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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심(怨恨心)과 정을 버린 체득

글/ 뉴욕 미들타운 젊은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뉴욕 미들타운 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3년째 공부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중공 바이러스가 폭발했을 때, 전 세계는 어쩔 수 없이 격리 상태에 진입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지난해에 발표하신 경문에서 알려주셨습니다. “대법제자 중 정진하지 않는 사람, 극단으로 가는 사람은, 즉시 자신을 바로잡고, 진심으로 법공부하고 수련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가장 위험한 중에 있기 때문이다.”[1]

저는 사부님의 말씀을 하나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마땅히 서둘러 귀중한 시기에 예전보다 더 잘 수련해 마지막 집착을 제거해야겠다고 인식했습니다. 오늘 제 수련에서 가장 큰 두 개의 장애를 극복한 체득을 여러분들과 교류하겠습니다.

원한심을 버리려 노력하다

저는 그동안 자신을 줄곧 너그러운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사람들과 어떤 갈등이 생길 때마다 크든 작든 최대한 미소를 지으면서 저는 ‘괜찮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야 이런 식의 ‘너그러움’과 ‘착함’이 모두 진실하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갈등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 머릿속엔 잡념들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생각들입니다. ‘그가 왜 더 조심하지 않았을까?’ 혹은 ‘그들이 왜 나에게 이러는 거지?’ ‘내가 마땅히 그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 이런 마음가짐이 이미 오랫동안 존재했었고 아주 자연스러운 일부분으로 되어버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 때문에 비이성적인 생각을 하는 것을 막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이기적인 집착심 혹은 그날 수련상태가 좋지 않아 갈등이 일어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해도 소용이 없었고, 바르지 못한 생각이 줄곧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8월 19일에 이르러서야 이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밍후이왕에서 다른 수련생의 ‘원한심을 버리니 자비와 상서로움이 생기다’라는 제목의 교류 문장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문제의 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제가 원한심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한참 동안 놀랐습니다. 원한을 버리고 자비를 수련해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법리도 깨닫지 못했다니…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제가 고심할 때마다 사부님께서는 계속 도리를 깨닫게 점화해주심을 느꼈지만, 저는 항상 사부님의 점화를 소홀히 대한 것이었습니다. 한번은 수련하지 않는 언니와 갈등이 생겼는데 저는 결국 마음 아프게 하는 말까지 하고 말았습니다. 언니는 “이게 진선인(真·善·忍) 맞아?!”라고 말했지만, 저는 무시했습니다. 또 한 번은 친구의 잘못에 대해 줄곧 오해하면서 마음에 담고 있어 우리 관계는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자주 발생했는데, 저는 약간의 억울함을 당해도 줄곧 풀지 못해 부정적이고 불합리한 생각들이 튀어나와 머릿속에 가득 찼고 늘 마음속으로 상대를 원망했습니다.

저는 바로 발정념으로 머릿속의 남을 원망하는 나쁜 생각을 제거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 선자(善者)는 늘 자비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 각자(覺者)는 집착심이 없으며 세인들이 환각(幻)에 미혹됨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2]

‘원한’과 우주 특성 ‘선’은 정반대고, ‘선’은 또한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자가 마땅히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원한을 품으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과 멀어지게 됩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 대해 원한심이 있으면, 법공부할 때 소극적인 염두가 형성되게 하거나 원한을 담은 말로 진상을 알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어떻게 수련하고, 어떻게 대법제자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을까요? 저는 반드시 바로 원한을 제거해야 합니다.

법공부와 발정념을 많이 하니 이런 집착은 개변되었습니다. 법공부를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연공할 때도 마음이 평온하고 차분해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사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그전에는 원한이 두 눈을 가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분명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작은 일이 생겨도 강한 원한심으로 보면 그 일은 아주 심각해 보여 시름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제로 심각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새로운 각도 더 나은 각도에서 바라봅니다.

또한, 제 집착의 대부분은 원한심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예를 들면, 질투, 게으름, 존중하지 않음, 안일함, 귀찮음, 완벽을 추구함 등입니다. 원한심이 제거되기만 하면, 이런 집착들이 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자비심이 일깨워졌고 구하는 마음 없이 일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집착 중 하나인 원한심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아직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지만, 스스로 부단히 보완하면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우리 연공인(煉功人)에게는 모순이 갑자기 생길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이 평소 늘 자비로운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한다면, 문제와 마주쳐도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완충적인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늘 자비롭고 선(善)으로 남을 대하며,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여 매번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이 일을 다른 사람이 감당해 낼 수 있는가 없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가 안 되는가를 우선 생각한다면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연공(煉功)함에 높은 표준, 더욱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3]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정을 버리다

명(名)ㆍ리(利)ㆍ정(情), 이 세 가지 흔한 집착에서 정에 대한 집착은 줄곧 저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련은 곧 이 마난(魔難) 중에서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칠정육욕을 끊어버릴 수 있는가 없는가, 담담히 여길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당신이 그런 것들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 어떤 일이든지 모두 인연관계가 있는 것으로서, 사람은 왜 사람이 될 수 있는가? 바로 사람에게는 정(情)이 있으며, 사람은 바로 이 정을 위해서 산다. 육친정ㆍ남녀지정ㆍ부모지정ㆍ감정ㆍ우정, 매사에 정분(情份)을 중시하며, 곳곳마다 이 정을 떠날 수 없다. 하려고 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기뻐하거나 기뻐하지 않거나, 사랑과 미움, 전반 인류사회의 모든 것이 전부 이 정(情)에서 나온 것이다. 만약 이 정을 끊어버리지 못하면 당신은 수련하지 못한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자비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3]

사부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명예를 위하는 자 평생 화내고 원망하며
이익을 위하는 자 육친마저 몰라보고
정을 위하는 자 스스로 번뇌를 부르나니
고달픈 다툼에 일생토록 업을 빚는구나
명예를 구하지 않으니 유유자득이요
이익을 중히 여기지 않으니 인의지사요
정을 움직이지 않으니 청심과욕이라
참답게 수신(修身)하며 일생토록 덕을 쌓네”[4]

장기간 속인 사회의 생활에서 행복을 갈망해 마음속엔 아주 강한 정이 생겼고, 이런 정은 너무 강하게 자리 잡아 쉽게 제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느 한 층을 돌파했다고 느껴도 다음날은 또 원위치였습니다.

전부가 정이었습니다. 편하고 싶고, 즐거워지고 싶고, 기분 좋아지려 하고, 게을러지려 하고, 이성적이지 못한 말을 하려 하고, 아름다워지려 하고, 승부욕이 강해지고, 친구를 사귀려 하고, 밥을 먹으려 하고, 잠자려 하고, 욕구를 충족하려 하는 등등. 이런 사소한 일들을 위해 전력을 다했고 그런 것들을 위해 수련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집으로 돌아와 격리되면서, 이런 집착과 기타 모든 집착이 점차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다지 개의치 않았고, 외형적인 이미지가 어떠하든, 다른 사람이 보잘것없는 사람으로 여기든 상관하지 않았으며, 더 많은 시간을 내서 법공부와 연공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수련의 장애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집착이 제거되었다고 볼 수 없었습니다. 현재 괜찮은 것은 단지 학교를 떠나서 집에서 편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재 제가 해야 하는 것은 이런 집착들을 철저히 제거해 어떤 일에 마주치더라도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자, 따뜻한 기운이 마음속에 감돌면서 아주 가뿐해지고 고민이 없어졌습니다. 제가 정념을 갖게 되자, 사부님께서 저의 사념을 깨끗이 청리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법공부와 발정념을 많이 하자 변화가 생겼습니다. 정에 대한 집착은 사실 다른 많은 집착의 원동력이었고 이기심, 우울, 집착, 원한, 질투, 과시를 생기게 했습니다. 정은 수련과 동떨어지게 하는 근원이었습니다. 친구나 가족이 잘 대해주지 않거나 혹은 귀찮아하거나 또 일을 마무리할 때 다른 사람보다 먼저 저한테 하게 하면 우울해졌습니다. 저는 이런 감정들에 더 주의를 기울여 이런 것들이 신체를 통제하지 못하게 했고 또한 정념을 더 강화했습니다.

아직 정에 대한 집착을 다 제거하지 못했지만, 저는 계속 노력할 것이고, 수련에서 계속 제고할 것입니다.

맺음말

사부님의 정법이 마지막에 이르면서, 우리가 수련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습니다. 격리 기간 동안 자신을 더 좋게 변하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앞서 언급한 경험은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비록 눈에 띄는 변화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비록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매우 후회하지만, 그 잘못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은 수련과 연관되고, 매 하나의 고험과 마난은 제고를 위한 것입니다. 수련은 엄숙한 일입니다. 언젠가 수련상태가 전에 없었던 바닥에 이르러 거의 가망이 없다고 느껴졌을 때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이자 수련생인 그녀가 저에게 다가와서 몇 마디 말했는데 아주 감동했습니다. 그녀가 마치 바르지 못한 제 상황을 알고 있는 듯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안배하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누구나 자신이 걸어야 할 길이 있지만, 우리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의 제자다.” 저는 그녀의 말을 기억합니다. 어머니도 늘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기만 하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가 된 것이 가장 큰 영광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셨습니다. 어려움은 분명 있겠지만, 그것은 수련 과정의 일부일 뿐입니다.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지도로,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과 매 하나의 기회와 시간은 모두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중생들은 모두 대법을 위해 여기에 온 것이고, 우리의 목표는 반본귀진(返本歸真)하는 것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래 션윈에 가서 춤을 출 수 있는지, 성공할 수 있는지,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지, 행복할 수 있는지 등은 모두 아주 작은 일입니다. 제가 밍후이왕에서 글 한 편을 읽은 적이 있는데, 수련생의 문장은 대체로 ‘정법의 일원이 된 것만으로도 내 생명은 이미 아주 의미 있게 변해 수련을 어느 정도까지 했는지는 더는 중요하지 않다’라는 뜻이었습니다. 이제 저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법제가가 되었기에 대법은 우리의 마음속에 뿌리내렸습니다. 대법이 이끌어주기에 나 자신의 고민과 의혹은 더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파룬따파의 제자가 되어 제 생명은 이미 더 의미 있게 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시사 한 편을 함께하며 수련생 여러분들과 서로 격려하겠습니다.

“대법을 굳게 수련하여 마음이 움직이지 않나니
층차를 제고함이 근본이로다
고험 앞에서 진성을 보나니
공성원만하여 불도신이 되는도다”[5]

우리 모두 대법을 더 소중히 여기고,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노정에서 자신을 제고하길 바랍니다. 대법에 부합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이성(理性)’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경지(境界)’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4]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사람 되기’
[5]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진성을 보다(見眞性)’

(2021년 뉴욕 오렌지 카운티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발표 원고)

 

원문발표: 2021년 5월 19일
문장분류: 해외법회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5/19/425907.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5/21/1932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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