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동북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북부 대법제자입니다. 여기는 큰 농촌 지역이고 인구는 백만이 넘습니다. 2020년 연초에 중공 바이러스(우한폐렴)가 크게 폭발해 신속히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저희 도시도 피하지 못하고 여러 확진 사례가 나왔고 도시는 빠르게 봉쇄됐습니다. 전염병 발생은 저에게 사람을 구하는 긴박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정법은 이미 최후에 다다랐는데 대법제자가 갖고 있는 수련 시간은 갈수록 적어졌습니다. 도시를 봉쇄하고 통제하는 기간에 비록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멈추진 않았지만 제한된 시간과 범위에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외에 저 또한 농촌에 있는 구원받지 못한 중생을 생각하고 염려했습니다.
끝내 봉쇄가 해제돼 저는 지금의 시간을 잘 이용해 큰 면적으로 진상자료를 다그쳐 배포하고 더 많은 세인에게 진상을 알려주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우선 주변 수련생들과 협력해 저희 진(鎭, 행정 단위)에 자료를 한번 배포했습니다. 봄갈이할 때 수련생들은 곧바로 산에 올라가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저는 일찍이 산간 지대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교통이 불편해 오토바이 타는 것을 배웠습니다. 최근 몇 년간 오토바이는 제가 농촌에 가서 사람을 구할 때의 교통 문제를 해결해줬습니다. 주변 수련생과 시내 수련생들은 자주 저를 찾아와 진상 알리기에 협력해 달라고 했습니다. 어디에 가는 것이 필요하면 저는 곧 그곳으로 갔습니다.
노년 수련생의 약속대로 산간 지대에 가서 사람을 구하다
5월 초, 산에서 농사짓는 남녀 노년 수련생 두 분이 저에게 전화해 며칠간 협력해 사람을 구해달라고 했습니다. 저희 집은 자료점이기에 며칠 후에 저는 곧 제작한 680부의 자료를 챙겨서 기사 수련생과 함께 산으로 갔습니다. 저는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기사 수련생은 운전해서 뒤를 따랐습니다. 85킬로미터의 노정을 1시간 반 만에 도착했습니다.
5월은 마침 봄갈이를 하고 제일 바쁠 시기입니다. 노년 수련생 집에서는 농사를 지어야 했습니다. 낮에는 두 분이 농사를 짓고 밤에는 저희 셋이서 두 분의 집과 15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한 마을에 갔습니다. 이 마을에 약 200호의 집이 있었습니다. 남자 수련생은 자전거를 타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자료를 나눠주고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여자 수련생을 태워 마을 교차로에 간 다음에 남쪽으로 200부 자료를 나눠줬습니다. 우리는 남자 수련생에게 덜 나눠주라고 했는데, 밤이 어두워지면 자전거를 타고 배포하는 것이 느리기에 배포한 후 조금 일찍 돌아갈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둘은 남쪽으로 모두 배포하고 나면 다시 교차로로 돌아가서 북쪽으로 배포했습니다. 오토바이는 교차로 근처 대로에 주차하면 찾기 쉽습니다. 쭉 먼 북쪽까지 배포했는데 밤이 어둡고 길도 익숙하지 않은데 도로도 좋지 않았습니다. 길은 갈림길이 많았고 막다른 골목도 있어 다시 오던 길을 돌아가야 했습니다. 농촌에는 개를 키우는 사람이 많아 계속 짖었습니다. 우리는 진상자료를 배포하며 발정념을 했는데 왔다 갔다 하며 빙빙 돌아 겨우 모두 배포했습니다.
다음 날 여자 노년 수련생은 낮에 온종일 일하고 저녁에 저와 10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갔는데 그곳은 그녀가 살던 마을이었습니다. 사전에 그 마을 수련생에게 상황을 알아봤을 때 이 마을에는 몇 년간 자료를 배포하는 수련생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둘은 200부의 자료를 챙겼습니다. 노년 수련생은 칠십이 넘었고 길을 외울 수 없어 함께 배포해야 했으며 우리와 떨어질 수 없었습니다.
배포하는 과정에서 가끔 그녀가 고집을 부리기도 했는데 저도 그녀가 동작이 느리다고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고 조급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즉시 저 자신을 바로 잡았고 수련생의 좋은 면을 보았습니다. 봄은 농사로 바쁜 시기지만 사람을 구한다고 하니 그녀는 일을 내려놓고, 고생과 힘든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아무리 먼 길이라도 뛰쳐나왔습니다. 중생을 마음에 담아두니 얼마나 좋은 수련생입니까! 저는 무조건 협조해야 합니다. 이곳의 도로 사정은 좋지 않아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가는 길에 내내 오토바이가 흔들렸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이미 밤 12시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노년 수련생은 또 일찍이 일어나 농사를 지으러 갔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중생을 구하다
산에 3일간 있었는데 왕복으로 50~60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멀고 도로 상황도 좋지 않으며 오토바이도 낡아서 덜컹거려 온몸이 불편해져 집에 돌아온 후 나흘간 쉬었습니다.
사람 구하기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 저는 더 좋은 오토바이로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후에 저는 좋은 브랜드의 중고 오토바이를 구입했는데 이번의 오토바이는 속도가 빠르고 충격 완화 장치가 좋았으며 출력도 좋고 연비도 좋았으며 다닐 때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바로 이때 주변 마을 수련생이 저를 찾아와 그녀들 마을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6일간 배포했는데 다 배포한 후에 저를 불렀던 수련생이 곧 시내로 돌아갔습니다.
제 주변에는 함께 협력해 진상을 알릴 수련생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혼자라도 기다리고 의지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혼자 농촌에 가서 사람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곧 각종 진상 자료를 챙겨서 진(鎮) 남쪽 마을에 가서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이쪽에서 자료를 배포했을 때 빠뜨린 마을이었습니다. 저는 길을 따라 안쪽으로 갔는데 전부 흙길이었고 울퉁불퉁했습니다. 여기에 와서 보니 그 길은 산을 따라 남쪽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깔아놓은 길을 따라가다 곧 이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골목에 들어가서 저는 한 손은 오토바이를 지탱하고 한 손은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대문 앞에 사람이 없는 집이면 진상 자료를 마당으로 던지고 사람이 있으면 직접 전달했습니다. 어떤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수다를 떨고 아이들이 놀고 있었는데 저는 곧 차에서 내려 길옆에 주차하고 진상 자료를 나누면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친근하게 부르며 “안녕하세요! 목숨을 살리는 보서를 가져왔습니다. 전염병을 피하고 평안을 지키는 책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진상 자료를 받자마자 곧 웅크려 앉아 읽었습니다. 저는 또 말했습니다. “다 읽으면 버리지 마시고 친지와 친구에게 전해주세요.” 그리고 그녀들에게 물었습니다. “삼퇴(중공 당원·공청단원·소선대 탈퇴)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녀들은 말했습니다. “아니요, 들어본 적 없어요.” 저는 곧 그녀들에게 진상 자료를 나눠주고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녀들은 모두 열심히 제가 말한 것을 들었고 거의 다 받아들였습니다. 어른들은 삼퇴하고 아이들은 소선대를 탈퇴했습니다.
마당에 있던 사람들이 저를 보면 뭘 하는 사람이냐고 묻곤 했습니다. 저는 곧 이렇게 말합니다. “전염병이 왔는데 저는 목숨을 구하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들은 얼른 나와서 진상 자료를 받아 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홍령건(紅領巾, 붉은 스카프)을 맨 적이 있나요?” 그들은 말했습니다. “맨 적이 있어요.” 저는 또 물었습니다. “공청단에 가입한 적이 있습니까?” 그들은 말했습니다. “아니요.” 저는 곧 그들에게 마음속으로 중공 사당의 부속 조직을 탈퇴하고 전염병을 피해 평안을 지키라고 권유했습니다.
가끔 저는 마당에 들어가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시켰습니다. 농민들은 보통 모두 실명으로 탈퇴합니다. 한 거리를 다 나눠주면 저는 곧 다음 거리에 가서 배포했습니다. 한 중년 남자 농민을 만났는데 대문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저를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에게 진상자료 한 권을 줬는데 학교에 다닐 적에 홍령건을 맨 적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맨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그럼 당신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세요. 전염병을 피하고 평안을 지킬 수 있어요!” 그는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또 길을 따라 동쪽으로 갔습니다. 남자 농민 두 분을 만났는데 대문 앞에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저는 안쪽 몇 집에 자료를 나눠주고 나서 돌아와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는 물었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녔을 때 홍령건을 맨 적이 있나요?” 그들은 말했습니다. “맨 적이 없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세요. 전염병을 피하고 평안하며 재앙이 비껴갈 겁니다.”
이때 농민 한 명이 와서 말했습니다. “자매님, 얼른 나눠주고 가세요! 전염병 기간에는 정부에서 자주 사람을 파견해 검사합니다. 만약 그 사람들을 만나 잡혀가면 손실이지 않습니까.” 저는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복이 있으세요. 책자들을 나눠서 보세요. 진상을 똑똑히 알면 평안을 지키실 수 있어요.”
이날 저는 네 개 마을에 배포했고 13명을 탈퇴시켰습니다.
저는 혼자 농촌에 가서 4일간 진상 자료를 나눠줬습니다. 그중 이틀은 외진 산간 지대에 갔습니다. 어떤 농민이 자료를 받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런 좋은 일도 있습니까? 일부러 저희를 위해 가져오신 겁니까?” 저는 말했습니다. “모두 인연입니다. 가족과 친지, 친구들에게 모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진심으로 염하면 전염병을 피할 수 있고 평안을 지킬 수 있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또 진상 호신부를 나눠줬는데 그들은 모두 기쁘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협력 속에서 자신을 수련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매분 매초가 모두 매우 중요하다. 이 한 단락 시간을 지나치면 바로 일체를 지나치게 된다. 역사는 다시 오지 않는다. 우주의 역사, 삼계의 역사는 이미 그렇게 많고도 그렇게 오래고 먼 연대를 걸어 지나왔다. 중생들은 모두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모두 무엇 때문에 여기에서 살고 있는가? 바로 이 몇 년을 기다리고 있다!”[1]
저는 수련생과 한 대의 작은 오토바이를 타고 저희 도시 동서남북을 모두 다녔습니다. 저희 둘은 일당백으로 총 2만여 부의 진상 자료를 배포했고 그것도 가장 이른 시간 안에 가장 빠른 속도로 배포했습니다. 저도 저희 둘이 이렇게 많고 빠르게 배포할 수 있었을지 몰랐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요? 저의 체득은 저희는 정념으로 일을 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농촌에 두 번 다녀왔을 때 저는 왕복 100~150킬로미터를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 와서 또 자료를 제작해야 했는데 매우 바빴습니다. 정말로 매우 고생스럽고 힘들었습니다! 그 후로 매번 50킬로미터 이상의 노정을 다녔습니다. 제가 사람의 관념을 돌파한 후에는 더는 힘들고 고생스럽지 않았습니다. 또 한 번 수련생 B는 제게 물었습니다. “언니, 힘들지 않으세요?” 저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힘들지 않아요. 저는 우주금강(宇宙金剛)이지 않나요? 힘들 리가 있나요?”
수련생은 바로 거울이고 저의 부족한 많은 부분을 비춰 주었습니다. 저와 협력해서 일하는 수련생 두 명이 있습니다. 수련생 A는 느긋한 성격이고 말을 잘하지 않고 일을 하지만 듬직합니다. 수련생 B는 급한 성격이고 동작이 빠르며 일할 때 신속하고 자료를 배포할 때 A보다 훨씬 빠릅니다. 하지만 B의 성격은 비교적 강하고 조급하며 화를 잘 냅니다. B와 몇 번 협력해 일한 후 다시 A와 협력했을 때 A가 느리다고 원망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 번은 그녀와 어떻게 하면 빨리 배포할 수 있을지 교류했을 때 그녀가 두 번이나 변명해서 저는 말하는 태도가 곧 좋지 않았고 심한 말을 했습니다. 또 그녀에게 “그만 고집부리세요”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저는 즉시 제가 수련생에게 선하지 않았고 잘못했음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을 보았습니다. 수련생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수련생들이 폭로해 나온 마음과 부족함이 곧바로 저의 부족함이지 않습니까? 저 또한 이런 마음들이 있지 않습니까? 수련하는 것은 일하는 것이 아니고 일 속에 수련하고 마음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의 근원은 바로 자아입니다. 만약 이런 마음들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곧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 아닙니까? 수련생들의 장점을 봐야 하고 수련생들이 표현해 나온 마음은 바로 저에게 안으로 찾고 수련하도록 하는 것이고 저에게 순정하고 사심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비록 저와 수련생의 마음에 충돌이 있었지만 저희는 여전히 아주 잘 협력했습니다. 매번 농촌에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했을 때마다 모두 평안하고 순조롭게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련생들과 같이 협력하고, 묵묵히 서로를 보충하며, 정체를 원용(圓容)하고, 본 지역에서 사람을 구하는 책임을 지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4-2003년 애틀랜타 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2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1/2/19/4210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