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사부님의 보호 속에 22년 동안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을 걸었다. 그중에서도 지난 1년간 수련 노정을 결산하며 사부님께 보고를 드리려 한다. 그동안 곤란과 고통과 눈물과 기쁨이 있었지만, 가장 많이 체험한 것은 고마움이었다.
1. 봉쇄도 막지 못한 구원의 발걸음
내가 사는 지역은 비교적 일찍 봉쇄됐고, 엄격한 관리로 표창도 받았다. 이는 모르는 사이에 중생구도(衆生救度)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그러나 우리는 사부님과 대법을 확고하게 믿으며 해야 할 일을 했다.
전염병이 퍼져 길거리에 사람들이 거의 없고, 모두 집에만 있어 대면 진상이 몹시 어려웠다. 수련생들은 아주 빨리 의견을 모아 지역 내 가가호호 진상 자료를 전했는데, 각자 살고 있는 단지와 주변이 곧 담당 범위였다. 다음날 봉쇄를 앞두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생활용품을 사들일 때, 수련생들은 자료점에 가서 소모품을 사들임으로써 전염병 기간에 소모품 부족으로 사람 구하기를 지체하지 않도록 했다. 우리는 밍후이왕에서 정교하고 아름다운 각종 간행물을 내려받아 인쇄한 다음 투명한 봉투에 담고, 호신부도 넣어 집집마다 배달했다. 속인들은 모두 비교적 소중하게 여겼다.
우리 집과 자료점은 서로 다른 단지에 있었는데, 출입할 때는 항상 전담 인력이 출입증, 서명, 신분증 등을 검사하고, 건강 QR코드까지 스캔한 후에야 통과시켰다. 내 핸드폰은 일찍이 위챗이 삭제되어 코드를 스캔할 수 없었다. 나는 생각했다. ‘내가 누구지? 나는 대법제자다. 가고 싶으면 어디든 간다. 나는 우주에서 가장 바른 일을 하고 있으니 누구도 나를 교란할 수 없다.’ 나는 걸으면서 발정념을 했다. 드디어 단지 입구를 지키던 나이 지긋한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야간 퇴근이에요?”(나는 매일 새벽 같은 시간에 그곳을 지난다.) 나는 그를 향해 미소 지으며 느긋하게 걸어 지나갔다. 하지만 어느 날 한 젊은이가 나를 가로막아서 나는 단지를 멀리 우회하면서 생각했다. ‘어디에 문제가 있었을까?’ 사실은 전날 한 수련생이 나에게 어떻게 들어왔느냐고 물었을 때 내가 이렇게 말했다. “정념이죠! 신이 가고 싶다는 데 감히 누가 막아요?” 이것은 과시심이며, 환희심이 아닌가!
한번은 비교적 멀고 관리가 엄격한 단지의 수련생 집에 갔었는데, 내가 자전거를 타고 입구에 도착했을 때 ‘우연히’ 자동차 한 대가 단지 안으로 들어왔다. 나도 가장자리로 붙어 들어가는데, 감시인이 발견하고 중얼거렸다. “여기는 자동차 길이라 자전거는 못 다녀요.” 하지만 나를 가로막을 뜻은 전혀 없는 것 같았다. 나는 미소를 띠고 손을 흔들며 말했다. “고마워요!” 그는 마치 내 친동생 같았다.
한번은 한 수련생 집에 갔는데, 그녀가 있는 단지 출입문에는 굵은 쇠파이프 두 개를 나란히 설치한 통로가 있어 한 사람씩만 지나갈 수 있었다. 나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줄을 섰는데, 내 차례가 됐을 때 관리인이 갑자기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당신은 코드를 스캔하지 않아도 돼요.” 나는 멍해졌다가 곧 정신을 차리고 재빨리 통과했다. 나는 눈물을 참으며 계속 중얼거렸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한 수련생이 성 소재지에 소모품을 사러 갔다 와서 말했다. “건강코드가 없으면 아예 들어갈 수 없어요. 검문소가 많아요.” 내가 수련생과 함께 가서 보니 30여 미터 거리에 검문소가 4개나 있었다. 우리는 태연하게 발정념하며 걸어갔다. 세 번째 검문소에서 한 사람이 말했다. “당신들이 여기를 통과해도 마지막에서 막힐 거예요.” 나는 마음속으로 말했다. ‘당신 말은 의미 없어요. 대법 사부님 말씀대로 됩니다.’ 네 번째 검문소에 가니 그곳 사람들은 체온계만 들고 체온을 측정한 다음 우리를 순조롭게 통과시켰다. 돌이켜 생각하니 당시 나는 들어갈 수 있고 없고를 생각하지 않았다.
2. 대면해 진상을 알리다
나는 퇴직했고 마침내 매일 나가서 대면해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고 사람을 구하는 일에 뛰어들었다.
1) 법리가 펼쳐지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격려해주셨다. 제2장 공법의 포륜 동작을 할 때 내가 있는 층차에서 볼 수 있는 층층의 공간이 나타났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나뭇가지가 바로 층층이 쌓인 공간이며, 평면도, 입체도 아닌 것이 각개의 공간에 종횡으로 교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우리는 늘 접촉하거나 다른 공간 속에 있게 된다. 첫째, 연공은 다른 공간과 직접 접촉하는 것으로, 우리는 가장 높은 곳에서 홀로 존재함을 느낀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나에게 묻는다: 스승님, 저는 불임수술을 했고, 또 뭘 떼어버렸는데, 제가 연공(煉功)할 수 있습니까? 나는 이 모두 다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다른 공간의 당신의 그 몸은 수술을 하지 않았으며, 연공은 그 몸이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1] 둘째, 사부님 저서 속 글자마다 뒤에 겹겹이 불도신(佛道神)이 계셨고 우리가 어느 한 층차의 법리를 깨달을 때, 그 층차의 법리가 펼쳐진다. 내가 법공부를 할 때 책장 사이의 여백은 빨주노초파남보로 날마다 다른 색이었다. 셋째, 우리가 진상을 알릴 때 우리가 구하는 것은 단지 표면상의 사람뿐만이 아니라 그 사람이 대표하는 다른 공간의 무량한 중생까지 포함된다. 넷째, 발정념은 자신의 공간장과 다른 공간의 사악을 직접 청리한다.
사람이 어떻게 호리병 속으로 뛰어들 수 있겠는가? 바로 그가 사부님과 법을 믿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신체가 존재하는 형식은 어떤 것인가? 물론 당신은 현존하는 이 공간 개념으로는 이해할 수 없으며, 당신의 신체는 그런 공간이 요구하는 존재형식에 동화해야 한다. 다른 공간의 신체는 본래부터 커질 수도 있고 작아질 수도 있는데, 그때 당신은 그 역시 비할 바 없이 광활한 공간임을 발견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다른 공간이 존재하는 일종의 간단한 형식을 가리키는 것이며, 동일한 시간과 동일한 지점에 다른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1] “사람의 신체를 포함한 어떤 물체든 모두 우주공간의 공간 층차와 동시에 존재하고 서로 통한다.”[1] 이로써 우리 신체 범위 안의 모래 한 알 속 삼천대천세계에 우리 자신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공간은 “지척에 있어도”[2]라는 말씀으로도 형용할 수 없다. 우리의 심성이 제고될수록 자신의 공간이 더욱 많아지고, 마당은 더욱 커지고, 층차도 더욱 높아진다.
‘부정확한 상태의 발생과 제거’, ‘업력의 전화’, ‘구세력의 교란 타파’ 등의 법리도 우리에게 펼쳐지며, 날마다 새로운 한 단계를 느끼게 된다.
2) 돌파
사당이 양회(兩會)를 열자 큰길 곳곳에서 특수경찰, 인민경찰 등 사람들이 경비를 삼엄하게 섰다. 우리는 교외에 있는 식당과 비닐하우스를 일일이 방문해 진상을 알렸다. 길목마다 (방역) 울타리가 있었지만, 우리는 매번 들어갈 곳을 찾아냈다. 농민들은 소박하고 솔직해 대부분 삼퇴를 시킬 수 있었다. 비록 얼굴이 볕에 타고 발은 쓸려서 물집이 잡혔지만 마음은 놓였다.
처음 며칠은 그저 발정념만 하면서 아무리 애를 써도 입을 열 수 없었다. 나는 다른 수련생을 자세히 관찰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다가가 일상사를 이야기하듯 평소같이 말을 하는 걸 보면서 나는 자신감이 생겼다. 나는 다른 수련생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다녔는데, 어느 커다란 마당으로 들어가니 60여 세 노부인이 보였다. 나는 진상용 호리병[수련생이 만든 자동차 걸이용 장식품이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가 인쇄돼 있고 색상이 화려함]을 흔들며 말했다. “언니한테 드리려고요.” 그녀는 ‘이끌린 듯’ 다가와 말했다. “이게 뭐예요?” 나는 재빨리 말했다. “자동차 걸이를 선물로 드릴게요. 집에 걸어 놓으면 악마를 쫓고, 악귀를 몰아내서 평안해져요. 지금 전염병이 이렇게 심각해도 우리 집에는 못 들어와요.” 그녀는 자동차 걸이를 받으며 말했다. “정말 예쁘네요!” 결국 그녀는 순조롭게 소선대에서 탈퇴했다. 나는 체득했다. 사실 우리는 그저 뛰어다니며 입을 놀릴 뿐이고, “당신 자신은 다만 이런 소원만 있고 이렇게 생각할 뿐, 진정 그 일은 사부가 해준다.”[1]는 것이다.
3) 안으로 찾기
대문을 나서는 발걸음은 너무나 가벼웠고 심성도 제고됐다. 하루는 내가 다니던 직장 입구에 도착해서는 나도 모르게 차도로 빠르게 건너갔다. 나는 즉시 안으로 찾았다. 처음에는 인도로 잘 걷다가 왜 차도를 가로질러 걸었을까? 그것은 체면 때문이었다. 내가 우주에서 가장 영예롭고, 바른 일을 하는데, 어째서 동료들이 볼까 봐 두려워할까? 또 햇빛을 가리기 위해 큰 수건을 뒤집어썼지만 사실은 ‘이렇게 하면 아는 사람들이 알아채기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마음이 감추어져 있었다. 명을 구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한가! 그것은 내가 아니었고, 구세력이 배치한 나는 필요 없으므로 발정념으로 제거했다.
한번은 내가 한 젊은이에게 진상자료를 주고 돌아서자마자 함께 진상을 알리던 수련생이 비웃듯이 “○○하고 똑같이 은근슬쩍 하네요”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그곳에서 계속 ‘재미있어’했다. ‘○○는 두려움이 비교적 큰 수련생인데 날 그녀와 비교하다니.’ 당시 내 마음은 조금도 재밌지 않았다. 나는 생각했다. ‘나한테는 두려움도 없는데 그런 누명을 씌울 수 없지. 지금은 진상을 알리는 시간이니 계속 인연 있는 사람을 찾자! 사람 구하기를 지체해서는 안 돼.’
집으로 돌아와 마음을 가라앉히고 남이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 원망심, 쟁투심 등을 찾아냈지만 두려움은 없었다. 왜냐하면 당시 마음이 아주 편안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집착을 찾은 후, 다시 당시 그 수련생의 표정을 떠올렸다. 어디에 ‘비웃음’이 있었을까? 그것은 구세력이 다른 수련생과의 사이에 간격을 만들기 위해 나에게 비웃음으로 인식하게 한 것이었다. 왜 구세력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이는 나 자신에게 여전히 ‘비웃음’의 요소가 있고, 다른 사람을 깔보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었다. 나는 구세력의 모든 배치를 철저히 부정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만 걷기로 했다.
3. 진상 메모리 제작과 배포
사부님께서는 ‘2016년 뉴욕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태어날 때, 많은 신들이 따라서 내려왔다. 그 후부터 해마다 모두 있었고, 신들은 줄곧 아래로 내려왔다. 내가 법을 전할 때가 되어서는, 그 신들이 마치 눈꽃처럼 내려왔다. 바로 그렇게 많았다. 내가 이 나이를 계산해 보니, 내가 법을 전할 때부터 현재까지, 25세 전후의 이런 젊은이들인데, 정말 아직도 많은 사람이 구도 받지 못했다. 모두 신이 온 것이며, 그들은 지상에 내려와, 전 세계 각지에 분산되어 있다. 어떤 이는 사람이 되려 했으나 되지 못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의 몸이 없었기에, 동물이 되고 식물이 됐다. 왜 오늘날의 사회는 이 동식물 보호에 대한 요구가 그렇게 높은 것인지, 이 몇 년 동안, 모두 원인이 있으며, 신이 배치하고 이끌고 있는 것으로, 이런 일을 똑똑히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지만, 모두 간단하지 않다.”[3] 추측해 보니 그 젊은이들은 30세 정도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30세 전후의 젊은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 나는 USB 메모리 항목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전에 우리 지역에서는 USB 메모리 항목 및 배포에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법공부와 교류를 통해 현재는 수련생들의 승인을 받았다. 나는 천지행(天地行)에서 USB 메모리와 관련한 내용을 모두 내려받아 차례대로 배운 다음 시험을 해봤는데 한차례, 또 한차례 실패하면서 진전이 없었다. 나는 구세력의 교란을 발정념으로 제거하면서 그것을 수련 과정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날씨가 더우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사부님께서는 나의 결심을 보시고 기술을 가진 외지 수련생이 우리 집에 와서 돕도록 배치해 주셨다. 결국 기술적 난관을 돌파했다.
우리 지역의 수련생은 나이가 많고 걸어 나온 수련생이 비교적 많은 데다 지역이 작아서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일반인은 대부분 진상을 알고 있었다. 거리를 분주히 다니는 젊은이들을 보면 가슴이 미어졌다. 우리 아들이 바로 그런 나이였는데 집으로 돌아오면 하루 종일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때마침 USB 메모리 항목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현재는 30세 정도 되는 젊은이를 만나면 주는데,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할 여유가 없으면 정념을 갖고 전한다. 그들이 USB 메모리를 받는 한 구원받을 기회가 있을 것이다.
처음 배포를 시작했을 때, 나는 젊은이를 ‘미녀’나 ‘멋쟁이’로 불렀는데 나는 내가 우리 아들을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했다. 이것은 중생을 가족처럼 대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어느 병원 입구에서 한 젊은이를 만났는데, 길을 걷는 것이 불편해 보였고 다리가 아픈 것 같았다. 나는 메모리를 쥐고 그에게 말했다. “얘야, 이 메모리를 줄 테니 한번 보렴.” 내 입에서 ‘얘야’라는 말이 나갈 때는 목소리가 너무나 가볍고 부드러웠다. 나는 전신의 에너지가 위로 솟구치고 눈물이 맺히는 것을 느꼈다. 아마 이것이 바로 자비일 것이다! 젊은이는 진심 어린 표정으로 감사의 말을 했다.
4. 진상 편지 한 통이 일으킨 풍파
새해를 앞두고 다른 수련생이 현지의 각 세대에 진상 편지를 보내자는 생각을 말했고 나는 즉시 동의했다. 먼저 현지에서 박해와 악의 응보를 받은 상황을 근거로 상대방 입장에서 진심 어린 위로 편지를 썼고, 몇몇 수련생이 꼼꼼히 살핀 후 원고를 완성했다. 이후 내가 편집을 했고 편지지 형식으로 다섯 가지 필기체를 선택했다. 나는 편지만 부치면 조금 단순하다고 생각해 축하 카드를 내려받아 ‘○○ 구역 전체 파룬궁수련생이 고향 친지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글을 보탰다. 그리고 수련생들의 허락을 받았다.
이후, 나는 한 수련생의 집에 갔다가 새벽에 사람이 와서 진상 편지를 거두어갔다는 말을 들었다. 원인은 한 수련생이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었고, 바로 편지 말미에 적은 ‘○○ 구역 전체 파룬궁수련생’에서 왜 ‘전체’라고 적었느냐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 일을 전혀 몰랐으니 자신을 대표할 수 없다고 했다. 편지를 수거한 목적은 바로 ‘○○ 구역 전체 파룬궁수련생’을 ‘파룬궁 수련생’으로 고치는 것이었다. 나는 그 말을 듣자마자 화(마성)가 단번에 ‘치솟기’ 시작했고 흥분해 역정을 냈다. 나는 갈수록 목소리를 키우면서 잇달아 불평했다.
저녁에 함께 다니는 수련생이 우리 집에 왔는데 나는 그녀의 설명을 전혀 듣지 않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줏대 없이 의논 한번 안 하고 이렇게 하다니.’ 나는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자신을 찾아보니 저의 독선적인 마음을 찾았어요. 저한테 어떻게 다른 사람을 대표할 권리가 있겠어요? 저는 단지 자신만 대표할 수 있죠. 매년 정초에 사부님께 드리는 축하카드에 ‘○○ 구역 전체 대법제자가 인사 올립니다’라는 글을 적는데, 올해는 어떻게 감히 그런 글을 적겠어요!” 원망심, 쟁투심, 과시심, 질투심, 번거로움을 두려워하는 마음, 다른 사람에게 말을 못하게 하는 마음, 드센 성격, 당(黨)문화 등의 표현을 그대로 드러냈다.
마음이 가라앉은 후에는 정말 부끄러워 진땀이 났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모순이 생길 경우 각자 나름대로 안을 향해 자신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이 일이 당신 탓이든 당신 탓이 아니든 관계없이 말이다. 내가 한 말을 기억하라. 이 일이 당신 탓이든 당신 탓이 아니든 당신이 모두 자신을 찾는다면 당신은 문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만약 이 일이 절대적으로 당신과 관계없으며 당신이 마땅히 버려야 할 마음이 없다면 당신 몸에서 이 일은 아주 적게 생길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런 마음이 없다면 모순을 일으키지 않을 것인즉 당신의 수련에 대하여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무릇 당신 몸에 모순이 생기고 당신 여기에 나타났으며 당신들 사이에 나타났다면 틀림없이 당신과 관계가 있을 것이며 당신이 버려야 할 것이 있다. 당신 탓이든 당신 탓이 아니든 나의 법신이 당신의 마음을 제거할 때 이 일이 그의 탓인지 아니면 당신 탓인지를 상관하지 않는다. 오로지 당신이 이 마음이 있기만 하면 그는 온갖 방법을 다하여 당신에게 모순이 나타나게 하며 당신에게 부족한 이 한 마음을 인식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아직도 거기에서 찾으며 이 일은 내 탓이 아니지 않으냐고 한다. 혹은 당신들은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나는 법을 수호하고 있다고. 그는 생각하고 있다. 나 역시 법을 수호하고 있다. 사실 당신들에게 모두 잘못된 곳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모순이 있을 수 있다.”[4] 나는 법으로 가늠하는 것을 망각한 채 자신을 실증하면서 법을 실증하지 않았다.
지난 며칠 동안 옳지 않은 상태를 느껴 저녁에 수련생 7명을 초대하려 했지만 법공부할 시간도 낼 수 없었다. 내 어떤 마음 때문일까? ‘수련생은 남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좀 있었는데, 의지가 되어준 나는 어떤 마음이 있었을까?’ 깊이 찾아보니 나는 득의양양해 하면서 아주 편안해하고 있었다. 이는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느끼는 것이 아닌가? 또 과시심과 환희심을 가진 것이 아닌가? 명백히 말하면 여전히 자신을 실증하고 있었다. 내가 무엇을 깨달았다고 느꼈든 사람을 구하는 항목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수련생들은 사심 없이 원용(圓容)해 주지 않은 것이 없었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가 없는 곳이 없었던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5-2004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6년 뉴욕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유럽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0/12/21/4168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