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吉林)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8년 겨울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해 20여 년이 지났다.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면 넘어지면 기어 일어나면서 간신히 오늘까지 왔다. 마음에 고통도 있었고 얻은 것도 있었는데 세 가지 일만 교류하겠다.
(1)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이튿날, 어느 수련생이 전화로 창춘(長春)에 계시는 한 할머니가 보살핌이 필요한데, 내게 갈 수 있는지 물었다. 내일 시어머니의 발인을 마치고 집을 정리한 후 가겠다고 했다. 셋째 날 시어머니 발인 후 집을 정리하고 다음 날 떠나려 했다.
그런데 며느리에게 출혈이 있다고 아들에게 연락이 왔다. 며느리는 아이를 임신한 지 6개월이 지난 후였다. 나는 아들, 며느리와 함께 현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병원장은 검사 후 촬영 결과를 보고 신장결석이라고 확진했다. 병원장은 왜 일찍 치료하지 않았느냐면서 나를 보았다. 나는 억울했지만, 병원장에게 상황을 다 말하기 어려워 마음속으로 참았다. 병원장은 며느리가 젊어서 너무 가엽다고 말했다. 그는 신장결석을 레이저로 분쇄하지 않고 출산하면 산모가 위태롭고, 레이저로 분쇄하면 아이가 위태로운데 살아도 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신장을 이식하는 것이며 수술비는 60만~70만 위안(약 1억~1억 2천만 원)이나 드는데, 수술할 수 있는지 물었다. 아들은 이렇게 많은 돈이 없으니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며느리는 아이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병원장은 아직 젊으니 먼저 치료한 후 다시 아이 가져도 된다고 권했지만, 며느리가 계속 고집하니 친구의 주소를 알려주면서 현(縣)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우리는 병원을 떠났고 며느리는 아주 속상해하고 고통스러워했다. 나는 속마음을 며느리에게 이야기했다. “너와 아직 출생하지 않은 아이 모두 잃고 싶지 않으며 우리는 인연이 있어서 네가 우리 집에 왔으니 너를 택하겠다”라고 말하자, 며느리는 눈물을 흘렸다. “네가 믿을지 모르겠지만 너와 아이를 모두 구할 방법이 하나 있다. 마음속으로 성심성의껏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다)’를 읽으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라고 알려줬다. 며느리는 수락했으며 아들도 기뻐하면서 같이 읽겠다고 했다.
이튿날 아침, 부엌의 재를 제거하고 나서 며느리에게 가려고 했는데 며느리가 들어오면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다가 무언가가 배출됐다고 말했다. 나는 바로 신장결석이 배출됐다는 걸 알았다. 아들과 며느리를 안심시키기 위해 두 사람을 데리고 다시 현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산모나 태아 모두 정상이라고 했다. 아들은 소식 듣고 너무 기뻐 뛰어다니면서 “저희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밤새 외웠습니다. 너무나 신기합니다!”라고 말했으며 며느리도 미소를 지었다.
(2) 창춘(長春)으로 왔다. 창춘 할머니의 아들이 나를 집으로 데려와 여기서 막 이틀을 일했는데, 아들이 내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가 한 할아버지를 화가 나게 해 죽게 만들었어요. 그 집에서 7만~8만 위안(약 1200만~1300만 원)의 돈을 요구해요”라고 말했다. 나는 하늘의 뜻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큰돈을 구할 수 없으니 밤에도 잠을 못 이뤘는데, 평소에 남편에게 진상을 말해도 듣지 않는 것이 생각나 원망심도 나왔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는 보통 사람인데 수련하지 않고 어떻게 고차원적인 이치를 알겠는가. 화를 내도 소용없고 남편을 구할 방법을 생각해야 했다.
휴대폰으로 남편에게 전화해 진상을 알리려다가 두려웠다. 왜냐하면, 내가 진상 자료를 배포해 사당(중공)에게 노동교양 박해를 1년 넘게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편은 건강이 좋지 않은데 감옥으로 보내지면 그를 해치는 것이니 용기를 내 다시 전화했다. 남편은 낮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고,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남편에게 “지금부터 당신은 대법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해요. 대법은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선한 생각을 가진다면 대법은 빈부귀천(貧富貴賤)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마음속으로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읽으면 기적이 생길 거예요. 읽고 읽지 않고는 당신이 결정하세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읽을게, 읽을게”라고 말했다. 다음날 남편은 전화로 5천 위안(약 86만 원)을 주고 일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 이 일을 해결해 주셨음을 알았다.
나중에 남편에게 어떤 사람이 “사람이 죽었는데 5천 위안으로 해결이 되다니 믿을 수 없네요”라고 말했다. 남편이 아무리 잘못이 없다 해도 사람이 죽었으니 만약 소송을 당했다면 그 돈으로는 부족했을 것이다.
(3) 그리고 또 하나, 최근에 일어난 일이 있다. 올해 2월 24일, 남편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빠르게 달리는 승용차 한 대가 남편을 향해 달려왔다. 남편은 피할 겨를도 없어 급히 자전거에서 뛰어내렸으나 나무에 부딪힌 후 다시 튕겨 나오면서 승용차와 부딪혔으며 차는 몇m 더 움직인 후 멈췄다. 여성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면서 너무 놀라서 한참 지나서야 남편이 다치지 않았는지 물으면서 무릎을 꿇었다. 그녀가 너무 놀란 것을 보고 남편은 “어서 일어나요, 팔이 약간 긁혔고 옆구리도 아프지만 좀 지나면 괜찮을 겁니다. 당신 돈도 갈취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어나서 남자 친구의 가족이 사망해 서둘러 가려고 차를 급히 몰았다고 말했다. 병원에 검사하러 가자고 했으나 남편은 괜찮다고 했다. 그녀는 자전거가 파손된 것 보고 새것을 사주면서 “저는 초보운전이라 금방 운전을 배웠어요. 교통경찰에 신고하지 말아 주세요. 그러면 저는 비참해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남편이 자신도 교통 규칙을 위반했으므로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자 그녀는 매우 감격하면서 “제가 오늘 좋은 사람 만났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연이어 말했다.
남편의 이 말을 듣고 나는 무척 기뻤다. 그는 수련인이 아닌데도 자신의 부족함을 찾았으니 수련으로 말하면 안으로 찾은 것이다. 나는 수련을 시작하면서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모르다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배웠고 사부님께서 모두 도와주셨다. 고비를 넘지 못할 때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타인의 입을 빌려 점화해 주셨으며, 혹은 다른 공간의 사물을 보게 해주셨다. 나는 천 마디 말로도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를 다 말하지 못하며, 불은호탕(佛恩浩蕩)하시니 제자는 오직 진실한 마음으로 사부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다. 대법을 배웠기에 사람 됨됨이 이치를 깨달아 남편이 복을 받았으며 자녀들도 좋은 사람 되는 것을 알게 됐다. 대법은 신기하며 누구나 완전히 믿으면 기적이 나타날 것이다.
원문발표: 2020년 4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4/28/4040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