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0년 미국 대선은 결국 정사대전(正邪大戰)이고 신(神)과 마(魔)의 결전이다. 속인조차도 이는 대통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미래를 선택하고 인류 역사의 미래를 선택하고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밍후이 편집부의 글이 발표된 후, 이에 대한 수련생들의 인식 또한 더욱 명확해졌다. 사부님께서는 밍후이왕과 에포크 타임즈에 동시에 신경문을 발표하심으로써 이 일에 또 다른 변화가 있게 했다.
최근 수련생들 중 이에 대한 교류가 매우 많아졌다. 여기서 나 또한 자신의 일부 이해를 말하고자 하며 어떤 말은 양 측면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동전의 양면처럼 한 면만 이야기하면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게 할 수 있거나 한쪽으로 치우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변증법적으로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글 속에 바르지 못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1. 우리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았다
수련생들 중에 기존부터 서로 다른 정당을 지향하는 개인이 있는데, 이 모두 정상이다. 그러나 어떤 수련생들은 늘 에포크미디어의 보도 방향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예를 들면, 트럼프가 2016년에 대선에서 승리한 후 주류언론들이 대대적으로 그를 추악하게 만들면서 이른바 ‘러시아 게이트’ 사건을 부풀려 보도했지만, 에포크미디어는 오히려 트럼프는 결백하며 모함당한 것이라 보도했다. 당시에 트럼프의 전 변호사마저 타협하여 죄를 인정하고, 자진해서 증인으로 나서 거짓 증언을 했다. 하지만 에포크미디어는 트럼프가 무죄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때 어떤 수련생들은 의문이 생겼다. 트럼프에 대한 에포크미디어의 정면적인 기사가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 이것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심지어 어떤 수련생들은 에포크 타임즈와 단절하기도 했다.
사실, 미국의 주류언론들은 최근에 와서야 중공에 의해 심각히 침투된 것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 자유파 문화계에서도 일방적으로 서방세계를 좌편향으로 이끌었다. 반대로 보수파(특히 성공한 보수파 인사들)는 저마다 온몸에 상처를 입을 정도로 공격을 당했다. 어떤 사람은 명예가 모조리 훼손되었고, 어떤 사람은 경제적으로 파산했으며, 어떤 사람은 우울증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맨 처음으로 자진해서 과감하게 언론과 대항한 사람이 되었으며, 그 또한 처음으로 언론의 악랄한 수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선전포고를 한 사람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라. 우리가 만약 자유파 언론의 논조에 따라 날조를 했다면 그건 정치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되는가? 사실 진상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는 것이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것인가?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의 매체가 어찌 거짓말을 할 수 있겠는가? 거짓말을 하는 매체와 같지 않다고 해서 생각이 있어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1] 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러시아 게이트 사건 조사 결과 트럼프는 결백했으며 모함을 당했음이 증명되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도 에포크미디어는 역시 대대적으로 그리고 정면적으로 트럼프에 대해 보도하고 있는데, 이는 모함과 날조를 일삼는 타 매체들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러한 이른바 설문조사는 사실 근본적으로 조사를 거치지 않은 것이고, 단지 거짓말이며 형세를 조성하기 위함이었을 뿐이다. 바로 그 이후의 사기 투표를 위해 분위기를 조성한 것에 불과했다. 사기 선거 후에 언론들은 미친 듯이 날조하면서 패배를 인증하고 권력을 이양하라고 트럼프를 압박했다. 이런 것들이 이미 일찌감치 계획된 체계적인 음모가 아님을 누가 증명할 수 있단 말인가? 더러운 정치의 배후에는 항상 공산사교(共產邪教)의 요소가 잠복해 있다. 우리가 알다시피, 공산당의 원조 마르크스가 바로 사탄 사교의 분파인 일루미나티의 회원이었다. ‘공산당선언’ 역시 마르크스의 원작이 아니며 그 주요한 사상과 관점은 모두 일루미나티의 것이다. 많은 미국인도 미국에는 하나의 ‘그림자 정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는 ‘정치의 늪’을 걷어내겠다고 말했던 것이다.
허위 설문조사가 성행할 때, 바이든 스스로가 승리했다고 선포했을 때, 어떤 수련생들은 에포크미디어를 또 의심하기 시작하며 ‘이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가?’, ‘이후의 진상 알리기에 장애를 조성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알고 있다. 정치에 참여한다는 것은 정치적 욕구가 있는 것을 가리키며, 정치이익과 정치권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인데, 바로 이것을 정치에 참여한다고 말한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욕구가 없고, 반대로 우리는 단지 진리와 양지를 견지하며 일체 바른 요소를 위해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따라서 우리는 정치에 참여한 것이 아니다. 반대로, 만약 우리가 바람 부는 대로 돛을 달고 권세에 아부하여 이익을 바꿔왔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정치에 참여한 것이 된다.
사부님께서는 “진정한 부처인 그는 우주의 보위자(保衛者)이다. 그는 우주 중의 일체 바른 요소를 책임질 것이다.”[2] 라고 말씀하셨다. 세인들은 대법제자들의 진상 알리기 중에서 중공의 사악함을 알고 난 후 무엇이든 하고자 한다. 사악한 구세력들이 미친 듯이 반격하며 진상을 알고 있는 이러한 중생들에게 마수를 뻗치고자 할 때 우리가 어찌 아무렇지도 않게 가만있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았고 정치 속에 참여해 들어가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단지 바른 요소에 대해 책임질 뿐이다.
밍후이 편집부의 글이 발표된 후 수련인으로서 시기를 틀어쥐고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을 잘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친 공화당 성향을 지닌 수련생들은 공화당의 이념을 섞어 넣으려고 할 수도 있다. 또 민주당에 대해 줄곧 불만을 갖고 있는 일부 수련생들은 이 기회를 빌어 민주당을 호되게 비판할 것이다. 그러나 대법은 어떠한 정당을 위해서든 대변하지 않을 것이다. 어떠한 속인의 조직이든 어찌 우주대법이 그들을 대변해주고 지지해야 할 가치가 있겠는가? 그들의 오늘 이 정책, 내일 그 정책에는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도 있는데 대법이 긍정해줘야 할 가치가 전혀 없다. 우리는 오로지 사람마음만 보며 조직을 보지 않는다. 양쪽 당에 속하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가 가서 구원해야 할 대상이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람들, 대선 부정행위를 반대하는 사람 중에는 또 민주당 측 인사들도 적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가 대선 배후에서 부정행위를 조종한 사람들을 구세력의 요소라고 말하든 검은 세력이라고 말하든 이에 대해 사람들은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입만 열면 민주당이 어떠어떠하다고 한다면 많은 사람을 밖으로 밀어내게 되며 이 또한 사실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민주당 인사들 속에도 선량한 사람, 정직한 사람들이 매우 많다. 우리 스스로 정치의 테두리 속에 빠져들어서는 안 된다.
2. 속인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람을 구한다
속인들에게 있는 일부 관념들은 뿌리가 아주 깊다. 그들 자신의 관념에 부합하지 않는 일은 배척하므로 구도에 있어 장애를 조성한다. 그러므로 비록 밍후이 편집부에서 글을 발표해 우리는 마땅히 누구를 지지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하였지만 우리는 여전히 불학회의 명의 또는 파룬궁 수련자의 명의로 할 수 없으며 또 기타 일부 진상 알리는 일들과 결합해서 함께 진행하는 것도 적합하지 않다. 개인 명의로 활동에 참여하거나 혹은 개인 명의, 매체의 자원봉사자 명의로 뉴스나 글을 공유하는 것은 모두 문제가 없다.
여러 종교 인사들도 트럼프를 지지하는 퍼레이드에 많이 참여한다. 그들은 신이 어떻게 트럼프를 보호한다고 말하며 어떻게 신에게 기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누구도 어떤 교회를 대표하여 퍼레이드에 참가하였으며 어떤 교회의 목사가 그들을 조직하여 참가하였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 사람들은 사회활동 중에서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신분을 갖고 있다. 어떤 미국인이라도 퍼레이드에 참가하면서 “나는 부녀자와 아이들을 대표하여 참가했다, 나는 어느 지역의 어느 아파트 전체 주민을 대표한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단지 그 개인 자신만을 대표할 뿐이다.
우리 중국대륙의 당문화에 의해 오염된 사람들은, ‘누구를 대표하지 않는다’에 습관이 되지 않고 있다. 사실 한 생명이 일어나서 태도 표시를 하거나 한 대법제자가 일어나 법을 실증하는 이것은 이 생명 자신의 일이 아닌가? 우리가 과거 중국 정부를 찾아가 청원을 했듯이 이 역시 나 자신 개인을 대표한 것이 아닌가?
어떤 수련생들은 오직 개인의 명의로만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곧 정법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며 사람을 구하는 것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개인의 명의로 참가한다 해도 세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사람을 구함에 장애를 조성하지 않기 위함이며, 결코 정법과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니다.
3. 우리가 변화시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어떤 수련생은 세간의 일체가 모두 신이 배치한 것이며, 누가 당선되는가 하는 것은 신이 일찌감치 정해놓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신이 이미 이 일체를 배치했다면 곧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본다. 사람이 마음을 잘못 움직였다면 구도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대법제자가 이렇게 적고 세인들이 이렇게 많은데 한 명 한 명에게 대법진상을 알려 중생들이 대법을 인정하도록 하려면 이건 정말 어려운 것이다. 어쩌면 사부님께서 중생이 구도되는 표준을 낮추고 또 낮추셔서 아주 작은 관문으로 만들어 세인들이 오로지 조금만 앞으로 한 걸음 내디뎌 정사대전 중에서 태도를 바르게 표현만 해도 그 관을 넘을 수 있도록 하셨을지도 모른다. 혹은 처음에는 이익에서 출발했든 또는 국가의 이상을 위해서였든 이러한 이유로 그들이 트럼프 지지를 선택했다면 이때에 와서 오로지 그가 원래의 관성에 따라 앞으로 한 걸음만 내딛어도 구원된다. 그러나 사납게 덮쳐버린 이 사악의 기세 하에 아마 그가 두려움에 그 한 발자국을 내딛지 못할 수 있다. 바로 이때 우리가 그들을 격려하고 인도하여 그 중요한 한 발자국을 내딛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사악한 세력들은 비록 후속 계획이 또 있을 것이지만 만약 우리가 정의로운 사람들을 과감하게 걸어 나올 수 있게 하고 더욱 많은 세인에게 진상을 알게 한다면 사악한 세력을 따라서 맹목적으로 뛰어다니던 사람들의 수도 급감할 것이고 따라서 더욱 많은 세인이 구도될 수 있다.
우리가 변화시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며 사람의 마음이 바뀌어야 비로소 미래가 변화될 수 있다.
4. 사부님의 선택이 곧 정법의 선택이다
만약 사부님께서 관여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미국 대선 또한 한 시리즈의 정법대전 중 가장 중대하고 관건적인 대전에 그칠 뿐이다. 사부님께서 밍후이왕과 에포크 타임즈에 동시에 미국 대선과 관련된 경문을 발표하심으로써 이 일에 본질적인 변화가 발생하게 했다. 무릇 사부님께서 참여하시는 일에 대해 우리는 반드시 정법의 높이에서 이해해야 한다. 사부님의 선택은 곧 정법의 수요이자 정법의 선택이다.
전반 세계, 전반 역사는 모두 정법을 둘러싸고 움직이고 있으며 대법제자는 이 연극의 주역이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더욱더 그러하다.
거의 모든 매체가 편파적으로 바이든을 지지하고, 각국 지도자들도 바이든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전 세계는 암흑이 되었다. 오직 대법제자의 매체만이 정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있고 진상을 전파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세계의 중심무대의 중심위치에 서 있다. 사부님의 말씀을 빌지 않더라도 세인들 역시 우리의 태도를 똑똑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위대한 사부님께서는 무수한 중생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 시각에 직접 세계를 향하여 대선에 관한 경문을 발표하셨다. 이때 전 세계의 눈길이 모두 우리 여기로 모여졌다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지 않았는가? 전 세계 사람들은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사부님이 나섰음을 알게 되었다. 스포트라이트가 이미 우리를 향했고 중생들은 우리의 멋진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늘 영원히 사부님을 따라간다고 말하지 않는가? 사부님께서 손을 흔드시자 대법제자의 멋진 공연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숨어서 그림자도 찾을 수 없거나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거나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듯 마는 듯 한다면, 듣기 싫은 말로 표현해 우리가 그래도 대법제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 시각에 대법제자들은 절대로 일을 그르쳐서는 안 되며 절대로 일을 그르쳐서는 안 된다.
미국 대선에 관해, 이는 미국 대법제자가 얻을 수 있는 ‘특혜’이지만 이 역시 우리의 사명이다. 과거에 대법제자들이 세인들에게 남긴 인상은 박해받는 단체 이미지였다. 파룬궁을 말하기만 하면 많은 미국인은 중국공산당(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받는 단체로 여겼다.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미국인은, 파룬궁 수련생들은 정의와 양지를 확고히 견지하고 영원히 사악에게 머리를 굽히지 않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세인들은 또 대법제자가 세인들이 구도될 수 있는 희망이며, 대법제자가 있는 곳이야말로 비로소 아름다운 미래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게 될 것이다. 대법의 눈부신 빛은 곧 세간을 밝게 비출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8년 워싱턴DC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도항-미국서부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년 11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1/14/415077.htm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11/16/1882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