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중공 바이러스(우한폐렴) 전염병이 우한(武漢)에서 발생해 전국으로 빠르게 퍼졌다. 2020년 2월 초 도시 봉쇄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매우 적어졌다. 나는 줄곧 대면 진상 방법으로 사람을 구했는데 이제는 사람 만나기가 몹시 어려워 마음이 아주 조급했다.
편의상 나는 배달음식을 주문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음식 배달을 하는 젊은이가 전화로 주거단지 북문에서 배달음식을 받아 갈 수 있다고 알려줬다. 그 북문은 몇 년간 닫혀있어 출입이 안 되지만 철문 틈으로 물건을 전해 줄 수 있었다. 그곳은 경비원도 없고 1:1로 진상 알리기에 좋은 장소였다. 그래서 나는 진상 알릴 기회를 잡기 위해 음식을 주문할 때마다 배달원에게 북문으로 배달해 달라고 했다.
막 시작했을 때, 일부 배달원은 내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음식을 내려놓고 “시간이 없어요! 늦었어요!”하며 가버렸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진상을 끝까지 듣고 삼퇴(공산당 3대 조직 탈퇴)에 동의했을 뿐 아니라 감사의 말까지 했다.
그런 배달원들은 외지에서 도시로 일하러 온, 전문 기술이 없는 20대가 대부분이다. 그들은 젊고 체력이 좋으며 오토바이를 탈 수 있어 음식을 배달한다. 그들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데 배지를 착용하고 친절하며 예의 바르다. 특히 배달음식은 정시에 도착해야 하며 늦으면 감점이 되고 과실이 있으면 벌금도 부과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말겁(末劫)에 사람 구함에는 신의 규칙이 있나니 탄압 중 침묵하는 사람은 구도하지 않으며 폭군을 도와 날뛰고 비방한 자는 이미 도태되고 있다네.”[1]
나는 다음 세 종류의 사람은 대도태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첫 번째는 신을 믿는 사람이나 파룬궁수련자를 억압하고 박해한 사람들이다. 대법제자는 부처수련하는 사람들로 모두 부처의 제자다. 그들을 억압하고 박해하면 바로 부처에게 죄를 짓는 것으로, 하늘이 그를 도태시킬 것이다. 두 번째는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고, 파룬궁 진상을 이해하지 못하며 진상 듣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다. 세 번째는 중공의 당, 단, 대 조직에 가입하고 탈퇴 선언을 하지 않거나 거부한 사람들이다.
나는 다양한 계층 사람들에게 당시 태도에 따라 각각 다른 방식과 내용으로 진상을 알렸다.
음식 배달은 정시에 배달돼야 하고 규정이 매우 엄격해 나는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상대방에게 진상을 알려야 했다. 많은 배달원은 외지에서 도시로 왔고, 비교적 사상이 단순한 젊은이들로, 20세 미만도 있었는데 의심하는 마음이 많지 않았다.
나는 우선 그들을 안심시키는 말부터 했다. “젊은이, 내가 대도태를 피하는 소중한 정보를 알려줄 테니 서둘러 가지 말게. 젊은이가 도태되면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쓸 수 없잖아!”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은 걸음을 멈추고 내 말을 들었다. 나는 “천서(天書)에서 몇 년 내 사람들이 도태된다고 했고, 또 대도태를 피할 방법도 알려준다네. 어떤 사람이 도태될까? 세 종류가 있는데, 젊은이가 이 세 종류에 속하지 않아야 도태를 면할 수 있다네. 첫 번째는 신불(神佛)을 박해하는 사람인데, 젊은이는 음식 배달을 하고 있고 사람을 박해하는 권한이 없으니, 첫 번째 종류에 해당하지 않네.”
“두 번째는 선악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인데, 악이 무엇인가? 젊은이는 ‘천안문 분신’ 사건을 들어봤나? 그 사건이 사실일까?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은 부처수련하는 사람인데, 절대 살생하지 않는다네. 분신은 자신을 태워 죽게 하는 것인데 역시 살생이 아닌가? 내용을 아는 사람은 TV에 방영된 파룬궁 수련생의 ‘천안문 분신’은 가짜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네. 그것은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날조한 것이네. 그래서 장쩌민 집단이 사악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고, 그들이 박해하는 파룬궁수련생이 선량하고, 선악을 분명히 가릴 수 있다면 젊은이는 두 번째 종류의 사람도 아니네.”
“그럼, 세 번째 유형은 젊은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어떤 사람인가?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는가?”
여기까지 얘기하면, 흔히 사람들은 휴대폰을 보기 시작한다. 배달시간이 늦을까 봐 걱정되거나, 아니면 단, 대에 들어갔던 것은 모두 과거의 일이라 여기고 급히 돌아가려 하기 때문이다. 나는 서둘러 말한다.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보고 있고 비록 과거의 일이지만 하늘은 기억하고 있다네! 왜냐하면 당, 단, 대에 들어갈 때 주먹을 치켜들고 중공을 위해 일생을 분투하고, 심지어 기꺼이 목숨도 바치겠다고 선서했기 때문이네. 서둘러 하늘에 태도를 표명하고 자신이 가입한 조직에서 탈퇴한다는 성명을 하게. 하늘이 알면, 젊은이의 서약은 효력을 잃고 지워질 것이네. 만일 젊은이가 탈퇴하지 않으면 세 번째 종류의 사람이 될 것이고, 탈퇴하면 그렇지 않을 것이네. 젊은이가 그런 종류의 사람이 모두 아니라면, 대도태를 피할 수 있지 않겠나?”
이때 나는 준비한 가명을 그에게 알려주는데 그들 대부분은 어떤 이름을 쓰라고 알려준다. 나는 곧바로 그들에게 말한다. “오토바이 탈 때 안전에 주의하고 위험이 닥치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외치게. 파룬따파는 최고의 불법(佛法)으로 젊은이를 평안 무사하고 대도태를 지날 수 있도록 보호해 줄 것이네. 젊은이가 중공 조직을 탈퇴하고 대법이 좋다고 믿으면, 대도태가 와도 피할 수 있으니 젊은이는 이중으로 보험에 든 것이라네.”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감사합니다!”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공손하게 인사까지 한다. 나는 “나에게 감사할 필요는 없네. 젊은이의 목숨을 구해주신 분은 대법 사부님이시네. 평상시에도 ‘파룬따파하오!’를 염하면 행운이 따를 것이네.” 몇몇 사람은 이때 ‘파룬따파하오!’를 외치기도 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나는 매일 점심, 저녁에 모두 배달 음식을 먹었다. 평소에 먹던 과일 등 일부 음식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얼마 되지 않아 나는 배달원이 중복해서 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나는 유심히 살펴봤는데, 그들은 조직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같은 식당이나 같은 시간대에는 배달원이 고정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집 주변 반경 8km 내에 있는 10여 개의 식당을 노트에 적어 놓고 한 식당마다 15분 단위 간격으로, 점심은 7개 시간대로, 저녁은 6개 시간대로 구분했다.
식당마다 시간대별로 번갈아 음식 배달을 주문하고, 휴대폰으로 배달원의 위치를 추적했다. 나는 10여 분 일찍 북문에서 배달원을 기다리며 진상 알리는 시간을 1분도 낭비하지 않았다. 또 배달원의 이름을 노트에 적어 놓아 음식 배달원 모두에게 진상을 알리고, 할 말을 모두 할 수 있었다.
도시 봉쇄가 시작된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100여 일 동안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한 사람이 모두 200여 명이 됐다. 기록해 둔 모든 식당, 모든 시간대별로 배달원마다 진상을 알렸다.
단지 서문은 택배 화물을 주고받는 장소로 지정돼 장소도 넓은데, 북문은 큰 철문이 폐쇄된 채 수년간 사람 통행이 없는 외진 곳으로 일반인은 알 수 없는 곳이다. 그런데 배달하는 젊은이가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나 또한 어떻게 그런 생각과 방법으로 사람을 구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사부님의 배치였다.
사부님께서 내 주변에 계시며 제자가 기회를 만들어 많은 사람을 구하려는 것을 아시고 이런 배치를 하신 것이다.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가 세 가지 일을 더 잘해서 사람 구하는 역사적 사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고 가지(加持)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렸다.
2020년 5월 20일, 현지 경찰서에서 누군가가 나를 신고했으니 한번 다녀가라며, 등록하고 ‘거주지 감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통지했다. 보름 후 외출할 수 있게 됐지만 아직 감시받는 중이다. 외출할 수 있을 때면 전염병도 호전될 것이고 나는 진상 알리기와 삼퇴 권고를 계속할 것이다. 현재 추가로 100여 명에게 탈퇴를 권했다.
몇 년간, 나는 확고한 신사신법(信師信法)으로 줄곧 두려움을 극복하고 중생을 마음에 두며, 사람을 구하는 신성한 사명을 잊지 않았다. 전염병으로 위험한 상황이지만 더 많은 사람을 구할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4-또 한 번의 선택’
원문발표: 2021년 1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9/4183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