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타이완(台灣) 대법제자 청후이(成蕙)
[밍후이왕] 2017년 12월 저는 사부님의 인도하에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알게 된 후부터 저의 세계는 더 선명해졌습니다. 수련하면서 저는 안으로 찾는 법을 배웠고, 동시에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고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행동으로 해냈습니다. 성격도 좋아졌고, 점차 법리를 깨닫게 되면서 근무 환경에서도 법을 실증하게 되었습니다.
일념이 좋고 나쁨을 결정한다
저는 채소 시장에서 일합니다. 시장에서는 작업 속도가 빨라야 하므로 항상 바삐 움직이는데 자칫 잘못하면 어디에 부딪히거나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작년 여름 저는 좀 시원하게 지내려고 20여 인치 되는 대형 공업용 선풍기를 시장에 가져와서 돌렸습니다. 한번은 물건을 들다가 조심하지 않아 손가락이 선풍기에 끼었습니다. ‘탁’하는 소리와 함께 즉시 강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저는 손에 든 물건을 내려놓고 왼손으로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감싸고 얼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웠습니다. 손이 매우 아팠지만, 많이 생각하지 않고 계속 아홉 글자 진언(真言)만 외웠습니다.
옆에서 채소를 파는 아주머니가 상황을 보고 큰소리로 물었습니다. “손 괜찮아요? 병원에 갈까요?” 이때 많은 손님이 한창 매장 앞에서 제가 물건을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급히 “괜찮아요, 괜찮아요, 손님 좀 받아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아홉 글자 진언을 십여 번이나 외운 후, 왼손을 풀고 보니 새끼손가락이 빨갛고 아직도 좀 아팠습니다. 선풍기 힘이 그렇게 셌지만, 저의 손가락은 살갗 하나 안 벗겨졌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정말 신기하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짐을 옮기다가 허리를 삐었습니다. 동료는 저에게 ○ 진료소가 치료를 잘 한다며 주사 한 대 맞으면 빨리 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너무 아파 동료가 소개해준 진료소에 갔습니다. 하지만 ‘연공인은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이나 준비하고 만일 아파서 일할 수 없다면 먹자. 너무 아프지 않으면 먹지 말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법리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했던 저는 여전히 병을 치료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념이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상황 봐가며 행동하겠다는 사람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이 일념은 이미 자신을 속인의 층차로 떨어뜨렸습니다.
다음날 새벽, 극심한 통증은 저를 움직일 수 없게 했고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가게 문을 닫을까 말까 고민하던 중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우리 우주의 모든 공간을 구성하는 물질이 이 공(功)에 거의 다 들어있기 때문에”[1] ‘그렇다면 내가 무슨 약을 먹는단 말인가?’ 저는 즉시 몸을 일으켜 심한 고통을 참고 허리를 쭉 펴고 연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연공을 마친 후 통증은 이미 반 이상 가라앉아 저는 가게에 나갔습니다. 이 순간, 저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1] 라고 하신 사부님의 법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법을 외워 법을 얻다
최근 한동안 법 공부를 마음에 닿게 하지 못했습니다. 법을 읽을 때 빠뜨린 글자는 없지만, 정신은 자꾸 다른 데로 팔렸습니다. 특히 집에서 법 공부할 때는, 멈추기만 하면 방금 어디를 읽었는지 찾지 못하거나, 혹은 아까 읽어보았던 한 단락 법이 전혀 읽지 않았던 것 같아, 다시 한번 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종종 한 강을 읽는데 여러 번을 다시 읽어야 했습니다.
최근 수련생이 저와 법 외우기에 대해 교류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두 줄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한 권의 전법륜(轉法輪)을 다 외울 수 있겠어? 어려서부터 스스로 외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법은 아래 구절을 외우고 나면 위 구절을 까맣게 잊어버리게 되는지. 내 머리가 어떻게 된 건가.’
나중에야 이는 교란이며, 사상업이 제가 이 우주 대법을 얻지 못하게 교란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법을 외우기 전에 먼저 발정념을 하여 교란을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전체 단락을 세 번 통독한 다음 다시 외우기를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저는 매일 한 단락의 법을 외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 법 공부할 때, 이때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았고, 법리가 분명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반영됐습니다.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열쇠로 자물쇠를 열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각 지역 설법을 배울 때 돌연 이 한 페이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현재 많은 신수련생이 점차 걸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여러분이 진상을 명백히 알려서 일으킨 작용으로서, 그것은 마치 만능열쇠처럼 구세력이 세인들을 갈라놓고 그들더러 법을 배우지 못하게 하는 그 요소를 열어 놓았는데, 여러분이 진상을 알림으로써 이 작용을 일으킨 것이다.”[2] 저는 사부님께서 저에게 진상을 알리라고 하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또 어느 날 시장에서 한 여성이 크고 작은 보따리들을 들고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저는 가는 김에 도와주었습니다. 뜻밖에 그는 “정말 자비로우시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시 멍해졌습니다. 수련인이니까 누구에게나 잘 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일에 자비롭다고 말하다니? 그날 법 공부할 때 사부님의 이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두 구절을 선사하겠는데, ‘비(非)가 없으면 사람의 마음이고, 마음이 있으면 비(悲)가 아니다 (無非是人心,有心不是悲).'”[3] 저는 놀라서 멍해졌습니다. 제가 어디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사부님께서는 바로 점화(點化)해 주셨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과 갈등이 있을 때, 처음에는 늘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안을 향해 찾고 법리에 비추어봐도 자기는 틀리지 않았다고 느끼곤 했습니다. 다만 ‘수구(修口)’를 해내기 위해서 참았습니다. 하지만 뿌리 속에 ‘틀리지 않았다’라고 여기는 그것 역시 사람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버리려 하는 것이 바로 이 한층 한 층의 사람 마음이 아닌가? 이렇게 안 좋은 물건을 왜 아직도 꼭 껴안고 놓지 않는가?’
“마음이 있으면 비(悲)가 아니다”[3]라는 법리는 최근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도 곳곳에서 체현되어 나왔습니다. 제가 좋은 것을 구하고, 명을 구하는 마음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법을 실증하는 건지 아니면 자신을 실증하는 건지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비틀거리며 한 번 또 한 번 넘어졌습니다. 스스로 좋다고 생각한 일이 미시적인 데에 집착이 숨어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걷다
매일 시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저는 항상 웃으면서 “저는 지금부터 바삐 보낼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어떤 때는 퇴근하자마자 법 공부 팀에 가서 법 공부 혹은 연공을 하거나 진상 알리는 항목으로 바삐 보냅니다. 다른 사람이 저에게 “힘들지 않아요?”라고 물으면 “신체상의 피로는 연공으로 회복할 수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수련인은 비록 바삐 보내지만 초조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번티(本體)가 전화되어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또한 늘 걸을수록 빨라져 마치 누가 밀고 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을 하는 속도가 빠르지만, 마음가짐은 이지적이고 착오가 없습니다. 저는 올해 나이가 52세이지만 피부가 곱고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누렇게 됐던 머리카락도 검고 윤기 나게 변해 모두 제가 점점 젊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만약 구세력이 안배한 길을 간다면 모두 고통과 마난(魔難)으로서 전반적으로 부정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어야만 “집착을 내려놓으면 가벼워진 배 빠를 것이요”[4]의 즐거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정법(正法)시기의 대법제자로 될 수 있어서, 정말로 전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생명입니다!
이상은 제가 법을 얻은 3년간의 약간의 깨달음입니다. 수련생들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4–2003년 애틀랜타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5–2004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시가: ‘홍음2–심자명(心自明)’
원문발표: 2021년 3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28/4226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