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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벽을 뛰어넘었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것은 내 수련의 승화를 가로막은 견빙과 같은 벽, 질투로 구성된 벽인데, 그날 갑자기 와르르 무너졌다.

시누이는 십여 년간 필사적으로 노력해 마침내 대도시에 집을 마련했으며, 딸도 결혼해 아이를 낳아 사는 것이 나보다 나았다. 작년 8월부터 나는 시누이 곁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그날부터 마음이 불편했다.

시누이는 일 처리를 매우 잘하긴 하지만 말을 과장되게 하고 돈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이라, 나는 시누이의 일언일행에 반감을 품어 마음속으로 항상 시누이를 못마땅해 했다. 그래서 뒤에서 항상 일부 일에 대해 남편에게 시누이의 흉을 보았다. 때로는 내가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후회도 했지만, 며칠 지나면 여전히 그대로였다. 수련생을 만날 때도 시누이에 대한 반감을 수련생에게 한바탕 털어놨다. 나는 항상 시누이를 떠나고 싶었고, 스스로 장사를 하거나 돈을 좀 많이 벌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다.

하루는 또 어떤 일에 대해 불평불만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남편은 불쾌한 기색으로 “당신은 모든 사람에게는 관용을 베풀면서 유독 그 애한테만큼은 관용을 베풀지 못하는 거요?”라고 했다. 이 한 물음에 나는 단번에 입에 막혔다. 그래. “왜일까?”

때로는 나 자신도 질투심이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할 수 있었지만, 그 집착은 그렇게도 강해 나의 수련 의식을 해이하게 만들고 진정하게 법으로 가늠하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줄곧 그것에게 통제당했으며 이 문제에서 완전히 자신을 속인과 혼동했다.

어제 두 건의 작은 일이 발생했다. 다른 한 임시직 직원은 재학생인데, 항상 출근이 한 시간 늦어 우리를 바쁘게 만들었다. 일단 그가 오면 나는 입으로는 아무 말도 안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불만이 많았다. 어제 또 그가 늦었는데, 나는 오히려 그 일이 나와 완전히 무관한 일처럼 느껴졌다. 다른 한 가지 일은, 어제 날씨가 매우 더웠는데 시누이는 에어컨을 틀려고 하지 않았고, 내가 일하는 위치는 선풍기와 멀리 떨어져 있어 바람이 내게 거의 오지 않아 땀을 흠뻑 흘렸다. 하지만 나는 끝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퇴근 후에 집에 돌아와 즉시 샤워를 했다. 남편은 나에게 시누이가 에어컨을 켜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나는 담담하게 “그래요”하고 대답하고는 넘겼다. 만약 이전이라면 나는 또 불만을 품고 시누이가 인색하다며 탓했을 것이다.

어제 이 두 가지 일은 내 마음속에 조금의 잔잔한 파동도 일으키지 못했다.

그것은 남편이 나를 깨우치게 한 후, 자신이 수년간 수련했음에도 여전히 그런 심각한 질투심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보아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엄숙하게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질투심 이 문제는 아주 엄중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직접 우리가 수련하여 원만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에 연관되기 때문이다. 질투심을 버리지 못하면 사람이 수련한 모든 마음이 모두 아주 취약하게 변해 버린다. 여기에 한 가지 규정이 있다. ‘사람이 수련 중에서 질투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정과(正果)를 얻지 못하는데, 절대로 정과를 얻지 못한다.”[1] “사람의 불성은 선(善)으로서, 자비로 표현되며 일을 함에 우선 남을 고려하고 고통을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사람의 마성은 곧 악(惡)으로서, 살생하고, 훔치고 빼앗고, 이기적이고 사념(邪念)적이며, 시비를 걸고, 선동하며 요언을 날조하고, 질투하고, 악독하며, 발광하고, 게으르고, 인륜을 어지럽히는 등등으로 표현된다.”[2] “수련자가 마성을 닦아 제거하지 않으면, 공(功)이 크게 난잡해져 얻지 못하거나 마도(魔道)로 들어간다.”[2]

질투심은 나의 수련 제고를 가로막는 높은 벽이니 나는 반드시 넘어야 한다! 내가 수련에서 제고하니 사부님께서 그 실질적인 것을 떼어내 주셔서 이 상태가 나타났을 것이다.

그날 밤 나는 꿈을 꾸었다. 어린아이를 포함해 수많은 남녀가 모두 나를 잡아당겼지만 나는 하늘로 훌쩍 날아올랐고, 그들은 내게 닿지 않았다…….

질투심을 제거하니 이에 따라 이익지심, 원한, 자기가 옳은 줄 아는 마음 등등도 내게서 멀리 떨어진 것 같았다.

돌이켜보니 발생했던 그런 일들은 그야말로 조금도 언급할 가치가 없었다. 그 질투심을 제거한 후에 마음속에는 자애로움이 충만해졌고, 다시 시누이를 보니 예전의 반감이 없었다. 사실 시누이 일가는 모두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 나는 더는 예전처럼 시누이가 월급을 적게 준다고 여기거나 퇴근 시간이 되면 칼퇴근하기를 간절히 바라거나 하지 않고 시누이가 가게를 마무리하는 일을 돕는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부님의 보호 아래 걸어지나 올 수 있었던 것은 완전히 수년간 법 공부, 법 암기를 견지해 정념이 견정해진 덕분으로, 일단 수련에 편차가 생길 때는 법에 따라 자신을 고칠 수 있다. 비록 수련하면서 역시 곤두박질치기도 하지만 정말로 시험에 부딪히면 대다수는 법의 각도에서 인식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 이 우주 대법을 제자에게 주시고, 제자를 이끌어 넘기 어려워 보이는 벽을 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자가 끊임없이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고 견정하게 반본귀진(返本歸眞)의 길을 걷도록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불성과 마성(佛性與魔性)’

 

원문발표: 2020410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4/10/4036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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