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올해 76세인 나는 20여 년간 수련하면서 몸과 마음에 혜택을 입었고 기적이 여러 번 나타났다. 여기서 나의 쓸개를 사부님께서 새것으로 바꿔주신 신기한 일을 이야기하고 한다.
1998년 전의 나는 약골이었다. 다른 병은 말할 것도 없고, 쓸개염 하나만으로도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먹기만 하면 배가 아프고 메스꺼웠으며 가슴이 답답했다. 의사는 나를 보자마자 “보지 않아도 쓸개염이네요.”라고 했다. 한약과 양약을 너무 많이 먹어 위가 밑으로 빠질 듯 아팠고, 아무리 치료해도 낫지 않았다. 78㎏이었던 몸무게가 47㎏이 되도록 여위었다. 남편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당신은 화장장에 가서 ‘표지판’인 척하시오. 사람들이 화장장을 잘못 찾지 않도록 말이오.”라고 했다.
1998년, 나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상황에서 대법 수련에 들어서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배운지 2~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먹고 마실 수 있었으며, 반년도 되지 않아 몸무게가 60㎏으로 회복되었다. 지금까지 20여 년간 약을 전혀 먹지 않았고 주사도 맞지 않았으며 병원에도 가지 않았으나, 몸이 건강하다.
나는 20여 년 동안 소업(消業)할 때도 있었지만, “당신의 신체가 병이 없는 상태에 도달하게 한다.”[1]라고 하신 사부님의 말씀을 단단히 기억했다. 사부님께서 병이 없다고 하셨으면 병이 없다. 사부님을 굳게 믿으면 아무리 심각한 병업이라도 며칠이면 나았다.
2017년 가을, 나는 늘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서 저울추 같은 것이 아래로 당겨지는 것 같아, 앉을 때나 설 때나 걸을 때나 허리를 펼 수 없었다. 속인과 수련생들은 내게 “허리를 곧게 펴세요, 곱사등 같아 보기 싫어요!”라고 주의를 시켰다. 그러나 나는 옆구리에 있는 그 물건이 아래로 빠지는 것처럼 아파 도무지 곧게 펼 수 없었다.
2018년 여름이 되자 통증이 더욱더 심해져 허리를 굽힌 채 걸어야 했다. 나는 이러한 모습이 대법에 먹칠할 것 같아 마음이 괴로웠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아주 심했다. 나는 자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했고 법 공부도 마음에 파고들게 하지 못했으며 깨달음도 모자랐기에 구세력이 빈틈을 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행히 정념이 조금이나마 있었기에 그래도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었다.
나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내 병의 뿌리를 뽑아버리시려는 것이라는 것을 법에서 깨달았다. 그래서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한 번도 그것을 병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발정념으로 구세력의 배치를 단호하게 부정했다.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수련의 길만 걸을 것이다.’ ‘사부님께서 저를 책임져주십시오. 떠날 것인지, 남을 것인지는 사부님의 안배에 맡기겠습니다.’ ‘사부님께서 내게 가라고 하지 않으셨으니 누구도 나를 움직일 수 없다. 사부님만 따라갈 것이다!’ 나는 마음을 굳게 먹고 생사를 내려놓았다.
2018년 9월 말의 어느 날 아침 연공 후(전날 밤 12시 발정념 후 잠이 오지 않아 미리 연공 했음) 시간이 아직 이르기에 잠을 잠깐 잤다. 비몽사몽간에 내 오른쪽 배 바깥쪽에 달걀 크기의 타원형 공(흰색 가운데 약간 노란 색을 띰)이 보였다. 공의 한쪽 끝에는 살로 된 실 한 가닥이 뱃가죽과 연결된 것이 선명하게 보였다. 깨어난 후 나는 ‘이 꿈은 무슨 뜻일까?’라고 생각했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바닥에 내려서자마자 그 뜻을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나의 쓸개를 바꿔주셨다. 당시 옆구리가 아프지 않았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머리 조아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는 또 한 번 저를 구해 주셨습니다. 사부님의 은혜를 갚을 길 없는 제자는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심한 구도를 헛되게 하지 않도록 오로지 정진실수(精進實修)하겠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0년 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20/4013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