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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외우기로 나는 수련의 길로 다시 돌아왔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7년 나는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비록 법을 얻었다고 하지만 수련할 줄 몰랐고 아주 무거운 사상업력이 있었다. 어떻게 법공부를 해도, ‘전법륜’을 십여 번 배워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고 배워도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내가 몇 해 동안 법공부를 해도 남동생, 아버지 그들이 한두 번 책을 보고 법리를 깨달은 것보다 못한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나는 이 법이 좋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이 법을 얻으러 온 것임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나는 ‘바링허우’(80년대 출신)이다. 부정적 메시지로 가득한 사회에서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TV, 휴대전화, 컴퓨터에 의해 각종 현대 관념과 좋지 못한 사상, 각종 사념(邪念)이 적지 않게 주입됐다. 나는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이유로 아버지는 늘 별일 없으면 날마다 칭찬하셨다. 나는 아주 강한 질투심과 허영심이 증가했고 도도하고 남을 깔보게 됐다. 아버지는 당(黨) 문화의 영향을 받아 자녀의 단점을 대할 때는 항상 훈계와 질책을 하셨다. 그래서 나의 다른 일면은 자괴감과 나약함이었고 성격이 괴팍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마음이 다른 아이처럼 그렇게 밝고 순박하지 않았다.

나중에 수련하면서 나는 자신의 주의식(主意識)이 강하지 않음을 느꼈다. 아울러 자기 생각도 없고 일에 부딪히면 법으로 가늠할 줄 몰랐고, 문제에 부딪히면 늘 피하고 소극적이었으며 수련에서도 늘 제고하지 못했다. 가끔은 며칠 정진하다가 일에 부딪히기만 하면 또 오랫동안 소극적으로 변했다.

나중에 중매인의 소개로 나는 결혼했고 또 아이가 생겼다. 아이를 낳은 후 나는 성격이 거칠어지고 또 우울해졌으며 아이도 칭얼거려서 법공부도 멈추게 됐다. 나는 아이를 돌볼 착한 마음이 없어지고 집안 어디에도 문제들이 겹겹이 생겼다. 나는 자신이 법에서 갈수록 더 멀어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나는 자신을 다시 심사해보았다. 도대체 계속 수련할 것인가, 도대체 수련할 수 있는가.

나는 자신이 이 대법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법공부를 더 잘 해보려고 결심했다. 매일 아이를 잘 돌보는 것 외에 큰소리로 ‘전법륜’을 통독했고 최대한 자신을 닦았으며 자신의 문제를 찾았다. 가끔은 좋았고 자신의 문제를 볼 수 있었지만 가끔은 찾지 못했고 그러한 좋지 못한 생각들을 누를 수 없었다. 사상은 늘 뒤집히면서 또 늘 남편을 떠나고 싶었고 늘 이 집을 떠나고 싶었다. 이 처지가 모두 가정을 이룬 것 때문에 조성된 것이라고 여겼으며 이런 업력과 문제에서 벗어나려 했다.

사실 남편과 시댁은 나를 아주 잘 대해줬지만 내 관념에 맞지 않는 말 한마디만 있어도 나는 걱정을 했고 며칠 동안 마음에 두었다. 심지어 한 가지 문제도 내려놓지 못하는데 다른 문제가 또 오고 나 스스로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나는 자신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마음만 괴로웠고 이런 상태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몰랐다. 시어머니는 성격이 명랑하시고 말하기를 좋아하시는데, 나는 대꾸할 말을 고르다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온종일 이런 갈등과 씨름하느라 머릿속은 한가하지 않았다.

2018년 9월 나는 법을 외우기로 했다. 나는 한 단락 한 단락씩 외웠고 한 단락을 외우면 이어서 다음 한 단락을 외웠고 처음 외우기 시작했을 때 아무런 깨달음이 없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다른 수련생들이 법을 외우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제고가 빠르고 법리를 볼 수 있다고 말하지만 ‘나는 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제고하는 것을 느끼지 못했지만 나는 법 외우기만이 나의 유일한 출로임을 알았다. 왜냐하면, 나는 ‘전법륜’을 오랫동안 배워도 깨달음과 제고가 없었기 때문이다. 배울 때는 그런대로 좋았지만 일에 부딪히면 또 법으로 자신을 대조할 줄 몰랐고,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질적인 수련을 하지 못했다.

대략 3~4강을 외웠을 때 나는 드디어 법 외우기의 현묘함을 체험하게 됐다. 나는 한 단락 법을 세 번 읽으면 법의 표면 뜻은 마치 내가 전혀 본 적 없는 것처럼 펼쳐졌고 느낌도 무척 편안했다. 이전에 마음속에 문제가 가득 찬 그러한 피곤함이 사라졌다. 법을 외울수록 신체 상태도 변화가 생겼고 온몸이 홀가분해지고 이전에 아이를 돌보면서 생긴 등 쪽의 통증과 뻣뻣하고 불편했던 증상도 감쪽같이 사라졌다.

나는 내 온몸에 단점과 약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마음속에서 불편한 부분 대다수는 자신의 문제점이었다. 이후에 나는 최대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았고 시댁에 가도 적게 말하고 많이 일하며 시어머니를 많이 이해했다. 정말로 속에서 내려가지 못한 부분은 표현하지 않고 법에서 자신의 문제를 소화했다. 남편을 대할 때 최대한 적게 트집 잡고 먼저 자신을 보았으며 그가 개선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나는 최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섞지 않고 지적하고, 그에게 정확한 이치는 마땅히 이러하다고 알려줬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늘 말했다. 만약 한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해, 티끌만큼도 자신의 목적과 인식이 없다면, 한 말은 상대방에게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다고.”[1] 이렇게 하자 가정환경은 아주 많이 개선됐고 남편의 마음도 가벼워지고 내 마음도 그렇게 지치지 않았다.

아버지는 2018년 봄에 중병에 걸리셨고, 나는 아버지 생일날 법 외우기를 시작했다. 왜냐하면, 법에서 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의 내 상태는 갈등 속에서 좀 덜 집착하고 아버지가 생활하시는 데 도움을 좀 드릴뿐이었다. 어머니는 또 그 시기에 넘어지셔서 집안일을 전혀 하실 수 없으셨다. 남동생은 출근해야 하므로 집에 있을 수 없었고 언니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했다. 오직 나만 오랫동안 집에서 그들에게 식사를 챙겨줄 수 있었다. 그때 시골집에서 11월, 12월에 하루 세끼 밥솥에 불을 피워서 밥을 지어야 했고 또 젖먹이를 돌봐야 했다. 온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삐 보냈고 아이에게 수유하거나 혹은 잠깐 짬이 나면 법을 외웠다. 머리는 온종일 법을 외우며 일했고 아이를 돌보는데 다른 것을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아버지는 결국 돌아가셨다. 나는 그 후부터 시간을 쪼개 쓰는 습관이 생겼고 그 시기를 생각하면 진짜로 법 외우기가 나를 도와 그 한 단락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한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버텨내지 못했을 것이다.

대량으로 법을 외우면서 나도 체계적으로 사부님의 기타 설법을 보게 됐고 이전에는 보기만 하면 늘 졸리거나 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더 나아가 십여 페이지 혹은 수십 페이지를 보아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법 외우기를 통해 이런 상태도 사라졌고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었고 가끔은 하루에 각지 설법 한 권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대량으로 배우고 보면서 심성은 각 방면에서 모두 선명한 변화가 생겼다. 가장 주요한 것은 내가 마침내 수련할 줄 알게 된 것이다. 아울러 연공과 발정념도 자각적으로 따라왔고 진상 알림에서도 돌파가 생겨 과감히 진상을 알릴 수 있었고 말할 줄 알게 됐으며 똑똑히 말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지금 집안일을 할 때 설법을 듣거나 기타 진상 음성 파일을 듣는다. 이것 또한 진상을 알릴 때 자료를 수집하는 소재가 되고 아이가 떼쓰지 않을 때 대법 책을 보거나 외우고, 기본적으로 모두 세 가지 일 속에 있다. 정력을 집중해 수련하기 위해 나는 폴더폰을 샀고 온라인에서 오는 외부 교란을 막았다. 자신을 정진해 실질적으로 수련하도록 노력했고 최대한 진상을 알려서 사람을 구했다.

자신의 수련의 길을 돌이켜보면 사부님께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심에 감사드린다. 나처럼 이렇게 이기적이고 업력이 가득한 사람이, 일함에서 타인을 위해 생각할 줄 알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수련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했다. 나는 이후에 또 자신의 선심으로 매 한 사람을 선하게 대할 것이다.

나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며느리, 좋은 자녀, 좋은 아내, 좋은 어머니가 되는가 하는법을 가르쳐 주어, 나의 가정은 따스함으로 가득하다. 나는 앞으로도 자신에게 모든 사람을 선하게 대해야 한다고 할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청성(淸醒)’

 

원문발표: 2020317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17/4025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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