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청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주링허우(九零後: 1990년대생)’로 어릴 때 어머니를 따라 함께 대법을 수련했습니다. 법을 얻은 지 20여 년이 됐지만 작심삼일 식으로 한동안 세간에 깊이 미혹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는 데 열중하는 이 집착이 제게 끼친 해악이 적지 않아 지금 저는 이 마음을 제거한 과정을 써서 이런 집착으로 갈수록 대법과 멀어지게 된 지난날의 어린 대법제자들이 빨리 분발해, 이런 집착심과 그 배후의 사악한 배치를 똑똑히 인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이 특수한 시각에 선두를 향해 따라잡고 다그쳐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자신의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고 사존의 자비로우신 제도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어머니의 기억에 의하면 어릴 때 저는 천목이 열려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한 번은 사존의 법신을 보았고 사존께서 저에게 노는 데만 열중하지 말고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셨다고(대략적인 의미) 어머니에게 알려드렸다고 합니다. 지금 제 기억 속에는 이 장면이 없지만 어머니는 예전에 늘 이 말씀으로 저를 일깨워주셨기에 기억에 유난히 깊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이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으로부터 심하게 교란을 받았습니다. 기억에 의하면 아주 어렸을 때 수련생인 어머니가 저를 데리고 함께 ‘전법륜’을 읽을 때 저는 마음을 억제하지 못하고 늘 놀 생각만 했습니다. 어머니는 저를 자발적으로 법공부를 하게 할 방법이 없는 것을 보시고 어쩔 수 없이 제가 놀면서 법을 듣는 것을 묵인하셨고, 또 가끔 제가 듣고 있는지 시험해보곤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은 이미 저를 교란했습니다.
나중에 사악한 중국공산당(중공)이 대법을 박해했고 어머니가 베이징으로 청원하러 가신 후부터 집안의 수련환경은 교란을 받았으며 아버지는 극도로 반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수련환경의 영향이 사라지자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은 갈수록 팽창됐고 저는 게임에 미혹돼 한 번 놀기 시작하니 2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반년 전이 돼서야 저는 비로소 이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을 완전히 깨끗이 제거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깊이 후회됩니다. 모두 제가 사존의 가르침을 명심하지 못한 것이고, 구세력의 저에 대한 이런 형식의 박해를 일찍이 똑똑히 알아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게임하는 마음이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게임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컴퓨터에 비밀번호를 설정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놀려고 하는 마음의 작용으로 늘 온갖 방법을 생각해 컴퓨터 비밀번호를 해제하곤 했습니다. 매번 부모님이 안 계시기만 하면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은 제가 게임을 하도록 부추겼습니다. 더 나중에는 점심시간에 혼자 집에서 게임을 했고, 중고등학교 시절 PC방에서 친구들과 게임을 했으며, 매주 각종 생떼를 부리며 부모님께 컴퓨터 게임을 하게 해달라고 빌 정도로 중독됐습니다. 심지어 저는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할 것 같아 혼자 집에 머무는 것마저 몹시 두려울 정도였습니다. 마치 사존의 말씀과도 같았습니다.
“사람은 중독을 말하는데 나는 여러분에게 무엇이 중독인지 알려주겠다. 사람들은 의학상으로 은호(癮好)신경이 자극되고 아주 발달되면 바로 중독이라고 여기는데, 사실은 아니다. 무엇인가? 당신 신체 속에서, 시간이 길어지자, 당신의 형상과 똑같은 당신이 누적됐는데, 오히려 그것으로 구성된 것으로, 당신을 통제했다. 그것은 아주 강한 집착으로 구성된 당신의 형상이기 때문에, 그것은 바로 그렇게 강하게 당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주 강한 마음으로 형성됐기 때문이다.”[1]
동시에 그동안 집에 법공부 환경이 없어서 평소에 수련생(친척) 집에 가서 법공부를 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어머니의 강요로 배웠고 스스로 자발적으로 배우지 않았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가끔 법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내심으로는 이미 서서히 자신을 대법제자로 여기지 못했습니다. 어떨 때는 저도 자신이 변변치 못하다고 생각되어 미래에 지옥에 가게 되지 않을지 걱정했고 또 어머니는 이미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자신이 바른 측면에서 어머니를 도와드리지 못할망정 오히려 어머니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어떨 때는 제가 구세력이 배치해 어머니를 시험하는 존재가 아닌지, 사실 자신이 대법제자가 아닐 수도 있겠다고 의심했습니다. 지금 보면 예전의 온갖 부정적인 생각은 모두 구세력의 안배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상태는 고등학교 3학년 무렵까지 계속됐고 한 번은 제가 마침내 자발적으로 법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더 이후에는 자발적으로 법공부를 많이 하게 됨에 따라 저는 서서히 자신이 더 이상 이렇게 내려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면서 가능한 노는 데 열중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주 첫날 법공부를 할 때는 공간장이 매우 조용하고 제게 집착심이 조금도 없는 것 같다가도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첫날 법공부 상태가 전혀 없었습니다. 게다가 집착심이 매우 거세게 다시 덮쳐와 때때로, 심지어는 당일 밤 꿈에서부터 시작해 꿈속에서 흐리멍덩한 가운데 잘못을 범하게 돼 매번 깨어나면 낙담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자주 하루 이틀을 잘 보내다가 곧 견지하지 못해 다시 예전에 게임을 하는 마성의 상태로 되돌아갔습니다. 이 기간에 안일한 마음과 색욕심과 같은 다른 집착심도 저를 자주 시달리게 했습니다.
이렇게 제 수련 상태는 줄곧 두 가지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 한동안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의 배치를 벗어난 듯했다가도, 한동안은 또다시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의 유혹으로 자신을 방종했습니다. 매번 슬럼프에 빠지면 모두 비교적 오랜 기간을 겪어야 다시 새롭게 법공부를 해 법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법공부를 할 때마다 매우 큰 심리적인 압력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법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하기만 하면 예전의 모든 일체 부정적인 생각은 모두 연기가 걷히듯 가뭇없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이런 반복 속에서 자신의 수련 의지는 조금씩 소모됐고 많은 경우에 자신이 구제불능이라고 생각됐습니다. 다른 수련생들은 착실한 수련 과정에서 자신의 신성한 직책을 이행했지만 저는 오히려 사람이 없는 동안 스스로 게임을 하지 않도록 통제하는 것마저 해내지 못했고, 심지어 정진하는 상태를 일주일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를테면 ‘나는 전혀 수련 성취하지 못하겠다’는 등 일부 부정적인 생각들이 다시 저를 교란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이 단계에서 아버지는 제 수련을 극도로 반대하시면서 한동안 학교에 저를 신고하겠다고 위협했다가 한동안은 또 어머니를 신고하겠다고 위협하셨습니다. 서서히 저는 또 자포자기하게 됐으며 이어졌다 끊어졌다 반복하며 정진 상태마저 있기 어려웠습니다.
대학에 들어간 후,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은 더 거리낌 없어졌습니다. 대학 기숙사는 그야말로 천태만상이었습니다. 만약 견실한 수련기초가 없다면 나쁜 물이 들지 않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동시에 대입시험에서의 실패 때문에 제가 평소에 얼마나 노력하던지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시험을 잘 못 친다면 모두 헛된 일이라는 심리가 생겨나게 했습니다. 저는 득실을 따지기 시작하면서 결과를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게다가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에 미혹돼 자주 무단결석을 하고 기숙사에서 게임을 했으며 심지어 PC방에서 밤을 새우며 기숙사로 돌아가지 않아 성적은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집착심도 이 기간에 광적으로 팽창했습니다. 전반 대학 생활 동안 비교적 짧은 한동안 정진했던 때가 있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기복이 있었으며 저는 두 명의 여자 친구까지 사귀었습니다. 저는 한 번은 자신이 출국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스로는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지만 해외에는 수련환경이 좋기에 어쩌면 좋은 환경에서 환골탈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해 참담한 결과를 맞이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상상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해외로 나가는 각종 일을 준비하면서 결국 성공적으로 해외로 나가서 공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출국했던 동기는 순수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저는 강한 이기적인 소망을 품었는데 오직 자신이 어떻게 하면 도태되지 않을지만 생각하면서 타인을 위하는 입장에서 자신의 중생구도 사명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외부 환경에 의존함으로써 자신을 바꾸어 보려는 방법 자체가 밖으로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상의 두 가지 원인은 그 후 해외에 체류하는 동안 제게 닥칠 문제의 복선이 됐습니다.
해외에 있는 동안 저는 수많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컨대 처음으로 사존을 만나 뵈었고 처음으로 법회에 참가했으며 처음으로 현장에서 션윈 공연을 보았고 처음으로 정체(整體)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했으며 처음으로 반(反)박해 퍼레이드에 참가한 것입니다. 매번 이런 아름다운 소중한 추억을 떠올릴 때마다 저는 늘 감동을 금치 못합니다.
그러나 외부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내면의 마음을 능동적으로 고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제가 노는 데 열중하는 문제는 여전히 존재했고 심지어 더 악화됐습니다. 저 자신도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매번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저도 안으로 찾아봤고 끊임없이 어떤 원인이 자신에게 줄곧 이 마음을 제거하지 못하게 하는지 생각했습니다. 총체적으로 저는 여전히 예전과 같았고 한동안 정진했다가 한동안 또 슬럼프를 겪으면서 수련상태는 여전히 두 가지 극단적인 상황을 오가며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수련상태로 인해 수련의 의지가 너무 오래 소모되어 심지어 수련을 몹시 두렵게 했습니다. 매번 정진할 때 아무리 좋았다 하더라도 이후 집착심에 끌려 타락할 때는 몹시 고통스러웠습니다. 이때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은 이미 대단히 심각한 정도로 팽창되어 저는 자주 밤낮이 바뀌도록 게임을 했고 심지어 꿈속에서 끔찍하고 두려운 장면과 차가운 외계인을 보았으며 때때로 또 가짜 사부님을 보기도 했습니다. 제 사상도 점차 우울해져서 외국의 이 같은 환경에서조차 정진하는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고 심지어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에 이처럼 심하게 이끌리니 더는 구제받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떨 때는 심지어 자신이 인간 세상에서 살 자격도 없다고 느껴져 자신이 괴로운 것은 물론 주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고통을 주었습니다. 외국에 머물던 마지막 기간, 저는 거의 완전히 수련을 포기했습니다.
기억에 의하면, 그때 제가 마음속으로 귀국 결정을 내렸을 때 제 머릿속에는 사존의 경문 ‘심자명(心自明)’ 중의 한 단락 법이 떠올랐습니다. “배가 뒤집히고 돛은 찢겨 살려고 도망가나니 흙모래 깨끗이 씻기면 금빛 나타나리라 생사란 큰소리 쳐서 될 일이 아니니 될 수 있는가 없는가는 진상을 보아야 하리라”[2] 저는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과연 나는 흙모래가 되기를 원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이미 무감각해졌습니다.
귀국한 뒤 저는 여전히 이 일체의 근원을 찾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예를 들면 어머니가 저를 교육하는 문제 등을 비롯해 또다시 밖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에 아버지는 자주 제게 “뇌가 없고 산송장 같다”는 등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저를 이렇게 말씀하신 지는 오래됐습니다. 그동안 저는 늘 아버지가 제 수련을 투영하고 있다고 느꼈기에 심리적으로 아버지의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예전에도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를 안으로 찾아봤지만 늘 찾을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아버지는 또 제 귓가에 많은 일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저는 당시에 사부님께서 아버지의 입을 빌려 저를 점화해주셨다고 느껴 자주 이 문제를 생각해 보곤 했습니다.
그 후, 갑자기 어느 날 저는 마치 깨달은 것 같았습니다. 어쩐지 아버지는 제게 뇌가 없다며 산송장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대법에 대한 저의 이해가 줄곧 거의 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간 저는 사존의 ‘전법륜’에서 “부동(不同)한 층차에는 부동한 층차의 법이 있으며, 매 층차의 법은 모두 우주 중의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지만, 이 한 층차 중의 법은 이 한 층차 중에서는 지도 작용이 있다.”[3]고 말씀하신 이 단락의 법을 글자 표면적인 의미만 알고 있었습니다. 깊이 찾아보니 자신의 법에 대한 인식에 매우 집착하고 있었고, 심지어 편집증 상태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자아의 관념이 저를 좌우지하면서 가로막고 있었으며 자신의 태도나 방법 및 생각이 모두 비교적 극단적이어서 정진할 때는 마치 최대한의 노력으로 한 번에 집착심을 없앴지만, 다른 한 가지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풀이 죽었습니다. 개인 인식에 집착하는 이 마음은 극단적 사상 배후에 숨어 있었고 이런 개인 인식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표면적으로 타인이 제 잘못을 지적할 때 내심으로 문제를 인정하기는커녕, 맨 처음부터 이미 자신이 절대적으로 올바르다고 가설해왔던 것입니다! 이런 사상은 또 그것의 생각을 법에서 깨달은 이치로 포장함으로써 저에게 인식하지 못하게 했는데 사실 모두 변이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사상은 구우주 생명의 그런 사(私)의 본질에서 비롯됐으며 그런 본질로 인해 이런 매우 깊이 숨겨져 있는 자아인식을 분별해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제가 노는 데 열중하는 문제는 일부 호전이 생겼습니다. 마음속으로 줄곧 자신의 수련 과정에 의구심이 들고 이해되지 않던 것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수련 상태는 큰 개선이 없었고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도 제거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이 집착을 없애는 것을 피곤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염병이 발생한 지 오래되지 않아 사존께서는 또 한 가지 일을 통해 저를 점화해주셨습니다. 한 번은 식사하고 어머니가 냄비를 닦으시다가 바닥에 작은 구멍이 생긴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냄비는 조금 전에 탕면 한 그릇을 담은 냄비였으며 그때는 전혀 새지 않았습니다. 다시 이 그릇에 물을 담자 물이 곧바로 그릇 아래로 흘러나왔습니다. 잠시 후, 저는 사존께서 이 일로 제가 노는 누락이 있다[중국어로 놀다(玩)와 그릇(碗)은 발음이 유사하다: 역주]고 점화해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또 2~3개월이 지나자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번은 저는 머릿속에 갑자기 ‘구세력은 이미 마로 간주되어 처리됐다!’라는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 염두를 따라 생각하다가 저는 마침내 자신이 이렇게 여러 해 동안 줄곧 구세력이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을 이용해 저를 박해한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어느 때의 법공부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저는 마음속에 구세력도 구원받아야 한다는 한 가지 관념이 형성됐습니다. 그때는 많이 생각하지 않았고 대법제자가 이렇게 많은 것을 감당하고 있으며 일부분 이유도 구세력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현 단계의 이해는 제게 생겨난 이 염두가 간접적으로 구세력의 안배를 받아들인 것과 같은 셈이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예전에 아무리 많이 노력해도 시종 구세력의 안배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일념은 곧 그들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체는 사람 표면으로 매우 갑작스럽게 발생했지만 저는 내심으로 사존께서 저를 도와주실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인식하자 저는 자신이 더 이상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이 두렵지 않다고 느껴졌고 부정적인 사유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비록 지금의 저는 시시각각 정진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없지만 적어도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저는 십 몇 년간의 시간을 들여 마침내 이 층의 장애를 돌파했고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 배후에 있던 구세력의 근본적인 배치가 드디어 산산조각 났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비교적 긴 시간 동안 법 속에 용해될 수 있었고 처음으로 대법의 표면적인 글자 배후의 박대정심(博大精深)한 법리를 체득하게 됐으며 그런 내심의 평온함과 착실함은 정말 형언하기 어려웠습니다!
최근에 외부적인 변화도 매우 크고 일부 수련생들이 다른 정도로 느슨해지는 것을 느꼈으며 동시에 그런 제 나이 또래의 어린 대법제자들이 걱정됐습니다. 저는 확실히 수련을 매우 잘하지 못했고 지금에서야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깨달았지만 제 경험을 참고로 이 글을 보게 되는 노는 데 열중하는 마음을 오랫동안 제거하지 못한 수련생, 특히 지난날의 어린 수련생 여러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부정적인 정서에 의해 좌우지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법공부를 많이 하고 발정념을 많이 하며 연공을 많이 하면서 견지해 나아가며, 이 변이된 마음을 제거하고 구세력의 안배를 완전히 부정하며 이 역사적인 최후의 중요한 시각에 분발해 따라잡아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책임을 감당합시다!
개인 층차의 체득으로 적절하지 않은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9년 뉴욕 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심자명(心自明)’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0년 3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15/4208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