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청소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존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우신 구도로 정법의 최후 시각에 제자의 생명에 생기와 희망을 계발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래에 여러분과 저의 법을 얻은 길을 교류하고자 합니다.
1. 사존께서 제자를 소중히 여기시어 보호해주시다
부모님 말씀에 의하면 저는 갓 태어났을 때, 몸과 얼굴은 모두 거무스름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제게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려주셨고 발정념을 해주셨는데 며칠이 지나서야 나았다고 합니다. 그때, 아버지는 아이의 업력이 적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마도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그 후, 10년 동안 저는 자주 다치면서 손과 팔에 난 작은 상처들을 때때로 어떻게 다친 것인지조차 알지 못했으며 몇 번은 비교적 심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한두 살 때, 왼팔이 끓는 물에 데었는데 적절하게 조치를 하지 못해 왼팔 앞쪽의 피부가 절반이나 벗겨졌습니다. 요람 안에서 머리를 아래로 향하다가 물통에 빠져서 하마터면 익사할 뻔한 적도 있습니다. 조금 자랐을 때,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나들이를 가면서 저는 자전거 뒷자리에 앉았다가 조심하지 않아 발 전체가 자전거 바퀴에 끼어 들어가 옛날식 그런 견고한 모델의 자전거 바큇살이 여섯, 일곱 가닥이나 끊어졌습니다. 제 발은 괜찮았습니다.
7~8살 때, 어느 날 저는 트랙터 뒤에 탔다가 갑자기 머리에 현기증이 나면서 고개를 아래로 향하다가 단단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아버지는 제게 빨리 9자 진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을 외우게 했고 저는 그대로 따라 했더니 머리만 잠깐 아팠다가 나았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발목이 방범 문에 튀어나온 철근 한 귀퉁이에 스치면서 발 근육 6~7cm에 선명하게 보이는 상처가 나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 그 후, 진의 병원에 갔는데 의사들은 모두 봉합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현 병원으로 가서 여덟 바늘이나 꿰맸습니다. 그 기간 부상, 마취약 투약, 링거 투약, 붕대 교환을 포함에 완쾌에 이르기까지 저의 상처는 조금도 아픔을 느끼지 못했고 마치 제삼자처럼 자신의 발에 상처가 나고 붕대를 바꾸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신 덕분인가 봅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타지로 일하러 나가시면 몇 개월에 되어서야 한 번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집에 계실 때는 늘 제게 ‘홍음’을 외우게 했습니다. 아버지의 독촉으로 저도 ‘홍음2’와 ‘홍음3’을 외웠습니다. 저의 성적은 초등학교 때 별로였습니다. 기억에 따르면 3~4학년 때, 학급의 30명 가운데 제 성적은 18등이었습니다. 줄곧 5~6학년이 돼서야 제 성적이 갑작스럽게 2등, 3등이 됐습니다. 저도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그때 가끔 ‘전법륜’을 보고 ‘홍음’ 몇 수를 외운 걸 제외하고 분명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주셨을 겁니다. 그래서 비로소 제게 이처럼 큰 비약이 있게 됐습니다.
2. 속세에 점점 깊이 빠지다
아버지가 집에 안 계실 때, 저의 수련상태는 나빴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또 혼자 수련하는 데 속해 정체적인 수련환경이 없었고 어머니는 또 정진하지 않았습니다.
중학생이 되자 학교에 기숙사가 있어 점점 정견 없이 시대 조류에 휩쓸려갔습니다. 인터넷 소설에 심취했고 대중음악을 듣거나 심지어 음란한 내용물을 보았습니다. 여러 번이나 발버둥 쳐 봤지만, 반복적으로 색욕의 의념과 속세로 타락해 빠져들어 갔습니다.
그밖에 인터넷 소설 중의 쟁투, 혼란스러움 등 변이 관념도 깊이 저를 오염시켰고 영혼은 공허하고 미망한 가운데 처한 채 이처럼 내려가다가는 생명이 어느 곳으로 향하게 될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말세의 십악독세(十惡毒世)에 태어나 사회에는 물욕이 흘러넘쳐나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환경은 없는 곳이 없는 당(黨) 문화의 주입으로 주변 학우들도 한입 가득 욕설과 연애, 추한 것을 아름다움으로 여기는 등 변이 행위는 정말 사람에 대해 교란이 매우 컸습니다. 그러나 사실 다만 속인에게만 해당하는 겁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쇠락을 끊어 막노라”[1] 수련인으로서 어떻게 한편으로 신을 수련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사람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사실 주이스(主意識)가 강하지 않고 마음이 바르지 않아 초래한 것입니다.
지금, 어떤 때 집착하는 거짓 자아가 대뇌를 통제해 수련자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어떤 일을 무척 하고 싶어질 때, 저는 한사코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하면서 발정념을 하여 저를 교란하는 부패물질을 깨끗이 제거하여 그 집착심에 보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지 않고 그것을 멸합니다. 저도 발정념이 정말 매우 중요함을 체득했습니다.
수련인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잘 놓고 진정으로 법의 요구에 따라 법공부를 많이 하고 집착심의 참모습을 깨우치며 법의 요구에 따라 행하면서 자신의 수련을 책임지고 중생을 책임지기만 하면 반드시 지나올 수 있습니다.
3. 대법으로 다시 돌아와 마침내 큰 꿈에서 깨어나다
대략 대법으로 되돌아온 것은 중학교 3학년이던 그 해입니다. 어느 날 밤, 저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혼자 집 근처 거리를 거닐고 있었고 그 지역은 일종의 특별한 분위기가 있었으며 환경도 이상했습니다.
하늘에는 커다란 태양 하나가 있었지만, 마땅히 있어야 할 따스함이 없었습니다. 곁에는 작은 냇가가 있었고 여름이어야만 자라나는 무성한 풀이 있었으나 옆에 있는 백양나무는 오히려 겨울철 마른 나뭇가지의 모습이었습니다.
계속 앞으로 나가자 큰길에는 인기척이 조금도 없었고 집마다 대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었으며 사람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길가에 꽃 한 송이를 보았습니다. 그때, 마음속에 ‘이것은 칠색화 이구나. 꽃잎은 일곱 개가 있다. 꽃이 필 때, 큰 역병이 내릴 것이다.’라는 일념이 있었습니다. 그때 꽃잎은 3~4개 정도 피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일 년에 꽃잎 하나씩 열린다면 2019년 중공 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발생했을 때 거의 다 피었을 겁니다.
그 꿈은 아직도 여전히 생생합니다. 대략 그때부터 저는 법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노트북 하나로 ‘홍음’과 몇 편의 ‘정진요지’을 몇십 번이나 필사했고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매일 외웠습니다.
중학교 두 번째 학기에 저는 낡은 스마트 폰으로 경문, ‘전법륜’을 내려받아 밤이면 이불 속에서 보았습니다.
눈 깜빡할 사이에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고1, 고2 때도 비록 ‘홍음’을 외우고 경문을 보았지만 진정하게 법의 요구에 따라 행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속으로부터 실천해야 함을 알았지만 진정하게 대법으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상태가 매우 나빴고 학업성적도 중하위권이었습니다.
우한 폐렴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나서야 집에 있는 기간 학우가 제게 위키피디아 미러사이트(그때 저는 방화벽 돌파를 모름)를 알려줬고, 가끔 저는 그것으로 일부 것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날, 위에 몇 개의 국산 방화벽 돌파 소프트웨어 광고가 있어서 저는 내려받아 성공적으로 방화벽을 돌파했습니다. 저는 그때, 비록 방화벽을 돌파할 줄 몰랐지만 감사하게도 중국 수련생이 배포해준 진상 CD가 있었습니다. 저는 프리게이트(Freegate)와 울트라서프(UltraSurf) 등 소프트웨어는 알았고 국산 배경의 소프트웨어가 매우 위험하다는 걸 알아서 이 국산 소프트웨어를 통해 프리게이트와 울트라서프를 내려받았습니다. 물론 그 국산 배경의 소프트웨어는 일찍이 삭제했습니다.
마침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저는 밍후이왕을 보다 보니 마치 큰 꿈에서 마침내 깨어난 것 같았습니다. 그 첫날, 둘째 날 저는 철저히 깨달았고 마음속으로 ‘나는 수련하겠다!’라는 일념이 떠올랐으며 진정으로 대법으로 걸어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 저는 책을 보면서 법공부를 했고 연공을 했으며 발정념을 하고 학우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 속세에 떠돌아다니던 저는 마침내 생명이 윤회를 거듭하면서 고생스럽게 찾아 헤매던 정법을 찾아 생명은 뿌리가 있게 됐습니다. 사실 저는 매 하나의 생명이 법을 얻음은 모두 쉽지 않으며 제가 처음에 상처를 입은 것도, 업을 갚기 위한 거로 깨달았습니다.
4. 확고하게 착실히 수련하여 최후의 길을 잘 걷다
지금 정법 홍세는 법정 인간 과도기로 접어들었고 세상의 형세도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속인을 포함해 천상의 변화가 인간 세상에서 격탕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두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대 도태의 서막이 이미 도래하여 그야말로 일분일초가 모두 사존께서 연속해 오신 시간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최후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어 다잡지 않고 세상의 명리색기(名利色氣) 중에 미혹된다면 앞으로 맞이하게 되는 건 생명의 끝없는 회한과 어찌할 수 없음일 것입니다……
사존의 한 경문에서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대법제자는 사부를 도와 중생을 구할 책임을 지고 세상에 내려온 신으로서 하계(下界)의 중생을 구도할 책임을 담당하고 있다. 당신은 나 개인이 수련을 잘하지 못하는 것은 상관이 없으며 역사상의 수련방식과 같다고 느끼고, 이로 인해 어떤 사람은 그리 정진하지 않으며, 수련을 하는 둥 마는 둥 한다. 그러나 당신은 생각해 봤는가? 당신은 이 세상에 올 때 일찍이 나와 서약을 맺었고, 당신이 그런 중생을 구도하겠다고 맹세했기에 당신은 비로소 대법제자가 될 수 있었으며, 당신은 비로소 이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신은 이행하지 않았다. 당신이 완전하게 이행하지 못하면, 당신이 담당한 당신에게 분배해준 배후의 그러한 무량한 중생과 방대한 생명군(生命群)을 당신은 모두 구도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간단하고도 간단한 수련에 정진하지 못하는 문제인가? 그것은 지극히 크고 지극히 큰 범죄이다! 비할 바 없이 큰 죄이다!”[2]
사존께서는 또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시간을 다그쳐 책을 보지 않으면 곧 당신의 수련하려는 이 사상을 약화할 수 있으며 당신의 수련하려는 이 마음을 약화하여 덤덤하게 함으로써, 당신으로 하여금 수련 중에서 그다지 정진하지 못하도록 변하게 하는가 하면 심지어 포기하도록 하는데, 이는 모두 가능하다.”[3]
저는 지금 학교에서 학업으로 인해 바삐 보내고 있고 기숙사 생활까지 더해져 수련환경이 없습니다. 저는 틈을 내어 밤에 휴대전화로 미리 내리받아둔 밍후이 라디오를 듣고 설법을 들으며 법을 보고 점심 휴식시간에는 일반적으로 모두 법을 필사하는 데 시간을 보냅니다. ‘홍음 5’는 이미 필사를 완료했고 지금은 ‘전법륜’의 제7강을 필사하고 있습니다.
필사를 통한 수확이 매우 큽니다. 자주 분명하게 한 가닥의 뜨거운 기류가 몸속에서 움직이는 걸 느낍니다. 개인 수련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고 가끔 새벽 3~4시면 저는 깨어나 앉아서 제5장 공법을 연마합니다. 그러나 안일한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 및 곤마의 큰 교란으로 인해 연공 횟수가 매우 적습니다.
저는 동시에 제1강부터 법을 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도가 매우 느립니다. 그 밖에 매일 ‘논어’를 한 번씩 외웁니다. 항상 비교적 짧은 ‘정진 요지’ 중의 경문 한 편을 외웁니다. 물론 많은 교란을 만나기도 하지만 법공부를 하면서 그래도 지나왔습니다.
법공부를 잘하니 학업성적도 올라갔습니다. 일체는 모두 사존의 안배가 있습니다. 저는 진정하게 대법으로 갓 들어온 2년이 채 안 되는 신 수련생으로서 수련 과정에서 대법의 아름다움과 신성함을 목격했습니다. 법공부를 하면서 점차 수련의 엄숙함을 깨달았습니다. 속세에서 심성을 단련하고 착실한 수련의 중요성을 깨우쳤습니다. 저의 경력이 어린 수련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이 위대한 시대에 대법을 만날 수 있음은 얼마나 행운이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수련이란 곧바로 사람이 하늘로 올라가고 신이 되는 것으로, 어렵지 않으면 되겠는가? 과거 불교 중에서는 ‘방할’을 주장했다. 그럼 나는 제구실을 못하고 위험의 변두리에까지 간 사람들에게 역시 방할하는 바이다.”[4]
사존께 머리 숙여 절을 올립니다! 제자는 반드시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세 가지 일을 잘 하겠습니다.
개인 층차의 한계가 있어 적절하지 않은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2-널리 비추다(普照)’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6년 뉴욕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미국동부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3-역시 방할하노라(也棒喝)’
원문발표: 2021년 6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7/4266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