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외지에서 기차를 타고 베이징으로 돌아오는데 역에 도착하기 몇 분 전,내가 플랫폼에 들어가 안전검사를 받을 때 경찰이 간단히 심문했다.
기차 타고 오는 도중에 철도경찰이 나에게 와서 내 모든 신분증과 소지품을 조사했었고 그중 한 사람이 웃으며“우리는 인화성·폭발성 물건이 있는지 볼 뿐입니다.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라고 말했었다.
베이징역에 내리면 지하도를 통해 역을 나가야 하기에 우리는1번 출구를 향해 걸었다.이때 마중 나온 가족이 나에게“저쪽을 보세요.사복경찰 같은 사람이 계속 당신을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어요”라고 일깨워줬다.내가 보니3번 출구를 향해 나가는 사람들 속에 평상복 차림의 중년 남자3명이 내 쪽을 향해 옆걸음으로 나오고 있었다.한 사람이 휴대폰으로 말하고 있을 뿐 다른 어떤 것도 갖고 있지 않았다.나는 전형적인‘사복경찰 차림이구나!’라고 생각했다.그 즉시 사부님의 우렁찬 음성이 들렸는데‘은신술(隱身術)’이라고 하셨다.나는 사부님께서 점화(點化)해 주심을 알아챘다.마음속으로 즉각‘내게는 은신술이 있다.지금부터 나는 은신하겠다.사악은 나를 볼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두 번 속으로 외우고 사복경찰3명을 보면서 몸을 돌려 앞쪽으로 걸어갔다.이어서 사존께 요청하기를‘마중 나온 가족과 제 소지품을 가려주십시오.사악이 그들을 보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했다.또 두 번을 외우고 나서 발정념으로 사악을 깨끗이 제거했는데‘몌(滅)’하고 입으로‘멸(滅)’자를 내보낸 지3초도 되기 전에 검표를 해야 했다.내가 티켓을 검표원에게 건네자 그는 웃으며 공손히 인사했고 표를 돌려줄 때도 역시 그랬다.나는‘그가 방금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사나웠는데 내게는 왜 이렇게 친절하지!?’라고 생각했다.주위를 둘러보니 나와 다른 사람은 별다른 것이 없었다.아!알겠다.그의 배후에 있던 사령(邪靈)이 해체된 것이었다.
역을 나와서 나는 서쪽에 있는 화장실에 갔는데 돌아오는 도중에 갑자기 머릿속에서 거대한 흑백 화면이 나타났다.(화면은 내 정면 약100m되는 지점 상공에서 나를 찍은 것임).화면 부근은 엷은 검은색 토지였는데 중간에는 작은 성냥갑 크기의 가옥 한 채가 있고 주위에는 땅콩만 한 크기의 집이 몇 채 흩어져 있었으며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화면 속의 먼 곳은 온통 진창이고 끝이 보이지 않는 물이었다.전체 화면 속 상공은 먹구름이 뒤덮여 음산하고 어두웠으며 빛이 없어 매우 황량했다.화면과 가까운 오른쪽에 또 위아래가 칼라인 화면이 나타났다.파란 하늘과 밝은 햇살이 하늘 높이 솟은 거대한 나를 비추며 돋보이게 했는데 몸에 착용하고 있는 것도 현실 속의 내가 착용하고 있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내 신체의 상공에는 또 작은 산처럼 보이는 황금빛에 엷은 핑크빛을 띤 물질이 있었는데 나의 정수리에서 아래로 전신을 관통했다.이때 나는 전신이 특별히 편안하고 미묘함을 느꼈다.흑백 화면 바로 왼쪽 옆에 또 위아래가 칼라인 화면이 나타났는데 화면 속은 여전히 나였다.파란 하늘에 밝은 햇살이 비치고(다만 나의 옷차림이 현실 속의 나와는 같지 않았음)길이가130cm이고 너비가70cm인 눈부신 유리판 하나가 내 두 발밑에서 평평하게 천천히 위로 솟아올랐다.나의 전신(全身)이 유리판 중심을 뚫고 지나갔다.현실 속의 나는 유리판이 내 몸속의 일부분 물을 목 위쪽,특히 눈언저리로 보내는 것이라고 느꼈지만 몸은 아주 편안했다.동시에 발이 몇 걸음 높이의 공중에 있다고 느껴졌는데 두 발이 물에 젖지 않은 채 떠서 앞으로 나아갔다.주위의 사람들과 좀 있으면 내 곁에 있게 될 가족이 내가 눈물 흘리는 것을 보지 않게 하려고 나는 감격을 억지로 참으며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계속 감사드렸다.두 개 컬러화면 속의 것은 모두 매우 또렷하고 밝았으며 색상이 유난히 고왔다.물론 사존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일체 역시 절대 우연한 것이 아니다.
나는 이전에 다른 공간의 화면을 본 것은 연공할 때나 발정념할 때였는데 대낮에 두 눈을 뜨고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이런 광경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이런 광경은 내 머릿속에서 계속되다가13일째가 되는 오후3시38분에야 사라졌다.
오는 도중에 특수경찰,철도경찰과 형사들의 교란이 있었지만 사존의 보호하에 그날 나는 무사히 집에 돌아왔다.
이 글을 써내는 목적은 자비하시고 위대하신 사존께서 시시각각 우리 곁에서 보호하고 계신다는 것을 증명하려는데 있다.오묘하기 그지없는 대법은 정말 신기하며 너무나 신기하다.
제자는 여기서 말로는 다할 수 없는 사존의 은혜에 눈물 흘리며 꿇어앉아 절을 올린다.
원문발표: 2020년 4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4/1/4032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