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홍콩 수련생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이미 팔순이 넘었고 1997년에 법을 얻은 홍콩 대법제자입니다. 저는 법을 얻기 전에 건강은 매우 좋지 않았고 병이 많았으며 온몸의 관절이 자주 아팠습니다. 병을 제거하고 건강해지려고 1980년대부터 많은 기공을 연마했지만 몸이 별로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기공사들이 돈을 받는 것을 보고 기공에도 정토가 없다는 것을 더 느꼈습니다.
저와 남편은 모두 책 보기를 좋아합니다. 한 번은 우리가 서점에서 ‘파룬궁(法輪功)’ 책을 한 권 사서 집에 돌아온 후 남편이 먼저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남편은 내 앞에 앉아 책을 봤는데 남편과 멀지 않은 위치에 앉아서 다른 일을 하고 있던 저는 남편이 일어서서 책 속의 연공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남편이 동작하자 저는 강대한 공능이 저에게로 향해 몸이 뒤로 젖혀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즉시 일어서서 “이 공이 어쩜 이렇게 큰 힘이 있어요?!”라고 말하고 남편과 함께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 들어섰습니다.
현재 저는 홍콩 코즈웨이 베이 진상 거점에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한 지 10년이 됩니다. 저는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일사일념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청관회(중국공산당이 전문 파룬궁을 탄압하기 위해 설립한 610 사무실의 홍콩 지점 기구. 수년간 거리에서 진상 거점을 교란하고 폭력으로 파룬궁수련생을 공격했음)의 사악한 자들이나 경찰을 대할 때 선심이 나오면 상황이 순식간에 바뀌었습니다. 홍콩 진상 거점 대법제자 교류회를 빌려 서로 격려하기 위해 몇 가지 일을 수련생과 나누겠습니다.
진상 거점에서 우리는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을 폭로하는 현수막과 게시판을 걸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우리 게시판 앞에서 크게 떠들며 게시판이 매우 무서워 보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나는 얼른 뛰어가서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선량하므로 (중공이 한) 이렇게 사악한 일을 볼 수 없는 겁니다.” 이 사람은 멈췄지만 잠시 후 또 떠들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은 후 저의 장(場)이 순정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 마음이 순정하지 않기에 말에는 ‘분쟁을 그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려는 마음’이 있었고, 진정으로 그를 구하려는 마음이 순수하지 않았기에 그는 나중에 또 떠든 것입니다. 그가 당시에 너무 흥분했기에 그에게 자세하게 진상을 알릴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당신의 선(善)을 지켜야 할지니”[1]라고 하신 사부님 말씀이 떠올라 그 법을 말했더니 그는 저를 한 번 본 후 돌아서서 떠났습니다.
그가 떠난 후 안으로 자신을 찾았습니다. 저는 진상 거점에서 말썽을 부리는 사람을 만나면, 특히 대법을 반대하는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짜증이 났습니다. 얼굴은 웃고 있고 진상을 알리는 말을 하고 있지만 짜증이 나 있으니 이런 사람을 대립 면으로 민 것입니다. 이때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순정하지 않았기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입니다. 사실 이런 사람은 제 마음을 겨냥해 온 것입니다. 저는 마땅히 그들을 자비롭게 대해야 합니다.
한 번은 홍콩의 식품환경위생서(食物环境卫生署) 사람이 우리 진상 거점에 와 소란을 피우면서 진상 게시판을 빼앗아가려 했습니다. 저는 그들과 빼앗기를 했습니다. 저 혼자서 그들 세 사람과 빼앗기를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당신들의 편리대로 하게 할 수는 없다.’ 결국 그들이 신고해 나는 경찰국에 잡혀갔습니다.
경찰국에서 한 경찰이 제 진술을 녹음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협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파룬따파는 정법입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그 경찰은 곰상곰상 한 글자씩 ‘파룬따파는 정법입니다’를 쓰기 시작했는데 ‘정(正)’을 쓸 때 이 경찰이 갑자기 나에게 “‘정’자를 어떻게 씁니까”라고 물어서 저는 놀라 그녀에게 “‘정’자도 쓸 줄 모르는데 어떻게 ‘바를’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몇 년간 저는 이 경찰을 비웃었습니다. 나중에 저는 자신이 바르지 않아 그 경찰이 저에게 “‘정’자를 어떻게 씁니까?”라고 물은 것임을 알았습니다. 사실 저에게 그다지 바르지 않다고 일깨워준 것인데 당시 마음이 선량하지 않아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저는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이 저에게 500홍콩달러를 보증금으로 내게 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했지만, 사건이 종결되지 않아 다시 경찰국에 출석해야 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저는 5번 경찰국에 갔는데 사실 이 다섯 번 갈 때마다 모두 안으로 자신의 문제를 찾았습니다.
한 번은 한 여경이 제 열 손가락 지문 정보를 기록하려고 지문을 찍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녀에게 협조하기 싫어 아주 늦게까지 대치했습니다. 그녀는 너무 졸려서 줄곧 저에게 협조해달라고 간청했지만 저는 여전히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이 경찰이 휴일일 때 우리 진상 거점을 지나가면서 저를 보고 다가와 저와 한참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아주머니, 선량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제 선량함이 표면에만 그칠 뿐 마음에는 선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 경찰국에 갔을 때 한 경찰이 또 저에게 지문을 찍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경찰을 보기만 해도 속으로 그녀가 싫었고 매우 짜증이 났는데 갑자기 그녀를 이렇게 대하면 안 되며, 마땅히 자비롭게 대하고 잘 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생각이 나오자마자 이 경찰은 즉시 고개를 돌려 저에게 미소를 지었고 이 일은 순간 매듭을 지었습니다. 그녀는 더는 제 지문 정보를 기록할 필요가 없었고 저에게 뭘 하라고 하지 않았으며 사건을 마무리 짓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한동안 지난 후 저는 게시판을 가지러 오라는 경찰국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게시판을 가지러 갔을 때 여전히 누락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좀 으쓱했습니다. 이 누락으로 인해 경찰은 또 저를 쌀쌀하게 대했습니다.
지금 진상 거점에서 사람을 구한 과정을 생각하면 부딪힌 일을 정념으로 대해야지 사람 마음으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련 중에서 당신들이 부딪힌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모두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들이 수련하기에 비로소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2]
게시판을 진상 거점으로 옮길 때 엘리베이터가 자주 멈췄는데 엘리베이터가 멈춘 걸 보고 속으로 ‘또 멈췄네’라고 하면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게시판을 옮기니 매우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저는 관념을 바꾸어 ‘이건 좋은 일이다. 고생을 좀 하는 것은 좋은 일이기에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난 것을 고마워해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관념을 바꾸자 게시판을 옮기는 일이 즉시 매우 홀가분해졌습니다.
경찰도 자주 진상 거점에 와서 제 신분증 정보를 기록해갔는데 저는 기회를 이용해 경찰에게 진상을 알리고 선을 권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으면 저는 방법을 찾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알려줬습니다. 때로 경찰은 “저는 중립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저는 당신들(파룬궁)이나 어느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는데 그러면 저는 “중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른 것을 향하지 않으면 반드시 사악한 것을 향하게 되므로 반드시 바른 것을 향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홍콩에 ‘국안법’이 나오긴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매일 진상 거점에서 ‘천멸중공(天滅中共)’ 깃발을 세워두고 매일 진상을 알리고 세인을 구하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우리를 제도하고 계시기에 우리는 꼭 중생을 일깨워주는 사명을 완성해야 합니다.
‘홍음5’에 ‘날개를 풍성케 하다’는 사부님의 시가 있습니다.
날개를 풍성케 하다
와룡(臥龍)이라 보이지 않지만 기이한 일 있나니
산중에 잠적하여 날개를 풍성케 하네
사마난귀(邪魔亂鬼) 스스로 득의양양해하나
어느 아침 솟아오르면 하늘 해를 가리리라
지금 특히 홍콩에서 사악한 악마가 득의양양해 하지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날개를 풍성케 할’ 시간을 주시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매우 얻기 어려운 것이기에 나는 안으로 찾아 자신의 누락을 보완하겠습니다. 끊임없이 안으로 찾아 우리의 일사일념을 닦아야만 우리는 미래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깨달음이므로 법에 있지 않은 점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기를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 ‘홍음4- 미혹의 올가미를 풀다’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3- 시카고 법회’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15/4233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