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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러운 동료가 8년 만에 마침내 소년선봉대를 탈퇴하다

글/ 산둥(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2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8년 만인 2020년 3월 14일 오후에 마침내 제 동료는 소년선봉대 탈퇴에 동의했습니다.

2012년 2월, 저는 현지 공안국의 감시에 의해 납치돼 현지 구치소에 35일 수감된 후, 4만 5천 위안(약 770만 원)을 갈취당한 후 석방됐습니다. 불법으로 갇혔다가 돌아온 후, 저는 한 등급 낮은 직장에서 근무하도록 배치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와서 동료들은 수련인이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저를 경멸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모두 저와 가까워지기를 원했고 업무에서나 또는 생활 속에서 무슨 어려운 점이 있으면 저를 찾아와 물어보고 논의하려 했으며 저를 그들의 친한 친구로 삼았습니다. 제 업무 능력을 본 직장 책임자는 저에게 사무실 책임자 역할도 맡게 했습니다.

그중에는 전부터 알고 지낸 한 동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같은 직장에 다니게 되어 만나는 일도 많아져 점차 서로 잘 알게 되어 이후에 그녀 집에 자주 놀러 가는 단골손님이 됐습니다.

그녀와 친해진 후, 어느 날 밤에 저는 그녀 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식탁 앞에서 저는 그들과 함께 파룬궁(法輪功)을 화제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놀란 나머지 직접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만 하세요. 우리 가족들을 끌어들이지 마세요.”

그 후, 저는 가끔 이 동료와 수련의 이야기와 삼퇴(중국 공산당, 공산주의 청년단, 소년선봉대에서 탈퇴)를 화제로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말하기만 하면 거의 다 기분 나쁘게 헤어지곤 했습니다.

어느덧 2015년이 됐고 저는 가끔 이 동료와 수련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때, 그녀는 이미 그렇게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주 했던 말은 “이런 일은 왠지 못 믿겠어요”였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설을 쇨 때, 당신은 공양을 드리지 않나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것은 옛사람들이 남겨둔 일종의 의식이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왜 이런 일을 남겨둔 걸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천천히 그녀에게 신을 공경하는 것과 신앙에 관한 화제를 이야기했습니다.

2017년, 서로 왕래하는 시간과 횟수가 늘어나고, 몇 년 동안 서로 알고 지내면서 그녀는 수련인의 선량하고 진실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다시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했고 그녀도 서서히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느 날은 그녀가 제가 수련생 집에 가는 것을 보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도 당신과 같이 가고 싶어요. 당신들이 함께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보고 싶어요.” 또 수련생이 저를 만나러 오면 그녀는 식사용 채소를 사다 주곤 했습니다. 때때로 어떤 수련생이 급한 일로 저를 찾으면 그녀도 기쁜 마음으로 저를 도와 뒷수습을 해주곤 했습니다.

2018년 겨울 어느 날 오후, 저는 자세히 그녀에게 ‘삼퇴’의 의미를 이야기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삼퇴를 크게 개의치 않았고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고 여겼으며 웃기만 할 뿐 태도 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2020년 3월 14일 오후, 그녀가 저를 찾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그녀 집으로 갔습니다. 거실에 앉자마자 저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말했습니다. “오늘 먼저 해야 할 바른 일을 먼저 얘기할게요. 이전에 당신에게 삼퇴하면 목숨을 보장받는다고 말했지만, 당신은 반신반의했었죠. 지금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고 유백온의 예언에도 분명하게 이야기했어요. 저는 일찍이 당신에게 말한 적이 있어요. 삼퇴하지 않으면 모두 위험해요. 이번에는 망설이지 말아요. 탈퇴해서 나와요. 그래야 생명을 보장받을 수 있어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정말 전 세계적으로 확실히 심각하네요. 그럼 당신의 말을 들을게요. 탈퇴해서 평안을 보장받아야죠.” 저는 말했습니다. “그러면 제가 당신을 탈퇴시켜드릴게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해 주세요.” 그리고 저는 또 말했습니다. “아이가 중학교에 다니고 있죠? 아마 공산주의 청년단, 소년선봉대원일 텐데 탈퇴해야 합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그래서 저는 방으로 들어가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면서 공산주의 청년단에 가입했지?” 아이가 말했습니다. “나이가 안 돼서 학교 선생님은 아직 가입시켜주지 않았어요. 소년선봉대만 가입했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그러면 탈퇴해. 너도 평안하게 될 거야.” 아이는 “예”라고 대답하면서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원문발표: 2020321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21/4027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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