨 도(道), 무슨 신(神), 무슨 마(魔)이든, 모두 나의 마음을 움직일 생각을 하지 말라. 이렇게 하면 꼭 성공할 것이다”[1]라고 하신 사부님 말씀을 속으로 여러 번 되뇌었다. ‘사부님, 저는 명리정(名·利·情)을 내려놓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사부님 말씀을 외울수록 마음은 홀가분해지고 잡념도 모두 사라졌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들이 화를 내며 집을 나가게 했는데 대법에 대해 오해할까 봐 걱정했다. 어떻게 해야 아들의 응어리를 풀어줄 수 있을지 몰라 고민했다. 그래서 믿을 만한 수련생과 이 일에 대해 교류했다. 그는 속인에게 사람 구하는 것을 말함은 속인의 경지를 매우 벗어난 것이라 받아들이게 하기가 쉽지 않으니 주로 속인의 각도에서 이치를 말하고 정직하고 선량하며 용감한 사람이 돼야 함을 말하고, 중공 사당이 사람을 선동하고 괴롭히며 악행을 저지르는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내게 몇 가지 사례를 말해줬는데 큰 깨우침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잘못을 찾았고 마음속의 창문이 탁 트이듯 열렸다.
되도록 빨리 아들의 매듭을 풀어주고 싶어 아들과 접촉했다. 일부러 만두를 빚어 며느리에게 전화로 너희에게 보내겠으니 저녁을 하지 말라고 했다. 며느리가 퇴근할 때가 되자 만두를 갖고 나는 그들 집으로 갔다. 며느리는 보이지 않고 아들만 화난 모습으로 문 앞에 앉아 있었다. 나를 보더니 “무슨 일로 오셨어요?”라고 하자 “너희에게 주려고 만두를 가져왔다”라고 했다. 아들이 일어나며 “제가 모셔다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런 정황을 보고 나는 “그렇게 해라”라고 대답했다.
차 안에서 아들에게 둘 다가 화났느냐고 물었다. 아들이 말하기를 “정치심사가 막바지인데 부모가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겠다고 서명해야 해요. 최근 인근 마을에서 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있었는데 집안에 파룬궁 수련자가 있다는 이유로 정치심사에서 떨어졌어요. 어머니는 서명하실 수 있어요?”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파룬궁 수련은 어떠한 법률도 위반하지 않았고 게다가 좋은 사람 중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라는 거야. 파룬궁 수련자가 많아지자 연마하지 못하게 박해하는 것은 공산당의 잘못이며 그것은 좋은 사람이 많음을 두려워하지. 서명한다면 내가 일을 그르치는 거야. 우리는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한평생 편안하지 못할 거야. 반우파 투쟁 때 몇십만이 되는 사람이 우파로 몰려 공격을 당했는데 그들이 지식이 있고, 문화가 있으며, 도덕을 중시했기 때문이었지. 중공 사당의 거짓, 악, 투쟁(假惡鬪)의 본성을 똑똑히 볼 수 있는데 공산당은 그들을 모함해 진실한 말을 하지 못하게 하고 가족까지 멸시받게 해서 연루되게 했어. 어떤 운동원은 우파로 몰린 부모와 명확하게 선을 그으려고 대중 앞에서 자기 부모를 비판·투쟁했는데 얼마나 잔인하니! 어디에 인간성이 있니! 지금은 또 공무원 시험을 이용해 사업과 함께 엮어서 파룬궁 수련자 가족을 박해하며 가족들이 서로 싸우게 해. 사람이 사람을 해치게 하고, 불법(佛法)에 죄를 범하게 하는데 이는 공산당이 우리 가족을 박해하는 거야. 오로지 그것이 해체되어야만 국민이 비로소 화기애애하게 잘 지낼 수 있는 거야.” 아들이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기를 “공산 사당은 줄곧 이렇게 사람을 해쳤군요”라고 했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또 결혼식에서 어떠한 곤란을 만나도 헤어지거나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이 일로 이혼해서는 안 된다. 한다면 가장 크게 일을 그르치는 것이고 서약을 위배하는 거야”라고 했다. 이때 아들은 마음이 평온해져 나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았다고 했다.
아들은 매우 성숙해졌고 시종일관 나를 보호하며 며느리가 나를 다그치지 못하게 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임금이 높고 다섯 가지 보험에 연금까지 있으므로 며느리는 공무원 시험을 포기할 수 없었다. 아들은 나와 며느리 사이에 갈등이 생길까 봐 이후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며 며느리에게도 나를 찾아가서 이 일을 말하지 못하게 했다. 나에게 며느리 처지에서 며느리를 위해 생각해주길 권하며 수련인의 이치로 며느리에게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나는 아들이 나도, 며느리도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함을 알고 있다. 중공 사당의 우리 집에 대한 박해는 그 스스로 한 짓이다. 그렇기에 이혼 문제는 모두 해결됐다.
며칠 전에 전화로 아들에게 일을 도와달라고 했다. 며느리가 전화를 받더니 기뻐하며 “어머니, 우리 집에 경사 났어요. 저 합격했어요. 조금 있다가 둘이 함께 가서 도와드릴게요”라고 했다. 나도 들떠서 “얘야, 축하한다. 언제 내가 식사 초대를 한번 하마”라고 했다. 전화기를 내려놓고 나는 한숨을 돌렸다. 아들과 며느리가 내가 대법을 수련한 것 때문에 일에 영향받지 않았고 대법에 대한 오해도 없게 됐다. 이전처럼 내 대법 수련을 지지했다. 아들은 오늘 또 진상 자료를 제작할 소모품을 사서 날 도우러 집에 왔다.
최근 1년간 갑작스레 부딪힌 어려움이 하나둘 계속 이어졌다. 나는 부딪힌 일을 모두 좋은 일로 여겼는데 나를 성취하게 하려는 것이고 나를 하늘로 올라가게 할 사다리라고 생각했다. 신의 생각으로 문제를 보는 것을 배우고 무조건 안으로 찾으면서 많은 사람 마음을 제거해버렸다. 마음에 매듭이 생겨도 길어야 이틀이면 사부님께서 해결해주셨으며 일이 지난 후에는 심정이 훨씬 가뿐하고 갈수록 정념이 충족했으며 길도 갈수록 넓어졌다. 더욱 다행스러운 것은 사부님께서 매일 나를 보호해주시기에 아무리 어려워도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지체하지 않은 점이다.
내 소원은 신사신법하며 사부님의 진수 제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법에서 벗어난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5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5/18/4226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