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한 폐렴이 위세를 떨치고 있어 수련생들이 모두 서둘러 사람을 구하려 했다. 나는 2월 4일 오전에 진상 소책자를 갖고 비교적 큰 단지에 가서 배포했다.
이 단지에는 출입구 세 개가 있다. 먼저 나는 동남쪽의 가장 큰 출입구에 갔다. 하지만 이미 강철 타일로 막혀 있었다. 두 번째 출입구도 막혀 있었고, 세 번째 출입구 역시 막혀 있었다. 게다가 강철 타일 앞에는 자동차들이 한 줄로 주차돼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갑자기 자동차 두 대 사이에 크지 않은 빨간색 강철 타일이 마치 나에게 손을 흔드는 것처럼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타일 한쪽에만 못이 박혀 있었음) 나는 몹시 기뻤다.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서둘러 이 단지에 들어가서 네 개의 복도에 자료를 배포했다.
그날 저녁, 나는 다시 그 단지에 가서 ‘전염병이 퍼질 때 자신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있다’라는 진상 스티커를 붙였다. 오전에 가봤던 그곳에 가보니 빨간 강철 타일은 이미 막혀 있었다. 안에서 어느 사람이 그 문은 막혀 있으니 큰길로 가라고 했다. 들어가서 보니 몇 명이 지키고 있었으며 그중에 한 명이 통행증을 갖고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천천히 들어가면서 무슨 증서냐고 물어봤다. (나는 70세가 넘음) 그 사람은 그냥 들어가라고 했다. 힘들게 들어왔으니 서둘러야 했다. 한 집 한 집 연이어 들어갔다. 매 복도에 아무 방해 없이 매우 순조롭게 한 장씩 붙였다. ‘다시 오기가 쉽지 않으니 오늘 이 아파트 단지에 전부 다 붙여야겠다. (대략 50개가 넘는 문이 있었음) 그런데 다 붙이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들어온 문으로 나갈 수도 없다.’ 다시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도와주시니까 어서 하자.’
마음을 내려놓으니 그렇게 긴장되지 않았다. 붙이면서 ‘모두 와서 보세요. 많이 읽으시고 서로 전해주고 모두 평안하세요’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때 동남쪽 출입구에 도착했다. 출입구 양쪽에 진상 스티커를 한 장씩 붙였다. 다시 강철 타일 쪽으로 갔는데 기적이 나타났다. 그중에 하나의 타일 위쪽에 나사가 박혀 있지 않았다. 손으로 한 번 밀어 봤는데 큰 틈이 생겼다. 몸을 옆으로 틀면 나갈 수 있었다. 이때 마음이 놓여, 다시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아직 붙이지 못한 건물이 하나 남아있었다. 돌아가서 한 집 한 집 모두 붙이니, 시간이 벌써 밤 9시가 다 되어갔다. 태연하게 사부님께서 내게 남겨주신 ‘문’으로 돌아왔다. 먼저 오른발부터 나간 다음에 상체가 나가고 마지막 왼발이 나갔다. 금방 등불이 알록달록한 세계에 왔다. (밖에는 광장임) 그러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그때의 심정은 말할 나위도 없이 기뻤다.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다음 날 저녁 또 다른 지역에 갔다. 이 지역은 여러 개 아파트 단지로 되어있었다. 그중 하나의 큰 아파트 단지는 20여 개의 복도로 구조가 매우 복잡했다. 나는 낮에 미리 길을 찾아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곳에 가보니 여러 출입구마다 모두 사람이 지키고 있었다. 마지막에 단지 뒤에 있는 작은 숲에서 좁은 길을 찾아냈다. 이 단지를 열심히 둘러보았더니 안에서는 여기저기 다 연결되어 있었다. 특히 그 큰 단지 내에 작은 모퉁이에 문이 두 군데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밤에 가서 보니, 두 개의 문이 모두 철사로 잠겨 있었다. 다른 큰 단지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낮에 CCTV가 특별히 많은 걸 본 후 두려운 마음이 생겨서 저녁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다른 몇몇 단지에만 30여 부를 붙였다.
돌아온 후 안으로 찾았는데, 처음에 갈 때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사람을 구하려고 생각하니 바르게 생각하게 됐고, 어려움에 부딪히면 사부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다음날은 길을 찾았고 상상도 했으며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완전히 사람의 방식으로 하니 결과는 당연히 좋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분들은 때때로 문제를 고려하면서 모두 한 가지 습관을 양성했는바, 나는 한 가지 일을 할 것이고, 나는 이 일을 어떻게 할 것이고, 그 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사고하는데, 어이구, 스스로 아주 전면적이고 아주 완벽하다고 여긴다. 일단 하려고 하면 진정한 실제 상황 그것은 변화가 무궁한 것으로 잘 안 된다. (웃으심) 안 되면 또다시 사고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정념을 사용하라. 당신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그렇게 하라. 부딪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당신은 자연히 알게 될 것이다. 정념이 강하면 일체가 모두 순조로울 것이며 틀림없이 잘할 것이다.”[1]
이 일을 통해 사부님 이 단락의 법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했다. 평소 일사 일념을 지켜야 하고 사람의 관념을 바꿔야 한다. 일할 때 먼저 법에서 깨닫고 정념, 신념(神念)으로 해야 일을 잘할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각 지역 설법 3-대뉴욕지역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년 2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22/4015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