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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으로 ‘제로화’를 제압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0년 9월, 마을에서 파룬궁 박해를 전담하는 악인과 우리 마을의 당 비서 그리고 부녀 주임 등 세 사람이 우리 마을에 ‘제로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파룬궁수련생의 집을 찾아가 ‘삼서(三書-파룬궁 수련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포함한 세 개 문장)’를 쓰라고 핍박했다.

그들은 “이게 마지막 기회입니다. 다시 오지 않겠습니다. 서명하면 블랙리스트에서 이름을 삭제하겠습니다. 그런데 삼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복리 혜택을 받지 못하고 세뇌반에 보내 전향시킬 것입니다. 자손들은 학교 진학, 군대 입대, 취직을 못 하게 될 겁니다. 다시 말해서 이번에는 누구도 서명 안 하면 안 됩니다”라고 엄포를 놨다.

이런 사악의 교란에 굴하지 않고 어떤 수련생은 그 자리에서 삼서를 찢어 버렸다. 이번 제로화에 사악은 나를 향해 왔고 딸을 동원해 나를 압박했다.

이전에도 매년 현지 파출소와 마을 간부들이 우리 집에 와서 나를 괴롭히면서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을 강요했다. 나는 모두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면서 선악에 응보가 있음을 알려줬다. 1999년 ‘7·20’ 이후부터 지금까지 조용한 적이 없었으며, 나는 여태껏 그들에게 협조한 적이 없다. 그들은 나를 우리 지역 강골로 여겼으며 중점대상으로 삼았다. 이번 우리 지역 제로화의 제일 마지막 대상으로 두고 모두를 동원해 나를 박해했다.

하루는 조카가 나에게 “이모, 언니(내 딸)가 뭐라고 쓴 것을 저에게 주면서 부녀 주임에게 가져가라 했어요”라고 말해줬다. 나는 급히 딸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무엇을 써서 촌 간부에게 보냈느냐?”라고 물었다. 딸은 “당지부 서기가 저에게 전화를 걸어 상급에서 이번에 파룬궁에 대해 ‘제로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했어요. 전에 엄마가 협조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꼭 ‘삼서’를 써야 한다고 했어요. 만약 서명을 안 하면 우리에게 다 불리하다고 하면서 엄마를 대신해서 내게 서명하라고 했어요. 이번이 마지막이고 더는 절대 귀찮게 하지 않는데요. 집에서 수련하고 싶으면 하고 밖에 나가서 이러쿵저러쿵 떠들지 않으면 된다고 했어요. 이렇게 간단하다고 했어요. 내가 서명하지 않으면 위에서 세뇌반을 열고 엄마를 중점대상으로 삼을 거라고 했어요”라고 정황을 설명했다. 그래서 내 딸은 나를 대신해 사인해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나는 딸에게 “이런 서명을 어떻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나는 절대 네가 응보를 받게 할 수 없다. 이런 서명은 절대 할 수 없다. 내가 가서 되찾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딸은 “엄마, 엄마는 지금 일흔다섯입니다. 저는 엄마가 박해받게 할 수 없어요. 제가 엄마 대신 감당할게요”라고 말했다. 내가 “딸아, 이것은 감당하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다. ‘진선인(真·善·忍)’은 우주 대법이다. 우주 대법을 반대하는 생명은 우주에 서 있을 자리가 없으며 존재할 수 없다. 바로 이렇게 심각한 거다. 내가 ‘진선인’을 배워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것은 잘못이 없다. 나는 사부님이 계시고 대법도 있으니 모든 것이 평안하니 안심해라”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급히 대대부로 뛰어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나는 또 부녀 주임의 집으로 달려갔다. 나는 그녀에게 “주임님, 제 딸이 뭘 썼는지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부녀 주임이 “이번엔 위에서 정말 중시해요. 반드시 모두 ‘제로화’한데요. 꼭 협조해 주세요”라고 했다. 나는 “먼저 보여주세요. 딸이 뭐라고 썼는지 봐야겠어요”라고 말했다. 부녀 주임은 내키지 않아 하면서 서랍에서 글자가 빼곡한 종이 세 장을 꺼내 주었다. 나는 “이렇게 많이 쓰여 있으니까 집 가서 보겠어요”라고 했다. 그녀도 이 물건이 내 손에 들어온 결과를 알고는 서둘러 “아주머니, 다 보시고 빨리 돌려주세요. 저도 이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 딸이 썼으니까 대충 때우세요”라고 말하고 다시 한번 “이번엔 아무도 넘어가지 못해요. 상급에서 몹시 중시해요. 무슨 ‘제로화’라고 하는데 아주머니 꼭 기억하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집에 돌아와서 내 딸이 쓴 글을 갈기갈기 찢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나는 절대 대법 사부님을 배신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연말이 되어 마을의 사악한 당 비서와 마을 부녀 주임과 진의 파룬궁을 전문 박해하는 악인들이 내가 받을 복지 혜택 2천여 위안(약 34만 원) 전액을 잘라냈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건강한 몸을 주셨기에 나는 외지에 나가서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런데도 내 마음속에 나를 박해하는 사람을 원망하며 싸우는 마음이 일어났다.

나는 최근 밍후이왕에서 수련생들이 쓴 교류 문장을 보면서 내 사람 마음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게 됐다. 그들을 원망할 것이 아니다. 그들이야말로 가장 불쌍하다.

내가 오늘 이 문장을 쓴 것은 사악을 폭로하기 위해서다. 또 수련생들이 사회에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사람의 마음으로 문제를 처리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는 오로지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는다면 넘지 못할 고비가 없다고 굳게 믿는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4/3/4228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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