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 대법제자
1. 분쇄성 골절
[밍후이왕] 나는 우한 주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2019년 12월 31일 저녁 잔업하고 돌아오는 길에 전기자전거가 길 위에 있는 나뭇조각에 부딪혀 몇 바퀴 구른 후 넘어졌다. 당시 속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도 일어나지 못해 행인이 길옆으로 옮겨줬다. 전화를 받고 달려온 남편은 나를 일으킬 수 없어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다. 의사는 엑스레이를 찍고 분쇄성 골절이라고 했다.
당시 움직일 수 없었던 나는 갑작스레 닥친 시련 속에서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만 걷겠다고 생각했다. 수술을 거부하고 약을 거부했으며 퇴원과 귀가를 요청했다. 5~6일 후 깁스를 제거했다. 매번 정념(正念)과 사람 마음이 겨뤘는데 사존께서 옆에서 세심하게 가호해 주시고 점오(點悟)해 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하여 법 속에서 수련인의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깁스를 제거한 이튿날 아침, 만 열 살도 안 된 딸이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나에게 말했다. “남은 요만한 검은 기, 그것이 스스로 나오게 하여”[1] 나는 사부님의 점화(點化)라는 것을 알았다.
딸은 태어나서부터 줄곧 나를 따라 수련했다. 확고하지만 노는 데 열중했다. 아이를 잘 이끌기 위해 외지의 연봉이 높은 직업을 포기하고 집 근처에서 검사하는 직장을 구했다. 나는 아이를 데리고 매일 아침저녁 한 시간씩 법공부를 해 사부님의 모든 설법을 체계적으로 한 번 배웠다. 연공은 이따금 했지만, 법리는 분명했다. 아이는 진상 알리기를 중시했는데 세 살 때부터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러 나가라고 나를 독촉했다. 그리고 진상 알리는 여러 가지 항목에서도 나를 도와주었다. 내가 넘어진 후 마침 겨울 방학을 했기에 아이는 거의 바깥출입을 안 하고 밤늦게까지 나와 법공부를 하고 함께 발정념(發正念)을 했다. 아침밥을 짓고 이부자리를 펴는 등 집안일을 도와주었다. 심성도 제고됐고 노는데 열중하는 마음과 게으른 마음을 제거했다.
어느 날 넘어진 원인을 아이와 교류했다. 나는 말했다. “최근에 수련생과 회사 동료가 모두 엄마를 칭찬해서 나도 모르게 자만심이 일어났는데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어. 게다가 과시심도 있었지.” “사실 사람들이 칭찬할 때 자신이 괜찮다고 착각하는 마음이 초래한 것임을 깨달았어야 했는데 수련에서 차츰 느슨해졌기에 안으로 찾지 않았구나. 그리고 이 기간에 꽤 괜찮게 수련했다고 생각했거든.” 아이는 심각하게 말했다. “자만하는 마음은 매우 심각해서 반드시 제거해야 해요. 더 발전해 내려가면 곧 자심생마(自心生魔)예요.” 당시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넘어진 후 매일 마음을 조용히 하고 대량으로 법공부를 하고 장시간 발정념을 해서 공간장(空間場)을 청리하면서 깊이 감춰진 집착을 많이 인식했다. 차츰 수련 상태에 매우 큰 변화가 발생했다. 이 기간에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한 기초가 있었기에 전염병이 폭발한 후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던 데서 차츰 정념이 생겨났다.
2. 전염병 속에서 진상을 알리고 수련한 깨달음
이렇게 집에서 20여 일 법공부를 한 후 올해 1월 20일이 지나면서 우한에 폐렴이 폭발해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우한에서 도시를 봉쇄한 며칠 후, 우리 지역도 봉쇄를 시작했고 잇따라 단지도 봉쇄됐다. 모든 사람이 출입할 수 없게 되어 필요한 물자는 상부에 보고해 전담하는 사람이 들여보냈다.
하루는 아이가 장롱 안에서 진상 책자 몇십 부를 찾아내더니 단지에서 한 번에 6권씩 배포하겠다고 했다. 나는 매우 오랫동안 주저하다가 동의했다. 아이가 나가서 자료를 배포하면 나는 집에서 발정념했다. 당시 커다란 공포가 나를 감쌌다. 단지를 봉쇄한 후에는 진상 간행물이 우리 집에서 배포한 것이라는 것을 매우 쉽게 생각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는 자료를 배포한 후 기뻐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지만 나는 온몸을 떨었다. 사부님의 설법을 안고 법 속에 법을 배우는 데로 몰입했다. 네 번 정시마다 한 시간씩 발정념했다. 저녁에 되어서야 두려운 마음에서 벗어났다. 본래는 아이가 며칠 더 기다리고, 내가 발정념해 조절한 후에 다시 배포하길 바랐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 아이는 또 나가려 했다. 아이가 말했다. “전염병이 우리 단지에 들어오기 전에 배포를 끝낼 생각이에요.” 나는 아무 말도 못 하고 협력해 발정념을 했다.
한 번은 아이가 밤중에 나가서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거동이 불편했기에 끊임없이 사부님께 보호를 요청했다. 아이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밖에 사람이 많아서 한 복도에서 오랫동안 피하고 있다가 이제야 다 배포했다고 했다. 이렇게 나는 끊임없이 두려운 마음속에서 몸부림치다가 정념을 확고히 하고 다시 몸부림치다가 또 확고히 했다. 나도 자신에게 두려운 마음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사실 몇 년 전에 나는 줄곧 수련생들과 협력해 거리에서 정정당당하게 대면해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진상을 알렸다. 그리고 수련생과 함께 작은 공장을 하나하나씩 돌면서 공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당시 많은 수련생이 우리 둘은 정념이 매우 강하다고 했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마음속 깊은 곳에 두려움의 뿌리가 깊이 숨어 있었는데 깨끗이 제거되지 않았다. 한번은 아이가 진상 자료를 다 배포하자 아이에게 말했다. “엄마는 너무 무서워.” 아이가 말했다. “두려워하는 것은 엄마가 아니라 사악이에요.” 이렇게 아이는 자료 수십 권을 다 배포했다. 나 또한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두려움의 뿌리를 직시해야 했다. 한 번 또 한 번 두려움을 제거한 후 차츰 근원을 찾아 깊이 파고들자 강렬한 두려움의 뿌리를 알게 됐다. 한번은 사악에게 납치당했는데 정념이 부족해 잘하지 못했다. 그 후로 다시 진상을 알릴 때면 두려운 그늘이 생겼다. 정본청원(正本淸源: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하고 자신의 생각 깊은 곳에 박해로 인해 생긴 바르지 않은 사람 마음과 두려운 마음을 바로잡자 심성이 좀 제고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도시를 봉쇄한 지 얼마 안 되어 현지에 확진 사례가 나타났고 단지에도 나타났다. 우리 아파트 옆 출입구와 뒤 건물에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일 불안에 떨었다. 이때 남편이 마른기침을 하기 시작했고 나도 기관지가 가려웠지만, 꾹 참고 기침하지 않았다. 두려운 마음이 또 나를 감쌌다. 비록 법리에서는 수련인은 병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강렬한 두려움에 자신도 모르게 떨었다.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법공부를 해서야 두려운 마음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었다. 차츰 내심 깊은 곳에 은폐된 ‘병’이라는 관념 때문에 조성된 것임을 깨달았다. 나는 뿌리를 깊이 파서 그것을 제거했다.
이렇게 하루하루 힘겹게 두려움과 직면해 끊임없이 법공부를 했으며, 마음속 깊은 곳에 은폐된 각종 사람 마음, 관념과 집착을 깨달을 수 있었고 차츰 전염병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 나왔다. 정념이 나를 주재하기 시작했고 마음이 밝아졌다. 더는 자신의 기관지가 가렵고 얼마나 두려운지 느껴지지 않았다. 수련인으로 말한다면 곧 신체를 정화하는 것이고 일반인으로 말한다면 전염병은 곧 도태(淘汰)이다. 딸도 말했다. “나는 아빠의 기침이 가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바로 우리 둘의 걱정이 조성한 것이에요. 그래서 아빠의 기침이 커져서 우리에게 보였어요.”
사부님께서 나에게 단지의 중생을 구도할 방법을 알려주셨다. ‘나가서 아홉 글자 진언을 붙이자.’ 어느 날 전염병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또 올라와 아이에게 말했다. “엄마는 전염병 속에서 지나올 수 없을까 봐 걱정된단다.” 아이가 말했다. “우리는 틀림없이 지나올 수 있어요. 나는 세상 사람들이 지나올 수 없을까 봐 걱정돼요.” 그리하여 딸아이는 가급적 빨리 나가서 생명을 구하는 진언을 붙이려고 했다.
우리에게 스티커와 프린터가 없기에 아이는 의자에 엎드려 아홉 글자 진언을 썼다. “폐렴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좋은 방법: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다)’, 폐렴으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좋은 처방: 삼퇴(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하면 평안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삼퇴 전화.” 그리고 커다란 분홍색 연꽃 한 송이를 그렸다. 종이 크기는 손바닥만 했다. 풀이 없어서 감자를 삶아 가로로 잘라 고체 접착제를 대신했다. 감자 절단면을 벽에 문지른 후 종이를 붙이면 아주 단단히 붙는다. 아이는 매번 새벽에 나갔다. 나는 여전히 자신의 혼란한 관념과 두려움을 직면해야 했다. 한번은 그날 붙이고 아이는 이튿날 또 나가려 했다. 나는 말했다. “내일 가면 안 될까?” 아이가 말했다. “나는 그저 심부름만 할 뿐이에요. 모두 사부님께서 하시는 거예요.”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다. 사부님의 점화임을 알았다. 나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하고 계신다고. 이튿날 아침에 눈을 뜨자 “나는 그저 심부름만 할 뿐이에요. 모두 사부님께서 하시는 거예요.” 이 말이 순식간에 머릿속에 나타났다. 사부님께서 아이에게 아침에 나가라고 점화해주시는 것임을 알고 아침 7시에 나가서 붙이라고 했다. 나는 여전히 발정념을 해주었다.
매번 아이가 생명을 구하는 아홉 글자 진언을 붙인 후면 공간장이 매우 밝은 것을 느낄 수 있고 마음도 밝았다. 아파트 단지도 많이 밝아졌다. 한번은 내가 말했다. “네가 붙일 때 나는 여전히 두려운 마음이 있어.” 아이가 말했다. “엄마, 제가 대법 진상 스티커를 붙이는데 엄마가 두려워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당신들이 생각해 보라. 인류가 말하는, 자신이 원숭이에서 진화해 왔다는 설마저 우아한 자리에 올라앉았는데, 당신들은 오히려 이렇듯 위대한 한 부의 우주 대법(大法)에 정확한 위치를 주기에도 쑥스러워하는가. 이것이야말로 사람의 진정한 치욕이다.’[2]” 나는 아무 말도 못 했다. 아이는 정념이 있지만 나는 두려움과 사람의 관념이 있었다. 법정인간(法正人間)의 시기를 앞두고 더는 나쁜 관념을 조장시킬 수 없다. 반드시 직면하고 그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깊이 은폐된 각종 집착과 두려움을 직면했다. 매일 아침 까닭 없는 여러 가지 걱정과 두려움이 올라왔다. 나는 사부님의 법을 외웠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3]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일체는 법에서 온다는 것을 알기에 온종일 몸과 마음을 다해 법공부를 했다. 저녁이 되자 거의 돌파해 나왔다. 이렇게 반복해 보름이 지난 후 자신의 주의식(主意識)이 많이 강해져 다시는 두렵지 않고 정념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큰 층차(層次) 하나를 뛰어넘은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면 이번에 넘어진 원인 중 하나는 과시심이었다. 이전에 과시심을 제거할 때 한동안 배제하면 조금 낫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원상태로 돌아갔다. 지금은 과시심은 바로 한 층차 중의 표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이 층차를 뛰어넘었을 때는 그것을 일부러 제거하지 않아도 과시하고 싶지 않았다. 과시심이 매우 더럽고 나쁘며 매우 저능한 것임을 깨달았다. 다시 곰곰이 생각하니 환희심, 질투심, 우쭐거리는 마음도 모두 마찬가지였다. 그것들은 과시심과 한 층차 중의 집착이다. 예전에 나는 그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배척했는데 수련이 매우 어려웠다. 마치 늘 한 소용돌이 속에서 맴돌고 있는 것 같았다. 무엇 때문에 지금 짧디짧은 한 달 사이에 조금씩 초월해 나왔는가? 전염병이 내 생명 중의 자아를 보호하는 본질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동시에 ‘사(私)를 위해서냐, 남을 위해서냐’의 어려운 선택 속에서 나는 중생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런 집착심의 소용돌이 뿌리는 바로 ‘자아’였다.
예전에 이치상으로 구(舊) 우주의 생명의 뿌리가 이기적인 것임을 알고 있었지만, 이 뿌리는 한 번도 진정으로 건드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표면적인 나는 보기에 줄곧 정진의 상태에 처해 있지만 무감각하고 기계적으로 하루의 시간을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사용한다. 지금 이러한 것을 깨닫자 두꺼운, 더럽고 견고한 껍데기 속에서 뛰쳐나온 느낌이다. 자신의 진정 순수하고 이기심 없는 진아(眞我)를 느낄 수 있었다. 동시에 정말로 이기심이 없는 자신을 찾았을 때 집착은 매우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들은 마치 겉에 있는 한 층의 먼지 같았다. 나는더는 여러 가지 집착의 소용돌이 속에서 맴돌지 않아도 됐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이전에 중생에게 진상을 알리면 그들은 듣지 않았는지도 알게 됐다. 그들이 듣지 않는 것은 바로 우리가 줄곧 이 두꺼운 ‘자아’라는 껍데기에 ‘무감각하게’ 봉쇄됐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말에 순수하고 자비로운 에너지가 없고 본진(本眞)에서 발현해 나온 것이 아니기에 위력이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법리를 깨달은 후 또 한 가지 일이 발생했다. 한번은 아이에게 인터넷 봉쇄 돌파 소프트웨어를 친가의 한 언니에게 가져다주라고 했다. 동시에 전화로 그녀에게 알렸다. 그러나 나와 아이는 모두 그녀를 찾지 못했다. 내가 이 층차를 돌파한 후 한 번도 우리 집에 오지 않던 그녀가 뜻밖에 스스로 우리 집에 와서 그 소프트웨어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런 자아와 무감각은 구 우주의 물질로써 구세력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매번 우리에게 법공부를 많이 할 것을 강조하신 깊은 뜻을 깨달았다. 특히 최후에 생명은 근본적인 개변을 해야 하는데, 반드시 온 힘을 다해 법공부를 해야 한다. 오직 법만이 구 우주의 이기적인 생명을 순수하고 깨끗한 무사무아(無私無我)한 생명으로 동화시킬 수 있다.
많은 수련생이 나와 같다는 것도 발견했다. 이미 20년을 수련했기에 법 속에서 확실히 많은 법리를 깨달았다. 함께 교류할 때면 모두 자신의 인식을 말하고 자신의 인식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법 속에서는 어떻게 말했다는 것을 말하는 사람은 매우 적다. 나는 바로 이것,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 물질이, 우리가 자신의 일체를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법공부 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실 자만은 법에 대한 불경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많은 수련생이 법공부를 하지만 법을 얻지 못했고 본질상에서 자신을 개변하지 못했다. 어떤 때 우리는 법에서 수련하고 법 속에서 법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수련생과 정체(整體)에 의존하는 마음이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법도 우리에게 펼쳐 보여주지 않는다. 현재 단지 봉쇄에서 ‘우리에게 더는 의존하지 못하게 하는’ 이 요소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수련생들은 중생을 구하려는 다급한 마음 외에 법공부를 많이 하고 힘을 다해 자신을 잘 수련해 오랫동안 존재했지만 의식하지 못한 문제를 찾아내야 한다. 자신이 법에 동화해야만 진정 중생을 구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필경 중생을 구하는 것은 우리의 육신이 아니라 법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발정념은 매우 큰 위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장시간 발정념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체 속에 장기간 존재하던 구세력이 배치한 것들이 해체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들은 줄곧 나를 방해하고 통제해 내가 진정하게 자신의 집착과 사람 마음을 깨닫지 못하게 했다. 그것들은 또 집착을 확대하고 견고하게 해 내가 제거하기 어렵게 했다. 동시에 이런 부패한 물질은 나를 무감각하고 해이하게 만들었다. 장시간 발정념해 단지 내 중생 배후의 사악한 요소도 대량 해체했다. 발정념은 수련과 중생 구도가 쉬워지게 한다. 그러므로 이번 전염병 속에서 반드시 발정념을 중시해야 한다.
아이와 힘겹게 협력하면서 진상을 알림에 따라, 그리고 자신이 매일 법공부를 함에 따라 깊이 자신을 찾고 자신을 수련했다. 심성이 일정한 정도에 다다르자 사부님께서 또 점오해 주셨다. 밍후이왕에 우한폐렴 환자가 성심껏 “파룬따파하오”를 외워 구원된 실례를 종이에 써서 사람이 많은 운동 기구 옆에 붙였다. 이전처럼 두려움이 또 올라왔다. ‘보는 사람이 많은데다가 내 필적이고, 단지 안에 수련하는 사람은 나뿐인데.’ 이리저리 생각해 보다가 중생의 생명과 나의 두려움을 비교하고 자아를 내려놓았다. 아이는 또 새벽에 나가서 붙였고, 우리 집 뒤에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사람이 매우 많아졌다. 나는 기쁘면서도 두려웠다. 끊임없이 자신의 사람 마음을 제거하고 법공부해 심성을 제고하고 발정념을 많이 했다. 동시에 단지 내에 격렬한 기침 소리가 적어진 것을 발견했다.
나중에 아이가 나에게 알려줬다. 아이가 진상 자료를 붙이고 나서 집에 돌아와 법공부하고 잠이 들어 특별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내가 집에서 제2장 공법을 할 때 벽면은 사부님의 거대한 법상(法像)이고 가사(袈裟)를 입고 계셨으며, 큰 연꽃 위에 계시고 신체 주변에 오색찬란한 빛이 눈 부셨다. 그 빛 주변에는 또 금빛이 있었는데 형용할 수 없는 장관과 아름다움이었다. 사부님 양옆에는 각각 금룡 두 마리가 있고 사부님과 금룡 아래는 채색 구름이 떠 있었다. 사부님 뒤에는 천상의 궁전인데 휘황찬란했다. 션윈 공연 무대 배경에 나타난 것과 똑같았다. 화면은 정지해 벽에 걸려 있었지만 그림 속 광경은 움직이고 있었다. 사부님의 불광(佛光)은 끊임없이 주위로 방사했다. 꿈속에서 아이는 길을 잃었는데 내가 찾아왔다고 했다. 아이가 이 꿈을 말해줄 때 나는 매우 감동했다. 사부님의 보호가 있으니 얼마든지 중생을 구하러 가라고, 안심하라고 격려해주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후 사부님께서 나에게 밖의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라고 점오해주셨다. 나가서 진상을 알렸지만, 효과가 별로 좋지 않아 좀 낙심했다. 하지만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틀림없이 국면을 타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법에서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매우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백 퍼센트 무조건 사부님을 믿어야 하고,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중생의 생과 사의 분수령이며,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자신의 생명이 환골탈태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외에 나는 동태망(動態網)을 안 본다. 휴대폰에 들어온 어수선한 전염병 발생 소식도 안 보고 바로 삭제해 버린다. 나는 다만 법공부하고 밍후이왕을 보고 끊임없이 법에서 승화한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이 법 속에서는 어찌 된 일인지 알아야 최대한 자신의 수련 길과 중생을 구하는 길을 잘 걸을 수 있다. 동시에 또 발견했다. 자신의 정념이 강하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을 때 밍후이 문장을 보면 바르지 않은 심리 상태를 신속히 바로잡아주어 순식간에 정념으로 가득하게 해준다.
아이와 협력할 때 초기에 두려운 마음에 처해 있을 때 아이의 순수하고 두려움 없는 상태를 보고 웃으면서 말한 적이 있다. “엄마는 무서워서 웅크리고 있는데 네가 나를 억지로 잡아당겨 앞으로 가는구나.” “엄마가 물질적인 이익을 많이 내려놓고 널 데리고 수련할 때 한 번도 네가 이렇게 엄마를 도와줄 날이 있다는 생각을 안 해봤어.” “더는 감히 너를 어린 수련생으로 볼 수 없구나, 너는 나와 똑같이 모두 정법시기 대법제자다.” “너는 엄마보다 수련을 훨씬 잘했어.” 아이는 엄숙하게 나에게 말했다. “엄마, 그렇게 말씀하시지 마세요. 저에게 자만심이 생길 수 있어요.” 나는 얼른 입을 다물었다.
아이와 하루하루 협력함에 따라 아이가 순수하고 사심이 없고 신사신법(信師信法)한다는 것 외에 많은 부족함도 발견했다. 착실하게 수련할 줄 모르고 매우 많은 집착을 인식조차 못 했다. 아이도 어떻게 자신의 집착을 찾을 건지 나와 교류했다. 나는 객관적으로 아이의 수련을 볼 수 있었다. 아이가 나를 돕는 것이 아니라 사부님께서 우리 둘을 이끌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두 사부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신 배치다.
수련이 점점 성숙해짐에 따라 나는 자신을 과시하고 자신을 실증하며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던 부족한 상태에서 걸어 나왔다. 마음은 사부님과 대법에 비할 바 없는 찬양으로 충만됐다. 사부님은 위대하시다! 법은 위대하다! 나는 더는 자신을 실증하고 싶지 않았다. 대법만 실증하고 싶을 뿐이다. 내가 만난 매 생명에게 사부님과 대법은 얼마나 위대하고 얼마나 좋은지 알려주고 싶을 뿐이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이 기간의 깨달음을 써내라고 점오해주셨다. 나는 끊임없이 생각을 다듬었다. 자신과 아이를 과시하던 데에서 뛰쳐나와 한 대법제자의 각도에 서서 수련생과 교류하는 마음가짐으로 이 글을 쓴다. 부족한 곳은 수련생들께서 지적하고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전염병 사건은 매우 크다. 대법제자의 법 속에서의 마음가짐은 매우 중요하다. 더욱 많은 수련생도 자신의 깨달음을 써내 함께 협력하고 중생을 구해 최후의 수련 길을 잘 걷기를 희망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정진요지-환경(環境)’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서: ‘정진요지 2-교란을 배제하자’
원문발표: 2020년 2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24/4015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