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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이 언제 끝나지?’라는 집착을 내려놓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정법시기 대법제자 대부분은 20여 년을 수련해온 노제자입니다. 많은 수련생은 서로 다른 정도로 사악한 박해를 당했습니다. 수련생은 아무리 광적인 비바람 속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모두 확고하게 수련의 이 길을 걷고 정념정행할 수 있으며, 매우 꿋꿋이 세 가지 일을 잘하는 수련생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고하게 걸어온 모든 수련생은 이 수련의 길에서 각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서로 다른 경지와 심성을 펼쳐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 정세 하에서 일부 수련생은 여전히 ‘박해가 언제 끝나지?’란 집착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박해가 언제 끝나지?’ ‘언제 수련해서 원만하지?’라고 생각합니다. 정진했다 안 했다 수련했다 안 했다 하는 수련생을 막론하고 모두 끝나기를 기대하며 한 가지 강한 집착을 형성했습니다. 특히, 2002년 사부님께서는 ‘북미 순회 설법’에서 “내가 여러분에게 묻겠는데 중생 구도에 십 년이 더 걸린다면, 당신들은 하겠는가 하지 않겠는가? (수련생들 일제히 대답: “할 것입니다!”) (박수) 이것이야말로 대법제자이다.”[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시간을 계산하기 시작하면서 ‘아무리 늦어도 2012년이며 그때가 되면 반드시 끝날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속인인 가족에게 “2012년이면 끝나요”라고 말했습니다. 간혹 누군가로부터 곧 끝난다는 말을 들었고 우리 지역에 천목이 열린 수련생도 곧 끝나며 몇 월 며칠에 끝난다는 등을 말해 모두들 마음이 격동됐고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했으며 결국 매번 모두 실망했습니다. 저는 ‘오직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시간만이 옳은 것이며 2012년이 되면 반드시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고 가족들은 저를 비웃었으며 사람을 구하는데 장애를 조성하게 돼 저는 매우 낙담했습니다.

이번 교훈에서 저는 더 이상 시간에 집착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왜 이렇게 끝나는 시간에 집착하는지 깊이 파헤쳐봤습니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저항에 부딪혔을 때, 위험에 부딪혔을 때, 심지어 안일한 마음이 나타날 때 모두 도피하려고 했고 끝나기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마치 부모가 아이에게 걸음마를 가르쳐주듯 우리에게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직접 가르쳐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부딪힌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기에 부모는 곧 아이가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돕고, “몇 걸음 더 걸으면 곧 도착한다”며 격려해주면 아이는 차츰 걸음마를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마치 1999년 박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수련생이 이런 갑작스러운 박해에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몰랐을 때,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비롭게 설법해주시며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도록 깨우쳐 주신 것과 같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깨달은 본성은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것이다.”[2] 그러나 여전히 사람의 마음을 갖고 수련한 대법제자는 단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리의 표면적인 것과 사부님의 격려만 느낄 수 있었고 앞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느낄 수 없었는데, 만약 미리 안다면 많은 사람이 견지해 나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정말 우리를 위해 온갖 마음을 다 태우셨고 시시각각 우리가 공성원만(功成圓滿)할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호해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생각한 후 저는 시간에 집착하는 이 마음이 사라진 것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저와 한 수련생이 서로 의견을 나누다가 그녀가 “만약 다시 30년, 50년, 심지어 일생마저 끝나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라고 한 마디 말했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은 강하게 ‘당겨진’ 것처럼 텅 비어 쓸쓸한 느낌이 들면서 첫 반응은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왜 자신의 마음이 괴롭고 상실감이 들며 잠재의식 속에 여전히 일찍 끝나기를 기대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것은 그녀의 이 한마디 말이 또 제가 시간에 집착하는 이 마음에 저촉됐으며 제 이 마음은 아직 깨끗이 제거되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말한 것처럼 수련하지 않을 건가?’하고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오늘 만약 끝난다면 난 오늘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만약 내일 끝난다면 내일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만약 일생을 들여서 비로소 끝날 수 있다면 나는 확고하게 내 일생을 들여 공성원만해 사부님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하고 긍정적으로 대답했습니다.

저는 불현듯 내려놓았고 정말로 내려놓았습니다. 사람에게 지혜를 불어넣어 철저히 깨닫게 하듯이 저는 수련이라는 이 길을 선택했고 또 일체를 이룩할 수 있는 대법을 얻었습니다. 언제 끝나는가 하는 것에 집착해서는 뭘 하겠습니까?!

‘언제 끝나지?’라는 생각은 더 이상 제 마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여러분께 ‘만약 수련이 30년, 50년, 심지어 일생이 더 필요하다면 여전히 수련할 건가요?’라고 자신에게 물어보실 것을 제안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북미 순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도법(道法)’

 

원문발표: 2020년 12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2/16/416566.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12/21/1889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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