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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부님이 계셨으면”

글/ 둥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1. 나도 사부님이 계셨으면

나는 1960년 동북의 가난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우리 다섯 형제자매 중에 나는 둘째이며, 위로 오빠 한 분, 아래로 두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다. 우리 다섯은 모두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외할머니는 문화가 없으셨지만, 지금 회상해 보면 외할머니께서는 전통문화로 우리를 교육하셨고, 우리를 매우 엄격하게 교육하셨다. 비록 그때 부모님이 한 달에 80위안을 버는 것으로는 가정생활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나는 아무런 괴로움도 없었고 근심도 없이 온종일 즐겁고 기뻤다.

나는 결혼한 다음 해에 남자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8개월이었을 때 병원 오진으로 요절했다. 나는 정신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아 웃음이 사라지고 온종일 눈물로 얼굴을 씻었다. 나중에 또 아들이 생겼지만, 몸은 이미 불편한 느낌이고 하루하루가 좋지 않았다. 1998년에 가장 심각했는데 병원에서는 무슨 병인지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

하루는 백주 한 잔도 마시지 못하는 남동생이 우리 집에 와서, 식사 중에 술을 두 잔도 못 마시고 아주 많이 취해 여러 번 토했다. 남동생은 토하고 숨을 돌리고는 “사부님, 제자가 잘못했습니다. 제자는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또 토하고 또 “사부님, 제자가 잘못했습니다. 제자는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가 그렇게 경건하게 참회하는 것을 보고 처음엔 이해를 못 했는데, 나중에는 부러웠다. 나는 그의 사부님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마음속으로 ‘나도 사부님이 계셨으면’이라고 속삭였다. 그 후 나는 별생각 없이 지나갔다.

하루는 시어머니가 우리 집에 오셔서 내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너도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렴. 아주 좋아. 우리 집 아래에서 많은 사람이 연공하고 있어. 나도 연공한 후 심장병도 좋아지고 매년 갈라 터지던 발뒤꿈치도 좋아져서 조금도 아프지 않다.”라고 말씀하시고 나서 시어머니는 신발을 벗고 발을 보여줬는데 분홍색의 연한 발뒤꿈치가 보였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연공을 한다고 해서 나는 기운이 없어 못 하겠다는 생각에 가지 않았다.

나중에 시어머니는 또 나에게 파룬궁의 수련지침서인 ‘전법륜’을 보내주셨다. 내가 이 책을 들고 아직 두 페이지도 보지 못했는데 졸려서 눈을 뜰 수 없었다. 나는 책을 베개에 놓아둔 채로 그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이렇게 몇 시간이나 자고서 깨어나니 온몸이 홀가분했다. 그날 이후로 잠을 잘 자게 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하고 매일 ‘전법륜’을 머리맡에 놓고 잤다. 그러나 며칠 지나지 않아 시어머니는 책을 찾아가셨다.

어느 날인지 기억나지 않는데 급성 신부전증으로 병원에 입원해도 치료가 잘되지 않아 한약을 많이 처방받고 퇴원해 집에서 요양하던 큰 여동생이 갑자기 우리 집에 왔다. 얼마 전 내가 동생을 보러 갔을 때 동생은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온몸이 붓고 아직 고열이 나고, 한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다며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며칠 동안 보지 못한 동생이 마치 변한 사람처럼, 얼굴에 화색이 돌고, 표정이 늠름하고, 아주 젊어진 것 같은데, 이게 어디 곧 죽을 것 같았던 환자인가!

놀라는 내 표정을 본 동생이 나에게 “언니, 나 다 나았어요. 파룬궁이 날 살렸어요. 언니도 수련해요.”라고 말했다. 나는 곧 “좋아, 수련할 거야.”라고 말했다. 동생이 또 “언니, 그런데 그 난잡한 기공 책을 다 태워버려야 해. 다른 사람에게 주면 안 돼. 그건 사람을 해치는 거야.” 나는 “좋아, 지금 당장 그 기공서들을 태울게.”라고 말했다. 동생은 나를 도와 그 난잡한 기공서들을 한 권도 남기지 않고 다 태웠다. 그때 나는 어린애처럼 말을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했는데 아마 인연이 닿은 것 같다.

다음날, 동생은 나에게 사부님의 ‘광주에서의 설법’ 테이프를 나에게 들려주었고, 또 나에게 다섯 가지 공법의 연공 동작을 가르쳐 주었다. 결가부좌를 해본 적 없는 나는 단번에 결가부좌를 하게 되어, 우리 둘 다 매우 기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법서적(6권)도 모두 모셔왔다. 나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동생도 나에게 “이제부터 언니도 사부님이 계셔요. 우리는 같은 사부님을 모셔요.”라며 기뻐했다. 나는 웃고 있는 동생을 보면서 속으로 ‘나는 사부님이 계신다! 나도 사부님을 모시게 됐다!’라고 흥분해서 외쳤다.

2. 웃음을 다시 찾은 나

나는 법을 얻은 후에야 내가 법을 얻기 위해 어렸을 때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즐거워서 웃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웃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는 법을 얻었으니 또다시 웃게 됐다.

나는 그 후로 매일 꾸준히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고, 마음을 닦아 좋은 사람으로 되고, 남을 위해 생각하면서 더 좋은 사람으로 되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아픈 것이 없어져 정말 몸이 날듯이 가벼웠다. 나는 늘 웃었다. 내가 법공부에 푹 빠졌을 때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대법 책의 모든 페이지 틈새에서 가지각색의 빛이 내뿜는 것을 보여주셔서 나는 행복하게 웃었다. 누군가 내 피부가 좋다고 칭찬할 때 나는 행복해서 웃었다. 진상을 알리면서 여동생이 나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동생의 뒤에서 따라가는 사람이 있으면 동생의 안전을 위해 마음속으로 동생의 이름을 부르면 동생은 바로 뒤돌아보았다. 나는 대법을 수련해 신통이 나왔다는 것을 알고 감사해서 웃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모두 매우 확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가장 많은 것을 주신다는 것을 더 잘 안다. 제자는 그 무엇으로도 사부님께 보답할 수 없으며, 오직 착실히 수련하고 더 착실하게 수련할 뿐이다.

3. 사람 마음을 버리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하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이 수련 중에서 질투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정과(正果)를 얻지 못하는데, 절대로 정과를 얻지 못한다.”[1]라고 말씀하셨다. 한 번은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 이 질투심이 명백히 드러났다. 어느 해 매우 더운 여름날이다. 나는 여동생의 전동차에 앉아 집과 거리가 먼 외지고 조용한 곳에 가서 휴대전화로 진상을 알렸다. 거기에 도착한 후 우리는 갈라져서 각각 진상을 알렸다.

나는 의자에 앉아 휴대전화가 들어있는 주머니를 열고, 네 개의 자동전화기를 각각 주머니 위에 올려놓았다. 이 네 개의 핸드폰은 오래된 거라 통화시간이 길어지면 열이 나면서 자동으로 꺼지기에 꺼내서 식혀야 했다. 나는 다른 휴대전화에 1분여 동안 진상을 들은 전화번호가 있어 이 번호로 진상을 알렸더니 상대방이 ‘삼퇴’에 동의했다. 나는 평소에 전날 네 개의 핸드폰에서 3분 이상 음성을 들은 전화번호를 취합해 재차 전화를 걸어 진상을 알린다. 오늘 처음 전화해서 ‘삼퇴’를 하는 사람이 있자 취합한 전화번호로 전화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화했다. 그러나 한 시간 남짓 걸려도 삼퇴하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조금 조급했으나 곧 조급한 마음을 인식하고 그것을 소멸하고 또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았다. ‘그 급한 마음 뒤에는 일한다는 마음이 있지 않은가?’ 나는 바로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제자는 그것을 버리겠습니다, 그것을 소멸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

이때 여동생이 와서 얼마나 탈퇴시켰냐고 물었다. 나는 1명을 탈퇴시켰다고 말하면서 동생은 몇 명 탈퇴시켰는지 물었더니 10여 명을 탈퇴시켰다고 했다. 나는 그때 가슴이 철렁했다. 나는 이것이 질투심이라는 것을 알고 즉시 속으로 사부님께 ‘저는 질투심을 버리겠습니다. 그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것을 해체하고 깨끗이 소멸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 또 한 시간쯤 더 지났는데도 나는 여전히 탈퇴시키지 못했다. 그 심정은 말할 수 없이 견디기 힘들었다. 나는 이것은 여전히 질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내가 동생보다 더 많이 탈퇴시키는데, 오늘은 동생이 나보다 더 많이 탈퇴시키니까 말도 안 되게 질투하는 것이다.

이때 나는 정말 더는 진상을 알릴 수가 없었다. 나는 진상 전화를 하면서 여동생 쪽으로 걸어가 여동생에게 “너는 여기서 진상을 알려라. 나는 집으로 갈련다.”라고 말했다. 여동생이 듣자마자 “언니, 가면 안 돼. 우린 절대 사악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 돼!” 이때 동생의 전화벨이 울렸고, 동생이 전화를 받고 진상을 말하자 또 한 사람이 ‘삼퇴’를 했다. 동생이 또 한 사람을 ‘삼퇴’ 시키는 것을 보고, 나는 눈물이 나서 바로 몸을 돌려 걸으면서 울었다. 나는 흐느끼면서 입속으로 “사부님, 저는 질투심을 버리겠습니다. 명예를 구하는 마음도 버리겠어요.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도 버리겠어요. 일한다는 마음도 버리겠어요. 지름길로 가려는 마음도 버리겠어요. 아!, 지름길로 가는 마음? 바로 이 마음, 사부님, 제자는 이 마음을 버리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

막, 말을 끝냈을 때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나는 훌쩍이며 상대방에게 진상을 말했는데 두 노부부가 모두 ‘삼퇴’에 동의했다. 전화를 끊고, 나는 두 손을 모아 사부님께 감사를 드렸다. 나는 사부님께서 내가 포기하지 않은 것을 보시고, 격려해 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사부님께 감사드린 후 이어서 진상을 알려야 했기에 집에 가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왠지 되돌아가지 못하고 거기서 진상을 알리면서 여동생 쪽을 몇 번 바라보았다. 나는 순간 그것을 발견했다.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넌 뭣 하고 있느냐? 이건 쑥스러워하는 게 아니야? 이건 체면이 아니야? 명리심인가?’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사부님, 제자는 명리심을 버리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는 성큼성큼 여동생에게로 걸어갔다.

내가 여동생 앞에 다다랐을 때 여동생은 내 손을 덥석 잡더니 “언니, 꼭 돌아올 줄 알았어요. 난 언니가 돌아왔을 때 차와 내가 보이지 않으면 조바심을 낼까 봐 전기차를 타고 화장실 갈 엄두를 못 냈어요. 이제 됐으니 빨리 화장실에 함께 가요.”라고 말했다. 나는 여동생이 화장실도 못 가게 걱정시킨 것이 너무 미안했다. 진상을 다 알리고 나니 많은 사람 마음을 버리게 되어 우리 둘은 기쁘게 집으로 돌아갔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1]라고 하셨다. 대법에서 20년 동안 수련을 하면서 때로는 많은 사람 마음이 올라와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했지만, 법 학습을 통해 이것이 수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지금도 많은 집착심을 닦아 없애야 한다. 특히 안일한 마음, 그리고 아이에 대한 정, 두 여동생과 남동생에 대한 정은 더더욱 버려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전반 인류사회의 모든 것이 전부 이 정(情)에서 나온 것이다. 만약 이 정을 끊어버리지 못하면 당신은 수련하지 못한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자비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 제자가 정을 버리고 자비를 갖도록 가지 해 주십시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0410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4/10/4036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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