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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주동적으로 바로 잡아 병업관에서 걸어 나오다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농촌 대법제자이고 올해 67세다. 1997년 법을 얻어서 지금까지 2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여기서 나는 두 차례 위험하게 관을 넘은 수련 경험을 적고 사존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리려 한다.

2016년 어느 날 나는 밥을 짓고 있을 때 갑자기 뒷등이 약간 찔리는 느낌이었다. 손으로 한번 만져보니 빼곡하게 한 층의 물집이 있었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고 계속 밥을 지었다. 저녁에 갑자기 물집이 더 늘어났고 뒷등에 이미 빼곡하게 나 있었는데 허리까지 올라오기 시작했다. 나는 가족에게 이 정황을 말했고 가족들은 모두 ‘사반창(蛇盤瘡)’이라며 나에게 진료소에 가서 약을 바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한 개의 큰 업을 소멸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것을 상관하지 않았다. 그래서 진료소에 가지 않았다.

밤에 잠을 잘 때 통증은 참기 어려울 지경이었고 움직이기만 하면 물집이 터지고 검고 누런 피가 섞인 액체가 흘러나왔다. 나는 뒷등에 많은 휴지를 댔고 최대한 옆으로 누워서 물집을 건드리지 않게 했다. 비록 반복적으로 자신에게 수련인은 병이 없다고 일깨워주고 소업은 통증을 참아야 한다고 했지만 물집은 갈수록 많아졌다. 내 정념은 처음 시작처럼 그렇게 강하지 못했고 마음은 조금씩 동요됐다.

나는 이런 상태가 무척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집안일을 내려놓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발정념을 했다. 사부님의 법을 외웠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1] 백 번 천 번 외웠고 그 후에도 매일 모두 이러했다.

천천히 나는 자신이 그 물집에 대해 관심이 덜 해진 것을 느꼈고 그다지 아프지도 않았다. 내가 관건적인 시각에 자신을 속인으로 여기지 않고 대법을 생각할 수 있으며 사부님을 생각할 수 있고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서 사부님께서 홍대한 자비로 나를 보호해주신 것이다.

지금도 매번 한 단락 경험을 생각하면 나는 모두 눈물을 흘리며 한번 또 한 번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대법을 수련할 수 있음은 진짜로 만세에도 만나기 어려운 행운이다.

2018년 나는 또 한 번 무척 위험한 병업관을 겪었다. 나는 철제 대야에서 옷을 빨고 있었는데 조심하지 않아서 다리가 긁혀 찢어졌고 상처 부근에는 큰 물집이 생겼다. 나는 가위로 물집을 잘라서 안의 농을 짜냈고 그것을 상관하지 않았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며칠 뒤에 다리가 감염됐고 다리 전체가 궤양이 생겨 농이 계속 흘러나왔다. 통증이 극심했고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었다.

가족은 또 나를 설득해 빨리 병원 치료를 받으라고 했고 그렇지 않으면 불구가 될 수 있다고 했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리가 이렇게 엄중한 것을 보고 나도 약간 두려웠다. 발정념하고 법공부할 때 늘 마음이 분산되고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에 나는 매일 저녁에 모두 시아버지 집에 가서 단체 법공부에 참가했는데 그 며칠 동안은 증세가 유난히 심해 갈 수 없었다. 내 동서 수련생이 매일 우리 집에 와서 나를 데려갔다. 수련생들은 모두 나를 도와서 발정념하고 가지(加持)해줬다. 나는 갈수록 정념이 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마음은 갈수록 평온해졌다.

나도 평소에 쉽게 발견하지 못했던 집착심을 깊이 파냈다. 이익을 중히 여기고, 마음이 좁으며, 속인과 함께 수다 떠는 것을 좋아했으며 체면을 중시하는 등등이다. 나는 반드시 자신을 바로 잡겠다고 결심했다. 더는 속인과 수다를 떨지 않고 작은 이익을 위해 따지지 않기로 했다.

며칠 뒤 다리는 걸을 수 있었고 나는 다리를 끌고 연공장으로 걸어가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수련인이 이만한 고생이 무슨 대수인가! 나는 사부님의 보호가 있고 어떠한 문제도 나타나지 않는다.’ 몇 달이 지나서 내 다리는 비로소 새로 살갗이 자라나고 더는 농이 흐르지 않았으며 아프지도 않았다.

이 두 차례 병업관을 겪으면서 나는 사부님께서 연세가 많은 제자에 관해 말씀하신 설법에 대해 깊은 체험이 있게 됐다. “당신이 하늘에서 정한 원래의 생명노정을 지나 나중에 이어온 생명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연공하는 데 쓰라고 준 것이므로, 당신이 사상적으로 조금이라도 편차(偏差)가 생기면 생명에 위험을 가져올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생명노정은 이미 지나가 버렸기 때문이다.”[2] 그렇다. 수련은 이렇게 엄숙한 일이고 대법제자는 반드시 시시각각 아주 강한 정념을 유지해야 비로소 사부님의 제도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여러 해 수련하면서 나는 자신의 심성이 아직도 표준에서 많이 멀다는 것을 깊이 알고 있다.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지금부터 더욱 정진하고 사부님 말씀을 잘 들으며 사부님을 따라 집에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만약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2-사도은’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1년 2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2/22/4212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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