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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는 족쇄

글/ 린지린(林吉林)

[밍후이왕] 수련 과정은 사실 ‘자아[사(私)]’를 내려놓는 과정이다. 개인 수련에서 자아를 내려놓아야 비로소 선타후아(先他後我)를 할 수 있고 선하고 참을 수 있다. 정법 수련에서 자아를 내려놓아야 조사정법(助師正法)과 중생구도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어떤 수련생은 자기중심적이고, 강하고, 난폭하며,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던 속인 당시의 습관이 자연스럽게 됐고 줄곧 이런 느낌이 좋다고 생각한다. 수련에서 안으로 찾는 것을 중시하지 않고 자아를 반성하지 않으며 자아를 닦아버리지 않고 자아를 내려놓지 않으면, 이 자아가 점차 자라고 팽창하고 변이되는데 심하면 자심생마(自心生魔)가 나타난다. 아래 몇 가지 방면에서 표현된다.

자아를 강조한다. 자아가 앞서면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인식을 진리로 본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자신이 정념이 강하다며 핸드폰을 갖고 다녀도 괜찮다고 하지만 결국 사고가 났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공로를 입에 달고 다니며 마치 나팔처럼 도처에 방송하고 남이 모를까 봐 두려워한다. 결국, 사악도 알게 된다. 우리가 자신을 강조할 때 자신의 인식을 진리로 보는데, 사실 이미 강한 자아에 빠진 것이다.

자아를 실증한다. 높은 데서 아래로 내려다보고 남의 스승이 되려 하며 자아를 표현하는데, 겸손하고 평온하게 교류하지 않는다. 어떤 여교사는 말을 잘하지만 말한 것은 자신의 기발한 능력으로, 이미 법에서 빗나갔으나 본인은 완전히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여러 번 체포됐고 여러 번 단식해 나왔지만, 나중에 박해로 사망했다. 한 남자 교사는 교류할 때 허풍떨기를 좋아하고 때로는 온 방에 사람이 가득 찬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런 사람은 겉으로는 마치 법을 선전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들 자신을 선전하고 있다.”[1] 법에서 교류하면 수련생끼리 평등하고 상호작용을 하지만, 한 사람만 말하는데 사람이 가득 몰리면 이미 교류가 아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보고회’로 법에 부합되지 않는다.

자아를 견지한다. 그들은 어떤 일이든 법으로 가늠하지 않고 자신이 결정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며 남의 의견도 듣지 않는다. 어떤 수련생은 오랫동안 큰 자료점 형식으로 집중적으로 자료를 만들고 모든 일을 도맡아 했다. 다른 수련생에게는 하지 말라고 하고 자신이 다 하겠다고 했다. 그녀는 자료를 배포해도 다른 수련생과 소통하지 않고 수요에 따라 공급하지 않았다. 이 방면은 자료점이 ‘온 천지에 꽃이 피듯이’ 하는 법리에 맞지 않는데, 아주 주관적이고 무단 분배하게 되며, 쉽게 다른 수련생에게 압력을 준다. 이 수련생은 나중에 징역 선고를 받았으며 나온 후 수련 상태도 좋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자신의 의견을 고수하고 죽도록 놓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에 대해 집착하는 것이다.”[2]

사실 이런 수련생 몸에도 빛나는 점이 있다. 어떤 사람은 불굴의 의지가 있고 어떤 사람은 고생을 잘 참으며, 어떤 사람은 공헌하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모두 자아가 아주 강해 잘못된 길로 빠지거나 감옥에 갇히는 데 매우 아쉽다.

자아를 강조하고 자아를 실증하고 자아를 견지하는 것은 흔히 상보상성(相輔相成)한다. 자신을 강조하기 위해 자아를 실증하고 더욱 자아를 견지한다. 사실 자신을 대법의 앞에 놓은 것이다.

그들도 책을 보고 세 가지 일을 하지만 자아가 아주 강하고 그들 마음에 하늘은 두 번째고 자신은 첫 번째이며, 겸손이 없고 공경이 없다. 그러므로 법공부에서 정진하지 않고 더욱이 착실히 수련하지 않는다. 물론 시련도 많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진정으로 배우고 진정으로 수련해야만 비로소 고층차의 이치를 보아낼 수 있다”[3] 한 사람은 거듭 허풍을 치는데 누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누가 자신에게 구애했는데 거절했다고 한다. 모두 자신이 매력이 있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자신이 잘 수련했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나중에 이 사람도 납치됐다.

사실 자아를 실증하는 중에 과시심과 환희심을 키우는 것도 포함한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과시심, 게다가 환희심은 마(魔)에게 이용당하기가 가장 쉽다.”[4] 어떤 사람은 주변의 박해 사례를 종합했는데, 문제가 발생한 대다수 수련생은 자아를 강조하고 안전에 주의하지 않았다. 자아가 강하면 매우 위험한데, 아마 난법(亂法)하고 사오(邪悟)하며 정법을 교란할 수 있고 아마 박해당할 수도 있다.

수련인이 이런 자아를 내려놓지 못하면 이기적인 ‘족쇄’에 묶인다. 먼저 스스로 기뻐하고 그런 후 스스로 뽐내며, 스스로 자신의 공이 높다고 자만하고 마지막에 스스로 자신이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누구도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점차 바른 믿음과 바른 깨달음에서 빗나가고 사부님과 대법을 배신한다. 이런 사람은 빈틈을 보여 구세력은 결국 그에게 손을 쓴다.

어떤 사람은 반복해서 교란받고 심각하게 박해당한다. 원인 중 하나는 무의식중에 자아를 실증하고 법을 실증하지 않기 때문이다. 법을 실증하는 것은 수련이고 자신을 실증하는 것은 속인이다. 사부님께서는 속인을 보호해주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아를 강조할수록 더욱 위험하다. 자아가 갈수록 강하면 마성도 갈수록 팽창하고 난귀(爛鬼)를 불러오며 구세력이 배치한 길로 가게 된다. 족쇄는 갈수록 견고해지고 갈수록 벗어나기 어려워진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반드시 하나의 문제를 주의해야 한다. 당신들은 법을 실증하는 것이지 자신을 실증하는 것이 아니다. 대법제자의 책임은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법을 실증하는 것 역시 수련이다. 수련 중에서 곧바로 자아에 대한 집착을 스스로 제거해야 하는 것으로, 반대로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실증하는 이런 문제를 조장해서는 안 된다. 법을 실증하고 수련을 하는 것은 역시 자아를 제거하는 과정이므로, 그렇게 하였다면 당신은 비로소 진정하게 당신 자신을 실증한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최후 속인의 것들을 모두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속인의 일체를 내려놓아야만 비로소 속인으로부터 걸어 나올 수 있다.”[5]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맹격일장’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세계 파룬따파의 날 설법’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정론’
[5]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6-아태지역 수련생회의 설법’

 

원문발표: 2020년 9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1/4111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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