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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얻고 수련해 미혹을 깨뜨리다

글/ 오스트리아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년 전에 단체 법공부와 연공에 참가하면서 그간 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내성적이라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싫어하고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했었지만, 대법을 만나고 제 생활은 철저히 바뀌었습니다. 개인을 중시하던 저는 우리를 중시하게 됐고, 이기적이었던 저는 함께 어울리는 것이 좋아졌습니다.

대법 단체활동에 참여하며 법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져, 일하는 방향도 다시 찾아냈습니다. 그 외 ‘전법륜(轉法輪)’ 중의 ‘논어(論語)’는 끊임없이 대법이 인류와 우주에 대해 얼마나 위대한지 알려주었습니다.

지난 1년 중의 일부 경험을 말하자면, 저는 아직 그 경험들이 제게 가져온 의미를 정확하게 평가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체 법공부와 교류를 통해 저는 수련의 길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사부님과 대법이 준 많은 점화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누구인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부동한 층차의 입자 본체(本體)상의 생명으로서 말하자면, 이 한 층보다 큰 입자가 바로 그들 하늘 중의 별(星球)인바, 층층이 이러하다.”[1]

망망한 우주 중에서 저는 무수한 별 사이에 수십억 인구가 있는 작은 지구에 존재하는 하나의 하찮은 사람일 뿐입니다. 동시에 저의 신체는 우리가 아는 무수한 원자와 분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두 방면으로 확장하면 하나는 무한히 크고 하나는 무한히 작습니다. 우리 인류의 지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가 알고 있는 이 우주마저도 우리에게는 다 상상할 수 없는 공간입니다. 우리는 가장 크고 가장 작은 입자 사이에 있고, 거시적 우주와 미시적 우주 사이에 끼어 있으며, 우주 ‘진선인(真·善·忍)’ 특성에 따라 신기하게 만들어진 일부분입니다.

제가 바로 그중 한 부분이고, 제 주위 환경에 쌓여 있습니다. 저는 저를 에워싸고 있는 사물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주위의 일체도 제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단체 수련 중에서 저는 이 층차에서 문제를 볼 줄 알게 됐고, 의념의 힘도 깨닫게 됐습니다. 저의 개인 수련 체험 몇 가지와 초보적으로 깨달은 법리를 여러분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직 수련의 시작 단계에 있을 뿐입니다.

단체 연공한 체험

대법을 수련하기 전에는 어떤 일이 제 뜻에 맞지 않으면, 제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지적해내는 사람만이 바꾸게 할 능력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이러한 사람의 관념을 갖고 저는 처음으로 단체 연공에 참가했습니다. 공원 연공장에 제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연공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공원에서 왔다 갔다 하는 등 주변 환경이 모두 우리를 교란했습니다. 연공이 끝나고 우리는 어느 것을 반드시 바꿔야 하는지 토론했습니다. 가끔은 토론이 아주 격렬했습니다. 우리는 조용한 곳을 찾을 수는 없는지, 연공 음악 소리를 더 작게 혹은 더 크게 조절할 수 없는지 토론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행인의 행위에 대해 불평했고, 어떤 사람은 공원에서 사람들이 먹는 구이의 연기 냄새와 고기 굽는 냄새가 싫다고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바뀌었을까요? 안 됐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은 교란이 나타났을까? 우리는 어떻게 이 상황을 바꿔야 할까? 집에서 연공하면 아무도 방해하지 않아 조용히 연공할 수 있는데, 계속 공원에 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 저는 이 문제를 좀 생각해봐야 했고, 자신의 문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 현상은 나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있을까, 무엇 때문에 내 주변에서 발생했을까?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이미 수련한 지 오래된 한 수련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공원의 복잡한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나요?” 그녀는 제게 좋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교란이라고 여기는 그런 것들을 전혀 주의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그처럼 시끄러운 환경에서 깊이 입정할 수 있었을까? 저는 반드시 자신을 개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자신과 다른 수련생들의 반응을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연공하는 동안 저는 마음속에서 무엇을 원망할 때면, 교란이 더 심해지고, 연공이 끝나면 모두에게서 불만스러운 정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마음속의 원망을 중지하면, 모두에게서 일종 미묘한 상서로운 분위기가 생겨났습니다. 이 체험으로 저는 처음으로 제 의념이 주위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어떻게 한 가지 일을 좋은 일로 만들 수도 있고 나쁜 일로 만들 수 있는지 알게 됐습니다. 점차 저는 무엇을 하나의 정체를 만든다고 하는 것인지 알게 됐고, 우리 사이와 주변에 무슨 일이 발생하면 수련생 사이에 긴밀하게 연결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동시에 정념과 순정한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게 됐습니다. 저는 제 마음속 표현이 교란을 불러올 수 있고, 정념을 통해 교란을 청리해 좋은 일로 개변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됐습니다. 저를 일깨워준 연공장 수련생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시 중심 가장 시끄러운 곳에서도 조용히 가부좌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정념으로 주위를 대하고, 자신을 교란에 따라 움직이지 않게 하면 아무것도 저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주위 사람과 연관되면 타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두 번째 경험은 ‘대법 정보의 날 활동’에서 체험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시 중심에서 대법 정보와 중국에서 발생한 대법제자의 장기를 적출하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활동이 있기 며칠 전, 밤에 마가 저를 두 번 공격한 적이 있는데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하니 마가 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활동 당일에 다른 수련생과 말하고 싶었고 한편으로는 자랑도 하고 싶었습니다. 순정하지 못한 이 생각을 품고 활동 장소에 가니, 수련생들은 저를 보더니 모두 오늘 어떤 일을 겪었다고 알려줬습니다. 어떤 사람은 언짢은 일에 부딪혔고,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과 다퉜으며, 어떤 사람은 몸이 불편했습니다. 아무도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들어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잡념을 품고 그 장에 가니 그 장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잡념의 영향을 받아 나쁜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수련생은 중도에 집에 갔고, 이 일체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새로운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정념으로 이날은 제 뜻대로 발전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제가 가져온 체득과 걱정을 버리고 남은 수련생들과 서로 도우며 활동을 원만히 완성했습니다. 이 문장을 쓰면서도 평온한 정념을 갖고 활동 장소에 도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그 후부터 매번 미리 활동 장소에 도착해 그곳에서 먼저 발정념으로 장내의 나쁜 것을 제거하고, 자신의 사상을 청리하며, 준비 작업을 잘해놓았습니다.

운전에도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더는 길에서 발생한 일에 이끌리지 않고, 허튼 생각을 하지 않으니 운전을 다 하고 나면 방금 차가 막혔었는지, 다른 기사가 운전 실수를 했는지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길의 교통상황이 운전할 때의 마음 상태에 영향 주지 못합니다. 예전에는 항상 쉽게 화를 내곤 했었습니다.

처음 션윈 일에 참여하여 배운 것도 많고 깨달은 것도 많습니다. 작년 초부터 저는 기침하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심해졌고 좀 나아졌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했습니다. 그 기간에 저는 왜 기침하는지, 무엇이 저를 교란하는지 연구해봤지만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독일 1월 교류회가 있을 때 저는 체면을 잃을까 걱정하며, 현재의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기침하며 교류회에 참가한 제자가 아닐까?’ 그때 집착이 한 무더기 나왔습니다. 두려움, 거만함, 산만함 및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 바로 잡아 주실 것이라는 생각 등, 저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름다운 형상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기침이 저를 방해했습니다. 기침을 억누를 수 없을 때, 우리 수련생 사이에 연결된 긴밀한 정도가 나타났습니다. 같은 방에 있던 다른 사람도 기침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이럴까요.

3개월 후 여전히 기침하던 저는 루트비히스부르크 시에 가서 션윈 공연 홍보를 돕게 됐습니다. 단체 법 공부하면서 저는 또 기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또 어떤 수련생이 저처럼 기침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생각만 해도 두려웠습니다. 만약 공연 시간에 어떤 사람이 기침한다면 공연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겠습니까? 다행인 것은 사부님의 도움으로 공연 기간에 관중석과 수련생은 아무도 기침하지 않아, 제게는 또 하나의 신기한 체험이 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2019년 뉴욕법회 설법에서 명확하게 절 일깨워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평소에 한 수련인으로서, 고생을 좀 하고, 고통을 좀 겪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어떤 때는 소업을 하는데, ‘안 되겠다, 나에게 병이 왔다, 감기에 걸렸다, 여기가 불편하고, 저기가 불편하다.’고 한다. 사실은 소업이다. 신수련생은 별로 잘 모르기에, ‘오, 병이 있을 때 병이 있다고 말해서는 안 되고, 소업이라고 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한다. 아니다, 정말 소업이다.”[2]

션윈 항목은 우리가 정체를 형성하는 하나의 신성한 기회이고, 동시에 완벽한 작업팀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제게는 놀라운 경험이었고 동시에 정념의 힘을 보게 됐습니다.

제가 션윈 항목에서 맡은 업무는 예전에 해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사부님과 수련생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업무를 완성할 수 있어 저도 놀랐습니다. 공연하는 무대 준비와 공연 후 무대 정리를 했고, 또 공연장에서 보안 업무를 맡아 관중이 교란받지 않고 공연을 볼 수 있게 한 것은 모두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극장 밖에서 안전을 위해 서 있으면서 관중과 즐겁게 접촉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루트비히스부르크 극장 건물 구조가 복잡해 입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 저는 공연장 뒤에서 기다리다 길을 찾지 못하는 관중을 만나면 그들에게 입구를 어떻게 찾는지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관계자 전용 출입구에서도 저는 그들에게 문을 열어주고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일을 덜어줬습니다.

저는 예전에 속인이 조직한 활동을 도운 적이 있는데, 이와 같은 팀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신입으로 구성됐지만 많은 말이 필요 없이 많은 임무를 완성했습니다. 모든 팀원은 일하면서 배웠는데 아주 빨리 배웠고, 모든 팀원은 일을 마치고 나면 다른 사람을 도울 일이 없는지 찾아봤습니다. 이렇게 적은 사람이 어떻게 순조롭게, 서로 큰 충돌 없이 그렇게 중대한 임무를 완성했는지 불가사의했습니다. 속인 세계에서 저는 지금까지 이런 경험이 없었습니다. 모든 수련생은 모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발정념이 어떻게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하게 하고, 어떻게 나타난 상황을 바로 잡는지 보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인류가 우주ㆍ시공ㆍ인체의 미혹(迷)을 요해(了解)하려면 오직 정법(正法) 중에서 수련하여 정각(正覺)을 얻고 생명의 층차를 제고해야만 한다.”[1]

저는 지금 미혹을 푸는 길에서 걷고 있으며 1년간 ‘논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논어’는 제게 수련의 길에서 중점을 명확히 알려주고, 제게 아직 많은 미혹을 풀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일부 미혹은 올해 단체 활동과 모순 중에서 이미 풀렸습니다. 저는 사물을 바라보는 각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많은 일에서 저는 반드시 자신을 개변해 최초의 저를 찾아내야 합니다. 생명 중에서 법을 스승으로 모실 수 있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소유한 수련환경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 또 저를 조건 없이 도와준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논어’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2019년 독일 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20년 1월 11일
문장분류: 해외 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11/3987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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