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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은 인연 있는 사람을 구도한다

글/ 미서명

2010년 봄 어느 날 근거리 발정념을 하러 가는 길에 대추를 팔고 있는 40대 농촌 여성을 만나 다가가 대추를 사면서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우리는 서로 말을 하자마자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친해졌다. 그녀는 초면인 나에게 마음을 열고 자기 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의 운명이 불공평하다고 넋두리를 했는데 “남편이 일찍 이혼하고 가버려 혼자서 딸을 키우고 있고, 딸의 학교 뒷바라지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요통이 심해도 쉴 수가 없다. 그래서 50리 떨어진 농촌에서 대추 두 광주리를 끌고 아침 일찍 장터로 나왔다. 서둘러 팔아야 한다 ……”

몸과 마음이 지친 고난 속에서 허덕이며 살아가고 있는 그녀가 안쓰러웠다. 나는 “당신은 빨리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하세요! 파룬궁은 당신의 허리통증을 아주 빨리 회복시켜줄 수 있어요”라고 말해주면서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해준 대법수련의 사례를 들려주었고, 내가 직접 대법에서 혜택을 본 경험도 이야기 해주었다.

내친김에 연공할 때 어떻게 결인(結印)하고 어떻게 가부좌하는지를 가르쳐주자, 그녀는 즉시 따라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신은 지금부터 성심성의껏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읽어요” 하자, 그녀는 기뻐하며 “연마하려면 성심껏 연마해야죠, 오늘 저녁에 집에 가면 곧 연마할 거예요”라고 했다.

그녀의 깨달음이 좋고 생각이 바른 것을 보고 “‘삼퇴(三退)’란 말을 들어봤나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삼퇴’ 얘기를 꺼내자 좀 달갑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그런 불쾌감을 감추기 위해 고개를 숙여 광주리의 대추를 만지작거리며 딴청을 부렸다. 그러더니 “많은 사람이 탈퇴하라고 권했지만, 나는 탈퇴하지 않았어요. 탈퇴해서 뭐해요?”라고 반문하면서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는 “공산비적이 이렇게 사악하고 나쁜데 당신이 탈퇴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중 한 명이잖아요? 당신은 어떻게 아직도 그런 사악한 것을 옹호하려고 해요?”라고 물었다.

내 말을 들은 그녀는 꿈에서 깨어난 듯 고개를 들고 눈을 크게 떠서 나를 보며 “그러네요, 내가 아직도 왜 그것을 옹호하고 있죠? 빨리 탈퇴시켜주어요. 나는 공산당을 증오해요, 지난번에 물건 팔러 나왔을 때 몇몇 도시관리부서 사람들이 다짜고짜로 단속을 하며 저울대를 부러뜨렸어요. 공산당은 백성을 너무 업신여겨요”라고 했다.

내가 “이 악당은 일관되게 백성들을 억압할 뿐만 아니라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선량한 사람들을 수천 명이나 때려죽였으며, 수천수만의 가정이 박해를 당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가정이 파괴됐다! 그것은 온갖 나쁜 짓을 다 했기 때문에 하늘은 꼭 그것을 멸(滅)할 것이다!”라고 말해주었다.

그녀는 지체할 수 없다는 듯 자신의 딸도 탈퇴하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하며 잊지 말고 꼭 탈퇴시켜 달라고 거듭 말했다. 그녀에게 꼭 잊지 않겠다고 안심시켰다. 나는 미혹 중에 있는 한 세인이 진상을 듣고 명백해진 걸 보고 감격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일주일 후 다시 그녀를 만났을 때 나를 본 그녀는 멀리서부터 반갑게 소리쳤다. “언니~ 나는 이곳에서 며칠 동안 언니를 기다렸어요, 왜 이제야 와요?” 가까이 다가가 물었다. “허리가 아직도 아파요?” 그녀는 큰 소리로 말했다. “조금도 아프지 않아요, 언니가 저번에 말한 그날에 곧 나았어요. 파룬궁은 참으로 신기해요!” “당신은 마땅히 법을 얻어야 할 인연 있는 사람이에요, 어서 정식으로 수련을 시작해요, 사부님께서 이미 당신을 책임져주시고, 이미 당신의 병을 제거해 주셨어요. 당신은 정말 운이 좋아요!” 내가 이렇게 말하자 그녀는 확고하게 말했다. “좋아요, 나는 꼭 연마하겠어요!”

후에 그녀를 다시 만났을 때 그녀는 “사실 나는 글을 잘 몰라요. 그런데 ‘전법륜(轉法輪)’의 글자는 모두 알게 됐어요.” 법을 얻은 지 반년이 지나 그녀의 변화는 대단히 컸다. 인생의 절망감으로 근심이 가득했던 모습은 이미 사라졌고, 심신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졌다. 40대 여자가 50리 떨어진 농촌에서 혼자 자전거로 200여 근의 과일을 싣고 와 시장에서 팔고 있지만, 조금도 피곤하지 않다고 말한다. 갓 법을 배운 이 신 수련생은 골목골목을 누비며 물건을 팔기도 하는데, 법을 얻은 후 자신이 직접 경험한 체험으로 진상을 알리고 대법을 알리며 ‘삼퇴’를 권한다. 그녀는 이미 60여 명을 탈퇴시켰다고 말했다. 크게 감동되고 고무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만날 때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처럼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모두 법을 얻은 후의 심신의 기쁨과 행복이었다. 그녀는 헤어질 땐 자신을 자주 찾아오라고 신신당부한다.

나는 몇 년간 진상을 알리면서 다음과 같은 것을 체험했다. 마음은 반드시 안정되고 평온해야 한다. 구하려는 어떤 마음도 품지 않고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면 진상을 알리는 효과도 매우 좋다. 많은 사람이 나를 따라 결인을 어떻게 하는지, 가부좌를 어떻게 하는지 배우고 싶어 하고 있다. 또 많은 사람이 ‘삼퇴’후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아홉 글자 진언을 자주 읽겠다고 말하는데 그중에는 군인, 회사원, 농민, 지식인 등등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다 있다.

그 과정에서 박해받고 수련을 포기한 수련생을 만나기도 했는데, 예전에 잘 알던 사람도 있고, 낯선 사람도 있다. 그들에게 모두 대법수련으로 다시 돌아와 이 만고의 기연을 절대 놓치지 말라고 권했다. 어떤 사람은 확실히 다시 수련의 길로 돌아왔다.

 

원문발표: 2020411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4/11/4036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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