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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5.13] 유아놀이장에 새로운 기상을 불러오다

글/ 중국 대법제자 징신(淨心)

[밍후이왕] 대법은 신기하고 수승하며 법리는 넓고 미세하게 퍼져있다. 본문에서 말한 사례는 단지 대법의 위력이 세속적 차원에서 체현된 작디작은 일화들이다. 대법은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대법의 신기함과 수승함은 사람을 반본귀진(返本歸真)하게 한다.

* * *

한 유아놀이장에서 직원이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일손이 부족하게 되었는데 내가 급히 요청받고 잠시 대신 일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업계는 나에게 너무 생소해서 갈 생각도 없었고 잘하지 못할까 봐 걱정되었다. 그러나 거기서 매우 절박하고 간곡하게 도움을 청해 나는 거절하기가 어려워 승낙했다.

뜻밖에 사장님은 정식으로 모든 근로자(야근자 포함)를 불러 나를 반겨주셨다. 그러나 직종이 달라 전혀 알지 못했다. 아무리 개인 회사라 해도 오래 할 생각은 없고, 온 김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만사는 시작이 어렵다. 줄곧 사무실에서 조용히 업무를 보던 나는 졸지에 이렇게 시끌벅적하고 떠들썩한 환경에 이르렀으니 정말 골치가 아팠다. 나는 집에 아이도 없고 줄곧 조용히 생활하다가 매일 수백 명 아이와 가장을 대면할 뿐만 아니라 눈으로 주위를 살피고 귀로는 여기저기서 오는 소리를 들어야 하며 또 끊임없이 청소해야 했다. 마음이 편치 않았고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두려웠다.

나는 원래 직장에서 관리직이었다. 그러나 여기서는 마치 웨이터처럼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불려 다니는 데다 월급도 낮고 매달 이틀만 쉰다. 직원들은 내가 얼마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나도 물러서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이곳의 창업 이래 가장 오래 일한 직원이 될 줄은 몰랐다.

아래에 내가 유아놀이장에서 일한 경험과 만난 각종 사람과 일을 말해보려 한다.

남자 대학생의 난폭한 기염이 사라지다

이 놀이장의 점장은 두 아이를 보살펴야 하는 어머니며 집의 자질구레한 일 때문에 야근을 하지 못한다. 사장님은 이 점 때문에 그녀의 임금을 낮추었다. 비록 그녀는 성과급이 있지만, 임금은 일반 점원보다 몇백 위안 높은 정도이다. 그녀는 성격이 불같아 늘 점원과 마찰이 발생했다.

점원 중에는 농민공,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이 있다. 그들은 서로 다투고 업무를 떠넘기며 매일 휴대전화를 들고 동영상을 찍어 사장에게 보내거나 단톡방에 올린다. 점장은 온종일 CCTV를 보고 동영상을 찍어 벌금을 매겨 위신을 세운다. 그러나 그녀는 학력이 낮고 일찍 퇴근하고 더러운 일, 힘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겨 점원들이 불복하고 늘 사장님께 그녀를 일러바쳤다. 사장님은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어 거듭 타협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묵묵히 일을 배우고 했다. 힘든 일을 많이 하고 그들의 분쟁에 끼지 않았다. 그러나 점장은 나를 경계하고 압박했다. 점원들은 내가 대신 근무하러 왔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특히 점장은 늘 가장 하기 힘든 일을 나에게 시키고 매일 야근을 배정했다. 그 점원들은 하루 종일 부추기고 잡담을 하는데 오랫동안 인사 업무를 해 온 나도 모두 상당히 머리가 아팠다.

며칠 후 익숙해지자 나는 성실히 맡은 업무를 잘하기 시작했다. 청소하는 것도 한 치의 빈틈이 없었다. 천천히 함께 출근하는 대학생이 나를 괴롭히기를 쑥스러워했다. 예전에 그는 다른 사람에게 심부름도 시키고 청소도 시키면서 자기는 서비스 카운터에서 한가롭게 지냈다고 한다. 나는 종래로 그와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내 일을 마치면 그를 도와줬다.

단지 며칠 만에 그는 일을 더는 구분 짓지 않고 고객이 적을 때면 항상 나에게 무언가를 더 말하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는 내가 말하는 많은 것은 여태껏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무용을 배운 사람이다. 나는 그에게 션윈 예술가들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또 많은 최근의 국내외 대사건, 고위급 인사의 낙마 소식 등등을 말했는데 매번 귀담아들었다. 나는 또 대법제자가 창작한 일부 가곡 그리고 ‘인생을 속삭이다(細語人生)’, ‘클릭 오늘(今日點擊)’ 등 파룬궁 관련 동영상을 다운로드해 주었다.

그는 본래 성격이 급하고 늘 싸우는 사람이었다. 그는 나에게 싸우려고 생각하면 아주 빨리 그 상태로 들어가기에 많은 사람이 그를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의 정황을 자세히 물었다. 그는 나에게 누구에게서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숙소에 국기(오성혈기)를 놓으면 화를 면할 수 있다고 말해 하나를 구해 옆에 뒀다고 말했다. 나는 그가 누가 건드리면 왜 순식간에 생소하게 변하며, 용모가 험상궂게 되고 온 얼굴, 귀까지 빨갛고 눈빛이 매우 흉악하며 눈썹도 세우고 강렬한 노기를 품고 상대를 호되게 대하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그에게 전통문화를 말했다. 한 남자가 사회, 가정에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책임을 말했다. 혈기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말하고 그에게 빨리 버리라고 권했다. 그에게 ‘삼퇴(중국공산당 조직인 당원, 단원, 소선대원을 탈퇴)’를 해야 평안을 보장받는다고 알려주었다. 또 그가 좋아하는 전공은 그를 도와 미래에 전망이 있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에 나는 그에게 “싸우지 말아야 해요. 자신을 아껴야 하고 또 타인도 아끼고 가족을 생각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어색해하며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장사하는데 매우 고생스럽고 여동생이 특히 귀엽다. 앞으로 싸우지 않고 전공을 열심히 공부해서 무용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공청단과 소년선봉대를 흔쾌히 탈퇴했다.

그는 내가 ‘삼퇴’를 권고한 중에서 제일 특별한 사람이다. 그가 공청단, 소선대원에서 탈퇴하겠다고 대답하자 갑자기 전신에 땀이 나며 흰 티셔츠가 흠뻑 젖었다. 그는 나에게 어찌 된 일인가 물었다. 나는 “겁나세요?”라고 물었다. 그는 “아니오. 반대로 단번에 홀가분해지고 한줄기 뜨거운 흐름이 곧장 밖으로 돌진하는 느낌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이것은 좋은 일이에요! 그 사악한 당은 음흉하고 악해요. 당신이 탈퇴한 후 신체는 당연히 양강(陽剛)의 기운으로 회복되죠”라고 말했다.

하루는 그가 나에게 알려주었다. “제가 탈퇴하고 나서 며칠 전에 차 사고가 났어요. 그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영문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부딪혔어요. 나는 괜찮았지만, 헬멧은 땅에 떨어졌고 또 아주 멀리 굴러갔어요. 헬멧이 땅에 떨어진 것을 보는 순간 뜻 밖에 그것이 내 머리 대신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정말 생명을 보존한 거예요!” 그는 또 나에게 알려주었다. “숙소에 있는 혈기를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숙소가 밝아진 것 같아요!” 의기양양해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정말 그를 위해 기뻤다.

맑은 물 한 통

나는 이 대학생과 근무시간에 자주 이야기를 한다. “우리 일하는 방법을 바꿔보는 게 어때요?” 그는 “어떻게 바꿔요?”라고 물었다. 나는 “남의 지적, 불평에 분노하지 말고 더욱이 대립하지 말며 다른 사람의 나쁜 감정이 우리를 이끌지 않게 해야 해요. 우리가 그들을 이끄는 것이 어때요?”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협조를 잘했다. 매일 그는 내가 건의하는 대로 했다.

이렇게 우리는 즐겁게 일하며 어떤 번민이나 초조함이 없어졌다. 퇴근할 때 그는 마이크를 잡고 고객에게 인사를 건네며 덕담을 건넸다. 다음 우리는 함께 서둘러 장부를 정리하고 현금을 정리해 보관했다. 그리고는 각각 기분 좋게 청소하러 갔다. 나중에 나는 매일 정돈하면 깨끗한 물 한 통을 들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단체방에 올리자고 제안했다.

그는 왜 그러는지 물었다. 나는 “그들은 아침마다 필사적으로 결점을 찾는데 우리가 매일 맑은 물을 남겨놓으면 아침에 와서 보고 기분 좋게 하려고요. 이러면 오후에 그들은 우리에게 더러운 물을 남길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모르죠!”라고 말했다. 나는 “조급해하지 말고 며칠만 기다려 봐요”라고 말했다.

바닥은 수시로 청소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상 가게에 스펀지 대걸레 몇 개와 물통 두 개를 놓았다. 누구나 물을 바꾸기 싫어하며 이것은 과외 업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물이 더럽지 않으면 그냥 쓴다. 이렇게 우리가 매일 열심히 청소하면 늦게 퇴근해야 하는데 매일 사진이 올라갈 때마다 시간이 표시된다.

사장부터 전 직원까지 우리가 퇴근을 늦게 할 뿐만 아니라 물도 갈아준 것을 보았다. 고의적인지, 무의식적인지 첫날 사장은 제일 먼저 단톡방에 “통 안에 있는 것이 뭐지요?”라고 물었다. 그는 “맑은 물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야간이 이것을 책임졌나?”라고 했다. 나는 고개를 저었다.

며칠 뒤 교대할 때 점장은 놀라면서 “아? 교대할 때가 되었어요? 오늘은 바빠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잠깐만 기다려요, 물을 갈아올게요”라고 말했다. 나는 “빨리 아이를 데리러 가요. 좀 있다가 우리가 갈게요”라고 말했다. 다른 직원들도 때로는 “어디가 안 되었는지 봐주면 정리할게요”라고 말하곤 한다. 천천히, 모두 퇴근 시간이 되면 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거의 다 되면 정리하고 다음 출근하는 팀에 골칫거리를 남겨 놓지 않았다.

얼마 전, 무용을 배우는 젊은이가 사표를 냈다. 그는 정상적으로 공부하는 외에 몇몇 무용학교에서 대리수업을 맡으며 그의 전공에 전념했다. 야근에 깨끗한 물을 갈아주는 일은 하나의 전통으로 줄곧 이어져 왔다.

점장으로 임명, 경영이념을 바로 세우다

사장은 비록 다른 업무가 있지만, 여전히 시간을 내서 자주 가게에 와 확인한다. 또 가족, 친구도 늘 불시에 내색하지 않고 감시하게 했다. 게다가 가게에는 감시 장비도 있다. 설령 이러하지만 ‘군자는 막을 수 있어도 소인은 막지 못하며’ 어떤 것은 제어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특히 현금을 빼돌리거나 물건을 팔아 장부에 기록하지 않고 시스템에 기입하지 않는다. 보기에는 거의 문제가 없지만 늘 누군가가 빈틈을 탈 수 있다. 사장은 사람을 고용하지만 서로 신임하는 관계를 맺기 어렵다.

처음부터 사장은 나를 특별히 신임했다. 왜냐하면 그는 내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의 친지도 수련하는 사람이 있기에 그는 대법제자에 대해 알고 있다. 그는 줄곧 내가 재무 업무를 인계받기를 바랐다. 내가 오자마자 그는 매일 저녁 나에게 장부를 결산하라고 하고 점장에게 모든 장부를 나에게 맡기라고 했다. 나는 여기서 오래 일하고 싶지 않아 인계하지 않았다.

점장도 인계하고 싶지 않았다. 첫째는 체면이 서는 것 같지 않고 둘째는 그녀는 매일 장부를 한다는 이유로 몸 쓰는 일을 피할 수 있고 셋째는 무슨 일이 생기면 마음속에 계산이 있기에 적고 적지 않고 언제 적는지를 그녀 스스로 파악한다. 내가 오자마자 사장이 나에게 장부를 적는 일을 시켰는데, 이것은 점장이 처음부터 나를 경계하고 질투하고 미워한 원인이다.

나는 본래 그만두려고 했지만, 그 대학생이 사표내고 또 여름방학 기간에는 특별히 바빴기에 수련인은 마땅히 타인을 생각해야 하기에 며칠 더 하고 여름휴가가 끝나면 그만두자고 생각했다. 뜻밖에도 사장은 간곡히 만류하고 전화통화로 한 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었다.

이튿날 나는 일 때문에 수련생 집에 갔다. 일을 다 본 후 나는 수련생과 함께 점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련생은 나에게 “최근 가게에 무슨 일이 발생했나요?”라고 물었다. 나는 “일은 없었는데 내가 사직을 하려고 하니 사장님이 동의하지 않고 줄곧 만류했어요. 나는 나가고 싶지만 억지로 사직하는 것이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남으시죠”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사표에 동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점장이 되라고 하며 현 점장을 해임하려 해요. 내가 사양하고 그만두었는데 그는 친척(수련생)을 찾아가 사정을 봐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곳은 나에게 적합하지 않고 너무 어지러워요. 그리고 내가 점장이 되면 원래 그 점장은 어떻게 하죠? 게다가 나는 일한 지 얼마 안 돼 익숙하지 않아 전혀 감당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말했다. “우리는 어디에서 일하든지 다 같아요. 기왕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있나 봐요. 남아서 해보세요! 사장이 이렇게 당신을 신임하는데 만약 당신이 점장이 되면 당신은 일정한 통제권이 있어요. 이렇게 큰 가게에 이렇게 많은 아이, 많은 중생이 있는데 대법제자가 점장이 되면 속인보다 잘하지 않겠어요?” 수련생의 말을 들어보니 이치가 있었다. 그럼 나는 시험 삼아 해보자.

나는 남아 있는 게 내키지 않아서 사장에게 신속히 답변하지 않았다. 나는 왜 가게가 어지럽고 줄곧 일하고 싶지 않을까. 환경이 너무 시끄럽고 소음이 큰 것은 단지 한 방면의 원인일 뿐이다. 무엇보다 가게에는 지저분한 물건이 너무 많다. 각종 컴퓨터 게임, 기괴한 게임기에는 온갖 요정 도깨비, 변이된 것들, 피비린내 나는 공포, 폭력, 자극이 가득하다. 컴퓨터 게임은 돈을 많이 벌뿐만 아니라 아이가 인(癮)이 박이기에 사장은 이 방면의 경영 비중을 늘렸다.

때로는 총격전을 하는 아이들을 인도하려고 했지만 그들은 나에게 “괜찮아요. 그들의 생명은 무한대에요”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이런 게임을 오래 하면 그들은 실제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을까? 또 좀비 때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매일 꼭 온다. 당직을 서기만 하면 나는 이런 게임기의 전원을 껐다.

우리 수련인은 이런 것은 아이들에게 절대로 좋지 않으며 어떠한 사람에게도 다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사장에게 언급했지만, 이 장사는 다른 사람과 합작한 것이기에 혼자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다고 했다. 그 때문에 나는 그의 파트너를 지혜롭게 설득하려고 했는데 이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가게의 게임기, 장난감, 수작업 아이템 등을 일일이 세어봤는데 정말 끔찍했다. 만약 사람이 보고 정말 인식한다면 아무도 놀지 못한다. 몇 명의 비교적 민감한 아이들은 한번 오기만 하면 병에 걸리고 거의 모두 열이 난다. 겁에 질려서 가게에 들어오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몇 살짜리 어린이는 어른이 보지 못하는 것을 천목으로 볼 수 있다는 전설도 있다. 물론 우리 수련하는 사람들은 어찌 된 일인지 안다.

나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 이 지역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실내 유아놀이장은 이 집뿐이다. 만약 좋은 경영 방향이 있다면 가게의 수익성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이곳의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이득이 있겠는가! 그렇게 많은 미취학 아동들은 모두 이곳에서 자란다. 지금은 모두 보편적으로 둘째를 낳는 것이 자유이며 어떤 가정에는 아이가 셋 있다.

만약 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여기에 오염되고, 폭력적인 놀이에 빠져 순진한 본성을 잃는다면 이 놀이터의 사장과 학부모는 얼마나 큰 죄가 있는가? 만회할 수 없는 손실이다! 법에서 우리는 중생이 모두 법을 위해 온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법을 얻을 기회가 있겠는가? 어릴 적부터 본성이 매몰되었는데 어떻게 반본귀진(返本歸真) 할 수 있겠는가? 사부님은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라야 한다고 거듭 말씀하셨고 우리에게 수련 중에는 어떤 우연한 일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럼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사실 배치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자 갑자기 내가 문외한이라는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도리어 잘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하여 나는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가게의 최근 상황을 고려해 잠시 남아서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몹시 감동하며 요 며칠간 걱정이 태산이라며 윗사람을 찾아가서 내게 부탁하려고 하던 참이라고 말했다. 나는 내친김에 가게 경영 상황과 회피해야 할 곳을 모두 그에게 설명했다. 그가 곧바로 경영을 나에게 맡기고 필요한 것을 전력해 협조하겠다고 말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는 말했다. “창업한 후 그저 버틸 뿐이에요. 처음엔 너무 어려워 빨리 원가회수 생각만 했지 많은 것은 생각하지 않았어요. 나는 단지 내 아이에게 게임기를 놀지 못하게만 했는데 정말 부끄러워요. 저는 온종일 불교를 믿고 향을 피우며 양심을 어기는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을 뿐이에요. 그러나 협력업체에 아이디어 게임기와 장난감을 주문만 하고 감독을 안 하면 안 되겠네요. 당신이 말을 하지 않았다면 가게에 이렇게 많은 좀비, 난귀 따위의 것들이 많은지 몰랐어요. 당신 말이 맞아요. 좋지 않은 장난감은 직접 공급상에게 바꾸라고 하면 되고, 하지만 게임기는 어려워요. 하나는 투자가 비교적 많고 큰 게임기는 한 대당 몇만 위안이에요. 게다가 저는 나의 파트너를 설득해야 해요. 나도 그런 나쁜 것을 하고 싶지 않아요. 즉시 가게에 통지해 이후에 입고는 모두 당신이 근무할 때 하고 불합격된 물건은 그냥 가져가라고 할게요. 내일 출근할 때 먼저 가게에 있는 좋지 않은 장난감을 골라 놓고 사진을 보내주시면 제가 그들에게 바꿔 달라고 할게요.”

그는 말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파트너(이미 외국으로 간지 3개월이 되었다)에게 추천했고 그는 매우 기뻐했어요. 나는 또 그에게 당신은 대법제자며 또 재무와 관리를 알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는 줄곧 나를 재촉해 방법을 강구해 당신을 남기라고 했어요. 이 며칠 동안 나는 정말 너무 조급했어요! 당신이 남겠다고 승낙했으니 즉시 단톡방에 소식을 발표할게요. 당신의 기본급은 기존 점장의 두 배이고 성과금은 예전과 같아요. 인사와 경영관리는 모두 당신이 책임지고 우리 두 사람은 당신을 도울게요”라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조급해하지 말고 제가 익힐 시간을 주세요. 원래 줄곧 임시로 한다는 마음으로 주의를 깊이 기울이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좋아요. 하지만 정돈하고 개선할 사항은 제기하세요”라고 말했다.

적응하고 학습할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일주일 후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사장이 단톡방에 점장 교체 소식을 발표했고 동료가 나에게 전화로 알려줬다. 나는 즉시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문의했다. 원래는 외국에 있는 그 사장의 뜻이었으며 그가 대주주여서 상의하고 바로 발표한 것이었다. 발표 전에는 점장과 대화가 전혀 없었다. 기존 점장은 소식을 접하고 30분 후 사표를 냈다.

이러면 기존 점장은 입장이 얼마나 곤란하겠는가! 나는 사장의 일하는 방식이 원망스러웠다. 사장은 오히려 “동정심을 남용하지 마세요. 그녀는 앞장서서 회사 규정을 어기고 몰래 게임머니를 팔아 착복하고, 공공기물을 몰래 집에 가져가고, 직원들 사이에서 편 가르기를 일삼았고 좋은 직원을 하나하나 밀어냈으며 수익은 계속 오르지 못했어요. 벌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인의가 있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회사의 규정에 따르면 모든 사표를 낸 직원은 반드시 한 달 전에 제출해야 하며 회사에 필요한 시간을 남겨야 한다. 그러나 전 점장은 곧 가게를 방치하고 또 컴퓨터에서 많은 데이터를 삭제했다.

양심적인 기업으로 경영하다

나는 미처 손쓸 새 없이 점장직을 이어받았다. 전 점장은 싸늘한 표정으로 외면하고 일도 열심히 하지 않았다. 나는 이 직원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그가 일하면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가 일하지 않으면 절대로 일을 시키지 않았다. 반면 다른 직원들은 갑자기 적극성이 높아졌고 게다가 나는 사장님께 매달 4일씩 쉬면서 일과 휴식을 적당히 조절해 모두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다. 놀이장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그다지 바쁘지 않으니 교대로 쉬어도 좋다고 사장이 수락하자 직원들은 매우 기뻐했다.

여름방학이나 명절 때 어떤 직원은 정말 집에 일이 있지만 대체 근무자가 없어 급해서 울 지경이었다. 나는 일찍이 두 번 연속 출근해 직원들 대신 급한 불을 껐다. 이전에는 절대 없던 일이다. 취임하자마자 이렇게 하자 직원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모두의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모든 협력업체, 공급업체에 설명해줬다. 우리 주요 고객층은 미취학 아동이며 그들은 마음이 깨끗하고 사물을 분별하고 인지하는 첫 단계에 있다. 아이를 데리고 온 대부분은 50~6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며 그 시대 사람은 전통적이어서 현대적이고 기괴한 것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이들이 우리 여기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즐기며 교육을 받고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우리는 각 협력업체가 지혜를 개발하고 스포츠에 특화된 제품을 많이 추천하길 바란다. 소음이 심하고 시중에 유행하는 것은 유아에게 잘 맞지 않는다. 특히 좀비, 요괴, 도깨비 같은 것은 절대 가게에 들이지 않는다. 매일 오전 우리 가게에 오는 아이들은 대부분 세 살 이내로 어린이집에 가지 않은 아이들이다. 그들에게 가장 정통적으로 사물을 인지하는 장난감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 우리가 우리 집 아이에게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을 여기 아이들이 갖고 놀게 하지 말기 바란다.

결국 장난감 진열대의 절반 이상이 철수되었다. 아주 정교하게 만든 인형이 있는데 표정이 약간 어둡고 생기가 없어 보이며 안색이 창백하고 기운이 없고 전체적으로 음기가 배어 나오는 것 같았다. 일부 사람들은 이것을 사서 선물하는데 고급스럽다고 느낀다. 보통 사람은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어렵다. 설명서를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귀신같은 느낌이 들었고 제작자도 숨기지 않았다. 지금 중국인들은 전통문화를 중시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라 한다.

한 젊은이의 컴퓨터 바탕화면을 열자 요괴 굴에 들어간 것 같았다. 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는 하나같이 성결하고 광명이 스며들어 사람들이 무한히 동경하며 주제는 기본적으로 신에 대한 찬송으로 오늘날까지 전해져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 인류 전체의 도덕 체계가 추락하면서 얼마나 많은 문예 작품이 음침하고 저속함을 초래하는지, 그야말로 귀신 도깨비 세계와 같다.

더 광범위하게 좋은 장난감을 고르기 위해, 또 공급업체에 일정한 경쟁 압력을 가하기 위해 나는 또 한 공급업체를 찾았다. 이렇게 해서 그들에게 있는 정통적이면서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장난감을 고를 수 있었고 가격도 더는 독점하지 못하게 했다. 이렇게 내가 부임한 며칠 동안 매일 완구 하나를 팔아 적지 않은 이익이 증가했다.

게임기는 아날로그 전쟁, 아날로그 인간 대결 같은 것을 많이 끌고 갔다. 명중된 목표의 비명소리, 피비린내가 어린이를 냉담하고 무감각하게 이끌고, 사상자, 인정, 인도(人道)에 대해 외면한다. 결국 아이를 공산 악마 마르크스의 말처럼 살아 있는 생명을 한 무더기 탄수화합물로 보고 무자비하게 죽이고 베지 않겠는가? 또 좀비, 썩은 귀신을 때리고 괴수를 때리고 살벌레 같은 징그러운 장난감들도 있다. 마치 아무리 때려도 그것들을 죽일 수 없을 것 같다. 한 아이의 말처럼 “그의 생명은 무한대에요”이다. 아이는 놀 때 그것이 귀찮게 하는 것에 분노해 모질게 그것을 죽여야만 만족하기에 끊임없이 돈을 던지고 때리고, 심신상에 해를 입는다. 내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총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성질이 급하다.

그리고 댄싱머신은 겉으로는 신체와 반응 능력을 단련하는 것 같다. 사실 많은 노래, 댄스곡이 너무 좋지 않다. 디스코의 그런 주의식을 느슨히 하는, 나오는 대로 몸을 흔들고 사랑에 얽히는 등은 모두 아이에게 아주 안 좋은 것들이다. 이상의 이 기계들은 내가 모두 치웠다.

통상적으로 이런 종류의 상품은 협력업체가 이익을 많이 보는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합리적으로 설명해줬다. 나는 이치와 경영 등 몇 가지 방면에서 그들과 이야기했다. 그들이 내가 진정으로 아이를 생각하고 줄곧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것을 보았기에 매번 모두 순조로웠다.

결국 가게는 모두 슈팅기, 탁구기, 굴착기, 레이싱카, 레일 열차, 캔디 머신 등으로 바뀌었다. 흔들 기구는 기본 조랑말 외에 회전, 흔들림 방향이 다른 차종도 많이 추가됐다. 어린아이들은 대체로 요람 식의 흔들림을 좋아하며 십여 분씩 앉아 있다가 만족하고 나서야 다른 것을 가지고 논다.

사람들을 선하게 대하다

원래 오전은 수익이 매우 적다. 한두 살짜리 아이들이 놀 게 없어 요람차를 두 번 타면 끝이기 때문이다. 봄, 가을에는 많은 학부모, 가사도우미들이 영유아를 안고 와서 돈을 쓰지 않고 아이를 기계에서 기어 다니게 한 다음 점심이면 집으로 돌아간다. 지금 그들은 공짜로 노는 때가 거의 없고 거의 모두 아이를 적합한 요람차에 앉힌다.

나는 사장님에게 월 이용 카드와 고무풍선 놀이터 10번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추천했다. 이전에 그들은 아이들이 어리고 놀 줄 모르며 돈이 많이 쓰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지금 나는 그들에게 아이를 데리고 10분 정도 체험을 시킨다. 나는 그들에게 사실 고무풍선 놀이는 낮에 이런 어린아이에게 더 어울리고 걸음마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더 맞다고 알려주었다. 바닥이 부드러워서 아이가 넘어질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고 땅이 넓어서 아이가 기거나 걷는 것에 모두 적합하다고 말이다. 오후 4시 전에는 큰 아이들이 오지 않기에 마음껏 뛰어놀아도 된다. 점심에 집에 가서 밥을 먹고 낮잠을 자고 나면 다시 올 수 있다. 우리의 표는 종일 쓸 수 있다. 한 아이가 보호자를 바꿀 수 있으며 노인이 아이를 데리고 피곤하면 두 사람이 교대할 수 있다. 저녁에 아빠와 엄마가 집에 돌아오면 밥을 먹고 아이를 데리고 와서 한 바퀴 거닐 수 있다. 아이는 여기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고 다른 아이와 말하는 것을 배울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또 성격도 단련시킬 수 있어 괴팍하지 않고 과묵하지 않게 된다. 또 겸양과 어울림, 나누는 것도 배울 수 있다.

이렇게 한 뒤로는 이전에 표 가격을 보고 고개를 저었던 학부모들이 모두 아이에게 카드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여기서 아이들이 잘하면 우리도 격려해준다. 많은 아이가 즐겨 오니 학부모도 홀가분해졌고 아이를 돌보기가 쉬워졌다. 많은 학부모가 우리와 친구가 되었다. 아이들은 가게에 들어오면 우리를 찾아와 인사하고 논다. 좀 정이 많은 아이는 자신의 머리를 만져주거나 어깨를 두드려줘야만 가서 논다.

나는 매 아이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다. 매번 내가 이름을 부르면 매우 흥분하며 “제 이름을 어떻게 아세요?”라고 묻는다. 나는 웃으며 “너는 아주 특별하니까!”라고 말하거나 “너는 아주 얌전하니까!”라고 말한다. 나의 격려를 받은 아이들은 자신을 중시하고 칭찬해줘서 더욱더 좋게 변하는 것을 발견했다.

나중에 나이가 좀 있는 몇몇 아이들은 오고 갈 때마다 청소를 도와주었다. 놀다가 다른 어린이가 물건을 집어 던지면 제지하며 “아줌마가 청소하시니까 우리 정리하자”고 말한다. 중생에 대한 나의 선한 마음이 도리어 많은 것을 얻게 했다. 퇴근을 미룰 때마다 그들에게 지불하는 것이 매우 보람차다고 느꼈다.

사실 요즘 서비스업은 정말 하기 힘들며 사람들의 도덕성이 너무 떨어졌다. 고객의 자질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이는 정말 무지막지하며 일이 없어도 일을 찾아 만든다. 일단 일이 생기면 생떼를 쓰고 끊임없이 욕설을 퍼붓는다. 전 점장은 욕을 많이 먹어서 영업을 할 수가 없었다. 고객은 노발대발한 후 후련해하며 전혀 타인의 느낌을 고려하지 않는다. 가장이 화를 내고 트집을 잡으면 아이는 어른이 끊임없이 욕을 하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릴 때부터 이런 영향을 받고 자란 아이는 어떻게 될까? 게다가 그들이 우리 가게 규정을 어겼기에 점장이 말리자 학부모는 듣지 않았다. 임원은 장사를 위해 점원에게 이유 여하하고 사과하라고 하기도 한다. 무릇 고객이 다투는 것은 일률적으로 업체의 잘못이다. 점원은 고객에게 사과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해고당할 수도 있다. 점원으로서는 화가 치민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모두 고객의 잘못이다. 점원이 원칙을 견지하고 규정을 견지하면 고객은 발뺌하며 점원을 욕한다. 성격이 좋지 않은 직원은 회사를 그만둔 후 그 고객을 찾아가 싸우고 심지어 손찌검까지 한다.

인류는 이 일보까지 왔다. 계속 이렇게 내려간다면 출로가 없다. 나는 이 가게에서 꽤 깊은 경험을 했다. 우리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지 않으면 정말 그들처럼 귀찮게 하고 욕먹고 맞고 고발당한다. 요즘 사람들은 한계선이 없고 악으로 악을 다스리며 싸움을 잘한다. 그와 같다면 모순을 해결할 수 없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우리 연공인(煉功人)에게는 모순이 갑자기 생길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이 평소 늘 자비로운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1]

우리 수련인은 화가 나면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화가 나지 않고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바람이 잠잠하고 파도가 잠잠하기에 상대방도 어떤 파도도 일어날 수 없다. 이것은 상부상조한다.

고객을 위해 생각하다

내가 점장을 맡은 후 사장은 가게에 거의 오지 않고 다른 장사에 전념했다. 또한 나에게 가게 휴대폰의 알리페이, 위챗 비밀번호를 알려 주었다. 나에게 직원에게 직접 임금을 지급하고 사장에게 계좌 이체하고 각종 비용, 경비를 대외 지급하게 했다. 원래 구매는 모두 사장이 직접 했는데 이제 모든 것은 나에게 맡겼고 그들은 매우 안심한다.

우리 팀의 영업액은 항상 매우 높다. 한 점원은 매우 궁금했다. 그는 항상 힘들게 고객에게 추천하여 소개하지만, 업적은 항상 나보다 못하다. 그는 슬그머니 나를 눈여겨보았다. 그는 내가 언제나 자연스럽게 손님에게 말을 걸거나 이야기를 나누면 손님이 장난감을 사고 카드를 만드는 것을 보았다. 그는 참지 못하고 나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나는 웃으며 그에게 “나는 절대 강매한 적이 없어요. 반면 저는 보통 고객의 입장에서 그의 경제 상황, 아이의 형편에 맞게 참고 의견을 제시해 주고 고객 스스로 선택하게 해요. 고객을 위하는 것이지 자신이 어떻게 판매 실적을 달성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요. 고객이 절약할 수 있는 것은 일깨워주어 그분들이 중복 소비, 낭비를 초래하지 않게 해요. 고객이 진정으로 우리가 돈을 사취하려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요”라고 말했다. 동료는 크게 깨달았다. “내가 매번 힘들어 핏줄이 튕길 정도로 말해도 고객은 믿지 않아요. 내가 추천 할수록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갑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만약 당신이 이런 판매원을 만난다면 당신은 그를 믿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약간 생각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말했다. 대법 사부님은 우리에게 “문제를 처리할 때 당신은 선의로 남을 돕고 될수록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2]라고 가르쳤어요. 그 때문에 일하고 판매할 때도 저는 이렇게 해요. 자신이 얼마나 실적을 내느냐가 아니라 이 고객이 이곳에서 어떻게 소비해야 제일 편리하고 아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요. 돈을 아낄 뿐만 아니라 시간도 아껴야 해요. 우리가 소비를 하고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처럼 하면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주인이 가게를 양도하고 새로운 경영자로 바뀌었다. 나는 또 업무를 새롭게 시작할 것이다. 그는 처음 와서 나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또 어린이용 수공예능이 뛰어나며 가게 운영에 신경을 쓰고 기계를 자주 바꿨다. 그는 아직 나이가 어려 결혼하지 않았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는 그에게 착한 일을 하고, 선한 생각을 하는 것이 자신과 장래의 가정,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했다. 그는 모두 듣는다. 기계를 교체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나는 원래의 원칙에 따라 개선 건의를 제기하였는데 그는 모두 받아들였다.

어느 날 오전, 나는 출근한 지 한 시간 만에 영업 액이 4천여 위안(약 70만 원)에 달했다. 매일 나의 개인 실적은 이전보다 한 단계 더 올라간다. 새로운 사장은 고객과의 소통 능력, 아이에 대한 친화력, 단골 고객들의 나에 대한 신뢰도를 보고 장점을 더 발휘해 주기를 바랐다. 그는 이를 위해 전문 청소원을 구해 우리가 시간과 정력을 집중해 경영하게 했다. 사장은 어려운 고객은 내가 소통하고 처리하게 했다.

나는 예전에 아침 출근을 하지 않아 오전에 오는 고객과 접촉하는 일이 드물었다. 최근에 나는 아침 출근을 해서 이 고객들과 한 번 소통했다. 그 기간에 인연이 있는 사람을 만났다. 가끔 그들은 나를 심리상담사처럼 여기고 무슨 고민이나 어려운 일을 다 말해주곤 했다. 내가 이 기회를 이용하여 내가 수련 중에 체득한 대로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 번은 내가 며칠 휴가를 냈는데 사장을 놀라게 했다. 많은 아이와 학부모들, 그리고 백화점 직원들, 청소하는 언니를 포함해 매일 내가 일을 그만두었냐고 물었다. 사장님은 나에게 “아이고! 당신은 정말 대단해요. 안 오면 우리는 미쳐버릴 거예요”라고 말했다.

우리 가게의 천장, 벽에 열 몇 개의 스피커를 달았는데 음향 효과가 특히 좋다. 나는 대법제자가 만든 노래, 악곡을 골라 가게에서 틀었다. 갓 출근하거나 저녁에 손님이 없을 때는 ‘위풍전고(威風戰鼓)’ ‘악을 제거하다’ ‘구룡검’ 등을 틀었다. 손님이 많으면 동요 ‘미후왕(美猴王)’ ‘월광보석’ ‘신화금성진(神話今成真)’ 등을 틀었다. 또 ‘파룬이 천지를 돌다(法輪天地旋)’ ‘만고에 천문이 열리다’, ‘금광천수불(金光千手佛)’ 등도 틀었다. 아이들이 이 음악을 들으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이 몇 년간 헛수고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세상 사람들이 파룬따파(法輪大法) 진상을 찾아 파룬따파의 구도를 받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 우리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서 행복하고 유쾌하기를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법해’

 

원문발표: 2021년 5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5/29/4261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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