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한 폐렴(코로나 19)’이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전염되고 있다. 중국의 모든 성과 직할시, 자치구와 해외 20여 개 나라에 빠르게 전파돼 벌써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 대법제자로서 이 일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
작년 크리스마스 전, 내게 어떤 예감이 있었는데 인류에게 한바탕 큰 재난이 발생하겠다는 느낌이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지는 몰랐지만 ‘세상 사람이 대법과 대법제자를 이처럼 박해하는데 어찌 갚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이런 생각은 ‘진정한 자신[眞我]’의 생각이 아니라 구세력의 강요였다. 왜냐하면 진정으로 박해당하는 사람은 대법제자가 아니라 세상 사람이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로는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우한 폐렴이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데 큰 장애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구세력의 배치를 타파하고 힘을 다해 사람을 구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2014년 설법에서 말씀하시기를 “구세력을 포함해도 좋고, 그것은 본래 당신들이 그렇게 많은 사람을 구도하지 못하게 하려했는데, 내가 그것들을 막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아마도 작년에 그것들은 결속했을 것이다. 그러나 남은 사람이 몇 안 되는데 무엇을 하겠는가?”[1]라고 하셨다.
사부님 말씀 가운데서 나는 2013년에 구세력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세상 사람을 도태시키는 동시에 ‘사악한 공산당[邪黨]’을 해체해 정법(正法)의 일을 끝내려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징후는 인류사회에 나타난 현상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구세력의 이런 배치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대법제자가 제고하고,중생이구원받을 수 있도록 사부님께서 이를 막으시며 시간을 연장해 주셨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는 늘 시간에 집착하면서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완성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내가 이 시간을 끄는 것도 바로 당신들에게 주는 것이며, 당신들이 빨리 가서 하라는 것이다!”[2] ‘막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자의 질문에 대한 사부님의 답안에서 우리는 알 수 있다.
“질문: 제자가 어떻게 해야만 사부님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드릴 수 있습니까?
사부: (사부님 웃으심) 이는 관여할 필요가 없고, 당신들 누구도 방법이 없다. 방법이 없는데, 사부의 일을 더군다나 당신들과 말해서도 안 된다. 나는 ‘높은 곳은 견딜 수 없이 춥다(高處不勝寒).’라고 했는데, 당신들이 이해하는 그런 고관(高官)이 되어 마음속 말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니며, 그는 기껏해야 좀 고독할 뿐이다. 나는 거대한 압력과 중생들의 마난을 감당해야 한다.”[3]
사부님께서는 중생이 상상할 수도 없는 거대한 대가와 난을 감당하시며 중생을 위해 시간을 연장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벌써 7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자신은 어떻게 수련하고 어떻게 했는가? 정말 부끄럽다! 어떤 수련생은 점점 정진하지 않게 되고, 어떤 이는 사람의 것을 붙잡고 놓지 못하며, 심지어 어떤 수련생은 사부님과 대법에 대해 의심이 생겼다. 수련 상태가 이런 모양인 제자를 보시고도 사부님께서는 거듭 설법하시며 자비를 베푸시고 ‘무거운 망치’로 제자를 일깨워주시는데 ‘2015년 미국서부법회 설법’과 ‘2016년 뉴욕법회 설법’에서 여러 차례 매우 엄숙하게 말씀하셨다. 작년 밍후이왕에 천목(天目)이 열린 수련생이 쓴 ‘몇 사람이나 수련해 올라갈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문장이 발표됐는데 이는 정진하지 않는 제자에 대한 한차례 ‘방할(棒喝)’이라고 나는 깨달았다. 그러나 정진하지 않는 수련생 몇 사람이나 깨우칠 수 있을까?
현재 이런 상황에서 잘하지 못한 수련생이 만회할 시간이 또 얼마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 이 일을 끝마칠 시간이 얼마나 남았겠는가? ‘우한 폐렴’의 일은 아직 사람 속에 있는 제자에게 다시 한차례 ‘무거운 망치’로 깨우쳐주시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정말 정신 차려야 한다.
며칠 전 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오는 것이란 마치 광명의 공간에서 캄캄한 시공간 터널로 진입해 암흑세계로 온 것처럼 느껴졌다. 왜냐하면 우리의 진정한 생명이 이 세상에 오게 되면 후천적인 육신이 씌워지고 두 눈에 의해 가려지게 되는데 우리의 ‘진정한 자아’가 광명을 잃어버린 것과 같기 때문이다. 암흑 속에서 방향을 잃게 되고, 부모, 가정, 다양한 인간관계, 빌딩 숲과 산천 하류 등으로 구성된 가짜 현실의 암흑으로 인해 방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구세력이 다져놓은 무신론, 진화론과 과학으로 엮어낸 가짜 사유방식은 이 공간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 우리 눈앞에 보이는 일체를 참된 현실이라고 여긴다면 우리는 완전히 방향을 잃게 된다.
사부님께서 오셨다! 암흑의 세상에 광명을 주셨다. 우리의 본성을 깨쳐주시고, 하늘로 통하는 반본귀진(返本歸眞)의 광명대로를 밝혀주셨기에, 우리의 진정한 생명은 광명으로 걸어 나가기 시작했다. 사부님의 대법은 어두운 공간의 일체를 밝게 비춰주신다.
나는 깨달았다. 세상 사람과 인간세상의 모든 것은 ‘업력윤보(業力輪報)’의 인과적 순환이 가져온 가상에 불과하며, 주위의 일체도 가짜 도구일 뿐으로 태양의 빛줄기까지도 암흑 속의 작은 촛불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 순간 나는 이 세상 모든 것이 나와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느꼈고 여기에 있는 일체의 것들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나는 암흑 세상의 어떤 것에도 이끌리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길을 잘 걸어야 하고 해야 할 일을 잘해야 함을 깨달았다.
작은 깨달음이니 법에 부합하지 않는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6년 뉴욕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년 2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5/400755.html