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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법을 얻어 대법제자가 되다 

글/ 랴오닝(遼寧) 대법 신 수련생 춘위안(純緣)

[밍후이왕] 2020년은 특별한 해다. 올해 나는 50세로 은퇴했다.

나는 지난 7년 동안 택배 대리점을 운영해왔는데, 2020년 한 해에만 15만~16만 위안(한화 약 2804만 원)의 수입이 있었다. 이는 전염병이 유행하는 기간에 상당히 많은 이윤이다. 그러나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고, 아들과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 나는 의기소침해져, 7년간 운영해 온 택배 대리점을 50만 위안(한화 약 8765만 원)의 좋은 가격에 처분했다.

택배 대리점을 처분한 후, 나는 그동안 쌓인 마음의 상처를 달래보려고, 나를 힘들게 했던 이곳을 떠나기로 했다. 천 리 밖의 도시로 홀로 왔는데, 그곳에는 남동생과 7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가 살고 있었다.

동생은 대법제자로 2015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다. 그는 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나를 위해 미리 집을 빌렸고, 친구도 나에게 거처를 마련해 주었다.

도착한 후, 나는 동생이 마련한 임시 숙소에 간단히 짐을 정리했다. 다음 날, 친구 집에 갔다. 10일이 지나 2020년 8월 25일 숙소로 돌아왔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 이날부터 시작되었다.

숙소로 돌아와 음식을 준비하고 동생이 퇴근하기를 기다렸다. 함께 식사하며 동생은 나에게 비디오를 틀어주었다. 당시 틀어 준 비디오는 NTD TV ‘시위런성(細雨人生)’이라는 프로그램의 “대법의 신기함을 견증(見證)하다”라는 내용이었는데, 파룬궁을 수련하여 병이 나은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 것이었다. 당시 나는 ‘정말 이렇게 신기할까?’라고 생각했다.

동생이 파룬궁을 수련하기 때문에 나는 파룬궁에 대한 장애가 많지 않았고, 파룬궁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고, 천천히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하여 중공의 박해를 받는 것을 보면서 생각했다. ‘수련하지 않으면 되지, 기어이 공산당과 맞서 좋을 게 뭐람? 대법이 아무리 좋아도, 목숨보다 소중할까!’

동생은 매일 나에게 파룬따파 비디오를 틀어주었다. 그중에는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爲你而來)’, ‘귀로(歸途)’와 진상(真相)비디오, ‘대법홍전(大法洪傳)’, ‘예언(預言)’ 등등이 있었는데, 당시 나는 동생의 마음을 읽고 그를 배려해서 비디오를 보았다.

며칠 후, 동생은 ‘전법륜(轉法輪)’을 보여주었다. 나는 생각했다. ‘보면 보는 거지. 우리가 정치에만 참여하지 않으면 되지.’ 나는 또 ‘파룬따파가 도대체 얼마나 신기하며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어도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를 한번 알아보고 싶었다.

그때부터 낮에는 ‘전법륜’을 읽고, 저녁에는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보았다. 나는 ‘9평 공산당’을 읽고 ‘공산주의 최종 목적’ 비디오도 보았다. 그 후, 나는 사부님의 ‘호주 수련생을 위한 설법’ 비디오를 몇 차례 보았다. 책을 보면서, 나의 세계관은 천지가 뒤집히듯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나는 신을 믿지 않았고, 사상 속에 이미 공산당의 거짓말이 깊이 주입되어 있었다. ‘세상 어디에 신과 유령이 있겠는가?’ 가족 중에 어머니가 기독교를 믿었고, 오빠는 신선을 숭배했으며 동생은 파룬궁을 수련했고, 나는 무신론자였다. 집에 많은 초상적인 일이 일어났지만, 나는 믿지 않았다. 나는 번번이 그들에게 발생했던 일을 부정해왔다.

내 사유 관념은 그렇게 고집스럽고 굳어있었다. ‘전법륜’을 읽고 나서, 비로소 크게 깨달았다. 원래부터 정말 불·도·신(佛·道·神)이 있었고, 사람의 운명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잘 정해져 있었다. 대법 사부님은 모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오신 큰 부처님이셨다.

그날부터, 낮에는 책을 읽으며 법공부하고, 밤에는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보았다. 비록 깊이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쩐·싼·런(真·善·忍), 이 세 글자를 실천하는 것은, 말은 쉬워도, 하려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이 되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이 되면, 동생은 동료 수련생 집에 간다. 이번에는 나를 데리고 갔는데, 동생은 한번 가서 분위기를 느껴보라고 했다. 그는 내가 완전히 법을 배우고 수련한다는 것이 아직 매우 어렵다고 생각했다. 비록 내가 파룬따파를 알기는 하지만, 수련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는 동생을 따라다녔다.

처음 방문한 곳은 동생이 ‘둘째 형’이라고 부르는 파룬궁 수련생 집이었다. 동생이 말해 준 바로는, 전에 ‘둘째 형’은 눈이 나빴다고 했다. 내 머릿속에 ‘둘째 형’은 머리가 백발이고,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한, 허리가 굽은 작은 노인이었다.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놀라웠다. ‘둘째 형’은 남색 티셔츠를 입고, 머리는 온통 검은색으로, 얼굴이 반짝반짝 빛나는 중년의 ‘큰 형’이었다. 그의 눈이 나쁜 것 같지도 않았고, 보기에 나이가 50세 전후로 보였다. (실제는 60여 세였다)

‘둘째 형’은 상냥하게 나에게 말했다. “창후이(長輝, 내 동생)는 나와 동생처럼 지내고 있는데 여기는 동생 집이나 마찬가지예요” 나는 당시 가슴이 뭉클했는데, 동생이 이런 사람과 함께 있다면 마음을 놓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다음 그는 나에게 파룬따파가 어떻게 좋고 신기한지 알려주었다. 그 후 사부님 법상이 있는 방에 가서 쉬라고 했다. 내가 “좀 두려워요.”라고 했다. 그는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고, 당신 몸에 있는 것이 두려워하는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사부님 법신이 당신을 보호해주실 거예요”라고 했다.

처음에는 매우 긴장했지만,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데, 깨보니 날이 밝아 있었다. 꿈속에서 가사를 입은 승려가 내 앞에 나타났고, 마치 하늘에 있는 것 같았으나, 끝이 보이지 않았다. 그날 밤 나는 잠을 푹 잤다. 나는 평소 밤에 2시간마다 한 번 정도 깼지만, 그날은 깨지 않았다. ‘둘째 형’이 말했다. “그 꿈은 사부님께서 수련을 잘해서 장래에 꼭 하늘에 오르라고 당신을 점화해 주신 거예요.”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동료 수련생들이 하나씩 모여들었다. 그들은 먼저 발정념하고, ‘전법륜’을 읽었다. 그들 한 사람씩 한 단락을 읽고, 내 차례가 되었다. 둘째 형이 “읽어 보세요”라고 했다. 처음 읽을 때 매우 긴장했는데,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사람 앞에서 책을 읽어 보지 않아 틀리게 읽을까 걱정해서였다. 그러나 생각지도 않게 한 단락을 읽었으나 한 글자도 틀리지 않았고, 매우 잘 읽을 수 있었다. 점차 긴장이 풀리고 두려움도 없어지며, 갈수록 잘 읽게 되었다.

동료 수련생들은 그들의 수련 경험을 나에게 말해 주었는데, 사람마다 모두 이야깃거리가 있었다. 대부분은 중공에 박해받은 것이었지만, 의연하게 파룬따파를 포기하지 않고 수련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이 매우 존경스러웠고, 파룬따파의 신기함이 수련생 매 사람의 몸에 현현(顯現)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 대부분은 60~70세이지만, 어떤 분은 50세 전후처럼 얼굴이 매우 젊어 보였다. 지난 20여 년간 그들은 약 한 알 먹지 않았고, 병원에도 가본 적도 없었다.

그들 매 사람의 이야기에 나는 깊이 감동했고, 내 사상 속에 파룬따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해주었다.

오후에 우리 오누이 두 사람은 다른 수련생 집에 갔다. 그는 농촌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 마을에 들어서자, 좀 짜증이 났다. 포장도 안 된 흙길에, 곳곳에서 소, 돼지 구린내가 났다. 화장실도 없고, 목욕도 못 하는, 이런 가옥에 살기는커녕, 머물고 싶지도 않았다.

마을에 들어간 후, 첫 번째로 ‘왕 이모’댁을 방문했다. ‘왕 이모’는 60여 세로 비닐하우스에 채소를 재배하고 판매해 생계를 유지했다. 그곳의 수련생 대부분은 나이가 많고 컴퓨터를 다루지 못했다. 동생은 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주고 수리해주었다. ‘왕 이모’는 동생을 자기 아들처럼 돌봐주고 있었다.

나는 ‘왕 이모’에게 와이파이(Wi-Fi)가 잡히는지 물어보았는데, ‘왕 이모’는 그렇다고 했다. 그러나 내가 연결했지만,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나는 일반 TV 연속극 일부를 내려받으려고 선택했지만, 도무지 내려받기가 되지 않았다. ‘왕 이모’댁을 떠날 때, 모바일 데이터 끄는 것을 잊었다. 겨우 2시간 지났는데, 100위안을 써버렸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비현실적인 속인의 연속극에 너무 집착하고 있는 나를 점화해 주신 것으로 생각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왕 이모’ 옆집에 사는 ‘장 이모’ 댁이었다. ‘장 이모’는 마음이 따뜻하고 소박한 60여 세 되시는 분으로 전형적인 농촌 사람이었다. 몇 명의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하고 계셨다. 우리가 온 것을 보고, 그들은 기뻐서 빨리 아랫목으로 내려오라고 했다. 농촌은 대부분 온돌방이다. 방안을 살펴보니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다. 조금도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내 마음은 곧 진정되었다.

‘장 이모’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뻐하며, 내 동생을 친 아들처럼 대해주었다. 한 줄기 훈훈한 기운이 온몸에 퍼졌다. 요즘은 이런 분 만나기 쉽지 않고, 사람 사이에 정이 없고, 단지 이익을 위해 서로 이용한다. 이 파룬따파는 정말 좋아서, 사람 사이를 이렇게 단순하고 정이 넘쳐나게 해주었다.

내가 온돌에 앉자 ‘장 이모’는 “파룬따파 제자가 부른 노래는 듣기가 매우 좋아”라고 했다. 내가 “그럼 한 곡 틀어주세요!”라고 하자, ‘장 이모’는 플레이어를 눌러 선곡한 노래를 틀어주려 했다. 그러나 ‘장 이모’가 들려주려는 노래를 틀지 못했다. 동생이 플레이어를 집어 몇 번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아, 플레이어 순서대로 한 곡을 틀게 되었다. 노래 첫 구절을 듣고, 나도 모르게 비통한 마음이 들었고, 둘째 구절을 들으니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다섯째 구절을 듣고, 나는 동생에게 말했다. “수련하고 싶다.” 노래가 끝날 때까지 눈물이 계속 흘렀다.

가사가 무슨 내용인지 알지 못했지만, 음악만으로도 억만년 잠자고 있던 진정한 나를 깨우는 듯 충격이 왔다. 후에 노래 이름이 ‘미혹에서 깨어나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노래는 ‘금생금세에 더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고, 기연을 소중히 여겨 집으로 돌아가리. 중생을 구도함에, 곳곳에 자비로다’라는 내용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이 한 곡의 노래로 나의 미혹을 타파해주시고, 자비롭게 나를 구해주셨다. 나에게 파룬따파의 기연(機緣)을 소중히 여겨 집으로 돌아갈 기회를 주셨다. 진정한 나의 그 일면이 깨어났고,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무엇을 주셨는지 깊이 알게 됐다. 사람 이쪽의 일면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고 마음은 비통했다. 그 순간 나는 진심으로 파룬따파를 수련하려는 소원이 우러나왔다. 무신론이 다시 동요하고, 갑자기 크게 깨달은 듯 느낌이 들었다.

그 뒤, 우리는 ‘전법륜’을 함께 공부했는데, 그들은 내가 어떻게 그리 잘 읽는지 매우 놀랐다. 내가 말했다. “사부님께서 지도해 주셨습니다.” 그날 밤, 나는 ‘장 이모’댁에 머물렀는데, 종전의 습관과 전혀 달리 잠을 아주 잘 잤다.

다음날, 우리는 ‘왕 이모’ 딸 집에 갔다. 처음에는 동생이 ‘갑’ 수련생 집에 가서 일을 해주려 했는데, 그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갑’ 수련생을 ‘왕 이모’ 딸 집으로 오라고 했다. ‘왕 이모’ 딸 집에 도착하니, ‘갑’ 수련생이 나에게 그녀가 박해 기간에 겪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나는 듣고 그녀의 용기와 지혜에 탄복했다.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사람을 박해하는 그런 곳에 가면 모두 두려움에 떨겠지만, 그녀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녀는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니, 무엇도 두렵지 않았다”라고 했다.

어느새 하루가 빠르게 지나, 우리는 집에 돌아왔다. 저녁 식사 후, 나와 동생은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다시 보았다. 그 뒤 나는 계속 수련생들을 만났고, 그들의 수련 경험을 들으며, 파룬따파의 신기함과 대법 사부님의 자비를 깨달았다.

이상이 대법제자가 된 나의 경험이다. 지금까지 나는 줄곧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에서 정진하고 있다. 사부님께서 천목을 열어주셨고, 나를 시시각각 보호해주고 계시지만, 나에게 엄격하게 요구하시는 것도 알고 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1년 5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5/23/4260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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