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인류에게 재난이 닥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갑자기 생긴 전염병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이는 모든 대법제자에게 큰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수련인이다. 수련인이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난관을 돌파하고, 거슬러 올라가며, 대법을 실증할 수 있을까?
1) 시험을 바르게 대하다
시험은 여러 방면에서 오는데, 가정에서 발생한 일을 예로 들겠다.
A수련생의 남편은 수련하지 않는다. 그는 전염병이 발생한 기간에 감염될까 두려워서 A를 나가지 못하게 했다. A는 나가서 전염병을 옮겨오는 것이 두려우면 따로 방을 얻겠다고 하면서 월급 카드와 옷 몇 벌만 있으면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남편은 누그러져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라고 했다. 이후부터 A가 늦게 나가거나 안 나가면 남편은 오늘은 안 나가냐고 묻는다.
하지만 B수련생은 남편 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갇혀 있다. 남편은 그녀가 나가기만 하면 싸웠다.
2) 사람의 관념을 돌파하다
거리는 한산해서 거의 사람 그림자도 볼 수 없다.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는데 누가 감히 진상을 듣고 대화하겠는가? 매일 나가서 진상을 알리던 C수련생은 사람의 관념에 가로막혔다. 그는 사당(邪黨)의 봉쇄로 집안에 갇혔다. 사당의 속임수에 걸려들어 나가서 사람을 구하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지 못했다.
하지만 D수련생은 이 가상에 속지 않았다. 설날 다음 날, 사람을 구하려는 절실한 마음으로 사부님께 인연 있는 사람을 안배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그러자 거리에 행인이 매우 드문 상황에서도 30여 명을 삼퇴시켰고, 사람 구하는 진상 간행물을 50여 권이나 나눠줬다. 게다가 이 기간에 나가서 진상을 알린 수련생들은 평소보다 삼퇴하는 사람 수가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요즘 정상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사람을 구할 기회다.
3) 난관을 돌파하다
전염병이 계속 만연하면서 각 지역의 통제는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다. 아파트 단지 출입증으로 출입 횟수를 제한하기에 현지인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 단체 법공부 환경도 영향을 받아서 거의 중단됐고 협조 업무도 제약을 받았다.
그러면 신의 길을 걷는 우리가 갇혀 있을 수 있는가? 아니다. 정말로 갇혀 있다면 장애를 돌파하려는 소망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정념과 공능을 사용하거나 사부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다. 갑(甲) 수련생은 수련생을 찾으러 가려고 하면 거의 아무 동네나 갈 수 있었는데 상관하는 사람이 없거나 경비원에게 볼일이 있다고 말하고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나도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싶었다. 마음속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나갔는데 경비원 서너 명은 나를 못 본 것 같았고 돌아올 때도 형식적으로 체온만 쟀다. 기본적으로 나가려고 생각하면 나갈 수 있었다.
4) 사부님께서는 우리 곁에 계신다
상황 변화에 따라서 나는 이 새로운 시험을 아주 빨리 인식했다. 하지만 수련인에 대한 요구는 변하지 않았고 게다가 더욱 높아졌다. 사람을 구하는 것은 더욱 긴박하다. 그래서 신속하게 조정했다. 마음대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역에서 사람을 구하는 소책자를 나눠줄 수 있기에 나는 매일 쉴 새 없이 바쁘다.
어느 날 아침, 새 소책자를 다운로드하려고 컴퓨터를 가져오다가 넘어졌다. 나는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무엇을 깨달으라는 것일까? 한동안 생각해 봤지만 깨닫지 못했다. 정오에 잠이 깬 후 일어났는데 마침 1시였다. 복도에서 자료를 나눠주러 가기에 좋은 시간이어서 물건을 가지고 나갔는데 1층에 내려가자마자 복도에서 넘어졌다.
나는 바로 집으로 돌아왔고 나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오후에 진상을 알리러 아래층에 내려갔는데 펜을 갖고 오는 것을 깜빡 잊었다. 다시 집에 돌아가 펜을 찾는데 누가 우리집 대문을 두드렸다. 남편이 문을 열고 보니 전염병 조사를 핑계 삼아 날 감시하러 온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우리 동네에서 유일하게 노동교양을 받고 등록을 당했기 때문이다. 신고당할 뻔했는데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주시기 위해서 점화해주신 것이다(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후에 나는 마을을 순찰하는 것을 보았다.
또 한 번은 고층건물 복도에 자료를 배포하러 갔을 때였다.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카드가 있어야 했다. 30층 가까이 올라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날 점심때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가보니 아무도 없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자료를 나눠주라고 하시는 것임을 알고 밖으로 나갔다. 내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마침 어떤 사람이 시간을 딱 맞춰서 엘리베이터를 눌러줬다.
우리는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수련의 요구인 세가지 일, 특히 더욱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하는 요구는 변하지 않는다. 최후의 관건적인 시각에 도달할수록 우리는 반드시 정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특히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는 수련생을 도와 가능한 한 빨리 새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 공동으로 제고해야 한다. 옳지 않은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 자비로운 시정을 부탁드린다.
원문발표: 2020년 3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3/1/4018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