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대법제자는 중생구도의 사명을 짊어지고 각자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사람을 구하는 항목을 하고 있다. 우리가 사람 구하는 일을 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대법제자가 법에서 수련할 수 있다면, 이러한 문제는 모두 해결될 것이다.
우리 항목 팀의 수련생들은 함께 협력해 진상용 탁상 달력을 만들었는데 며칠 동안 큰 상자로 7개를 만들었지만 그것을 가져가는 수련생이 없었다. 어찌 된 일인가?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 법공부를 멈추고 안으로 찾아봤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이 단락을 읽고 우리는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한 일 자체가 수련은 아니다. 당신이 회사를 꾸리든 당신 대법의 항목이든 당신이 무엇을 하든, 이 자체는 수련이 아니다. 그러나 당신이 일을 하는 태도,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는 대법제자 수련인의 표준으로 그것을 대하고 그것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 이것이 수련이다!”[1]
그렇다면 우리가 탁상용 달력을 만들 때 마음가짐은 어떠했을까? 우리가 달력을 만드는 며칠 동안 자식에게 집 사주는 일을 논의하고 있었는데, 마음가짐이 잘못됐고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순정하지 못했다. 이런 좋지 않은 생각이 모두 달력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달력을 모두 상자에서 쏟아내고 그것에 대고 발정념해 좋지 않은 생각을 청리했다. 그 후 정념을 더해 중생구도를 교란하는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깨끗이 제거했다. 그런 다음 모든 달력을 다시 포장했다.
다음날 우리와 함께 일했던 수련생 A가 오자마자 물었다. “탁상용 달력은 어디로 갔나요?” 나는 “수련생 몇 분이 와서 전부 갖고 갔어요. 두 상자 더 만들어야 해요”라고 대답했다. 그 수련생은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역시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해요. 법에서 수련해야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어요.”
나중에 우리는 달력을 가져가는 수련생이 정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여전히 개인수련 상태에 머물러 있거나, 법에 대한 인식에서 우리와 차이가 있거나, 심지어 그들이 우리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반적으로 탁상용 달력으로 사람 구하는 항목을 서로 협력해 잘하려면 우리가 발정념을 좀 더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 가져가는 양이 많은 수련생과 사악의 교란이 비교적 큰 지역에는 우리가 현지에 가서 발정념해 조사정법(助師正法)하는 수련생에 대한 일체 교란과 중생구도를 교란하는 일체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깨끗이 제거했다. 묵묵히 발정념을 추가 보완해 세인들이 구원될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사부님께서 하시려는 일을 원만하게 해야 한다.
이듬해, 우리는 달력을 만들 때 똑같은 문제를 다시 만났다. 우리는 또 생각해 보았다. ‘이번에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법에 부합됐다. 좋지 않은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어찌 된 일일까?’ 우리는 또 법공부를 멈추고 안으로 찾아보았다. 그 후 사부님의 이 단락 말씀을 깨달았다. “사람은 존망(存亡)의 대사(大事)를 선택하고 있으며, 사악은 감히 교란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사악한 요소는 정보 전달과 접수능력을 교란하고 있다.”[2]
아, 그렇다면 우리가 여기에서 수련생에게 탁상 달력의 정보를 보냈을 때, 그 수련생은 정보를 받지 못했을까? 수련생은 이곳에 달력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을까? 어떤 수련생은 달력을 가져가도 나눠줄 중생을 찾지 못하고, 어떤 중생은 달력을 원해도 어디에 가야 할지 알지 못하는데, 이 사이에 교란이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다른 수련생과 중생이 정보를 접수하는 것을 교란하는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깨끗이 제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발정념으로 청리를 시작했다. 중생구도를 교란하는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깨끗이 제거하자 중생에게 진상을 명백히 알리기 위해 달력이 급히 필요한 상황이 나타났고, 하루 이틀 지나자 수련생들이 달력을 모두 가져갔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진정한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마땅히 아주 높은 층차에서 문제를 보아야 하며 속인의 관점으로 문제를 보아서는 안 된다.”[3]
수련해 오늘에 이르렀는데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날 때 마땅히 속인의 사유를 뛰어넘어 법에 입각해 문제를 보아야 비로소 속인으로부터 걸어나올 수 있고, 비로소 구(舊)우주의 이치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2019년 뉴욕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0년 12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2/6/4160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