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80년대 태생이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지 8년 됐다. 법을 얻은 초기부터 신 수련생으로서 자신은 줄곧 정진한다고 생각했다.
수련한 지 1년이 못 됐을 때 결가부좌를 한 시간 할 수 있었고, 2년 됐을 땐 ‘홍음(洪吟)’ ‘홍음 2’와 ‘전법륜(轉法輪) 제1강’을 막힘없이 외울 수 있었다. 3년이 됐을 땐 장쩌민(江澤民)에 대한 고소·고발이 한창이었는데 실명으로 참여했고, 사부님의 각 지역설법 몇십 권을 발간 순서대로 20회 정도 읽었다. 또 수련생과 함께 나가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진상 전화를 했으며, 진상 CD와 책자를 배포하고, 사악의 선전·광고물을 제거했다. 이후 혼자 나가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많은 사람을 삼퇴(중국공산당 3대 조직에서의 탈퇴)하게 했다.
어떤 수련생은 내 수련이 매우 빠르다며 나에게 ‘속성’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다. 요 몇 년 동안 나는 자신이 아주 양호하다는 느낌이었고, 여러 해를 수련한 일부 수련생은 자신이 한 일부분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우쭐거렸다.
그러나 한 사람이 겉으로 드러나는 무슨 일을 하고, 무슨 말을 한 것은 그 사람의 진정한 속마음의 경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님을,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다.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무엇도 다 소용없다. 나는 사부님의 조기(早期) 설법 중에 제자가 이러한 문제를 질문한 것이 있음을 기억하고 있다. 제자가 묻기를 “속인 속에 더욱더 깊이 떨어졌지만, 되돌아 올라갈 수 있다면, 수련 성취된 후의 위덕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까?”[1]라고 하자 사부님께서 답하시길 “이런 일이 아니다. 깊이 떨어질수록 더욱 희망이 없다. 만약 대법이 널리 전해지지 않았다면 그럼 곧 끝장이다.”[1]고 하셨다.
이 단락 법을 기억은 했지만, 그 내포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이점을 명백히 깨달았다.
80년대 태생이기에 나는 출생해서부터 중국 전통문화를 전혀 접촉하지 못했다. 내 기억에 오직 내 외할머니에게서만 중국 전통의 부녀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시며 한평생 불평이라곤 없었는데 지금까지 할머니가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 언제나 묵묵히 그 자리에서 바쁘게 일하셨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십몇 세 시절을 모두 문화대혁명 중에서 보냈기 때문에 신불(神佛)을 전혀 믿지 않았다. 내 아버지는 불교에 관심이 많았는데, 부처에 관한 많은 이름과 이야기를 들려주셨지만, 신불이란 존재하지 않는 거라고 말씀하셨다. 공자도 말씀하셨는데 모두 불경한 말이었다. 어머니는 아이를 낳기 전에 절에 가서 관음보살께 절을 했고, 매년 절에 가서 향을 피워올리고 절을 했으나 신불이란 믿으면 있는 것이고 믿지 않으면 없는 것으로 말씀하셨다.
학교에서는 더욱이 마르크스·레닌의 사악한 사상으로 교육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나는 중국 전통문화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고, 혼란한 논리로 가득한 환경에서 성인으로 자랐으며, 또 이것을 우리 세대 중국인의 보편적인 정황으로 믿었다.
한 사람이 출생해서부터 이런 것을 겪게 되기에 그는 자신이 어떤 모양으로 변했는지 전혀 모른다. 특히 공산사령(共産邪靈)의 고의적인 파괴 하에서 나는 ‘좋고 나쁨’, ‘선과 악’도 똑똑하게 분간하지 못하게 됐지만, 항상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나는 속인의 ‘좋은 사람’ 표준에도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살아왔다. 말하자면 지옥의 표준으로 살면서도 자신이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야말로 가련하지 않은가! 이 때문에 나는 사부님께서 “깊이 떨어질수록 더욱 희망이 없다.”[1]고 말씀하신 뜻을 진정으로 깨닫게 됐다. 만약 내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사람의 표준에도 도달하지 못한 생명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운 좋게 이후 대법을 얻게 됐고 사부님께서 나를 관할하신다! 나는 목마른 사람처럼 대법을 읽었으며,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법을 공부했는데 3∼4년 이런 상태를 지속했다. 그 이후로는 그다지 목마르지 않은 것 같았으며 책을 보고 일도 했지만, 처음처럼 그렇게 시시각각 정성을 들이며 끝까지 수련하겠다는 결심이 없었다.
사실 처음에 그렇게 힘을 다하며, 정념이 강한 상태는 모두 법이 준 것이었다. 매일 정성을 다해 법을 배웠기에 낮은 층차에서 법이 수련인에게 요구하는 바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사부님께서 줄곧 나를 도와주셨는데, 나에게 끊임없이 법을 배우는 힘이 있게 하시고, 법에 동화하도록 해주셨다. 하지만 나는 혼란한 논리와 사람 마음의 교란으로 자신이 잘한다고 여겼다. 다른 사람과는 같지 않다고 생각하며 잘난 체하고 하늘의 공을 빼앗았기 때문에 수련상태가 나날이 나태해졌으나 자신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집착심이 있음을 깨닫지 못했고, 여러 가지 집착심이 있었으나 무엇이 잘못됐는지도 몰랐다. 설령 잘못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제거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신수련생으로서는, 사부는 마음속으로 정말로 아주 조급한데, 정말로 당신들이 따라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2]고 말씀하셨다. 당시 사부님의 이 단락 설법을 보고 나는 묵묵히 생각해 봤다. ‘사부님, 제가 잘했다니!’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으며 매우 어리석었다. 잘난 체하는 사람이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는가! 수련을 이렇게 오래 하고도 이제 막 수련의 문을 만지작거리는 것처럼 이제야 자신의 사람됨의 표준이 낮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문제이며, 이것이야말로 정말 사부님을 조급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나는 깨달았다. “구세력이 우주 최후의 관건 시기에 사람들이 법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신이 사람에게 대법을 인식하도록 남겨준 문화를 전부 파괴했고, 사람에게 흑백이 거꾸로 된 논리와 관념을 주입해 매우 혼란하게 했다. 한 사람이 전통문화 속에서 성장한다면 법을 얻은 후 수련함이 분명 빠를 것이다. 그러나 우리처럼, 사당사령(邪黨邪靈)이 이런 것을 주입하는 속에서 자란 사람이 수련하려면 먼저 이런 것들을 수련해 제거해버리고 자신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정상적인 사람이 빨리 깨닫게 되는 수련의 의미를 제대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사부님은 자비하시고 대법은 못 하는 것이 없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생명이 어떻게 가련하게 끝날지 상상할 수도 없다. 자신이 괜찮다고 여겼고 우쭐대지 않았는가? 이점을 깨닫고 마음속으로 뼈저리게 후회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아직 모든 게 끝나지 않았으니 아직 앞으로 뛰어나갈 기회가 있지 않은가?
써내어 나와 같은 문제를 가진 모든 신 수련생과 서로 격려하고자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미국서부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세계 法輪大法의 날 설법’
원문발표: 2020년 6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6/22/4072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