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설날 전후 우한(武汉) 폐렴은 이미 중국의 각 지역으로 퍼져나갔다. 우리 지역은 비록 우한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미 반은 봉쇄된 상태이며 감염 숫자는 날마다 증가하고 있다. 설 명절 기간에 사람들은 집에서 핸드폰으로 서로 새해인사를 하고, 거리는 한산하고 집마다 대문이 잠겨있어서 민심이 흉흉해졌다. 마을이나 숙소를 출입할 때도 체온을 재는 등 철저히 통제되어있다.
곳곳은 온통 소독약 냄새로 진동했지만, 시어머니는 가까운 친척들만 모이게 해서 같이 식사를 하며 설을 지내어 가족 간의 우애를 돈독하게 했다. 나는 그동안 가족들에게 대법의 진상을 잘 알리지 못했던 점을 고려해 이번 가족 모임을 통해 가족과 친척에게 진상을 알려 유감을 남기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족과 친척은 보통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박해당한 20여 년 동안 그들도 나름대로 영향을 받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나를 구하려고 했고 또 내 가족을 보살펴주었다. 그들은 처음 내가 대법 수련을 시작했을 때 수련을 반대하며 비웃고 욕을 해대서 마치 우물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격이었다. 그러나 나는 과거의 그런 좋지 않았던 감정은 잊어버리고 줄곧 친족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자비와 선념(善念)으로 대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어 그들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근래 사람마다 우한 전염병으로 위급한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전염병에서 벗어나고 자신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사존께서 사람을 구하겠다는 나의 마음을 보시고 집에서 사람을 구하는 기회를 주신 것이다.
1. 손위 시누이가 진상을 듣기 좋아했다
설 전 날 손위 시누이가 시어머니를 보살피는 날이어서 나도 함께 시어머니를 보살폈다. 시어머니의 방 청소를 마치고 점심 준비를 했다. 시누이는 큰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서 아직 건강이 별로 좋지 않다. 그래서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해서 병을 제거하고 몸이 건강해진 많은 사례를 이야기 해줬다.
전에 시누이에게 ‘삼퇴(중국 공산당조직인 당, 단, 대 탈퇴)’를 해주고, ‘전법륜(轉法輪)’ 책과 MP3를 주어 사존의 설법을 듣게 해주었지만, 시누이가 책을 계속 보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시누이는 파룬궁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이번 우한 폐렴 전염병 사태를 계기로 “‘파룬따파하요(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면 대법 사부님의 보호를 받아 전염병 사태에서 평안할 수 있다.”라고 알려줬고, 또 아홉 글자 진언을 시누이 시댁 가족에게 알려주라고 말했다. 시누이는 내 말을 믿었으므로 “집에 돌아가 가족에게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2. 사촌 오빠가 진상 호신부를 받다
올해 초 어느 날 1층에 사는 사촌오빠 부부가 2층에 사는 시어머니에게 신년인사를 하러 왔다. 올해 설에는 우한 폐렴 때문에 외부 사람들에게는 신년인사를 다니지 않고 시어머니 집으로 왔고, 자연히 대화는 우한 폐렴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는 이 기회에 진상을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전에 그들은 ‘삼퇴’를 했을 뿐 파룬궁 진상 자료는 받지 않았다.
몇 년 전 사촌오빠(교장)는 아파트 복도에서 발견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들고 나를 찾아와서 “네가 배포한 거냐? 다시는 이런 일 하지마라.”고 했다. 그래서 파룬궁 진상을 말해 주면 듣지 않고 “봐라. 모모는 먼저 가지 않았느냐?”고 반발하는 바람에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나는 그런 친척들의 안위가 늘 걱정되어 기회가 되면 꼭 진상을 확실하게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오늘이 기회다 싶어서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사촌 동서에게 진상 호신부를 주었다. 그녀는 주저하며 감히 받지 못하는 걸 보고 사촌오빠가 기뻐하며 얼른 받아서 주머니에 넣었다. 나는 동서에게 “호신부 위에 있는 글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면 평안할 것이어요.”하고 말해 주자, 그녀는 웃으면서 “알았다.”고 했다.
그들이 나간 후 남편은 나에게 화를 내며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파룬궁 진상을 말하니 번거로움을 만들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웃으면서 남편에게 “그들은 모두 당신의 친척인데 내가 어찌 나 몰라라 할 수 있겠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나는 지혜롭게 사람을 구하고 있으니 번거로움 같은 건 없을 거예요.”라고 했다.
3. 작은 시누이 일가족의 변화
작은 시누이는 퇴직 전 가도 주민위원회 주임이었고 그의 남편은 큰 호텔 책임자였는데 부부는 사악한 중국공산당의 독해가 심한 편이었다. 작은 시누이의 시어머니도 전에 파룬궁을 연마했었지만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상태에 있었으며, 고부간에 부동산 문제로 몇 년 동안 갈등을 빚고 있어서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 전에 작은 시누이 부부와 그 딸에게 ‘삼퇴’를 해준 적이 있었지만, 파룬궁 진상을 말하기만 하면 받아들이지 않았다. 2000년도에 그들 부부가 가족 모임에서 “공산당이 어떻게 좋다.”고 말했는데 나를 겨냥해서 고의로 말한 것 같았다. 내가 그들의 말을 무시하며 마음을 움직이지 않자 더는 말하지 않았다. 작은 시누이의 딸은 나에게 “외숙모, 우리 아빠는 숙모를 ‘4류 분자(四类分子-악질 반혁명분자 4부류)’라고 했어요.”라고 했다.
작은 시누이는 친정에 오면 득의양양해서 늘 시어머니를 욕하며 큰소리를 쳤는데 “시어머니가 집을 사준다면 그때는 ‘파룬따파하오’를 말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친정엄마의 호신부까지 담요 밑에 쑤셔 넣기도 했다. 평소 시어머니는 작은 딸인 시누이를 편애했으므로 우리 부부도 작은 시누이에게 모든 걸 양보했고 몇 년간 시댁의 크고 작은 일은 모두 작은 시누이 맘대로 시어머니와 함께 좌지우지했다.
시어머니는 몇 년 동안 거의 거동을 못 했기 때문에 소변을 침실에서 받아내야 했다. 그래서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수발을 들었지만 대부분 우리 부부가 도맡다시피 했다. 나는 그렇게 시어머니를 수발하는 과정에서 실제 행동으로 대법을 실증했으므로 친구와 친척들은 모두 우리 부부에 대해 칭찬이 자자했다. 그러자 작은 시누이는 전처럼 함부로 대하지 않았고, 심지어 나를 존중해주었다. 그녀는 “올케는 큰 언니보다 나에게 더 잘 대해준다.”고 말한다. 나는 그런 시누이와 인연이 아주 깊다는 것을 알았다. 한 번은 꿈에서 시누이와 함께 파란 하늘 아래에서 산책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 금빛이 반짝이는 두 개의 큰 글자 ‘불법(佛法)’이 나타났다. 내가 소리를 지르면서 “동생, 빨리 봐봐 불법이네. 정말로 불법이 아닌가!”라고 외쳤다. 시누이도 기뻐하며 하늘을 쳐다봤다. 나는 시누이와는 특별한 인연 관계라고 생각하며 몇 년 동안 쌓였던 원한의 감정을 문제 삼지 않았고 오직 우리의 연분을 소중히 여기면서 시누이와 그의 가족들을 구할 기회를 계속 엿보고 있었다.
올해 설날 미리 준비해둔 진상 호신부 펜던트를 지니고 시댁으로 갔다. 시누이도 이미 와 있었다. 진상 호신부 펜던트 2개를 시누이와 조카딸에게 주면서 시누이에게 “몸에 지니고 다니면 전염병을 피할 수 있고 평안할 수 있다.”고 말해줬고, 또 ‘파룬따파하오’가 새겨진 펜던트를 주었는데 모두 기뻐하며 받았다.
음력 6일 작은 시누이는 ‘파룬따파하오’가 새겨진 펜던트를 아파트 계단 입구에 걸어 놓아 모두 볼 수 있게 했고, 딸에게 “몸이 안 좋으니 진상 호신부를 걸면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시누이의 그런 모습은 확실히 ‘파룬따파하오’를 믿은 것 같았다.
식사시간이 되자 시누이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를 거실로 모신 후 함께 식사할 때 시어머니에게 ‘파룬따파하오’을 알려주자, 시어머니가 곧바로 ‘파룬따파하오’를 외우는 것을 보고 시누이 남편이 웃음을 지었다. 식사하면서도 역시 우한 폐렴 사태가 대화의 주 내용이었는데, “정부가 전염병을 숨기고 인민을 속인 것은 인명을 초개같이 여긴 것”이라며 모두 정부 당국을 비난하는 의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내가 유백온(劉伯溫)의 예언을 말하자 시누이 부부는 옛사람들의 말을 모두 믿고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하늘의 뜻도 믿었다. 시누이의 가족이 그렇게 변한 모습을 보고 참으로 기뻤다. 사존께서 나에게 친척들을 구도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 나는 몇 년 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유감을 보충하게 된 것이다.
4. 아홉 글자의 길언은 목숨을 구하는 법보이다
슈퍼마켓에 갔을 때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 매장 안이 썰렁했다. 내가 이미 진상을 알려주어 안면이 익숙한 수납원에게 “아가씨, 당신들이 직장을 지키면서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공급해줘서 고마워요. 청결에 주의하며 손을 자주 씻어요.” 하자, 수납원은 감사하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딱 봐도 당신은 선한 것 같은데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꼭 기억하면 평안할 수 있어요. 하늘은 선량한 사람을 보호해 줍니다. 당신의 동료와 가족들에게도 ‘이 아홉 글자 길언이 목숨을 구하는 법보’라고 알려주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모두 안전하게 이 전염병 사태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고 말해 주었다.
수납원 아가씨는 머리를 끄덕이면서 “감사합니다. 기억했어요. 꼭 알려줄 거예요.”라고 말하면서 나를 슈퍼마켓 입구까지 배웅해주었다.
현재 중생들은 중국공산당의 거짓말에 심각하게 독해되어 파룬궁 진상을 모르고 있으므로 그들에게 닥치게 될 것은 두려운 결과뿐이다. 우리 수련자는 현재 주위에서 만나게 되는 가족과 세인들을 소중히 여겨 전염병이 발생한 계기를 이용해서 빨리 사람을 구하여 유감을 남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0년 2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3/400672.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2/7/1831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