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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修口)하지 않는 문제를 발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푸이신(複一新)

[밍후이왕] 오늘 ‘전법륜(轉法輪)’의 수구(修口) 이 소절을 외우게 됐다. 예전에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수구에 대해 나는 아주 중시했으며, 이 세 단락의 법을 여러 번 필사하고 외웠다. 그러나 그다지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고 사부님의 설법에 따라 행하지 않았는데, 다시 말하자면 이 부분 법이 마음에 닿지 않아 법에 동화되지 못했다. 이 부분의 법은 평소에 외울 수 있었지만 오늘은 도무지 외울 수 없었다. 나는 도대체 수구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심사숙고해봤으며 반성해보니 수구하지 못했다.

나는 법을 외우는 것을 멈추고 나서 22년간의 수련의 길에서 수련자로 행했는지 반성해보니 역시 행하지 못했다. 더욱이 엄격히 대법의 요구에 부합된 수련자가 되지 못했으며, 평소에 자신의 수련에 주의하지 않았고, 언행을 대법에 따라 하지 못했다. 속인 직업으로 보면 나는 교사이며 평소에 말주변이 좋아 어디로 가든지 막힘이 없었다. 그러나 수련에서는 정반대여서 말주변이 좋은 것은 도리어 번거로움을 초래했으며 일부 수련생을 해쳤다.

말주변이 좋아 늘 다른 수련생을 평판하기 좋아했다. 속인사회의 서로 다른 사람의 말을 하기 좋아하는 그런 나쁜 습관과 비슷했다. 비록 수련과 관련된 말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상 수련생을 정말로 도와주려는 것이 아닌 이 수련생은 어떤 집착이 있고, 저 수련생은 어떤 사람 마음이 있다고 하면서 과시심으로 어떠한 정서를 토로했다. 또한 당(黨)문화가 깊게 배어 있어 다른 사람의 뒷담화를 했다. 늘 다른 사람보다 수련을 잘했고 다른 사람의 문제를 분명하게 볼 수 있다고 여겼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수련인의 진실한 상황은 사부님을 제외한 누구도 분명하게 알지 못한다. 정말로 다른 수련생의 집착을 보게 된 것도 역시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며, 수련생 본인에게 성심성의로 알려주면 진정하게 돕는 것이며, 다른 수련생과 뒷담화를 하면 사람 마음이 작용하는 것으로 구업을 짓게 된다. 때때로 다른 수련생의 집착을 보게 된 것은 자신의 집착의 체현이어서 자아 수련을 하라는 것이다. 만약 깨달아 안으로 찾으면서 수련하면 제고될 수 있지만 자아 수련을 하지 않아 제고될 많은 기회를 놓쳤다.

어제 수련생 집에 진상 자료를 가지러 가서 몇 마디 말했는데 수련생이 예의에 어긋난 말을 들은 것처럼 갑자기 반감을 느끼는 표정을 짓는 것을 봤다. 내가 한 말이 그녀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었으며 다만 내 관점을 말했을 뿐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말하는 어조가 문제였다. 결단성이 있고 단호하며, 의심조차 하지 않고 아주 강한 자아로 말해 듣는 사람이 반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수구는 정말로 중요하다. 오늘 내 문제점을 알게 돼 향후 대법의 표준에 따라 먼저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면서 수구하고, 진정하게 수구의 법리를 얻을 것이다. 나중에 수련생과 교류 할 때 그의 장점만 보고 단점은 내가 올바르게 바로잡아야 할 문제로 간주하면서 수련자의 각도로 다른 수련생을 대하겠다.

개인의 인식이며 대법에 부합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1년 1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29/4192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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