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山東)성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며칠 전에 저는 지역 어느 노(老) 수련생이 아주 큰 관(關)을 넘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노 수련생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노 수련생이 웃으면서 걸어왔는데, 보아하니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노 수련생은 저의 손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얼른 와서 앉아요. 며칠 전에 큰 관 하나를 넘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정말 더없이 사부님께 감사드릴 일이었어요!”
아래 내용은 노 수련생이 구술하고 제가 정리한 것입니다:
그날 밖에는 큰비가 내리고 마당에는 아주 빨리 물이 찼습니다. 빗물이 방 안까지 들어올까 봐 황급히 나가서 하수도 뚜껑을 열고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몸이 다 젖어서 방에 들어와 샤워하려고 했는데, 바람도 굳세고 비가 크게 내려서 한 손은 창턱에 대고 다른 한 손은 화장실 창문을 닫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어찌 된 일인지 갑자기 저는 두 손부터 윗몸까지 넘어가며 욕조의 일부분을 부수었습니다! 70세가 넘는 할머니가 어디 욕조를 부술 힘이 있는가. 이는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 그때 저는 아파서 정말 참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아픔을 무시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는 마(魔)의 교란이다. 나쁜 놈, 나를 아프게 하려는가? 네가 더 아프게 할 것이다!’ 나는 이를 악물고 수건걸이를 잡고 일어섰습니다. 이때 뼈가 어긋난 팔이 더 바닥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저는 팔을 안으며 고통으로 사흘 밤낮을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눕고 앉고 기대고 어떠한 자세도 더없이 아프고 온몸이 벌벌 떨며 땀이 났습니다.
수련생이 집에 왔을 때 저는 아무 일 없는 척 웃으며 얘기를 하고 농담도 했습니다. 한 수련생은 물었습니다. “당신 괜찮아요? 땀이 왜 이렇게 많이 나세요?” 그녀는 나의 이마에 땀이 똑똑 내리는 것을 보았던 것입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전 괜찮아요. 최근에 제가 일이 조금 있어서 당분간 집에 찾아오지 말았으면 해요.”
나중에 또 수련생 한 명이 찾아왔는데 내 팔이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팔이 어찌 된 일이에요? 어깨 부분은 왜 오목해져 있나요?” 저는 말했습니다. “별일 없어요.” 그는 믿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그에게 일의 경과를 말했고 남에게 말하지 말라고 재차 부탁했습니다.
그 며칠 동안 저는 집에서 발정념과 법공부하고 가부좌하여 연공했습니다. 아무리 아파도 견지했으며, 낮에는 정말 아파 참을 수 없어서 일을 했습니다. 나가서 풀을 뽑았는데 뼈가 어긋난 팔이 바닥에 닿으면 다른 한쪽 손으로 뽑았습니다. 다른 일도 했는데 요리를 하고 밥도 잘 챙겨 먹었습니다.
4일째 되는 날, 손녀와 핸드폰으로 영상통화를 했는데 손녀가 아픔을 억지로 참는 저의 모습을 보고 조급하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빠! 아빠! 이거 보세요, 할머니가 어찌 된 일이죠? 할머니 괜찮은 거예요?” 아들은 통화 화면을 보자마자 화면을 끄고 손녀를 데리고 운전해서 찾아왔습니다.
아들은 제가 심각하게 아픈 것을 보고 네 살밖에 안 된 손녀에게 혼자 버스 타고 집에 가라고 하고 남아서 저를 돌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손녀는 안 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들은 “아이가 집에 가지 않으면 애 엄마가 안 된다고 할 거예요. 아이에게 등록한 학원이 많아 수업을 빠질 수 없어서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조급해하면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손녀를 집으로 데려주지 않으면 내가 데려다줄 거야.” 이렇게 저는 아들, 손녀와 함께 아들 집으로 가게 됐습니다. 저는 가는 길에 어떻게 버텼는지 몰랐습니다. 차가 덜컹거릴 때와 커브를 돌 때마다 팔이 정말 더 아플 수가 없었습니다! 손녀가 옆에서 작은 손으로 저를 쓰다듬으면서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제일 강해요. 안 아파요. 안 아파요!”
아들 집에 도착하고 딸과 외손자가 모두 왔습니다. 외손자가 울면서 소리쳤습니다. “할머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제가 정말 너무 걱정돼요!” 외손자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날 오후 3시쯤에 제가 피아노를 연습하고 있었어요. 갑자기 (아이 천목으로 본 것) 어떤 까만 할아버지가 아주 굵은 철봉 하나를 들고 할머니를 때려죽이겠다고 한 것을 봤어요. 그는 할머니의 창문으로 뛰쳐나와 할머니 집을 둘러싸고 몇 바퀴를 돌면서 할머니를 찾았는데 못 찾아서 할머니 집 출입구 쪽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가 계속 중얼거렸어요. ‘할머니 절대 나가지 마세요. 절대 나가지 마세요.’ 할머니가 안 나간 걸 보고 마음이 놓였어요.” 아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제가 떠올랐습니다. 그날 당시에 확실히 검은 그림자 하나가 화장실 창문 밖에서 번득 스치고 지나간 것을 보았습니다.
손녀도 저에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할머니의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사부님께서는 할머니보다 더 아프세요! 할머니 안 아파요. 안 아파요. 할머니 근데 왜 머리 위에 각종 색깔의 파룬(法輪)이 있는 거죠? 저는 왜 없는 거죠? 저에게도 하나 주세요. 할머니, 사부님께서 할머니에게 파룬을 돌려주고 계세요!”
두 아이의 말을 듣고 저는 아주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저는 이 또한 사부님께서 아이에게 보게 하셔서 저에게 알려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를 격려하고 관을 넘도록 정념을 증가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틀 동안 시간을 다오. 이틀 뒤에 만약 낫지 않으면,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해” 그리고 저는 사부님께 빌었습니다. ‘사부님, 저의 뼈를 맞춰 주십시오.’ 그 당시에 바로 어떤 그림자가 제 옆에 온 것을 보았고 팔이 순식간에 아프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아주 기뻤습니다.
근데 얼마 뒤에 팔이 또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가 환희심(歡喜心)이 일어난 것을 알았습니다. 5일째 되는 날, 저는 사부님께서 법상에서 내려오시는 것을 보았는데 지난번과 똑같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지역 수련생이 교통사고가 났을 때였습니다. 사고 현장이 아주 끔찍했고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모두 이 사람이 죽은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보닛에 큰 구멍이 생겼고 앞 유리와 선루프 모두 부서졌습니다. 그때 저는 허스(合十)하고 사부님께 빌었습니다. ‘수련생이 안전할 수 있도록 살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사부님께서 법상에서 내려오신 것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그 수련생은 육체적인 고통만 조금 겪었을 뿐 아무런 위험이 없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오셨으니 이 관은 이미 넘은 것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의 팔을 손으로 한번 떠받치시니 팔이 바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의 뼈를 맞춰 주셨습니다! 5일째 되는 날 저는 완전히 나았습니다.
자녀들은 그래도 마음을 놓지 못했고 제가 움직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손녀가 말했습니다. “우리 할머니는 전부 나았어요. 보세요. 할머니는 또 저와 함께 사람을 구하러 나가자고 했어요!” 6일째 되는 날 저는 다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러 나갔습니다.
딸 집에 와서도 쉬지 않고 바닥을 걸레로 깨끗이 밀었고 구석구석 틈틈이 모두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이불 세 개도 빨아주었습니다.
딸은 말했습니다. “이번은 제가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정말 너무나도 신기한 일이에요.” 그는 회사 동료에게 말해도 그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그들도 비슷하게 어르신들이 넘어진 일을 종종 겪었다고 합니다. 특히 넘어져서 뼈가 어긋난 것은 70세가 넘는 사람에게 3일 안에 맞춰주지 않으면 거의 다시 맞춰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억지로 맞춰도 신경이 심장을 잡아당겨 생명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딸은 동료들이 안 믿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정말이에요. 저희 엄마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세요! 대법 사부님께서 다섯 번째 날에 뼈를 맞춰 주신 거세요!” 동료들이 모두 매우 신기해하고 탄복했습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정말 당신 어머니를 뵙고 싶어요. 어떤 분이신지를 뵙고 싶고 어찌 이렇게 신기한지를 보고 싶어요!”
이번의 마난을 겪고 저는 저에게 전에 의식하지 못한 많은 집착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에 저는 매일같이 자신의 문제를 찾았는데 날마다 많은 집착심과 법에 부합하지 못한 부분들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평소에 생활하면서 익숙해지고 인식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저는 70세가 넘은 사람이고 여러 차례 사당(邪黨)의 정치 운동을 겪었는데 사상 속에 아직 사당 문화의 독소가 남아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는 특별히 저를 사랑해 주셔서 집에서 잘못해도 저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불공평한 일을 보면 나서서 피해자를 돕곤 했습니다.
수련하게 된 후에 다시 생각하면 인생에서 정의롭고 옳다고 여겼던 많은 일들이 사실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면 불의에 대해 자주 의분을 느끼곤 했는데 수련생의 일부 행동이 눈에 거슬리면 에누리 없이 가혹하게 지적하곤 했습니다. 사실 이럴 때는 저에게도 같은 문제가 있는지를 바라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형성된 일부 성격과 습관들도 아주 완고합니다. 어려서부터 사랑받고 자라서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화를 잘 냅니다. 저의 집착심을 끊임없이 인식해 가면서 마음속으로 근본에서부터 안 좋은 습관들을 고치고 집착심을 제거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시시각각 모든 제자를 보호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0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20/11/10/4145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