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서양 수련생
[밍후이왕] 저는 52세에 수련을 시작해 지금은 75세가 됐습니다. 저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깨달았는지,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저는 성심껏 이 문제들에 답하겠습니다.
보물을 발견하다
저는 운 좋게도 1998년 프랑크푸르트와 제네바에서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습니다. 사부님의 위대하고 자비로우신 모습은 제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대법의 5가지 공법은 저를 평온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공법이 매우 심오하다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전법륜’을 만나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책에서 명백히 서술한 원칙이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남을 존중하는 보편적인 가르침, 심성(心性)의 개념에는 모든 성인의 가르침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 ‘전법륜’에서 인생의 의미에 대한 많은 해답을 얻었습니다. 저는 오랜 후에야 비로소 법을 자주 공부할 수 있는 표준에 도달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책을 끊임없이 읽게 됐습니다. 저는 보물을 발견한 것입니다!
집착심의 근원을 똑똑히 인식하다
수련의 원리와 안으로 찾는 문제가 서서히 제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처음엔 표면적인 인식이었습니다. 저 자신의 문제를 찾고 심성을 높이는 것은 모두 제 가치에 맞는 것이지만 저는 집착의 근원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이 긴 과정은 마치 양파를 벗기는 것과 같았습니다. 한 가지 번뇌가 저를 건드리면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본 것은 상대방의 잘못이었습니다. 자신에게 핑계를 대며, 사상도 문제를 중심으로 돌았습니다. 그 후 ‘안으로 찾고’ 반성하며 자신을 심문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제 마음을 건드렸다면 그것은 집착이고 그 집착심이 자신에 대한 평가를 방해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더 깊이 문제를 생각해봤는데, 사실은 이것이 제 개인적인 이익을 건드렸던 것입니다. 저는 진정으로 상대를 생각한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숨어있는 자아를 보호했던 것입니다. 질투심과 짜증과 원한이 뒤섞여 자신을 위해 변명과 논쟁을 했는데, 이 모든 것은 제 이기심의 근원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시(詩)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강변(強辯)에 부딪혀도 다투지 말지니
안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수련이라
밝히려 할수록 마음은 더 무거워지거니
마음 비워 집착 없으면 명견(明見)이 나온다네”[1]
저는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을 따르며, 몇 년간의 수련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던 것을 내려놓고, 더욱 열린 마음으로 제 주변 사람들의 요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일은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되어갔습니다. 저와 배우자는 서로 지지해 주며 제 집착을 인식하게 해주고 자연스럽게 내려놓게 했습니다. 발정념으로 자신을 깨끗이 청리해 저를 교란하는 사상을 제거하면 제가 중요하게 보던 것들은 곧 의미를 잃었으며 내면의 자아는 다시 한 층의 양파 껍질을 벗었습니다.
대법이 우리 가정생활에 준 좋은 점
저는 대법을 수련하면서 개인의 이익을 담담하게 보게 되어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충분한 마음의 용량을 갖게 됐으며,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을 실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 자녀와 손자는 수련하지 않지만 제가 가는 길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저와 그들 사이의 존재했던 모성애라는 것은 제 감정에는 충실했지만 때로는 이기적인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더욱 큰 의미의 서로를 향하는 선(善)을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이라는 좋은 수련 환경이 있습니다. 서로의 미래에 관심을 갖는 것도 사실 걱정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당신이 망상한다고 말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생활을 간섭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의 운명을 좌우지할 수 없다. 아내와 자식, 부모형제를 포함한 그들의 운명, 그것이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인가?”[2]
이 단락의 법은 저에게 모든 것을 담담하게 보게 했습니다. 특히 운명이라는 것을 믿게 됐습니다.
집착을 버린 후, 몸이 건강해지는 대법의 신기한 효과
저는 원래 몸이 건강하지만, 22년 동안 매일 연공해서 더욱 건강해졌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작은 병을 앓기도 했지만, 수련인으로서 사부님의 설법에 따라 이것이 일종 청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저는 대법을 굳게 믿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끔 무릎이나 요통이 오지만 제 연공과 대법 항목을 가로막는 모든 교란을 배제하는 쪽으로 정념을 강화할 뿐입니다. 저는 소업을 위해서 고통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므로 고통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안으로 찾아보니, 제가 가부좌할 때 겪는 통증은 제 일상생활에서의 걱정과 관계가 있었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그것을 제거하고 싶으면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때로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해 이러한 생각들을 떨쳐버리면, 제 몸은 정지되고 마음은 잡념이 없어져 가볍게 가부좌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맺음말
제가 대법에서 받은 큰 수혜를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법을 공부하고 외울 때 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그 순간 사부님의 말씀이 제 세포 하나하나에 스며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제 사명입니다. 진상을 알릴 때 어색함과 수줍음을 극복하려면 자신이 가진 속인의 관념을 초월해야 합니다. 저는 제가 모르는 누군가와 친밀해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대법의 가치를 인정하고, 박해받는 수련자를 지지하며, 박해를 막아 달라는 청원에 기꺼이 서명하는 것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없애야 할 두려움이 있지만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하는 것은 우리가 수련하는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꼭 명심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이 心性(씬씽) 표준에 따라 하고 대법(大法)에 따라 수련하는 그것이야말로 비로소 진정한 法輪大法(파룬따파)의 사람이다.”[2]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세계 각지, 특히 중국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들은 용기와 끈기로 서약을 이행하고, 저의 부족함을 보여줬으며, 제가 자신의 수련의 길을 가도록 격려해 줬습니다.
교류 중에 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면 여러분께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 3-논쟁하지 말라’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원문발표: 2020년 8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16/4102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