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아침에 연공하고 법 공부를 했다. “法輪(파룬)은 우주의 축소판으로서, 우주의 모든 공능을 구비하고 있다.”[1] 갑자기 사부님께서 가리켜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았다. 사부님께서 ‘홍음’에서 말씀하셨다. “법(法)을 이루어 천지간에 행하네”[2] 사부님은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고 우리가 쓰는지 보신다. 늘 사람의 관념으로 스스로 장애를 만들고 사람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가 지닌 각종 능력이 체현되지 못한다. 집착심이 없이 하면 기적은 나타난다.
(1) 하수구가 신기하게 통하다
지난 8월 25일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회사에서 동료와 하수구를 뚫을 때였다. 2층 상가건물인데 위층에 배수구가 있고 관이 두 번 꺾여 아래로 내려왔는데, 물이 아래로 내려오지 않아 위층에 물이 고였다. 수리공인 갑이 아래에서 뚫고, 나와 을과 병은 위에서 뚫었다. 을이 손을 넣어보니 꺾인 부분이 만져졌는데 거기가 돌로 막혀있었다.
나와 갑은 평소에 소통이 잘 됐는데 그도 사람이 좋고 순수한 청년이었다. 그는 진상을 알고 있어서 평소 자주 대법의 일을 말해주었다. 그는 길을 걷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치기도 했다. 내가 파이프로 몇 번 뚫었는데 뚫지 못했지만 그가 몇 번 시도한 결과, 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려 갔다.
내가 그에게 덕분에 성공했다고 했더니 그는 말했다. “하수구를 뚫으면서 속으로 ‘파룬따파하오’를 외웠답니다. 그러니까 리 대사님께서 비로소 신통(神通)을 보여주셔서 우리를 도와주신 것이에요. 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하지 않는 사람도 법을 실증하는데, 우리 수련인은 마땅히 더욱 잘해야 한다.
(2) 전기봉에 전기가 사라지다
2000년 말, 나는 노동교양소에 불법 수감됐는데 어느 날 경찰이 우리에게 2층에 ‘교육’을 받으러 가라고 했다. 그의 방법에 따라 ‘훈련’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일어서라며 나를 불렀을 때 나는 ‘논어’라고 외쳤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사부님의 ‘논어’를 암송했다. 그때 경찰은 맥이 빠졌다. ‘논어’를 외우는 소리가 노동교양소 상공에 퍼졌고 경찰은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암송이 한 번 끝난 후 나는 다시 ‘논어’라고 외쳤다. 이때 경찰이 나에게 다가와 따귀를 때렸다. 나는 소리 내지 않았다. 수련생들은 큰소리로 경찰에 항의했다. “왜 사람을 때립니까!” 이때 경찰 대여섯이 다가와 나를 어느 방에 데려갔는데, 당시 나는 마음이 평온하고 어떤 두려운 마음도 없이 조용했다. 경찰이 나에게 전기봉 고문을 하려고 전기봉을 찾으러 갔는데 한 경찰이 말했다. “왜 이렇지? 어제 충전했는데 전기가 없네?” 다른 것으로 가져왔더니 그것도 전기가 없다. 결국 그들은 나에게 전기봉 고문을 가하지 못했다.
그때 나는 전혀 두려운 마음이 없었다. 나중에 깨달았는데 사부님께서 제자가 정념(正念)이 있는 것을 보시고 제자를 보호해주신 것이다.
(3) 11일간의 단식, 물과 밥을 입에 대지 않다
2001년 설날, 경찰의 폭행에 항의하고 대법의 기적을 실증하기 위해 우리 7, 8명 대법제자는 단식을 시작했다. 어떤 사람은 2, 3일 했고 어떤 사람은 5, 6일 했다. 그때 나는 11일간 물과 밥을 입에 대지 않았고 이도 닦지 않고 몸에 물도 대지 않았다. 중간에 두 번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당했는데 셋째 날 너무 괴로웠고 대엿새 날는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시원한 음료수 생각이 났다. 너무 목이 말랐다. 하지만 목마르다는 욕망을 제거하고 버텨냈다. (사람의 음식은 육체로 하여금 큰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때로 음식을 먹지 않을 때 오히려 정신이 맑고 침착해진다)
9일째 되는 날 의사가 왔다. 나에게 남자는 7일이고 여자는 8일이라고 했는데, 뜻인즉 남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7일을 버틸 수 있고 여자는 8일을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때 나는 뼈만 앙상했고 흉강마저 한데 붙었다. 그들이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하려 해도 들어가지 않았다. 주입하면 다 뿜어져 나왔다. 11일째 되는 날 장(張) 교관이 출근하더니 나를 사무실에 불렀다. “계속 단식할 건가?” 나는 말했다. “단식은 그만하고, 내 몸으로 대법을 실증할 겁니다. 대법의 초상(超常)함과 신기함을 실증하겠어요.” 그는 당시 놀라워했다.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11일이 됐는데 정신이 또렷하고 이지적이고 사유, 신체가 다 정상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 했다. 그는 당시 내게 사과를 하나 주었는데 나는 사양하지 않고 먹었다.
나중에 감방에 돌아간 후 죄수가 내게 말했다. “오랫동안 단식을 했는데 먼저 죽으로 위장을 풀어줘야 하지 않나?” 나는 상관하지 않았다. 그 결과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다.
이 몇 가지 일에서 깨달았다. 사람의 관념은 시시각각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로막는다. 왜 우리는 사람 이곳에 있는가? 사람의 생각 때문이다. 천백 년 뼛속에 형성된 사람의 이치는 우리를 가로막고 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얼마나 높게 수련하고 싶으면, 당신은 과감히 하기만 하면 된다!”[3] 당신이 감히 생각하면 대법은 끝이 없고, 생각이 있으면 당신은 하면 되는데, 재능이 있게 되고 지혜가 있게 된다. 늘 자기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로 사람의 관념을 개변해야 한다. 당신은 신의 일면이 있고 모든 것을 갖추었고 모든 것을 지니고 있고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글을 쓸 때는 쓰면서 지혜가 자연히 나오고 진상을 알릴 때는 알리면서 더욱 잘 하고 노래를 불러도 잘 부를 수 있다. 진아(眞我)는 모든 것을 지니고 있고 생명이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다. 단지 사람의 관념이 속박하고 있다. 사람의 관념을 없애면 모든 것은 자연히 나타나고 속인의 구함이 아니다.
개인의 체득이며 법에 있지 않은 점은 수련생들께서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의 시사: ‘홍음-법을 돕다’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4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4/1/4201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