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휴대전화로 진상을 알리는 항목에서, 나는 접할 수 있는 수련생의 전화번호 편집, 문자 메시지 편집, 그리고 MMS 만들기 등을 맡았다. 그 후, 또 자동음성 전화로 진상을 알리고, 자동음성 원고를 작성해 밍후이왕에 투고했고 일부 원고가 채택됐다. 휴대폰으로 진상을 알리는 이 항목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참여해왔다.
1. 이익에 대한 마음 제거
나는 이 항목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많은 정력을 쏟았다. 하지만 이 항목을 잘하려면 중요한 조건이 하나 있는데 바로 휴대폰 카드를 사야 한다.
휴대폰 카드를 사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고 일정한 위험을 무릅써야 하기에 쉽지 않다. 내가 있는 도시는 휴대폰 카드를 사기가 그다지 쉽지 않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내가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찾아뵙는 동안에 몇몇 수련생을 접한 후, 고향의 카드 값이 싸고 카드를 봉쇄하지 않으며 반입경로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고향에서 휴대폰 카드를 사려 했다.
내가 경제적으로 박해받아 충분한 회전 자금이 없었기에 돌아온 후에 수련생 A와 이 일을 상의했다. A는 이 일을 기꺼이 맡았다. 이리하여 A가 휴대폰 카드를 일괄 구매하게 됐다. 한번은 A로부터 1백 위안(약 17,000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카드 20여 장을 받아 집에 가서 금액을 체크했더니 통화료가 3위안(약 500원) 남짓밖에 안 남은 것을 발견했다.
A를 찾아 상황을 설명하고 카드를 반품할 것을 제안했다. A는 카드를 반품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이전에 카드를 파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려 대법제자의 신분을 노출했고, 이로 인해 그 사람이 문제를 일으킬까 봐 두려웠던 것이다. 우리 두 사람은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실랑이가 벌어졌다. A는 카드 구매는 당신이 할 일이었는데 도와줬더니 곤란한 일이 생기자 자신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날 원망했다. 당시 나는 별다른 말없이 A의 집을 떠났다.
돌아와서 안으로 찾으니 자신의 이익심을 보게 됐다. 이 20여 장의 카드를 수련생들에게 나눠줄 수 없게 됐고, 2천여 위안(약 34만 원)을 혼자 손해 보지 않으려고 A에게 떠넘겼다. 수련생을 위해 고려하지 않았고, 수련생을 대신해 이 손실을 분담하고 싶지 않았다. 또 자신이 어질지 못하고 의롭지 못하다는 인상을 수련생에게 남기지 않으려고 A에게 카드를 환불하라고 강요했다. 수련생의 안위를 돌보지 않았는데, 사(私)와 나[我]뿐이었다.
그러나 다툼이 일어났을 당시 나는 안으로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고, A가 성미가 급해 손발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나는 모순에 부딪혔을 때 제때 안으로 찾아 집착을 닦아 제고하지 않고 오히려 돌아갔다. 그 후에는 A와 협력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수련생 간에 간격을 조성했고 향후 진상 항목의 보급에도 영향을 주었다.
정법 수련이 진전됨에 따라 기술 수련생의 노력으로 천지행 사이트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출현했다. 나는 휴대폰으로 진상을 알리는 한 프로그램이 아주 좋은 것을 보고, 실행에 옮겼고 노력 끝에 드디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이 프로그램은 진상을 알리고 싶지만 대면해 진상을 알릴 수 없는 일부 수련생들에게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줬다.
나는 또 A를 찾아가 이 프로그램에 대해 말한 후, 그녀의 지역에서 걸어 나오지 못한 수련생도 함께 중생 구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급에 협력하기를 바랐다. 나는 진상을 알리는 장비를 두 번 보냈지만 두 번 다 되돌아왔다. 결국 그녀가 있는 지역에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 결과를 초래한 주요 원인은 나에게 있었다. 나의 이익심과 사심으로 수련생 간에 간격을 조성해,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데 피해를 줬다.
나중에 내가 휴대폰 카드를 살 때 한 수련생이 카드를 사게 도와달라고 했다. 그 수련생은 카드를 가져갔다가 다시 돌려줬는데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나는 그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카드를 돌려받았지만, 수련생이 나를 도와 이익에 대한 마음을 제거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이익에서 손해를 보긴 했지만 수련에서는 얻는 바가 있었다.
2. 조급한 마음 제거
진상을 알리는 항목이 점점 많아지면서 나는 또 한 가지 항목에 참여해 B 수련생과 협력하게 됐다. B는 장비 구매를 책임지고 나는 내용 제작을 담당했다.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나와 B의 집이 멀어 한 번 만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전화 감청을 피하고자 가급적 전화 연락은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항상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도 정작 해야 할 일을 못했다. 나중에 스테이션 사서함[站內信箱]으로 연락하기로 했지만 가끔 이메일이 발송된 후 3일, 5일 심지어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려도 회신 받지 못할 때가 있었다. 나는 성미가 급한 사람이어서 정말 속이 탔다. 반면 B는 느긋한 사람이어서 집에 불이 나도 조급해하지 않을 것 같았다.
한번은 B와 만났을 때 그가 내게 말했다. “제가 볼일이 있어서 당신을 찾으려 할 때는 매우 초조하지만, 당신이 저에게 맡긴 일은 서두르지 않는데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나는 말했다. “법을 실증하는 큰일에 지장만 없다면 괜찮아요. 당신의 이런 표현은 아마도 제 조급한 마음을 제거하도록 도와주는 것일 수도 있지요.”
또 한번은 메일을 보낸 지 10일 정도 되어서야 B와 연락할 수 있었다. 그동안 나는 예전처럼 안달복달하지는 않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랐다. 늘 좋지 않은 생각이 올라와 수련생이 어떻게 됐을까 봐 걱정했다. 나는 끊임없이 좋지 않은 생각을 배척했다. 차츰 마음이 평온해지고 수련생과 연락도 닿았다.
3.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 제거
나는 집에서 맏이이고 동생들은 모두 내 말을 잘 듣는다. 대입 시험이 재개된 후 대학에 입학했고 학력이 낮은 부모님도 내 말을 들어주셨다. 나는 보통 사람들 사이에서 손재주가 좀 뛰어나 뭔가 배우면 잘 되는 것도 많았으며, 여러 원인으로 매우 강한 자아지심(自我之心)을 갖게 됐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하는 것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듣기 싫어했는데 합리적인 조언이라도 듣지 않았다. 내가 하는 일에 남들이 의견을 제시하면 마음이 편치 않아 반드시 자신을 위해 변명하고 자신이 옳다는 것을 설명한다.
자아에 집착하는 이 강렬한 마음을 나 자신도 의식할 수 있었지만, 닦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아무리 제거해도 없어지지 않는 것 같았다.
어떤 항목을 하면서 내용의 선택에서 수련생들이 몇 가지 조언을 해줬다. 처음에는 자아에 집착해 자신이 선택한 것이 가장 좋고, 가장 포괄적이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보고 진상을 알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든 기본적으로 내용을 바꾸지 않았다. ‘내가 만든 건 내가 결정한다. 어차피 당신들은 의견이 있어도 소용없다. 의견을 제안하는 수련생은 달걀 속에서 뼈를 고르는 것이며, 당신들은 그냥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한번은 이 항목의 설비를 C 수련생에게 갖다줬다. C는 또 나에게 그녀의 의견을 제안했다. 나는 그녀에게 자아에 너무 집착하고, 그녀가 말한 내용을 더하든 더하지 않든 세상 사람들은 모두 진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화가 나서 돈이 있어도 이 항목에는 쓰지 않겠다고 했다.
집에 돌아와서 조용히 안으로 찾았더니 내가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이 C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C의 조언을 채용했고, 결과는 C의 조언이 합리적이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나중에 또 수련생의 제의가 있으면 나는 이 항목이 사람을 구하는 효과가 점점 더 좋아지도록, 점점 더 많은 수련생이 참여하도록 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었다. 얻은 피드백은 점점 많은 세인들이 진상을 알고 제도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이로 인해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 행렬에 들어왔다.
또 한 가지, 우리가 이웃 도시 수련생과 협력해 진상을 알리는 항목을 할 때 그들에게도 매우 좋은 항목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우리와 협력하기를 바랐다. B 수련생은 나에게 연락을 담당하라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안전을 위해 내용을 명확하게 쓰지 않았다. 그들은 처음에는 협력하겠다고 했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협력할 내용을 알았을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더는 답장하지 않았다.
그때 나는 거의 매일 두 번씩 사서함을 열어보았다. 처음에는 매우 조급하고 좀 지나서는 원망했다. 우리는 전체적인 호흡을 맞추기 위해 그렇게 사심 없이 그들을 도왔는데 그들은 왜 그렇게 할 수 없을까?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원망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억제하고 억제했다.
나는 딸에게 이 일을 말하면서 이건 원망심이라고 했다. 딸은 “엄마, 제가 느낀 것은 엄마가 불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다른 사람을 도왔는데 다른 사람이 엄마의 의견대로 해주지 않으니 마음이 편치 않은 거예요.”라고 말했다. 내가 그건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이라고 하자 딸은 엄마의 이 마음이 너무 강하다고 했다. 그 후 다시 사서함을 열 때는 억제하고 억제해 최대한 마음을 편안히 하고, 되면 되고 안 되면 마는 이런 태도를 가졌다. 그 결과 수련생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답장을 보냈다.
그 수련생은 이 일의 상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들도 어려운 점이 있었고, 그래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매우 감동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는 답장을 보냈다. 이로써 이 일은 원만히 해결됐다. 이유야 어찌됐든 수련생의 답장이 늦어지자 나는 깨달았다. 그 수련생은 나를 도와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을 제거해 준 것이다. 여기에서 한마디 하고 싶다. 그분께 감사드린다.
4. 쟁투심과 화를 잘 내는 마성(魔性) 제거
수련생과 협력하면서 자신의 집착을 볼 수 있는 것 외에 친척과 접촉하면서도 자신의 집착을 발견할 수 있다. 나에게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경제적인 여건이 좋아 나에게도 큰 도움을 주었다. 여동생은 불교와 파룬따파 사이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박해 전에는 파룬궁(法輪功)을 배우고 박해가 발생한 후 두려운 마음과 이익에 대한 마음 때문에 불교로 바꿨다.
그 후 아버지께서 우리 집에 오신 후 파룬궁을 수련하고 신체에 급속한 변화가 발생했다. 두 달도 안 돼 대머리에 검은 머리가 나고 양쪽 백발도 검게 변했으며 짚고 있던 지팡이도 버리고 피부가 불그스레하고 광택이 났다. 이에 여동생은 아버지께서 오실 때는 80세로 보였는데 지금은 60세로 보인다며, 자신도 파룬궁을 배우겠다고 했다.
나는 여동생을 위해 한동안 같이 법 공부했다. 얼마 후 우리 집에 오신 어머니(수련생)는 심한 뇌경색으로 4~5일 동안 응급치료를 받다가 결국 치료가 무산되어 세상을 떠나셨다. 어머니의 별세로 여동생은 다시 불교를 믿게 됐다.
불교를 믿은 후, 그 여파로 여동생은 대법제자의 행동에 대해 의아해하고 횡설수설했다. 나는 진상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여동생이 매우 고집스러웠기에 진상을 알릴 때면 항상 제지당했다.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은 늘 기분 나쁘게 헤어졌다. 사실 이때 동생은 나를 도와 쟁투심을 제거해주는 것이었는데 당시 나는 깨닫지 못했다.
나중에 나는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생의 삶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녀가 즐겨 먹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만나도 신앙에 대해 더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이렇게 한동안 지나자 서로 간의 관계가 완화됐다. 그 후 동생은 내 딸을 통해 간접적으로 파룬궁 연공 비디오와 연공 음악을 달라고 했다. 동생은 파룬궁의 공법은 인정하지만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는 행위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일찍이 사석에서 내 딸과 얘기했다. “네 엄마는 쟁투심이 매우 강해.” 딸이 나에게 이 말을 할 때 나는 별로 개의치 않았고 자신에게 쟁투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동생이 진상을 깨닫게 하기 위해 서두르는 바람에 보이는 상태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이틀 전, 우리 가족은 식당에 외식하러 갔다. 식탁에서 딸이 홍콩 문제에 대해 얘기했는데 중공의 여론에 영향을 받아 발언한 내용과 입장이 옳지 않았다. 나는 기회를 빌려 진상을 몇 마디 말했다. 여동생은 또 공격을 시작했다. 부처 수련을 하는 사람은 마음속에 좋고 나쁨이 있으면 안 되고 나라가 안정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나라가 어지러워지면 국민이 손해를 본다, 너희가 구세주라고 생각하지 말라 등등이었다. 듣고 나서 나는 공산당이야말로 동란의 최대 근원이라고 말했다. 몇 마디 실랑이를 벌인 후 모두 서둘러 화제를 돌렸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찾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여동생이 어리석게도 현혹됐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연공할 때 딸꾹질이 나고 목이 멘 것처럼 불편했다. 수련하기 전에 나는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다음 날 꼭 딸꾹질하곤 했다. 단번에 전날 저녁에 여동생과 실랑이를 벌일 때 확실히 화가 났었던 생각이 났다. 당시 사위는 나에게 화내지 말라고 권했고 나는 화가 안 났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화가 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딸꾹질이 안 나왔을 것이다. 이는 매우 강한 쟁투심이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즉시 사부님께 이 강렬한 쟁투심과 화를 잘 내는 마성을 제거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집착을 찾았기에 불편한 느낌도 사라지고 온몸이 홀가분해졌다. 나중에 깨달았지만 여동생의 표현은 사실 나를 도와 쟁투심을 제거하려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나의 모든 친척과 친구들에게 감사드리고 나와 접했던 모든 수련생들께 감사드린다. 수련의 길에서 정반(正反) 양 방면에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은 내가 수련 중에서 경험한 약간의 체험이다. 법에 부합되지 않는 곳은 자비롭게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 허스.
원문발표: 2020년 4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4/5/4034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