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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과 협조가 위치를 바꾼 후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여러분과 같은 일반 수련생으로 RTC 플랫폼에서 전화만 걸었다. 지난해 발생한 팬데믹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조율하는 수련생의 요청으로 어느 한 시간대 소조 팀장을 맡았다.

처음엔 별일이 아니니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다. 일반 수련생과 마찬가지로 전화하는 일이고 나도 경험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부족했는데 어느새 내 책임이 예전보다 많아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다른 수련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했고 더 많은 수련생에게 제1 생방송에서 전화를 걸어 자신을 돌파하도록 도와야 했다. 그런 면에서 계속 나를 제고해야 했고, 수련생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했다.

팀장으로서 일반 수련생과 위치를 바꾸고 보니 원래 내가 다른 사람과 협력할 때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처음으로 똑똑히 보게 되었다. 플랫폼에서는 최근 30분 정도 시간을 갖고 심성 체험 교류를 많이 나누자고 제안했다. 나는 먼저 특별히 안내장을 써서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교류 일정을 모두 적었다. 그런 후 나는 어떤 수련생은 팀 내의 안내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일일이 따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서 주위를 환기시켰다.

추진할 때가 돼서 나는 부동한 수련생들이 같은 일을 마주하고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을 목격했다. 그렇다. 반응은 매우 달랐다. 위치를 조금만 바꾸면 똑똑히 볼 수 있다.

위치를 서로 바꾸었다는 뜻은 내가 무엇을 조율하는 책임자의 위치에 놓였다는 뜻인데 다시 되돌아 자신이 원래 협력하는 위치에 있을 때의 반응이 어떠했는지 되짚어 보는 것을 말한다. 즉, 조율을 맡은 수련생이 제안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협조의 적극성 정도는 어떠한가?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율과 협력을 잘 이룰 수 있는지의 문제다.

반응은 아주 뚜렷했다. 어떤 수련생들은 매우 마음을 써서 협력했으며 충분한 준비를 했고, 다른 사람들이 더 말할 필요 없이 스스로 자신에게 최고로 잘할 것을 요구했다! 어떤 수련생은 역시 협력은 했지만 별로 마음을 쓰지 않았으나 그녀는 협력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세 번째 종류는 아예 협력의 일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이 그녀의 차례가 되어서야 그녀는 자신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나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네 번째 종류는 바로 전쟁터에서 물러났으며, 핑계를 대어 참가하지 않았다.

모든 과정이 끝난 후, 나는 전체 그림을 똑똑히 보았다. 그래서 나는 수련생의 표현을 하나하나 나 자신과 대조하기 시작했다. 제일 잘하는 수련생, 제일 마음을 쓴 그녀의 표현은 이랬는데, 나는 시시각각 그녀처럼 할 수 있을까? 게다가 매번 협력이 필요할 때마다 모두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해내지 못한다면 아래의 몇 가지 표현이 있다. 마음을 쓰지 않지만, 최소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안다. 또 때로는 협력하는데 귀찮아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것인바 아무튼 자신에 따라 하겠다는 것이다. 때로는 번거롭다고 느낀다. 이런 표현들이 내 자신의 표현에서 때로는 정말 존재했다. 이전에 나의 표현은 어떠했는가? 수련생에 대한 태도는 지금 모두 응보되어 돌아온 것이다!

‘무조건 협력’, 나는 이것이 경지의 체현이며 수련층차의 체현이라는 것을 알았다!

층차의 고저는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얼마나 대가를 치를 수 있느냐이다!

이로 인해 “일을 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먼저 고려하는”[1] 사부님의 말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겼다. 이것은 생명 경지의 일종 체현이다. 이것은 한 생명이 우주법리에 따르고 순응하여 행사하는 표현으로서 자아에 집착하지 않는 생명의 표현이다. 자신의 자아를 내려놓는 것은 칠정육욕, 자신의 취향, 자신의 체면, 폼 내기, 자신의 관념 등등을 포함한다.

이상은 저의 교류입니다. 부당한 점은 자비롭게 지적해주세요.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4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10/4231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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