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내가 수련하기 전에 남편은 먹기만 좋아하고 일하기 싫어했으며,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격이 좋지 않아 사흘이 멀다 하고 친구들과 만취하도록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와서 트집을 잡아 나와 싸웠습니다. 나 또한 만만치 않아 매일 그와 싸웠습니다. 이로 인해 나는 1년 내내, 특히 비뇨기 계통, 예를 들면 신장결석, 수신증(雙腎積水), 요로결석, 방광결석, 방광염이 생겼습니다. 소변이 마려우면 칼에 찔린 듯이 아파 견딜 수 없어 사는 것이 죽는 것만 못했습니다. 현(縣) 병원과 시(市)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하고 온갖 좋은 약과 수입 약을 써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매일 아파서 돌란틴 주사를 맞아도 통증이 멈추지 않아 시 병원에서의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하자 남편과 시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여러 곳으로 의사를 찾아다녔습니다. 이른바 수많은 ‘대 신선’과 ‘기공사’가 병을 치료했지만 치료하지 못했고 나는 또 여러 가지 기공 학습반에 참가했습니다. 그것은 정말 병이 있으니 닥치는 대로 치료해보는 것이었습니다. 돈도 적지 않게 쓰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오히려 병은 치료할수록 많아지고 심각해졌습니다.
1996년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련한 후 나는 남편이 나에게 그렇게 대한 것은 인연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자 더는 남편과 모순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평온하고 태도가 온화했으며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짧은 2, 3개월간 수련을 한 후 전신의 병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마침내 병이 없고 몸이 가벼운 것을 느꼈습니다.
남편은 내가 대법을 배우는 것을 매우 지지합니다. 악당이 대법을 박해한 후 남편은 나를 도와 수련생에게 자료를 전해주었으며, 나와 함께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고 대법 현수막을 만들었습니다. 이 기간에 나와 수련생은 남편에게 대법을 배우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술, 담배를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인연이 닿지 않아서인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확실히 이로움을 얻었습니다. 그는 원래 위와 신장에 병이 있었고 허리 디스크도 있었으며, 또 머리도 몹시 아프고 체질이 허약했습니다. 내가 수련한 후 그는 감기가 적게 걸렸고 다른 병도 기본적으로 나았습니다. 2005년 실직한 후 그는 혼자 외지에 일하러 갔습니다.
2019년 초 남편은 점점 여위어졌습니다. 180cm의 키에 75~80kg이었던 몸무게가 60kg이 되었습니다. 시댁 식구들은 걱정이 되어 남편에게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무슨 병인지 검사하라고 했습니다. 나도 그에게 병이 있으면 치료하고 병이 없으면 안심할 수 있으니 검사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기 싫어했습니다. 5월경 그는 매일 고열이 나서 온몸이 뜨겁고 기운이 없어 했습니다. 마침 6월에 장기연휴여서 나는 6월 중순에 그를 데리고 현지의 향진(鄉鎮) 병원에 가서 건강 검사를 받았습니다. 줄곧 고열이 나고 여러 가지 해열제를 먹었으나, 열이 내리지도 않고 허리도 아파 혈액검사를 하고 신장 CT를 찍었습니다. 검사결과 혈액검사 항목은 매우 낮았고 신장 CT 보고서에는 많은 것이 쓰여 있었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전이’였습니다. 무엇이 ‘전이’인지 몰라 나와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의사는 단지 시에 있는 큰 병원에 가서 종합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7월 1일, 시 병원 전문가를 찾아갔습니다. 전문가는 향진 병원의 보고서를 보고 모두 전이되었으니 입원해서 검사하자고 했습니다. 남편은 입원하기 싫어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온 남편의 사장이 이미 왔으니 입원하라고 했습니다. 나는 “먼저 집에 가겠으니 일이 있으면 전화하세요. 당신은 ‘아홉 자 진언(九字真言)’을 많이 외우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지 3일 만에 병원에서 전화가 와 내게 “병원으로 오세요. 남편의 병세가 심각하니 본인에게 말할 수 없고 가족에게 알려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나는 침대에 누워있는 노모를 시중들기에(내가 어머니를 시중든 지는 5년이 된다.) 언니에게 전화하여 우리 집에서 며칠간 어머니를 보살펴달라고 했습니다. 나는 병원에 도착해 남편의 주치의를 찾아 병세를 물어보았습니다. 의사는 “첫 단계의 천자(穿刺) 검사에 의하면 당신 남편의 오른쪽 신장에 종양이 생겼는데, 크기가 11cm로 절반은 신장 안에 있고 절반은 이미 뼈에 전이되어 신장암 말기일 수 있으며, 수술을 할 수 없고 화학치료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왼쪽 신장에 낭종이 있고 신장 벽이 얇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만약 속인이 이런 말을 듣는다면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고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나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사부님이 관장하는 사람이며 사부님의 법력은 끝이 없다. 남편의 병이 얼마나 심각하던지 사존의 고덕대법(高德大法)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편은 사존을 믿고 대법을 믿는다. 남편은 반드시 구원받을 수 있다. 나는 남편이 법을 얻고 수련하도록 꼭 설득할 수 있다. 나는 먼저 그에게 알려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사가 신장에 대해 확진해야 하고 또 위 내시경과 장 내시경을 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평온한 마음으로 병실에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의사가 뭐라고 했는지 물었습니다. 나는 마지막 검진이 나오지 않았고 당신을 잘 보살피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화학검사를 하기 위해 매일 채혈해서 여러 개의 용기에 담아갔습니다. 많을 때는 하루에 6개의 용기에 담아갔습니다. 결국에는 채혈해도 피가 나오지 않자 남편에게 수혈하고 수혈이 끝난 다음 또 채혈했습니다. 마지막에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간이 비대해졌고(肝腫大), 폐에 결절이 있고 쓸개에 결석이 있었습니다. 또한, 위염이 있고 장에 용종이 여러 개 있었으며, 오른쪽 신장의 종양이 11cm로 이미 암으로 변했고 뼈로 전이되었으며, 왼쪽 신장의 낭종도 매우 심각했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온 그날 저녁, 병실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는 엄숙하게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의사는 당신은 신장암 말기이며 수술을 할 수 없고 화학치료를 할 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당신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싶으면 나는 아파트를 팔아서 당신을 치료해 줄게요. 그러나 목숨을 부지한다고 할 수는 없어요. 두 번째는 나와 함께 법 공부하고 수련하는 길이 있어요! 당신은 내가 대법 중에서 위기를 안전하게 극복한 과정을 보았어요.” 남편은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표정이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사실 그는 아무리 많은 돈으로도 자신의 병을 치료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남편의 병실에는 환자가 다섯 명 있으며 네 명은 백혈병 환자입니다. 이 병원에서 여러 차례 화학치료 요법으로 어떤 이는 60여만 위안(한화 약 1억132만 원)을 쓰고 어떤 이는 50여만 위안(한화 약 8443만 원)을 썼으며, 제일 적게 쓴 환자는 30여만 위안(한화 약 5066만 원)을 썼습니다. 이번에 모두 마지막 화학치료 요법인데 치료 효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이 네 명의 환자는 모두 골수 이식이 필요하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돈이 얼마 없으며 돌아가서 돈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이식이 성공한다고 보증할 수 없고 생명을 보증할 수 없다는 동의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이식을 하지 않으면 죽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몇몇 환자가 한담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우리 모두 많은 돈을 써도 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이식을 해야 해요.”라고 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돈을 얼마를 쓰든지 치료할 수 있으면 괜찮은데 병원에서는 보증할 수 없다고 해요.”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눈 후 기분이 가라앉아서 모두 말이 없었습니다. 나는 “나의 어머니는 이전에 유방암 말기였는데 의사는 2년만 산다고 했어요. 나도 이전에 중병 환자였고 비뇨 계통이 전폐 되었어요. 나와 어머니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배운 후 전신의 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어요. 당신들은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고, 가입한 당원, 단원, 소선대를 탈퇴하면 대법 사부님께서는 반드시 당신들을 구해주십니다. 그러나 마음은 반드시 진심이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이 “소용 있나요?”라고 했습니다. 나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집니다.”라고 했습니다. 나는 또 그들에게 파룬궁(法輪功) 진상을 자세히 말했습니다. 악당이 대법제자의 생체장기를 적출해 고가로 판 사실을 말하고, ‘천안문 분신’은 자작극으로 국민을 속이기 위한 것이며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기 위한 구실을 찾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누이가 남편의 소식을 듣고 병원에 왔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오빠는 퇴원 후 언니를 따라 대법을 배우세요! 오로지 배우기만 하세요!”라고 했습니다. 시어머니도 대법을 배우기에 시누이는 시어머니에게서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보았으며 그녀는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습니다.
남편의 검사결과가 다 나왔습니다. 병원에서는 퇴원을 요구했습니다. 병실 침상이 부족하기에 집에 돌아가 병원의 통지를 기다리다가 다시 와서 화학치료 요법을 하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병원의 치료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돈을 쓰고 고생하고 병도 낫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도 병원에서 치료받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그는 즉시 대법을 배우지는 않았습니다. 매일 고열이 나기에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화를 냈습니다. 그는 매일 내게 자신은 어떻게 죽겠다고 했습니다. 그의 사장님은 인터넷에서 약수 두 상자를 사서 보내왔습니다. 신수(神水)이며 백 가지 병을 치료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한 상자 반을 마셨지만, 효과가 조금도 없고 또 두 유방에 딱딱한 굳은살이 생겨 아픔을 참기 힘들어했습니다. 또한, 매일 고열이 났습니다. 그의 몸을 만져보면 온몸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그는 침대에 누워 고통스러워 죽을 지경이었고 매일 죽겠다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때 나도 매우 바빴습니다. 친정어머니가 내 집에 있고 나는 어머니를 시중든 지 5년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침대에 누워있어 대소변을 받아내야 했으며, 먹고 마시고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어 하루 세 끼 식사하는 것이 시간이 많이 듭니다. 또 매일 하반신을 닦아줘야 합니다. 매일 점심때 밥을 한 후 어머니가 배불리 드시게 한 후 재빨리 밥을 먹고 또 아들 가게에 밥을 갖다 주어야 하고 또 남편에게 식사를 차려줘야 합니다. 나는 또 진상 자료를 만들고 자료를 배포하고 삼퇴 진상을 알렸습니다. 나는 대법제자의 세 가지 일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백 가지 고생 한꺼번에 내리거니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겠노라”[1]입니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 “모든 번거로움은 단지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2]와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복잡한 환경 중에서 수련해야 하며, 고생 중의 고생을 겪어낼 수 있어야 하는 동시에, 또 대인지심(大忍之心)이 있어야 한다.”[3]를 단단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부님의 법을 생각하면 나는 정념이 생깁니다. 나는 반드시 자신을 잘 수련하고 각종 시련과 모순 중에서 심성을 제고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남편은 진정하게 법을 얻고 대법 수련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나는 또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 이렇게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는 것은 나의 수련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법 공부를 형식적으로 하고 법리가 똑똑지 못하고 사부님의 대법에 진지하게 대조하지 않아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했으며, 모든 집착심을 수련하지 못하는 등 수련에 누락이 있어 사악이 빈틈을 타 이 시련을 초래한 것입니다.
남편은 병원에서 돌아온 지 한 달 넘은 8월 중순의 어느 날 내게 “내일 당신과 함께 법 공부하고 연공하겠어요!”라고 했습니다. 나는 기뻐하며 “좋아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나와 함께 법 공부하고 연공한 지 며칠 만에 식사량이 늘고 잘 먹고 잘 마셨습니다. 한 달 사이에 체중이 5kg 늘고 3개월 만에 15kg 더 늘었습니다. 60kg에서 75kg으로 올라 원래 체중이 회복되었습니다. 식사도 정상적으로 합니다. 병도 좋아졌고 체온도 정상이며 힘도 나서 나를 도와 부담을 덜어줍니다. 남편은 매일 건강하고 즐거워합니다.
여기에서 나와 남편은 사존께 깊이 머리 조아려 인사하고자 합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의 보호와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남편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마음고생’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0년 6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6/8/4067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