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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넘어져서 두 가지 태도로 두 가지 결과가 나왔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7년 초 대법 수련을 시작한 70대 노년 대법제자다. 수련한지 이미 20년이 넘었다. 다른 수련생과 비교하면 아직 멀었지만, 건강하고 심성도 많이 향상되었다. 최근 4월 2일, 우리 법 공부 팀이 몇 번의 작은 법회를 열었다. 법회에서 수련생들이 자신의 수련 체험을 서로 교류했는데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작년 10월 8일은 옆 마을 장날이었다. 옆집 아주머니가 장 보러 같이 가자고 해서 나는 시장 갈 채비를 하고 대문을 잠그러 간 그녀를 우리 집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는데 몸을 돌리다가 갑자기 넘어졌다. 굉장히 심하게 넘어져 땅바닥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다.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팠다. 몸이 너무 무거워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아주머니가 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나에게 “세상에, 어떻게 된 일이예요?” 하면서 나를 부축해 주었으나 나는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고, 내 남편과 아들을 불렀다. 남편과 아들이 내 상황을 보고 병원에 가자고 했다. 나는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했는데 남편과 아들이 설득하여 단지 어떻게 됐는지 검사만 해 보자고 했다.

그들이 애처롭게 사정하며 간절히 비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 마음속으로 ‘검사만 하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라며 망설이는 내 모습을 보고 바로 나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갔다. 검사결과 의사는 넓적다리뼈에 금이 가고 골절되어 수술하지 않으면 장애인이 될 거라고 했다.

이때 남편과 아들은 나와 상의 없이 나를 수술실에 보내 수술을 시켰다. 결국, 넓적다리뼈에 못을 세 개나 박고 돈도 2만여 위안이나 쓰고 집에서 두 달 동안 누워 있었다.

이 긴 시간 동안 집에서 누워 있어 한 사람도 구할 수 없었고 연공도 못했다. 얼마나 큰 손실인가? 정말 후회했다.

수련생의 교류를 듣고 나는 더욱 마음이 괴로웠다.

이 수련생도 70대인데 집에서 넘어졌다. 그때 그녀도 심하게 넘어져 마찬가지로 땅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아이들이 병원에 가자고 했는데 그녀는 완강하게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녀는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시니까 문제가 없을 것이다. 걱정하지 말라.”라고 했다. 그 할머니 남편도 수련생이어서 ‘아홉 글자 진언’을 묵상하라고 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성심껏 묵상하고 남편도 읽어 주었다. 얼마 안 돼 스스로 일어났다. 그녀를 부축해 집으로 돌아오게 하고 할머니는 허리, 다리, 온몸이 너무 아파서 바로 침대에 누웠다. 눈 좀 붙여 쉬고 싶었는데 남편이 왜 누워 있냐고 했다. 할머니가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너무 아프다고 하자 남편이 “괴로움과 아픔은 업력이다. 흑색 물질을 백색 물질로 전화(轉化)하고 덕으로 전화하니까 좋은 일이다. 눕지 말고 일어나라. 당신은 연공하는 사람이니 병이 없다. 문제가 없을 거야.”라고 했다.

할머니는 ‘맞다. 누우면 안 돼.’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픔과 괴로움을 참으면서 일어나 앉았다. 계속 ‘아홉 글자 진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읽었다. 남편이 여전히 같이 읽어 주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소리 내어 읽으니 마치 노래하는 것 같았다. 리듬이 있어서 듣기가 아주 좋았다.

금방 할머니가 “나았다! 안 아파. 하나도 아프지 않고 괴롭지 않아. 정말 좋아졌다.”라고 했다. 방금 넘어져 그 수심에 찬 상태가 싹 가시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정신이 번쩍 나 일어났다. 할머니가 사부님 법상 앞에 가서 양손을 모아 허스(合十)하고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렸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할머니의 남편도 함께 사부님께 절을 올리고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렸다.

그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는 정말 감동하였다. 우리 둘은 똑같은 상황에서 이를 대하는 방법이 완전히 달랐다. 나는 입원하여 수술해 못을 박고 2만여 위안이나 쓰면서 큰 고통을 받았다.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도 지연되었다. 정말 수련자로서 합당하지 않은 선택을 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1]라고 말씀하셨다. 이 수련생은 사부님을 믿고 대법을 믿어 병원에 가지 않고 단지 ‘아홉 글자 진언’만 읽고 금방 회복되었다. 큰 고통도 받지 않고 돈 한 푼 쓰지 않았다. 대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도 지체되지 않았다. 서로 비교해 보니 정말 천양지차(天壤之差)였다.

이번 법회는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나는 자신에게 ‘안으로 찾은 이 크나큰 차이에 비관하지 말고 교훈을 받아들이고 용맹정진하자’라고 말했다. 이번 법회는 나에게 큰 수확이 되었다.

층차의 한계가 있어 적절하지 않은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 (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0418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4/18/404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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