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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놓고 ‘ㄱ’자도 모르던 노인이 하룻밤 새 ‘전법륜’을 읽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노인은 일자무식이다.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1999년 7월 20일 이전에 노인의 마을에 대법이 전해졌다. 노인도 수련하고 싶었기에 아는 수련생에게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부탁해 모셔왔다. 집에 와서 ‘전법륜’을 받쳐 들고 왼쪽 오른쪽을 다 봐봤으나 아는 글자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 그녀는 마음 졸이며 눈을 크게 뜨고 ‘전법륜’을 다시 봤으나 읽을 수 없었고 더 조급해해도 역시 소용없었다.

그녀는 ‘전법륜’을 안고 뜰에 가서 꿇어앉아 대성통곡하며 오후 내내 울었다.

다음 날 노인은 다시 ‘전법륜’을 펼쳤다. 아이고, 책에 있는 모든 글자를 다 알 수 있지 않은가!

나중에 ‘밍후이주간’이 나왔는데 노인은 또 읽을 수 없었고 그녀가 모르는 글자가 있었다. 노인은 생각하기를 ‘그럼 나는 전법륜을 베껴 쓰겠다’라고 했다. 전법륜을 베껴 쓰겠다고 하지만 어려서부터 펜을 잡아본 일이 없는 데다 펜을 어떻게 쥐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베껴 쓰겠는가? 예를 들면 가로획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긋는데 노인은 펜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었다. 노인은 나에게 “내가 어떻게 책을 베껴 쓰겠어요, ‘전법륜’에 있는 글자를 보며 그리는 것이지요”라고 말했다.

짐작할 수 있겠지만 노인이 ‘전법륜’을 한 번 다 베껴 썼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인내와 결심이 필요했겠는가? 이렇게 한 번 다 베껴 쓰고 나서 다시 ‘밍후이주간’을 보니 노인은 기본적으로 그 속의 글자를 다 알 수 있었다.

 

원문발표: 2020년 11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1/30/4156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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