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우한 폐렴이 발생한 중대 재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우리 단지 내에 발열 의심 환자가 많고, 주변 단지는 지금 인터넷에서 뜨겁게 전하는 폐렴 고위험지역이다.
설 전날 외사촌 여동생이 전화해서, 셋째 외삼촌 일가족이 모두 병에 감염됐다는 것을 알았다. 셋째 외삼촌은 폐렴 확진을 받았는데 병원에 입원할 수 없었고 외숙모도 그렇고 두 외사촌 여동생도 고열이 나서, 매일 각각 병원에 진료하러 오가며 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나는 전화에서 외사촌 여동생에게 묵묵히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아홉 글자를 외우라고 했다.
전화를 끊고 나는 생각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 나는 셋째 외삼촌 일가족에게 진상을 알린 적이 있고 그들도 모두 삼퇴를 했다. 그리고 삼퇴할 때 비교적 시원스럽게 했다. 나는 속으로 그들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리지 못한 것을 자책했고 평소 그들에게 관심이 너무 적었다고 생각했다. 그들에게 일찍이 아홉 글자를 외우라고 알려주었으면 오늘 이런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속으로 조급해 그들을 보러 가고 싶었지만, 각각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사실 이것은 표면 원인이었고 안으로 찾아보니 그들 식구를 좀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다. 자신이 연공인라는 것을 알고 신체에 공이 있으며 바이러스가 오면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마음속으로 그 장에 가기 싫어했다. 감히 그들을 대면하지 못했다. 이것도 신사신법에 대한 절충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얼굴을 마주하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었다. 전화에서 말하기는 불편하였다.
설 전날 오후 여동생은 전화를 걸어 셋째 외삼촌이 신장이 쇠약해져 살 확률이 적다고 했다. 외삼촌은 마지막으로 연근탕을 먹고 싶다고 했지만, 여동생은 연근탕은 있는데 차가 없어 갖다 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속으로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준 기회라고 생각했다. 즉시 내가 갖다 주겠다고 했다. 나는 차를 운전해 갔다. 여동생은 마중 나왔지만 나에게 병을 옮길까 봐 나를 만나지 않았고, 물건을 길옆에 놔두면 그녀가 가지러 온다고 했다. 나는 병에 전염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여동생은 그래도 걱정이 돼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 나도 고집하지 않았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종이에 쓰고 전화로 이것은 생명을 구하는 말이니 가족에게 모두 알려주라고 했다. 내가 고집하지 않고, 그들을 대면하지 않은 것은 그런 장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근본적으로 신사신법이 확고하지 않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람 마음이 있었다.
여기까지 인식하고 며칠 지난 후 나는 자발적으로 전화를 걸어 사촌 여동생에게 그녀를 보러 가겠다고 했다. 그녀를 마주하고 왜 아홉 글자를 외우면 반드시 나아지는지, 진상이 있는 태블릿을 그녀에게 주고, 돌아가 보라고 당부했다. 묵묵히 계속 외우면 반드시 나아진다고 확고하게 알려줬다. 여동생은 머리를 끄덕였고 눈에 희망이 보였다.
이것은 전화로 말하거나 속인에게 말을 전해 달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며 반드시 스스로 매 사람에게 직접 알려줘야 하고 내가 확고하게 말할수록 그들은 더 믿는다. 사람을 구하는 일은 속인에 의지하면 안 되고 반드시 스스로 직접 해야 한다. 악인(惡人)이 전화를 도청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다른 외사촌 여동생에게, 병원에서 격리되어있는 외삼촌, 외숙모에게 전화를 걸어 그들에게 다른 생각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묵묵히 “파룬따파하오, 쩐산런하오” 아홉 글자 길언을 외우면 반드시 나아진다고 확고하게 말했다. 그들도 모두 동의했다.
지금 그들 네 식구 병세는 모두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고 정신 상태도 좋아졌으며 희망이 생겼다. 여기에서 제자는 사존께 절을 올리고, 사존의 세인에 대한 자비로운 구도와 제자에 대한 고생스러운 제도에 감사드린다.
현재 대 전염병이 갑자기 발생해, 거리가 한산하고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전체 도시는 단번에 죽은 도시가 됐다. 나는 한 방면으로는 사람을 구하는데 긴박감이 들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두려운 마음, 관념이 여전히 심하며 정정당당하게 행인에게 진상을 알리지 못해 조급하다! 그러나 이런 심리상태가 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럴수록 마음이 더 혼란스러워지면 안 되고 반드시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는 것을 보장해야 하고 연공과 발정념을 잘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닦고 돌파해야 더욱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
이번 재난은 세인의 경각심을 일으켰고 우리 대법제자에게 깨달음을 주었다.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와 연공을 잘하고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 특수한 형세에서 자신을 잘 조절하여 이지적이고 적절한 방법으로 진상을 똑바로 알리고 사람을 구해야 한다.
약간의 얕은 체득이고 적절하지 않은 점은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0년 2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10/4009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