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선룽 취재 보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만나기 전 롄인(蓮因)은 부모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자란 딸이었다. “아버지는 장남이십니다. 제가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장손이었지만 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박사까지 공부하고 우수한 지도자가 되어 가문을 빛내주기를 바랐습니다.”
딸이 훌륭한 인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롄인은 받아들였다. “저는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저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대학에 다닐 때 국제리더십 학생단체 회장 선거에 나갔고, 캐나다에 국제 교환학생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내성적인 사람이라 무리해서 이런 일을 했습니다.”
겉은 포장할 수 있지만 본질은 변하기 힘들다. “다른 사람이 볼 때 저는 활발하고 외향적인 것 같지만, 사실 마음 깊은 곳에는 극도로 비관적이고 두려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어떻게 보는지 너무 신경 쓰였습니다. 눈길 하나 동작 하나에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집을 나서기 전, 저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힘을 내라고 하며 ‘나는 가장 훌륭하다,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해야 집을 나설 수 있어 아주 고통스러웠습니다.”
롄인은 어머니가 한 말이 생각났다. “출산 전, 어머니는 여덟 신선이 저를 에워싸고 함께 인간 세상으로 보내주는 꿈을 꾸었다고 했습니다.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저는 어려서부터 채식하고 많은 종교를 접촉했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을 때는 늘 고민했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왔다면 왜 이 모양으로 변해 있을까?”
마음을 강하고 밝게 하기 위해 롄인은 늘 종교와 마음에 관한 서적을 찾아 읽었다. “어느 날, 저는 책 한 권을 발견하고 좋은 것 같아 교수님께 추천했더니 교수님이 ‘나는 이미 세상에서 가장 좋은 책을 찾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책인지 물으니 교수님은 ‘전법륜(轉法輪)’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롄인은 얼른 서점에 가서 샀지만 곧 죽을 것 같은 상황을 체험하고 나서야 이 책을 이해하게 됐다. “그날 배가 아파 약국에 가서 약을 샀습니다. 밤에 내장이 경련을 일으켜 너무 고통스러워 움직일 수도 없고 소리도 지를 수 없었습니다. 그 시각 저는 죽음과 가깝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전에 저는 노력만 하면 되지 않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경험으로 저는 생명은 너무도 보잘것없고, 사람을 데려가는 것이 한순간의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어느 날, 수업이 끝나고 책장에 ‘전법륜’이 있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펼쳐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모든 구절이 다 이해가 됐습니다. 아주 오래 찾던 것을 마침내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큰 종이 울린 듯 비관적이고 공포에 질린, ‘명리색기(名利色氣: 명예, 이익, 색, 분노)’로 만들어진 그녀가 부서졌다. “이전에 저는 노력을 많이 해야 겉으로 보기에 강하고 좋아 보였지만, 책을 보고 난 후 온몸에 에너지가 가득 찼고, 오랫동안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던 열등감과 어두움을 사부님께서 단번에 가져가셨습니다. 처음으로 자신감이 생기고 편안하며 온화해졌습니다. 그것은 마음속에서 우러난 평온과 기쁨이었습니다.”
환골탈태의 변화는 마음뿐 아니라 병약하던 몸에도 나타났다. “이전에 저는 몸이 약해 매월 생리통이 심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정신을 잃은 적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어려서부터 저는 가방에 각종 영양제가 가득했습니다. 눈 보양, 자궁 보양, 대뇌 보양 약을 매일 먹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수련하겠다고 결심한 후부터 생리통이 사라졌습니다. 대법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자비와 선한 생각이 간격을 녹여버리다
그러나 롄인의 수련은 처음부터 가정 불안을 불러왔다. “어려서부터 믿어왔던 종교법문이 가정 활동이었기에 저의 개변을 부모님은 배신으로 여기셨습니다.” 산처럼 무거운 압력으로 롄인은 두려워 울어도 봤지만 여전히 견지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파룬따파는 제 일생에서 가장 옳은 선택입니다. 이 가정에 태어났으니 부모님께 대법의 아름다움을 바르게 인식하게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집안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어머니, 아버지가 늘 잔소리를 하셨습니다. 수련 후 저는 자발적으로 설거지와 청소를 하며 부모님의 말동무를 해드리고, 부모님의 고생을 알아드리며 남의 뜻을 소중히 여길 줄 알게 됐습니다. 점차 제가 잘못했을 때 부모님은 ‘너희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것 아니냐?’라고 일깨워주셨습니다.”
“어느 해, 부모님이 잇따라 감기에 걸려 아버지는 밤까지 기침하며 잠을 자지 못했고 낮에도 쉬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응급실에 가서 전화가 왔는데 입원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즉시 기차표를 사서 물건을 준비하고 병원으로 달려가 마땅히 간호하는 책임을 졌습니다. 저는 따뜻한 수건으로 아버지의 손, 얼굴과 몸을 닦아드리며 보온주머니 물을 계속 갈고, 아버지가 편하게 주무시고, 더는 기침하지 않게 담요를 목 뒤에 받쳐드렸습니다. 저는 겉옷만 하나 덮고 있었습니다. 병원은 냉기가 심했고 4인실이 시끄러웠지만 저는 마음이 조용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우리는 속인사회 중에서 수련하기에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식을 가르치는 것은 모두 마땅한 것이다. 각종 환경 중에서 모두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해야 하고, 남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데, 하물며 당신의 친인(親人)임에랴. 누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서, 부모에 대해, 자녀에 대해서도 모두 잘 대하고, 곳곳마다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이 마음은 곧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모두 자선지심(慈善之心)이고 자비(慈悲)이다.’ 저는 제가 대법을 수련했기 때문에 이렇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롄인의 자비로움과 평온함은 아버지의 편견을 없애줬다. “나중에 아버지께 사부님 설법을 들으라고 말씀드리니 동의하셨습니다. 들으면서 건강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져 4일 만에 퇴원하셨습니다. 아들이 없어 노후에 돌볼 사람이 없을까 걱정하셨겠지만, 이번 일을 통해 우리 가족은 사이가 한층 더 돈독해졌습니다.” 이제 롄인과 아버지가 업무와 생활상 스트레스를 이야기할 때 아버지는 딸에게 말해준다. “파룬따파하오를 읽어라. 너는 진선인을 수련하는 사람이다. 무서워할 것 없다.”
한마음으로 수련해 집으로 돌아가다
법을 얻은 후 롄인은 학교에서 많은 학생대표와 선배가 수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뤄위탕(羅鬱棠)이 바로 그중 한 사람이다. “저는 항상 표면과 느낌을 추구했었습니다. 사랑이 열렬해야 하는 것처럼, 하지만 뤄위탕과 접촉하면서 그가 한 말에는 압력이 없어 가족처럼 편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어떠한 장식과 숨김도 필요 없었습니다.”
점차 롄인은 고민이 있으면 그와 상의하는 일이 많아졌다. “한번은 항목 협조 중에서 상대가 제게 두 주 앞당겨서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저는 할 수 없다고 하며, 왜 그렇게 일찍 해야 하나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저는 뤄위탕에게 불만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상대방이 이렇게 하는 것은 그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 거라며 일찍 해주자고 말했습니다. 이 일로 저는 그의 첫 생각이 항상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많이 감당하고 번거로워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첫 생각은 다른 사람에게 먼저 요구하며 먼저 한바탕 따지고 들어야 했습니다.”
뤄위탕의 선량함과 성실함으로 롄인은 그와 마음 편하게 사귀게 됐고 2012년 그들은 부모님의 동의를 받고 결혼해 가정을 이뤘다.
어려서부터 남자아이처럼 길러진 롄인은 솔직하게 말했다. “사실 저는 성격이 강한 여성입니다. 그리하여 처음 결혼했을 때 늘 제 결정대로 하고 싶어 했습니다. 남편이 동의하지 않으면 ‘내가 이미 가장 좋은 방법을 이야기했는데 왜 듣지 않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홍음3’ 중에 ‘여인은 드세고 날카로운데다 난폭하고 경박하고 신랄한 말투로 주인노릇까지 하네’라는 구절을 보고 마치 저 자신을 본 것 같아, 반복적으로 외우고 안으로 찾으며 자신을 개변하고, 자아와 주견을 내려놓고 어질고 아름다운 아내가 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문제가 나타났으면 법에 부합하지 않는 곳과 닦아내야 하는 집착이 있어, 절대 다른 사람을 보지 말고 자신에게서 먼저 찾아야 한다는 것을 롄인은 알고 있다. “생명은 모두 그의 특징과 배치가 있습니다. 저는 상대방의 생활을 좌우지할 수 없고 가족의 운명을 간섭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중에 의견이 다를 때마다 저는 남편에게 묻곤 했습니다. ‘당신이 볼 때 이렇게 하면 어떠세요? 저렇게 하면 좋은가요?’ 그리고 남편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제가 아직 완벽하게 생각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아내의 변화를 뤄위탕은 보고 있었다. “이제 아내는 불합리한 요구와 대우를 받으면 저와 교류하곤 합니다. 자신이 원한심, 질투심이 있는 것은 아닌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매번 안으로 찾으면 많은 일이 순식간에 변화가 일어나고 아주 좋은 일로 변합니다. 우선 자신을 먼저 개변하면 일은 즉시 개변됩니다.”
사부님께서는 ‘홍음-소원을 풀다’에서 말씀하셨다. “한 마음으로 세상에 내려와 법 이미 얻었구나 훗날 하늘로 날아가면 끝없는 법 속에서 유유자적하리라”.
롄인은 그들이 인간 세상에서는 부부이고 수련 중에서는 동문제자이며, 시시각각 법을 스승으로 모시고 정념으로 상대방을 지지해야 가장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주말에 관광지에 가서 발정념합니다. 남편은 토요일에 가고 저는 일요일에 갑니다. 가끔 외국에 가서 법을 홍보하고 진상을 알리기도 합니다. 제가 무엇을 하려고 하면 남편이 지지하고, 남편이 무엇을 하려고 하면 제가 지지합니다. 집에서 만나는 시간은 많지 않지만, 우리는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누리자는 공동 소망이 있습니다.”
대법으로 인해 롄인은 부드럽고 너그러우며 건강하고 밝게 변했다. 대법으로 인해 이처럼 충실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저는 제멋대로이고 화를 잘 내던 여성에서 기꺼이 봉사하고, 어떠한 일에서든 자신을 먼저 찾게 되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 과정에서 저는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은 모두 옳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진선인’ 표준에 따라 할 때는 수련생으로 사는 것이 너무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원문발표: 2020년 1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31/400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